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0

사 설 :: 봄철나무심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주체99(2010)년 3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나무심기계절이 왔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봄철나무심기에 떨쳐나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바쳐가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경애하는 장군님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와 함께 조국이 해방된 이듬해 3월 2일 모란봉에 오르시여 조국의 산과 들을 아름답게 가꿀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것은 우리 나라에서 식수사업의 새 력사를 펼친 뜻깊은 사변이였다.

백두산3대장군의 숭고한 애국의 뜻을 받들어 내 나라, 내 조국을 푸른 숲 우거진 금수강산으로, 주체의 사회주의강성대국으로 빛내여나가려는것이 봄철나무심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산에 나무를 많이 심어 울창한 산림을 조성하여야 나라의 자연부원을 늘이고 국토의 면모를 일신할수 있으며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줄수 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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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사태를 극단에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

2010년 3월 2일 《조선신보》에 실린 글

2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 《사태를 극단에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보도된바와 같이 오는 3월 8일부터 남조선전역에서는 미군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벌리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진행되게 된다.

조선반도의 정세를 안정시키고 이 지역의 항구적인 평화를 보장하는 문제가 국제사회의 중요한 정치적과제로 제기되고있는 시기에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북침전쟁연습을 벌리려 하고있는것은 인류의 평화념원에 대한 악랄한 도전으로 된다.

미국은 해마다 진행하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 관련하여 이번에도 《년례적인 방어연습》이라느니 《연습의 일부를 언론에 공개할것》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이 군사연습의 침략적성격을 은페해보려고 시도하고있지만 그것은 누구에게도 통하지 않는 궤변이다.

미국이 해마다 남조선에서 벌리는 모든 군사연습들이 다 그러하지만 이번에 진행하는 합동군사연습역시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압살하기 위한 선제공격능력을 련마하려는데 그 궁극적목적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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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로동신문》, 전쟁억제력강화는 정정당당하다

2010년 3월 2일 《조선신보》에 실린 글

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 《전쟁억제력강화는 정정당당하다》를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이 국제사회의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에 계속 발광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

얼마전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한 군사기지에서 비행기에 탑재된 고성능공중발사레이자를 리용하여 태평양의 한 섬에서 발사한 탄도미싸일을 요격하는 시험이 벌어졌다. 이번 시험은 레이자를 리용한 첫 미싸일요격시험이라고 한다. 미국방성 미싸일방위국은 이번 미싸일요격시험이 하나의 《혁명》으로 된다고 발표하였다.

이것은 새로운 미싸일경쟁, 군비경쟁의 선포로 된다. 특히 그것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물론 유럽지역 등에서 미국의 핵수단에 새로운 강력한 미싸일체계를 보충해줌으로써 전략무기의 균형을 엄중히 파괴하고 복잡한 대결구조와 심각한 전쟁위험을 조성할것이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미국은 미싸일방위체계가 《적》의 《미싸일공격》으로부터 자국과 동맹국들을 《보호》하기 위한것이라고 하지만 실지는 그렇지 않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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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자주화의 기치높이 조국통일위업을 다그치자

주체99(2010)년 3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민족의 반만년력사는 나라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애국적인민들의 의로운 투쟁속에 발전하여왔다. 오늘은 3. 1인민봉기 91돐이 되는 날이다.

지난 세기초 조선을 비법적으로 강점한 일제는 력사상 류례없는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하였다.

우리 민족을 노예화하고 중세기적파쑈통치를 일삼는 일제에 대한 울분과 원한은 마침내 대중적인 항쟁으로 폭발하였다. 주체8(1919)년 3월 1일 온 나라 인민이 봉기에 궐기하여 《조선독립 만세!》, 《일본인과 일본군대는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일제를 반대하여 과감히 싸웠다. 전국도처에서 남녀로소 가림없이 떨쳐일어나 일제통치기관들을 들부시며 총포를 앞세우고 달려드는 군경들에게 결사적으로 항거하였다.

