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08
정 론 ▒ 위대한 력사가 우리를 부른다
주체97(2008)년 2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선군조선의 2008년은 자기의 도도한 흐름을 개시하였다.
새해공동사설의 전투적호소따라 승리의 광장을 향해 떠난 영웅적진군대오의 기세는 충천하다.
오늘에로의 길을 열기 위해 피와 땀을 바친 선렬들의 근엄한 눈빛이 우리 세대의 투쟁을 지켜보고있다. 공화국의 위대한 력사가 우리를 새로운 위훈에로 부르고있다.
모란봉극장과 천리마동상, 인민대학습당!
우리 조국이 걸어온 성스러운 력사를 집약적으로 말해주는 이 기념비적건축물들은 뜻깊은 새해의 총진군길에 떨쳐나선 선군조선 천만군민에게 이렇게 웨친다.
그때처럼 싸우라!
그때처럼 비약하라!
그때처럼 번영하라!
* *
력사는 어제를 통하여 래일을 비쳐주는 거울이라고 하였다.
위대한 력사에 대한 추억과 긍지는 사람들에게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 공화국이 걸어온 성스러운 력사를 감회깊이 추억하시면서 모란봉극장과 천리마동상, 인민대학습당을 보면 우리 조국의 력사를 알수 있다는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난관앞에 주저앉지 않고 승리에 자만하지 않으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것은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는 우리 인민의 고유한 혁명정신이며 투쟁기풍입니다.》
공화국의 60년력사에는 감회깊고 의의깊은 사변들이 얼마나 많고많은가.
그 성스럽고 부피두터운 력사의 갈피속에서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의 력사를 세 기념비적건축물을 통해 긍지높이 관통시켜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높으신 뜻이 우리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한 나라, 한 민족이 걸어온 가장 소중하고 성스러운 력사를 한눈에 담아볼수 있다는것은 얼마나 의의깊은 일인가.
모란봉극장과 천리마동상, 인민대학습당!
돌이켜보면 그것은 우리 조국이 걸어온 만단사연의 력사를 뚜렷이 상징해주는 얼굴인 동시에 우리 조국과 인민의 정신력이 가장 높은 단계에서 분출된 뜻깊은 년대기들의 모습이기도 하다.(전문 보기)
《민주조선》 사 설 ▒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모신 크나큰 긍지안고 올해의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치자
주체97(2008)년 2월 5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공화국창건 60돐을 맞는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벅찬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조국땅에 경사스러운 2월이 왔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2월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과 신뢰심이 그 어느때보다도 뜨겁게 분출되는 뜻깊은 달로 되고있다.
사회주의조선의 희망찬 미래에 대한 커다란 포부와 락관을 안고 년초부터 총진군의 북소리를 드세차게 울려온 우리 인민은 뜻깊은 2월을 맞으며 김정일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공화국창건 6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일 드높은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혁명은 우리 당의 령도밑에 승리하여왔으며 앞으로도 우리 당의 령도밑에 승리적으로 전진하고 빛나게 계승완성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세기적변혁으로 김일성조국의 무궁번영을 위한 광활한 길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령도자이시다.
력사의 모진 풍파와 시련을 헤쳐온 우리 식 사회주의가 끝없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하고있으며 우리앞에 강성대국건설의 승리의 날이 마중해오고있는 경이적인 현실을 목격하면서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높이 모신것이 얼마나 크나큰 영광으로 되는가를 다시한번 깊이 절감하고있다.
(전문 보기)
론 평 ▒ 《영구주둔》이 아니라 미군기지철페로 나와야 한다
최근 미국군부의 호전세력들이 남조선에 대한 영구강점기도를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지난 1월 10일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은 미군의 남조선영구강점을 적극 지지한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댄데 이어 지난 1월 29일에는 또다시 미태평양군사령관이 나서서 미군이 《전시작전권》 이양후에도 남조선에 계속 주둔하게 될것이라고 떠들어댔다.
정초부터 련속 터져나오고있는 미국군부우두머리들의 망발들은 남조선에 대한 《영구주둔》으로 조선을 영영 둘로 갈라놓고 우리를 힘으로 압살하려는 불순한 침략적기도를 드러낸것으로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망하는 7천만겨레의 지향을 짓밟는 오만무례함의 발로이다.
미제가 해방후 군사적으로 비법강점한 남조선을 저들의 침략전쟁수행의 중요한 거점으로 삼고 악랄한 분렬주의정책, 반공화국침략정책을 추구해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새 세기에 들어와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기운이 급속히 높아가는데 불안을 느낀 미제는 조선반도의 화해와 단합, 협력을 음으로 양으로 방해하여왔다. 최근에만도 미제침략군은 최신예전투기를 비롯한 첨단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이고 조선반도주변에 공중무력들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였으며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적인 전쟁연습들을 벌리려고 발광적으로 책동하고있다.
