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국제적신뢰를 얻자면 과거청산부터 해야 한다
주체97(2008)년 5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은 죄많은 과거문제때문에 국제적으로 크게 망신당하고있다. 얼마전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진행된 유엔인권리사회 회의에서 일본은 일본군《위안부》문제로 국제적비난의 대상이 되여혼쌀이 났다. 회의에서는 일본을 《우호적》으로 대하던 나라들까지 대일비난에 합세해나섰다. 회의참가자들은 일본군《위안부》제도가 인도주의범죄라고 주장하면서 가해자들을 심판대에 올려세울것과 피해자들에게 배상할것을 요구하였다. 말하자면 일본이 과거범죄에 대해 하루빨리 성근하게 인정하고 배상하라는것이다.
하지만 일본측은 《사과》니, 《유감》이니 하면서 구차스러운 변명을 늘어놓았다.
유엔인권리사회 회의에서 일본이 참가자들의 규탄배격을 받은것은 백번 싸다.
세계에는 전쟁범죄를 저지른 나라들이 적지 않지만 일본처럼 세기를 이어 죄를 묵여두면서 과거청산책임에서 발뺌하려고 오그랑수를 끈질기게 쓰는 나라는 없다. 국제사회계가 일본의 불성실한 과거청산태도에 강한 불만과 우려를 표시하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한것이다.
일본의 과거범죄가 국제적으로 여론화된지는 이미 오래다. 특히 일본군성노예범죄문제는 최근년간 국제적으로 큰 우려거리로 되고있다. 카나다, 네데를란드는 말할것 없고 미국국회에서까지 일본군《위안부》범죄와 관련한 결의안이 채택되였다. 일본은 국제사회의 충고를 고맙게 받아들여 하루빨리 지난날과 결별한다는 의미에서 과거범죄에 대한 배상을 했어야 마땅하다.
일본에는 남은 용서하고 자신은 용서하지 말라는 속담이 있다.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더 높이라는 말이다. 일본이 지난날의 죄과를 뼈아프게 뉘우친다면 스스로 자신을 채찍질하여야할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과거죄악에 대해 성근한 배상을 할대신 침략력사를 외곡, 부정하는가 하면 그를 재현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보이고있다.
일본은 과거범죄에 대하여 배상하는데서는 탁없이 린색하지만 저들의 몸값을 올리는데는 돈을 아끼지 않고있다.
일본은 《원조》를 외교수단의 기본 열쇠로 리용하고있다. 지금 일본은 해외《원조》의 방향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차지하는데서 사활적이라고 보는 남부아시아와 아프리카나라들에 돌리고있다. 그들은 《원조확대》를 운운하면서 아프리카나라들의 지지를 얻어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차지해보려고 획책하고있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애국업적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만년재보이다
- 금성뜨락또르공장 2단계 개건현대화대상 준공식 진행
-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명절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도착
- 열렬한 격찬의 목소리 행성에 메아리친다
-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착공식 성대히 진행
-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뜻깊은 2월의 명절이 전하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할 헌신의 자욱을 숭엄히 되새기며-
- 우리의 자위력향상은 적수들의 가증되는 각이한 도발시도들을 억제하고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정책실장 담화-
- 国防省政策室長が談話発表
- 로씨야외무상 외교부문앞에 제시된 과업에 대해 언급
- 누구를 비호하고 무엇을 부추기는가
- 정론 : 어머니 우리당은 인민을 위한 일에 만족을 모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숙원에 떠받들려 지방중흥의 거창한 사변들이 련이어 펼쳐지는 격동적인 현실을 가슴벅차게 안아보며-
- 위대한 사랑과 정의 세계 -어버이장군님께서 인민들이 삼가 올린 편지들에 남기신 뜻깊은 친필들을 되새기며-
- 두 제도에서의 극적인 체험과 한생의 총화 -보통강구역 서장동에서 살고있는 김용신로인의 수기를 펼치고-
-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대결에 앞장서는 노복, 뒤에서 《풍구질》하는 상전
-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전면적국가부흥을 강력히 추동하는 위대한 지방발전혁명의 거세찬 진일보 -당중앙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의 첫해 과업이 빛나게 완결된데 대하여-
- 혁명일화 : 장군님의 인민관
- 총련소식
- 서방이 제창하는 《언론의 자유》는 기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