3. 1인민봉기는 조선민족의 견결한 반외세자주정신과 불굴의 기개를 과시하고 횡포무도한 일제식민지통치를 밑뿌리채 뒤흔들어놓았다. 민족적자주권을 되찾기 위해 죽음도 두려움없이 용감히 싸운 봉기자들의 투쟁정신은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 남아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기 위한 투쟁을 고무추동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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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북침을 노린 핵전쟁불장난

주체99(2010)년 3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무분별한 전쟁도발책동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연습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린다는것을 공표하였다. 이번 전쟁연습에는 1만여명의 남조선강점 미군을 포함한 1만 8 000여명의 방대한 병력과 최신무장장비들이 집중투입되며 괴뢰군의 군단급, 함대사령부급, 비행단급부대들과 민간무력까지 동원되게 된다.

호전광들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에 대해 그 무슨 《년례적인 훈련》이니, 《방어능력개선》이니 하며 떠들어대고있다. 하지만 이것은 내외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기만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본질과 도발적성격, 그 내용의 엄중성과 위험성은 이미 폭로될대로 되였다.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은 《유사시》 조선전선에로의 미증원군무력의 신속한 투입, 전개와 함께 괴뢰군과의 협동작전절차를 숙달완성하기 위한것이다.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우리에 대한 대규모적인 《핵선제타격》으로 전면전쟁을 감행하기 위한 전형적인 공격연습이다. 상륙과 불의기습이 방어가 아니라 공격작전이라는것은 초보적인 상식이다. 더우기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고위장교들의 《판단과 결심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있다는것을 념두에 둘 때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군부내에 우리에 대한 적대감과 호전성을 고취하고 임의의 북침공격을 가하기 위한 위험한 불장난소동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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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진짜 두렵지 않은가

2010년 2월 28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우직한 곰이 제 가슴에 창 박는다는 말이 있다.
  입에서 구렝이가 나가는지 뱀이 나가는지 모르고 대결망발만을 내쏟고있는 남조선의 보수패당이 꼭 그 꼴을 련상케 하고있다.
  얼마전 《청와대》의 《대통령실 대외전략비서관》이라는자가 《대북정책》의 《일관성》, 《진정성》을 떠들던 끝에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두렵지 않다》고 거리낌없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민심에 정면 도전하고 통일을 념원하는 겨레의 지향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 아닐수 없다.
  《대통령실 대외전략비서관》이라면 북남관계문제와 대외문제 전반에 대한 《정책》을 꾸며내는 자이다. 그런즉 이자의 말은 개인적속심의 표출이 아니라 남조선보수집권패당의 립장을 그대로 대변한것이라 할수 있다.
  문제는 이자가 떠드는 《두렵지 않다》란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한마디로 북남관계가 완전히 파탄되여도 두렵지 않고 저들이 온전한 북남대화 한번 못해본 분렬집단의 오명을 써도 두렵지 않다는것이다. 다시말하여 조국이 통일되지 못하고 영영 갈라져있어도 좋고 온 겨레를 참화속에 몰아넣을 전쟁이 터져도 좋다는 소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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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주체99(2010)년 2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정월대보름은 우리 인민들이 오랜 옛날부터 즐겨 쇠온 명절의 하나이다.

력사기록에 의하면 우리 인민들은 벌써 삼국시기에 정월대보름을 쇠였다고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속에서 민속적으로 전해오는 좋은 관습들에는 민족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정신적풍모와 정서가 반영되여있습니다.》

정월대보름명절은 보통 음력으로 1월 14일부터 시작되였는데 이날은 《작은 보름》이라고 하고 다음날은 《대보름》이라고 하였다.

정월대보름명절을 맞으며 우리 인민들은 새해의 행운과 풍작을 바라는 소박한 념원을 반영하여 여러가지 의례행사들을 진행하군 하였다.

대표적인것들로서는 집집마다 벼, 기장, 조를 비롯한 낟알이삭 등을 장대에 달아매여 마당에 세워놓는 《낟가리대세우기》, 녀인들이 새벽 일찌기 우물물을 길어오는 《룡알뜨기》 등을 들수 있다.

정월대보름명절에 특별히 이채를 띤것은 달맞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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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농업생산과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이룩하자

주체99(2010)년 2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전당, 전국, 전민이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총공세를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전국농업대회가 진행되였다.

