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0
반역《정권》에 기대할것은 아무것도 없다
주체99(2010)년 3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에서는 오는 6월 2일에 《지방자치제선거》(《지방선거》)가 있게 된다. 이것을 앞두고 지금 남조선에서는 민주와 파쑈, 진보와 보수, 애국과 매국간의 치렬한 대결이 벌어지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현 보수집권세력을 단호히 심판할 의지밑에 반《정부》, 반《한나라당》투쟁에 궐기해나서고있다. 한편 《한나라당》패거리들은 《헌법개정》이니, 《서민정책추진》이니 뭐니 하며 분노한 민심을 달래며 또다시 인민들을 기만우롱하는가 하면 갈수록 심화되는 내부의 대립과 모순을 해소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하지만 지난 집권 2년간 《선거공약》을 헌신짝처럼 차던지며 반역행위만을 일삼은 보수패당은 그 어떤 권모술수로도 남조선인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면할수 없다.
2년전 《실용정권》은 《경제살리기》를 명분으로 내걸고 등장하였다. 하지만 부패무능한 보수패당은 경제를 살린것이 아니라 도리여 더욱 파국에로 몰아넣었다.
남조선집권세력은 미국과의 《관계우선》론을 내들고 상전에게 모든것을 섬겨바침으로써 남조선을 미국의 침략과 략탈정책의 희생물이 되게 하였다. 그들은 미국상전에게 《동맹강화》와 굴욕적인 《자유무역협정》의 성사를 구걸하는 대가로 남조선소고기시장을 개방하여 미친소병위험이 있는 미국소고기를 마구 끌어들이는 역적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결과 남조선인민들의 건강과 생명이 심히 위협당하게 된것은 물론 20여만에 달하는 축산농가가 파산의 위기에 처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반테로전략》의 파산을 예고하는 철군기운
주체99(2010)년 3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의 《반테로전략》이 서리맞은 꼴이 되고있다.
알려진것처럼 미국은 최근 시기 《반테로전》의 기본무대를 이라크로부터 아프가니스탄으로 옮기였다.
미국은 이라크에서 맥을 뽑은 미군을 대신하여 나토성원국무력을 아프가니스탄에 증파하는 방법으로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달성해보려고 무진애를 쓰고있다. 하지만 동맹국들이 그를 달갑지 않아하면서 어정쩡한 태도를 취함으로써 미국의 부아통을 건드렸다.
설상가상으로 아프가니스탄전쟁에서 제일 많은 인명피해를 낸 카나다가 지난해말에 자국무력을 철수할것이라고 한데 이어 최근에 네데를란드가 8월부터 아프가니스탄주둔 자국군대를 철수할것이라고 선포하는 바람에 미국은 《반테로전》에서 진퇴량난의 처지에 더욱 빠지게 되였다. 그렇지 않아도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 이딸리아 등 미국의 주요동맹국들은 아프가니스탄문제로 하여 국내외적인 압력에 직면해있다.
지금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자국무력을 철수하기로 한 네데를란드의 조치가 동맹국들에 영향을 주지 않겠는가에 대해 신경을 쓰면서 초조해하고있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비날론공장준공을 경축하는 함흥시군중대회에 참석하시였다
주체99(2010)년 3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온 나라의 대경사를 안아온 현대적인 비날론공장준공을
경축하는 함흥시군중대회 성대히 진행
당창건 65돐을 맞는 올해에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전당, 전국, 전민의 총공세가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현대적인 비날론공장이 준공되여 온 나라에 대경사를 펼쳐놓았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긴 2. 8비날론련합기업소의 영웅적로동계급은 대중적영웅주의와 무비의 헌신성을 발휘하여 방대한 건설공사를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완공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온 나라를 크나큰 환희로 설레이게 하는 현대적인 비날론공장의 준공은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공업건설사상과 로선의 빛나는 승리로 되며 령도자는 인민을 믿고 인민은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선군조선의 일심단결의 위력의 일대 과시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온 나라의 대경사를 안아온 현대적인 비날론공장준공을 경축하는 함흥시군중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김정일위원장께서 특별감사문을 보내시였다
주체99(2010)년 3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현대적인 비날론공장을 훌륭히 일떠세워 온 나라에 대경사를
안아온 2. 8비날론련합기업소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나는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숭고한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하여 현대적인 비날론공장을 훌륭히 일떠세우고 온 나라에 대경사를 안아온 2. 8비날론련합기업소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특별감사를 보냅니다.