나타난 모든 사실들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자들이야말로 조선반도와 동북아지역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전쟁위험을 불러오는 근원이고 북남관계발전과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가로막는 주되는 장애물이라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일본의 속심은 무엇인가
최근 일본반동들의 총련말살책동이 극히 엄중한 단계에서 발광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얼마전 일본 오사까지방재판소는 총련오사까부본부가 자리잡은 《오사까조선회관》의 토지 및 건물을 부동산회사에 매각하기로 정식 결정하였다.
일본반동들은 최근년간 총련시설들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강제수색과 폭행, 체포를 일삼았는가 하면 모든 자치체들에 총련관련시설들에 대한 세금감면조치의 재검토와 고정자산세감면조치의 페지 또는 축소를 강요하는 등 총련에 대한 탄압말살책동에 광분해왔다. 그러던 일본반동들이 오늘에 와서는 지방재판소까지 내세워 총련관련회관의 토지와 건물에 대한 강제경매결정을 내리는데 이르렀다.
이것은 총련의 합법적활동을 거점적으로 완전히 봉쇄하고 총련을 말살하려는 일본반동들의 불순한 기도에서 출발한 극악한 정치적테로행위이다.
일본정부는 재일조선인들의 생존권과 인권을 법적으로 존중하고 보호해야 할 력사적책임과 도덕적의무를 지니고있다.
재일동포들로 말하면 수난에 찬 과거 일제식민지통치시기 강제로 징병, 징용 등으로 일본땅에 끌려가 거기에 뿌리를 내리지 않으면 안되였던 사람들과 그 후손들이다.(전문 보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2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미군부호전세력들이 남조선에 대한 영구강점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다.
지난 1월 28일 태평양지역미군사령관은 오는 2012년 4월 미군이 남조선군에 《전시작전통제권》을 이양한 후에도 남조선에 계속 주둔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중요한것은 주한미군의 병력수가 아니라 미군이 가지고있는 군사적억제력》이라고 떠벌이였다.
이에 앞서 1월 10일에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이 《미군은 한국에 영구주둔하는것을 적극 지지하고있다.》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새해정초부터 미군부호전세력들속에서 련이어 튀여나오는 이러한 망발들은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영구강점을 기정사실화함으로써 날로 고조되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의 미군철수투쟁을 무마시켜보려는 기도로부터 출발한 용납 못할 침략적, 지배주의적행위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남조선에 대한 영구강점을 공공연히 떠들고있는 미군부의 책동을 조선을 영원히 둘로 갈라놓고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불순한 침략적기도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온 겨레의 열망에 대한 횡포한 도전으로 락인하면서 이를 전체 조선민족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세상이 공인하고있는바와 같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긴장격화와 전쟁의 근원이고 북남관계발전과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가로막고있는 주되는 장애물이다.(전문 보기)
사 설 ▒ 일군들은 총공격전의 앞장에서 기발을 높이 들고나가자
주체97(2008)년 2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공화국창건 60돐을 맞는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우리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일군들이 총공격전의 앞장에서 기발을 높이 들고나가는 선구자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의 강성대국건설의 기치를 맨 앞장에서 들고 완강한 투지와 헌신성을 발휘하여 결사관철해나가는 혁명적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일군들은 우리 당의 핵심골간이며 혁명의 지휘성원들이다. 우리 당은 일군들을 통하여 혁명과 건설에 대한 령도를 실현해나가고있다. 대중에게 당의 로선과 정책을 해설침투하고 그 관철을 위한 사업을 작전하고 설계하며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일군들처럼 중요하고 책임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은 없다. 일군들이 분발하여 뛰는것만큼 대중의 혁명적열의가 높아지고 사회주의건설이 활력에 넘쳐 전진한다.(전문 보기)
론 설 ▒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사는 불멸의 강행군실록이다
주체97(2008)년 2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인민은 당의 선군령도밑에 끝없이 륭성번영할 부강조국의 희망찬 래일을 내다보며 신심드높이 장엄한 총공격전을 벌려나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새해정초에 례성강발전소를 현지지도하신데 이어 강계닭공장과 돼지공장, 장강군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산악같이 일떠선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무한대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내 조국의 번영을 위하여,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쉬임없이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엄한 모습을 우러르며 선군조선의 전성기를 끝없이 빛내여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고있다.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사는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불멸의 강행군실록이다. 간고한 시련과 역경속에서 제국주의련합세력을 제압한 사회주의수호전의 빛나는 승리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전선강행군에 의하여 이룩되였고 강성대국의 찬란한 려명도 장군님의 끊임없는 현지지도강행군길에서 밝아왔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절세의 위인의 무한한 로고와 헌신이 자욱자욱 새겨져있는 우리 당의 강행군혁명실록을 김일성민족의 만년재보로 틀어쥐고 최후승리를 이룩하는 그날까지 계속혁명의 진군길을 힘차게 다그쳐나갈것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련이어 날아드는 독수리떼들은 무엇을 노리는가
미국은 년초부터 각이한 기종의 전투기들을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공군기지들에 련이어 끌어들이고있다.
