론설 ▒ 통일문제해결의 주체는 우리 민족
주체97(2008)년 5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힘있게 전진하던 조국통일운동은 외세와 야합한 남조선당국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책동으로 말미암아 엄중한 시련을 겪고있다. 단합과 협력을 지향하며 발전하던 북남관계도 파탄의 위기에 처하였으며 우리 겨레가 힘을 합쳐 이룩해놓은 6. 15통일시대의 성과들도 은을 내지 못하고있다.
현실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온 겨레가 한마음, 한뜻이 되여 민족주체의 힘으로 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시며 자주통일시대를 계속 힘차게 전진시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우리 민족이며 조국통일위업은 북과 남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위업입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바와 같이 조국통일의 주체는 우리 민족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북과 남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이며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이다. 통일문제의 본질이 말해주듯이 통일문제해결의 주인은 다름아닌 조선민족이다. 통일문제해결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고있는것도 우리 민족이고 그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할 사람도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다. 북과 남, 해외의 우리 민족만이 통일위업의 주인으로 될수 있다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우리 당이 올해공동사설에서 북과 남의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갈데 대해 호소한것은 통일의 주체에 대한 과학적인 사상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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