2. 8비날론련합기업소는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크나큰 로고와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력사적인 공장입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전쟁의 불비속에서 승리한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시며 비날론연구를 중단없이 하도록 온갖 조건을 다 보장해주시고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 갈대만이 무성하던 룡흥벌에 나오시여 몸소 비날론공장의 터전을 잡아주시였으며 《모든것을 비날론공장건설에로!》라는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시고 전당, 전군, 전민을 힘있게 불러일으켜 불과 1년남짓한 기간에 비날론공장을 일떠세워주시였습니다.(전문 보기)
론 설 :: 통일애국력량의 승리는 력사의 필연
주체99(2010)년 3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온 민족이 단합하여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자!》는 공동사설의 전투적구호는 지금 북과 남, 해외 온 겨레의 통일애국의지를 활화산처럼 분출시키고있다. 지금 우리 겨레는 6. 15통일시대가 열어준 길을 따라 자주통일의 기치밑에 전진해온 지난 10년간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면서 올해의 통일대진군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책동은 의연히 악랄하지만 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겨레의 지향과 의지는 결코 꺾을수 없으며 통일애국력량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민족적단합을 이룩하고 반통일세력의 온갖 책동을 짓부시며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기어이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여야 합니다.》
력사는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민대중의 투쟁에 의하여 발전한다. 오늘 우리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데서 선차적으로 나서는것은 조국통일이다. 외세에 의해 60여년간이나 분렬의 비극을 겪고있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조국통일은 한시도 미룰수 없는 민족사적과제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대화와 전쟁소동은 량립될수 없다
주체99(2010)년 3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우리는 개성공업지구사업을 활성화하고 금강산과 개성지구의 관광을 재개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촉진하고 북남관계개선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북남사이에 그와 관련한 실무접촉들이 련이어 열렸지만 어느것 하나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였다. 모처럼 진행된 대화들은 아무런 결실도 보지 못하고 사실상 결렬상태에 처하였다.
이것은 남조선보수당국의 반통일적인 대결자세와 떼여놓고 볼수 없다. 지금 남조선보수패거리들은 말로는 《대화》에 대해 떠들면서도 실제로는 대화의 막뒤에서 딴꿈을 꾸면서 우리를 반대하는 전쟁도발소동에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다.
남조선집권세력이 운운하는 《대화》의 리면에는 극히 불순한 기도가 깔려있다. 그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저들의 반민족적죄악을 가리우고 내외의 규탄여론을 눅잦히는 동시에 기회를 보아 우리를 무력으로 해치자는것이다.
새해벽두부터 짙은 화약내를 풍기며 전쟁열을 고취해온 호전광들의 망동이 그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론 설 :: 정의가 승리하는것은 력사의 필연
주체99(2010)년 3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조선로동당창건 65돐에 즈음하여 발표한 공동구호에서 자주, 평화, 친선이 우리 당의 일관한 대외정책적리념이라는것을 밝히고 자주와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사상을 강조하였다. 《자주는 정의이고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이 구호에는 인류의 자주위업, 정의의 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해 투쟁하고있는 우리 당과 인민의 확고부동한 립장과 의지가 명백히 밝혀져있다. 이 구호는 그 정당성과 강한 호소성으로 하여 세계 진보적인민들을 무한히 격동시키며 자주와 정의를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정의의 위업에 떨쳐나선 인민들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세상에 없으며 정당한 위업을 위하여 싸우는 인민들은 반드시 승리하는 법입니다.》
인민대중은 자주를 열렬히 지향하며 요구한다. 자주위업수행에 떨쳐나선 인민대중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자주는 곧 정의이다.
자주성을 지키는것은 사회적인간의 본성적요구이며 기본권리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대고조의 선봉에 선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3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대고조의 선봉에서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함경북도위원회 책임비서 홍석형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장성택동지, 제1부부장들인 주규창동지, 리제강동지, 리재일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함경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한흥표동지를 비롯한 도와 기업소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2개월만에 또다시 맞이한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는 이날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지난해 12월 몸소 기업소에 찾아오시여 지펴주신 대고조의 봉화가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는 지금 증산의 열풍이 활화산마냥 타번지고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2강철직장, 열간압연직장, 열간제품완성직장을 비롯한 여러 생산공정들을 오랜 시간에 걸쳐 돌아보시면서 기술개건정형과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264대련합부대 예술선전대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99(2010)년 3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264대련합부대 장병들과 함께 부대예술선전대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공연을 보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으로 하여 부대군인들의 가슴은 격정의 파도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는 전체 장병들은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영웅적조선인민군을 천하무적의 강군으로 키워주신 어버이장군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군인들의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열렬한 조국애를 안고 사회주의조국방선을 철옹성같이 지켜가고있는 그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전문 보기)
아태 3월부터 개성지구관광, 4월부터는 금강산관광의 문을 열어놓을것을 천명
남조선당국이 관광길을 계속 가로막는 경우 부득불 특단의 조치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는 4일 대변인담화를 발표하여 이미 천명한대로 3월부터 개성지구관광, 4월부터는 금강산관광의 문을 열어놓을것이라는것을 엄숙히 천명하였으며 만일 남조선당국이 생트집을 부리며 관광길을 계속 가로막는 경우 부득불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대변인담화는 다음과 같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2월 8일 금강산과 개성지구관광재개를 위한 북남실무접촉이 있었다.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마련된 실무접촉에서 우리측은 그사이 남측당국이 요구해온 《금강산관광객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신변안전보장》문제에 대해 충분한 대답과 담보를 주고 3월 1일부터 개성지구관광을, 4월 1일부터 금강산관광을 재개하는것을 내용으로 하는 합의서초안을 제시하였다.