미국은 지난 15일 미국본토에 있는 미9공군 제20전투비행단 79전투비행대대의 《F-16》전투기 20여대와 《AV-8》습격기편대들이 남조선강점 미공군기지들에 기동전개한데 이어 28일에는 해외의 기지들에 도사리고있던 《F-15》,《F-16》전투폭격기들을 실전배치하였다.
한편 해외기지들로부터 《F/A-18》추격습격기편대들이 조선서해의 직도와 남조선강원도 태백일대 상공에 주기적으로 날아들어 대상물기습타격연습에 미쳐날뛰였다.
최근 미제호전광들은 그 무슨 유사시에 대비한 《현지적응》과 《순환배치》를 떠들며 1993년과 1996년, 그리고 2003년부터 지금까지 4개월간씩 최신형전투기부대들을 남조선에 전개하여왔다.
지난해 1월에는 미국본토로부터 《F-117》스텔스전투폭격기 1개대대와 300여명의 미제침략군병력을, 6월에는 《F-16》전투폭격기 20대와 수백명의 공군병력을 남조선에 기동전개시켰으며 현재 일본과 괌도, 하와이, 알라스카 등 대조선타격거점들에 《B-2A》전략폭격기, 《F-22A랩터》스텔스전투폭격기 등을 항시적으로 전개해놓고 우리를 겨냥한 도발적인 전쟁연습들에 미쳐날뛰고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련이어 남조선에 날아들고있는 미국의 공중타격수단들이 무엇을 노리는가는 너무도 명백하다.
미국은 조선반도《유사시》 해, 공군무력에 의한 불의의 선제공격으로 우리의 군사력을 조기에 《무력화》시킨 다음 지상전을 벌려 전쟁을 《속전속결》하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론 설 ▒ 평화수호는 우리 민족의 선차적과제
새해공동사설은 전쟁의 근원을 없애고 공고한 평화를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것은 온 겨레의 일치한 념원과 민족의 절박한 요구를 담고있는 지극히 정당한 호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이 터질수 있는 근원을 없애기 위한 실제적조치를 취하는것은 조국통일3대원칙을 관철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입니다.》
조선반도의 평화수호는 오늘 전체 조선민족에게 있어서 선차적으로 나서는 민족적과제이다. 평화에 조국통일도 있고 민족공동의 번영도 있다.
평화수호투쟁은 나라와 민족을 지키고 조국통일의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는 정의의 애국투쟁이다. 나라의 평화가 보장되여야 통일운동도 순조롭게 벌릴수 있다. 전쟁과 대결의 분위기속에서는 동족사이의 불신과 오해를 가실수 없으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한 대화와 접촉, 협력사업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질수 없다. 우리 공화국이 지금까지 평화수호투쟁을 강력히 벌려오고있는것은 평화가 그처럼 중요하기때문이다.
조선반도의 평화는 6. 15자주통일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에로 나아가는 6. 15통일시대는 평화를 전제로 한다. 이 땅에 평화의 분위기가 마련되여야 민족의 화해와 단합도 가능하다. 그런데 지금 미제는 남조선과 그 주변에 방대한 침략무력을 집결하고 대규모의 북침전쟁연습을 련이어 벌리면서 조선반도의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면서 우리 민족의 화해와 통일분위기를 깨뜨리려고 책동하고있다. 지금 미제의 무모한 군사적위협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전쟁위험이 항시적으로 떠돌고 우리 민족의 6. 15공동선언리행과정은 우여곡절과 진통을 겪고있다.(전문 보기)
상 식 ▒ 조상전래의 교훈적인 《체벌제도》
잘못을 매로 다스리는 체벌(사람의 몸에 직접 고통을 주는 벌)제도에서 우리 나라는 서양보다 훨씬 교훈적이였고 인간적이였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아이들이 말을 안듣고 공부를 잘 안하면 몽둥이로 머리를 때렸으며 학교에서는 다른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엉뎅이를 벗겨 매질을 하였다.
미국에서는 오늘까지 학교들에서 주걱같은 널판자로 잘못을 저지른 아이들의 엉뎅이를 때리는 체벌이 제도화되여있는데 발명왕 에디슨(1847-1931)이 귀를 잘 못듣게 된것도 학생때 선생한테서 머리를 되게 얻어맞았기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있다.
이러한 체벌제도는 근대에 와서 선생에 대한 학생의 폭력을 낳아 《역체벌》현상으로 바뀌여 미국의 소학교, 중학교들에서는 선생에 대한 폭력행위가 해마다 10여만건씩 일어나고있다고 한다.
이에 비추어볼 때 우리 선조들이 유지해온 체벌제도는 훨씬 인간적이고 교훈적이라고 볼수 있다.
우리 나라에는 못된짓을 한 아이를 할아버지가 조상의 묘지앞으로 끌고가서 조상에게 심려를 끼쳐드렸으니 그 벌을 자기가 달게 받겠다고 하면서 아이에게 매질을 한것이 아니라 자신의 바지가랭이를 걷어올리고 손자보고 매를 치라고 하는 《조상매》가 있었다.
이 조상매보다 더 교육적이고 부모의 사랑이 깃든 체벌은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수 없다.(전문 보기)
제국주의자들의 심리모략전을 짓뭉개버려야 한다
주체97(2008)년 2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올해공동사설에는 적들의 심리모략전을 단호히 짓뭉개버릴데 대한 호소가 담겨져있다.
여기에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현시기 제국주의자들의 심리모략전의 악랄성과 위험성, 그 엄중한 후과를 똑바로 알고 그를 반대하는 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사상과 요구가 반영되여있다.
심리모략전은 제국주의자들이 다른 나라들에 심리적자극을 주어 견디여낼수 없도록 하거나 사실을 외곡하고 속임수를 써서 손쉽게 침략하고 지배하기 위한 교활한 전술이다. 심리모략전은 제국주의자들이 침략과 전쟁도발에 앞서 쓰는 상투적수법이다.
미국은 1991년 페르샤만전쟁을 일으키기 전부터 이라크에 대한 각종 거짓소문을 내돌렸다. 미국은 이라크의 《인권침해》 등을 가지고 거짓선전을 폈으며 이라크가 《화학무기를 생산》하려 한다는 여론을 대대적으로 류포시켰다. 미국의 이러한 끈질긴 거짓선전으로 하여 이라크는 《위험한 나라》로 국제적인 공인을 받는데까지 이르게 되였다. 이로써 미국은 이라크의 군사력과 군사시설을 파괴해야 한다고 한 저들의 주장을 실천에 옮겨도 별로 문제가 제기되지 않을수 있는 국제적인 환경을 조성해놓았다. 이렇게 한 다음 미국은 페르샤만전쟁을 일으켰으며 이라크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상정시키고 이 전쟁에 다국적무력을 동원하였던것이다.
미국은 이라크전쟁때에도 이런 수법을 썼다.
미국은 이라크에 대한 무력침공에 앞서 어용나팔수들을 내세워 갖은 궤변과 위선으로 이 나라 군대와 인민들속에서 반미의식을 마비시키고 대미환상을 조성하는 한편 수천만장에 달하는 삐라를 뿌리면서 미군에 맞서지 않고 투항하면 그 무슨 《자유》와 《민주주의》를 선사할것처럼 떠들었다. 또한 휴대용전화기, 소형라지오 등 각종 수단들과 수많은 첩자들을 리용하여 이라크군 장령들과 정부와 집권당의 고위인물들을 매수하여 배신과 변절에로 추동하였다. 이와 같은 수법으로 미국은 이라크를 와해시키고 무력침공을 감행하여 쉽사리 먹어치웠다.(전문 보기)
寄稿 先軍政治 ―アフリカにおける反帝反植民地主義闘争の新戦略―
ローランド・ベレ・ムケレンゲ
コンゴ民主共和国キンシャサ大学助教授
アフリカにおける反帝反植民地主義闘争の新戦略について探求することは、 特に新しいことでも、 また特別なことでもない。 しかしながら、 それは疑いなく最も重要で優先的な問題である。
それは困難を覚悟し粘り強く努力し、 必ず解決しなければならず、 また解決しうる課題である。 それは人間による人間の支配がいつも抑圧的なものであり、 あまりにもその度を極め、 到底黙認できないものだからである。
わたしたちは今まさに自主性の時代に生きている。
それゆえわたしはこの論文の第一体系でまず、 帝国主義について、 そしてアフリカにおけるその様々な戦略について分析し、 次の体系で帝国主義による災禍を取り除くための今日的闘争の方向と方途を研究してみた。
1. アフリカにおける帝国主義
(1) 帝国主義の本性
帝国主義についてはいろいろな角度で考察できるが、 その本質をなす共通の点は、 世界制覇の野望と貪欲な資本の追求、 富益富、 貧益貧現象の深化、 人民大衆の自主性にたいする蹂躙などである。
帝国主義は他の国と民族を支配しようとする貪欲な要求に基づく思想および政治的管理体系として登場した。
帝国主義は限局されたある部分にあらわれるだけでなく様々な様相を呈しながらあらゆる分野に、 具体的にあらわれる思想である。 支配主義は帝国主義の固有の思想である。 これは明白な事実である。
欧米帝国主義は、 どのような形態であれ、 一つの本質と多数の戦略および名称を持っているが、 現在最も強大なものは、 アメリカ帝国主義である。 後でも触れるが、 アフリカにおける新植民地主義は、 常にアメリカ帝国主義の産物であった。