이것은 세계적인 명승지를 보고싶어하는 남녘동포들의 관광길을 하루빨리 다시 열어주고 북남관계개선의 새 국면을 마련하기 위한 우리의 적극적이며 성의있는 립장을 그대로 보여준것으로서 남조선인민들과 내외의 커다란 지지, 공감을 받았다.(전문 보기)
총대가 강해야 정의도 지킨다
국제무대에서 정의를 지키는것은 나라들사이에 공정성을 보장하고 인류의 진보와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담보이다. 국제무대에서 정의와 부정의를 가르는 척도는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성이 존중되는가 아니면 유린되는가 하는데 있다.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성을 존중하는 행동이면 정의이고 자주성을 유린하는 행위이면 부정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은 우리 혁명이 처한 국제적환경과 급변하는 정세의 추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선군정치를 펼치였습니다.》
미제는 세계에서 최대의 악의 세력, 모든 악의 근원이며 정의의 악랄한 유린자, 교살자이다. 미제는 힘에 의거한 세계제패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침략과 전쟁의 창끝을 세계 진보적력량에 돌리고 정의의 나라들에 대하여 침략과 전쟁의 방아쇠를 당길 기회만을 노리고있다. 미제는 부정의인 저들의 정체를 가리우기 위해 《인권옹호》, 《자유와 민주주의수호》라는 간판을 들고 정의의 길로 나가는 나라들에 제멋대로 여러가지 감투를 씌우면서 침략행위를 감행하고있다.(전문 보기)
선군해설 :: 민족의 안녕과 평화를 지켜주는 선군정치
인류력사에 기록된 전쟁들은 어느것이나 파괴와 살륙, 재난을 동반했다.
전쟁이 그칠새없던 19세기에는 550만명이 목숨을 잃었고 20세기에도 전쟁으로 희생된 사람은 2억 4 000만명에 달하였다.
지난 세기말 외세의 침략에 의하여 이전 유고슬라비아는 3개월도 안되는 전쟁기간에 근 10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한지에 나앉는 참화를 입었고 150만명의 어린이들이 배움의 길을 잃었다. 경제적손실만도 근 6 000억US$를 헤아린다고 한다.
미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이 강요한 전쟁으로 하여 피의 란무장으로 변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인민들이 겪는 참상도 다를바 없다. 만약 령토도 크지 않고 종심도 깊지 않은 우리 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하게 될것이다. 미국의 《전쟁가상씨나리오》나 출판물들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경우 남조선사람들의 70%이상이 목숨을 잃고 물질경제적재부의 90%이상이 파괴된다고 예상했다.
더우기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다시 터지면 그것은 곧 핵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다. 핵전쟁의 피해는 북과 남을 가리지 않게 된다.(전문 보기)
사 설 ::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대고조의 드세찬 폭풍을 일으키자
주체99(2010)년 3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당창건 65돐에 즈음하여 발표된 당중앙위원회, 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는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더욱 거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강성대국건설사에 특기할 위대한 변혁의 해, 인민의 행복이 넘쳐나는 번영의 해로 빛내일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이 전투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욱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는 구호를 더욱 높이 들고 대고조의 불길도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지펴올리고 강성대국의 대문도 우리의 손으로 열어제껴야 합니다.》
우리가 건설하는 강성대국은 자력갱생의 강성대국이다.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활짝 열어제낄데 대한 우리 당의 웅대한 목표와 구상에는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세계가 우러러보는 불패의 대강국을 일떠세우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이 담겨져있다. 우리는 당의 숭고한 뜻을 심장으로 받들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욱 높이 발휘함으로써 민족자력으로 위대한 번영의 시대를 펼쳐나가는 선군조선의 영웅적기상을 다시한번 힘있게 떨쳐야 한다.(전문 보기)
정 론 :: 우리의 미래를 자랑하자
주체99(2010)년 3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시대와 력사가 놀라운 시선으로 우리 대학생들을 바라보고있다.