(2) アフリカにおける帝国主義の手法と戦略
アフリカの政治史は、 植民地化、 脱植民地化、 民主主義の三段階に区分される。
植民地化が隷属と原始性からアフリカを解放したとも言われるが、 植民地化によってアフリカ人固有の文化やアイデンティティーおよび尊厳が奪われたことも事実である。 脱植民地化は、 その理論はアフリカ諸国に政治的独立への道を拓く役割を果たしたが、 入植者らの背信行為によって、 結果的には彼らを食人的独裁体制に従属させることになった。 アフリカで行なわれた幾多の民主化は、 脱植民地化によって生じた独裁体制からアフリカ人民を解放したかもしれないが、 アフリカ大陸の社会的経済的発展は未解決のままである。
今日、 帝国主義は経済援助、 負債免除、 人権、 民主化、 核不拡散、 反テロ闘争といった数々の美名のもとにアフリカへの侵略を行なっている。 20世紀に欧米の覇権的策略家らは、 アフリカを政治的に支配することの無益さを実際に認め、 彼らに政治的独立を与える代わりに、 実質的には経済政策によって全面的かつ根本的に彼らを支配下に置こうと考えた。 こうして、 アフリカの諸国家で達成された革命によって生じた民族解放の波は、 帝国主義の侵略戦争によって消滅し、 その膨張主義に沿って彼らは国防システムをコントロールするだけに止まらず、 改革の方法とリズム、 ひいては政治機構の管理者まで押し付けるに至った。 このように、 経済発展の標的として、 また軍事的には弱小な新植民地主義下のアフリカは、 帝国主義の格好の餌食となり、 実質的に、 そして体系的にその自主性を奪われていったといえる。 では、 どうすればよいのか。
2. アフリカにおける反帝国主義闘争
第二次世界大戦中、 ヒトラーによるアーリア人種の優越性を標榜したイデオロギーによってもたらされた悲劇を論ずるまでもないが、 支配主義によって突き動かされる民族は危険である。 支配主義は、 アングロサクソンの優越性を内に秘めたイデオロギーである。 つまり、 世界の他民族を 「文明化」 し、 「指導」 する使命をもつと信じるものである。 わたしたちはこのイデオロギーに、 民衆を中心に据える思想を対置させなければならない。 すなわち、 チュチェ思想である。
1930年代、 キムイルソン 主席によって創始されたチュチェ思想は、 朝鮮革命の現実が新たに提起した諸問題に独創的な解答を与えた。 キムイルソン 主席は、 他人の同意や指導によって革命を行なうのではなく、 自己の責任と信念に基づいて、 革命をやり遂げ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真理を発見した。 なぜなら、 人間は自主性、 創造性、 意識性をもった社会的存在だからである。
キムイルソン 主席の思想的継承者であるキムジョンイル 総書記は、 今日の国際情勢と世界革命の実状を正確に分析し、 国の安全と発展を保障する新しい政策を開始した。 すなわち先軍政治である。
(1) 「先軍」 とアフリカ
脅迫や軍事力によって紛争の解決を図ろうとする動きが活発化している今日、 それに見合った対抗手段をもつことが必要である。
キムジョンイル 総書記は、 流血を防ぎ、 戦わずして勝利することができるとわたしたちに教えている。 その方法は全国民的自衛である。 これこそ侵略性をその本性とする帝国主義との闘いにおいて、 必要不可欠の手段である。
チュチェ思想は教えている。 「自衛は全ての国にとって政治的および経済的独立を支える軍事的保障である。 これを維持することによって帝国主義の侵略と干渉を打破し、 政治的経済的独立を達成し、 また自国の安全と革命の成果を守ることができる」
国防力の強化は一国の自主性のシンボルであるだけでなく、 今日、 自主を目指すアフリカの努力と飛躍を封じ込め、 数々の巧妙な策を弄する 「列強」 との闘争において、 人民大衆の解放を勝ち取るための試金石である。
「先軍」 の意味は文字どおり、 一国の解放と建設の過程で軍事および軍隊を優先的に強化するということである。(全文を見る)
사 설 ▒ 우리 당의 위대한 선군혁명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주체97(2008)년 2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선군으로 존엄높은 사회주의조국에 경사스러운 2월이 왔다. 해마다 2월이 오면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 장군복을 가슴뜨겁게 절감하며 그 어느때보다 분발하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풍모이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전백승의 선군정치로 조국과 민족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강성대국건설의 력사적전환기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열화와 같은 흠모의 정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령도하여 빛나는 업적을 쌓아올렸으며 오늘 우리 인민이 누리고있는 행복과 영예는 당의 령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습니다.》
나라와 민족의 최대의 행운은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는데 있으며 령도자는 이룩한 업적의 위대성으로 하여 인민들의 높은 존경과 신뢰를 받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시다.(전문 보기)
세계최대의 랍치국 일본의 《위안부》범죄를 단죄한다
주체97(2008)년 2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중앙통신사 고발장
지난 세기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지군사통치를 실시하면서 수백만명의 조선녀성들과 청장년들을 랍치, 련행해간 일본이 지금 《랍치문제》에 대하여 계속 떠들어대고있다.
수상 후꾸다를 비롯한 집권세력이 과거 일본의 랍치범죄에 대해서는 일체 불문에 붙이고 《랍치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일조관계개선과 조선에 대한 에네르기지원을 할수 없다는 립장을 공식 표명하고있다. 지어 핵문제와 함께 《랍치문제》의 일괄타결을 력설하면서 이를 위해 《협력》해줄것을 여러 나라에 구걸하는 놀음까지 벌리고있다.
일본반동들이 관권과 군권에 의해 조직적으로 감행한 랍치범죄에 대해 배상할 대신 이미 해결된 랍치문제를 들고나오는것은 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우리 인민과 세계량심에 대한 우롱이며 도전이다.
조선중앙통신사는 일본이 감행한 모든 랍치행위를 추호도 용납못할 반인륜적죄행으로 락인하면서 일본군《위안부》범죄의 진상을 폭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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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위안부》범죄는 일본국가가 조직한 랍치행위의 산물이다.
일본왕과 그의 명령, 비준밑에 움직인 정부와 군부가 랍치행위의 주범이다.
1918년 씨비리침략전쟁후 일본당국은 《군대의 전투력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성적요구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변태적인 군사론리에 기초하여 군대안에 《위안부》제도를 내올것을 획책하였다. 그리하여 1920년대부터 다른 나라 녀성들에 대한 랍치가 시행되였으며 대륙침략과 태평양전쟁 전기간 그것이 지속되였다.
《위안부》확보와 관리에 대한 통제권은 일본제국의 헌법에 따라 사법, 행정, 립법 등 모든 국가권력을 장악한 일본왕에게 있었다.
1942년 3월 30일 일본왕은 《위안부》와 관련한 문제처리를 《은상과》(《인사국》에 속한 부서)가 맡아하도록 륙군성의 기구를 수정할데 대한 문건에 《칙령》300호로 비준날인하였다.
일본군 각 《해외파견군》에 대한 지휘권을 틀어쥔 왕은 다른 나라 녀성들에 대한 랍치를 파견군의 참모부가 담당하게 하고 필요에 따라 륙군성이 지시를 내려 집행하도록 하였다.
륙군성은 왕의 승인, 지령밑에 일본군《위안부》제도를 내오고 관리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강점군의 구차스러운 《수강》놀음
얼마전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사령관 벨을 비롯한 미군장병들이 남조선의 현대사를 소개하는 강의에 참가하여 그 무슨 《리해의 폭을 넖히기 위한 성실한 수강생의 모습》을 보여주는 놀음을 벌려놓았다고 한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은 신입장병들을 위한 이른바 남조선의 《력사와 문화를 제대로 알려주기 위한 교육프로그람》을 마련했는데 이날 진행된 《력사강의》가 바로 그것들중의 하나이다.
이날 미강점군 사령관을 비롯한 100여명의 미군장병들은 강의내용을 적으며 남조선의 력사와 문화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런 프로그람이 과거부터 운영되여왔더라면 더욱 좋았을것》이라고 떠벌였다고 한다.
하다면 강점군패거리들이 무엇때문에 이따위 구차스러운 《수강》놀음을 벌려놓았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우선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날로 높아가는 반미감정을 무마시키려는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고 볼수 있다.