교정에 소박하게 펼쳐지던 대학생들의 예술소조공연이 당중앙위원회 감사를 받고 수도의 유명한 만수대예술극장무대에까지 올라 만사람의 축하를 받고있다.
어제날 시대의 선구자들인 병사들과 군인가족들, 로동계급의 예술소조들이 온 나라를 들썩하게 하며 오르던 무대에 오늘은 대학생들이 올라섰다.
어이하여 평범하고 나어린 대학생들의 예술소조공연이 대학가를 벗어나 위대한 선군령장의 축복에 떠받들려 영광과 행복의 최고봉에 오르는것인가.
조국을 위하여 바칠것이란 아직은 성적증 하나뿐인 그들, 조국을 위하여 할수 있는 일이란 열심히 배우고 또 배우는것이 전부인 대학생들에게 우리 당은 왜 가장 훌륭한 예술극장의 무대를 아낌없이 내여주는것이며 온 나라 인민앞에 자랑스럽게 내세워주는것인가.(전문 보기)
론 평 :: 반통일역적의 본심을 드러낸 망발
주체99(2010)년 3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 2일 남조선《통일부》장관 현인택이 《통일부》조작 41년과 관련하여 그 무슨 《기념연설》이라는것을 하였다. 《반통일대결부》로 악명떨치며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은 《통일부》의 조작을 《기념》한다는 자체가 어처구니없는 노릇이지만 역도가 거기에서 내뱉은 수작은 더우기 분노를 자아낸다. 한마디로 쥐여짜면 그것은 극악한 반통일역적의 파렴치한 대결책동합리화궤변인 동시에 북남관계를 영영 결딴내고야말려는 로골적인 의사표시이다.
《연설》에서 현인택은 《당면과제는 남북관계를 본궤도에 올려놓는것》이라고 하면서 뻔뻔스럽게도 《지금 남북관계가 전진하고있다.》느니, 지난 2년간 저들이 《남북관계를 잘 이끌어왔다.》느니 하고 횡설수설하였다.
역도는 북남관계에 핵문제를 또다시 꺼들이면서 《핵문제의 문턱》을 넘어 그 무슨 《협력》에로 나아가는것이 《통일부》가 부여받은 《시대정신이자 실천과제》라는 황당한 넉두리도 늘어놓았다.
동족에 대한 뿌리깊은 적대감과 극도의 대결야망에 사로잡힌 현인택이 지금껏 북남관계의 개선이 아니라 파탄을 꾀하여왔다는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이다. 하지만 그 더러운 본심이 이번처럼 명확히 드러난적은 없었다.(전문 보기)
보 도 :: 북남군사실무회담 진행
(평양 3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북남군사실무회담이 2일 개성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서 우리측 대표단 단장인 리선권 조선인민군 대좌는 최근 남측이 용납 못할 반공화국대결책동에 광분하면서 북남관계를 파국적사태에로 몰아가고있으며 개성공업지구의 활성화를 위한 통행, 통신, 통관의 군사적보장에도 장애를 조성하고있는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첫째로, 최근 조선서해해상에서 남측 군당국의 엄중한 군사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이 수역의 정세는 폭발직전에 이르고있다.
지난해 11월 서해해상에서 계획적인 무장충돌사건을 의도적으로 직접 조직지휘한 남측 군당국은 그 가담자들에 대한 《표창식》이라는것까지 벌려놓으면서 대결분위기를 고취한데 이어 문제의 수역에서 군사적긴장을 계단식으로 확대시키고있다.
불법무법의 《북방한계선》을 고수하고 그 수역을 저들의 《령해》로 기정사실화해보려는 남측당국의 어리석은 기도는 절대로 묵인할수 없다.(전문 보기)
로동신문 《비렬하고 고약한 처사》-조선학교 무상화제외
(평양 3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비렬하고 고약한 처사》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일본에서는 총련의 민족교육을 말살하기 위한 책동이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얼마전 일본 《랍치문제담당상》은 고등학교들에 대한 지원대상에서 재일조선학교를 제외시킬것을 문부과학상에게 요청하였다. 그는 랍치문제에서 진전이 없는 조건에서 조선을 모국으로 하는 학교에 대하여 국가의 세금을 쓰는데 대해 국민의 리해를 얻을수 없다는 괴이한 소리를 내돌리고있다. 이를 계기로 지금 일본에서는 재일조선학교를 정부의 지원대상에서 제외시키려는 움직임이 맹렬해지고있다. 대조선적대의식, 민족배타주의가 골수에 찬자들의 비렬하고 고약한 행위이다.