지난 60여년세월 매일같이 감행되고있는 미군만행으로 하여 커다란 불행과 고통을 겪어온 남조선인민들은 미제침략군이야말로 《범죄의 무리》, 《살인군단》, 《강간군단》이라고 규탄하면서 도처에서 반미투쟁을 벌리고있다.
더우기 6. 15통일시대에 들어서면서 남조선인민들속에서는 그 어느때보다 반미자주화기운이 높아가고있으며 미군을 남조선땅에서 몰아내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바로 이러한 반미투쟁을 총칼로써는 도저히 짓뭉개버리기 어렵다고 생각한 미제침략군우두머리들이 기껏 생각해냈다는것이 이번 《수강》놀음이다.(전문 보기)
민주조선 론평 ▒ 《과연〈안보불안〉때문인가》 -도꾜에 선제공격용미싸일방위체계-
(평양 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과연 <안보불안>때문인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새해벽두부터 일본이 화약내를 풍기고있다.
얼마전 일본방위성은 《자위대》의 지대공유도미싸일 《PAC-3》을 설치할 장소를 고르기 위해 도꾜 한복판의 신쥬꾸공원과 정부청사주변에 있는 이시가와군사기지에 대한 조사놀음을 벌려놓았다.
일본은 이미 지난해 3월 사이다마현 이루마군사기지에 《PAC-3》을 배비한바 있으며 올해중으로 도꾜도내의 2개 기지에, 2010년경에는 전국의 11개 지역에 《PAC-3》요격미싸일을 배비할 계획이라고 한다.
지금 일본에서 벌어지고있는 《PAC-3》요격미싸일전개는 일본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의 한 측면에 지나지 않는다. 총체적으로 일본은 미싸일방위체계를 2개 부분으로 갈라서 추진시키고있다. 미싸일방위체계를 해상배비형과 지상배비형으로 나누고 첫단계에서는 이지스함에 탑재된 해상배비형요격미싸일 《SM-3》이 대기권밖에서 목표를 소멸하며 만약 소멸하지 못했을 경우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 《PAC-3》으로 최종 소멸한다는것이 일본미싸일방위체계가동의 기본원리이다. 그 실현을 위해 일본《자위대》무력은 지난해 12월 이지스함 《곤고》호에 《SM-3》요격미싸일을 장착하고 요격시험을 강행한 후 실전배치하였으며 앞으로 《SM-3》을 장착한 이지스함의 대수를 4대로 늘여 운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일본방위성이 《PAC-3》요격미싸일의 수도권배비를 위한 조사놀음을 벌린 사실은 이미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선 해상배비형미싸일방위체계수립과 병행하여 지상배비형미싸일방위체계수립도 다그침으로써 반미싸일체계수립을 한시바삐 완료하려고 시도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문제는 어째서 일본이 미싸일방위체계수립에 그리도 극성인가 하는것이다.(전문 보기)
민족의 대의를 앞에 놓고 굳게 단합하여 겨레의 통일념원을 실현하는데 모든것을 복종시켜나가자
북남관계는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이룩해갈 결의에 넘쳐있는 남조선인민들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짓부시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면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북남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북남관계는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이다.
북남관계의 발전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현실적요구이다. 북남관계의 발전을 떠나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번영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북남관계발전에 민족의 자주도 있고 나라의 평화도 있으며 민족의 대단합도 있다.
북남관계는 나라들사이의 관계가 아니라 피를 나눈 동족사이의 관계,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이어온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이다.
단군을 원시조로 한 우리 민족은 인류발생의 려명기로부터 수천년을 내려오면서 이 땅에서 하나의 피줄을 이어받고 같은 말을 하며 한강토에서 살아온 단일민족이다. 동방에 일찌기 나라를 세운 우리 민족은 장구한 력사적기간 혈통과 언어, 력사와 문화, 풍습의 공통성을 변함없이 이어왔다.
남달리 민족자주정신이 강한 우리 민족은 민족의 자주성을 지키기 위하여 줄기차게 투쟁하여왔으며 뛰여난 슬기와 재능으로 민족의 존엄을 높이 떨쳐왔다. 북에 있건 남에 있건 5천여년의 력사를 통하여 우리 선조들이 창조한 물질문화적재부마다에 민족의 단일성이 그대로 살아 숨쉬고있다. 이러한 민족의 단일성은 세상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모든 조선사람들은 그가 어디에서 살건 다같이 조선민족의 피와 넋을 지닌 하나의 민족이며 민족공동의 리익, 공통된 민족적심리와 감정으로 뗄수 없이 련결되여있다. 그 어떤 힘도 유구한 력사를 통하여 형성발전된 단일한 조선민족을 영원히 둘로 갈라놓을수 없으며 우리 민족, 우리 민족성을 말살할수 없다.
오늘 우리 민족이 북과 남으로 갈라져있는것은 유구한 민족사에서 겪게 된 일시적인 곡절이고 비운이다.
북남관계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로 가는 관계이다.(전문 보기)
해 설 ▒ 조국통일의 주체는 우리 민족이다
새해 2008년을 맞으며 발표된 당보, 군보, 청년보의 공동사설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있다.
《조국통일운동의 주체는 우리 민족이며 외세에 의존하여서는 어느때에 가서도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할수 없다.》
여기에는 반세기이상 지속되여온 분렬사를 단호히 끝장내고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겨레의 절절한 통일지향과 조국통일을 그 어떤 외세에 의존해서가 아니라 바로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이루어가려는 굳센 통일의지가 력력히 맥박치고있다.
일반적으로 모든 사회적운동은 주체의 주동적인 작용과 역할에 의하여 발생발전한다.
자연의 운동은 자연발생성을 띠지만 사회적운동은 주체의 작용과 역할에 의하여 목적의식적으로 진행된다.
사회적운동의 주체는 다름아닌 사람이며 인민대중이다. 그것은 사회적운동이 사람의 운동에 의하여 개조변혁되기때문이다.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한 민족적운동도 하나의 사회적운동이며 여기에서 주체는 바로 그 민족자신이다.
조국통일의 주체가 우리 민족자신이라는것은 주체의 사회력사원리에 기초한것으로써 과학적인 리론적근거를 가지고있다.
더우기 조국통일위업이 북과 남으로 갈라진 강토와 혈맥을 하나로 잇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실현하는 애국위업이며 우리 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수행해야 하는 전민족적인 위업인것으로 하여 조국통일의 주체는 응당 우리 민족이 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미제가 침략적공군무력을 련이어 실전배치
주체97(2008)년 1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군사소식통에 의하면 미제가 년초부터 각이한 기종의 공중비적들을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공군기지들에 련이어 실전배치하면서 전쟁분위기를 고취하고있다.
28일 해외의 기지들에 도사리고있던 《F-15》, 《F-16》 전투폭격기들이, 이에 앞서 15일에는 《AV-8》 습격기편대들이 남조선강점 미공군기지들에 기동전개되였다.
미국의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 기지를 둔 미제9공군 20전투비행단소속 수백명의 병력과 《F-16》 전투폭격기 1개 대대가 최근 남조선의 군산공군기지에 날아들었다.
한편 해외기지로부터 《F/A-18》 추격습격기편대들이 조선서해 직도, 남조선강원도 태백일대 상공에 주기적으로 날아들어 대상물기습타격실전연습에 돌아쳤다. 이러한 비행대들은 제공권장악을 위한 공중전과 지상 및 해상대상물에 대한 불의타격, 지상전직접지원을 사명으로 하고있는 공중비적들이다.
미제호전광들이 이러한 공중비적들을 남조선강점 미공군기지들에 이동전개시킨것은 단순한 무력기동이 아니라 반공화국침략책동의 계단식확대이다.
조선반도《유사시》 해, 공군의 집중타격으로 우리를 조기에 《무력화》시킨 다음 지상전을 벌려 전쟁을 《속전속결》하려는것이 미국의 전략적기도라는것은 비밀이 아니다.(전문 보기)
엄중한 정치적테로행위
주체97(2008)년 1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반동들이 총련을 정치, 경제적으로 탄압말살하기 위한 책동을 발광적으로 벌리고있다.
최근 일본 오사까지방재판소는 총련오사까부본부가 자리잡고있는 《오사까조선회관》의 토지 및 건물을 부동산회사에 매각하기로 정식 결정하였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의 총련건물강탈책동이 전면적으로 확대강화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총련의 합법적활동을 거점적으로 완전히 봉쇄하고 총련을 말살하려는 일본반동들의 반총련란동은 엄중한 정치적테로행위로서 절대로 묵과될수 없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총련건물강탈책동이 그 무슨 순수 《경제문제》와 관련되는것인듯이 야시꼬운 변명을 늘어놓고있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의 총련건물강탈책동은 일개 사법기관이나 회사의 금전관계문제가 아니다.
최근년간 일본은 총련관련시설들에 대한 고정자산세감면조치를 페지 또는 축소한다, 어쩐다 하고 소동을 피웠다. 일본은 총련관련시설들이 있는 전국의 자치체들을 조사하고 모든 자치체들이 총련관련시설들에 대한 세금감면조치를 재검토할것을 강요하였다.
총련을 재정적으로 압박하여 파괴말살하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속심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