추진하는 고등학교들에 대한 지원문제는 지난해에 있은 총선거시 민주당이 내세운 선거공약의 하나이다. 이에 따라 일본정부는 그 리행을 위한 법안을 작성하여 국회에 제출하였다. 법안내용으로 보나 고등학교들에 대한 일본정부의 지원취지로 보나 재일조선학교는 응당 정부의 지원대상으로 된다. 문부과학성의 고위관리도 《외국인학교에 재학하는 외국인들도 그 대상에 포함된다.》고 말한바 있다.(전문 보기)
《기본계획변경》책동 어디에로 이어질것인가
알려진데 따르면 지난 2월 25일 남조선당국이 《남북관계발전위원회》라는것을 벌려놓고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 변경안》을 심의하고 이를 확정하는데 달라붙었다고 한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에 대한 공개적인 전면부정으로 된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이야말로 북남관계의 근본원칙을 담고있는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으로서 북남관계의 기초이다. 따라서 현 남조선당국이 북남공동선언들에 토대하여 작성되였던 지난 《정권》시기의 《기본계획》을 백지화한것은 선언들에 대한 전면 부정을 선포한것과 다름없는것이다. 일부 공개된 《기본계획변경안》의 내용에 공동선언에 대한 언급이 일체 없는것자체도 그것을 뚜렷이 반증해주고있다.
이번 《기본계획변경》책동은 괴뢰패당이 남은 임기동안 동족대결책동을 더욱 로골적으로 도수높게 감행해나가겠다는것을 공공연히 드러낸것이기도 하다.
《실용정부》의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은 그들스스로가 표방하는것처럼 《대북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한 장기적인 《계획》으로서 그들이 북남관계의 당사자로서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북남관계를 추진하겠는가 하는것을 공식 표명하는 문서라고 볼수 있다.(전문 보기)
〈지영일교수의 월간경제평론〉 :: 인민생활대고조와 화페교환조치
국가공급체계의 물질적기초의 마련이 전제로
조선에서 화페교환조치가 있은 때로부터 석달이 지나갔다.
그간 내외의 여러 보도들에서 그 내용과 상황에 대하여 소개되여왔다. 특히 쉴새없는 외부보도기사들이 눈에 띈다. 그속에는 조선에 대한 뿌리깊은 편견이나 교환조치의 《성패》를 놓고 의도적으로 오도하려는 기사들도 적지 않다. 그런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조치에 대하여 주체적인 시각에서 옳게 볼 필요가 있다.
또한 경제학적상식으로 본다면 데노미정책은 국가의 변혁적경제시책인것만큼 어느 나라도 그러했듯이 전혀 혼란없이 진행된바는 없으며 즉흥적결과를 따지는 식으로 론하는것은 적당치 않다. 다시말하여 조선에서의 이번 조치의 경제적효과성에 대해서는 일정한 시간적공간속에서 보아야 한다는것이다.
작년말에 시행된 조선의 화페교환조치는 해방후 5번째가 되며 통화의 단위변경(데노미네이숀)은 1959년이래 두번째의 일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무엇을 《하면 된다》는것인가
반인민적인 경제정책으로 남조선인민들의 생활을 사상최악의 상태로 몰아넣은 남조선의 현 보수집권세력이 후안무치하게도 저들의 《치적》을 외곡선전하는데 열을 올리고있다.
그중의 하나가 집권 2년동안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안전》을 이룬것처럼 떠들면서 경제성장률이 얼마요, 로동고용률이 얼마요, 수출액성적이요 하는 날조된 수자들을 련방 내돌리고있는것이다.
실지 그러한가.
아래의 수자와 사실들은 《실용》패당의 말과 정반대임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도시근로자 소득분배 0. 325로써 1990년이후 가장 악화, 올해 1월 현재 비경제 활동인구 400만명을 제외한 실업자수 121만 6 000명으로 10년만에 100만명 《돌파》, 새로 만들겠다고 한 300만개의 일자리는 사라지고 로동고용률은 지난 10년이래 최저수준. 비정규직근로자들의 로임이 5만원이상이나 줄어들고 최저로임인상률은 2. 75%로 1998년이후 가장 한심한 상태…
이것이 남조선의 현 보수집권세력의 집권 2년간 《경제위기 극복》, 《민생안전》의 외피속에 해놓은 진짜 《치적》이며 《할수 있다》, 《하면 된다》의 《자신감》으로 부풀리운 거품같은 《성과》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