이번 대회는 나라의 농업생산과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안아오고 강성대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획기적인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대회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대회참가자들이 어버이수령님께서 주체67(1978)년 1월 27일 전국농업대회에서 하신 강령적연설을 청취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돌려주시였다. 여기에는 전체 대회참가자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회주의농촌건설분야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깃들어있다.

지금 전체 대회참가자들과 농업근로자들,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신 뜻깊은 기념일을 계기로 전국농업대회를 마련하시여 나라의 농업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에 넘쳐있으며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조선로동당창건 65돐을 맞는 올해에 나라의 농업발전과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안아올 드높은 결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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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조국통일은 거족적인 애국위업

주체99(2010)년 2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민족분렬의 년륜이 또 한돌기 새겨졌다.

하나의 강토, 하나의 민족이 둘로 갈라진것으로 하여 모진 고통을 당하고있는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조국통일보다 더 큰 소원은 없으며 통일보다 더 절박한 과제는 없다. 하기에 오늘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적화해와 협력으로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려는 북과 남, 해외 온 겨레의 지향과 의지는 나날이 높아가고있다.

조선민족의 넋을 지니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조국통일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우리 겨레가 올해 2010년을 자주통일의 새국면을 여는 해로 빛나게 장식하자면 통일운동의 대중화를 확고히 실현해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의 차이에 관계없이 계급, 계층의 리해관계를 뛰여넘어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야 합니다.》

조국통일운동의 대중화를 보장하는것은 조성된 정세의 절박한 요구이다.

조국통일운동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이 밝혀준 길을 따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화해와 협력을 실현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애국투쟁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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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담화

주체99(2010)년 2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조선반도에는 날강도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무모한 전쟁책동으로 하여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위험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적들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하고 3월 8일부터 북침전쟁연습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리겠다는것을 끝끝내 공표하였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1만여명을 포함한 1만 8 000여명의 방대한 병력과 최신무장장비들이 집중투입되며 남조선괴뢰 군단급, 함대사령부급, 비행단급부대들과 민간무력까지 동원되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놓고 적들은 《년례적인 훈련》이니, 《방어》니 하고있지만 그것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공격하기 위한 선행작전, 핵전쟁연습이다.

미제와 야합한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걸고 《선제타격》하겠다고 함부로 줴치며 새해벽두부터 혹한기전술훈련, 대규모지상협동훈련을 비롯한 각종 명목의 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려온것이 결코 우연하지 않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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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3각군사동맹》은 어디까지 왔는가

주체99(2010)년 2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미국, 일본, 남조선사이에 《3각군사동맹》을 수립하기 위한 움직임이 매우 뚜렷해지고있다.

얼마전 태평양지역 미륙군사령관이라는자가 조만간에 미국, 일본, 남조선사이의 《3국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질것이라고 밝혔다. 남조선군부가 공식 이를 부정하였지만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날리 만무하다. 지금까지 우리를 반대하는 미국과 남조선사이의 합동군사연습들이 자주 진행되였지만 여기에 일본까지 참가하는 《3국합동군사연습》은 처음이다.

결코 무심히 스쳐지날수 없는 사태이다.

지금 남조선과 미국사이의 군사적결탁관계가 날로 강화되고있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얼마전 미국회 상원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무성차관보는 미국이 남조선과의 《군사동맹현대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것이라고 하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방위공약을 확고히 준수하겠다.》고 떠들었다. 서울에서 있은 제24차 남조선미국《안보정책구상회의》라는데서도 호전광들은 남조선미국《련합자원》을 총동원하여 《유사시에 대비한 만단의 태세》를 갖추고 서로의 《정책공조》를 한층 강화할데 대해 합의했다고 한다. 특히 주목되는것은 북침을 겨냥한 《군사적대응 및 협력체계》를 총괄적으로 담은 남조선미국《국방지침》이라는것에 대한 집중적인 론의가 진행된 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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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선군의 위력 떨치는 길에서

주체99(2010)년 2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당백의 기본열쇠

어느해 12월, 맵짠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전투정치훈련을 잘하여 전군에 이름을 떨치고있는 한 인민군부대를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부대장의 안내를 받으시며 훈련기재와 시설들을 돌아보신 다음 군사상학실에 들리시여 지휘성원들의 전술훈련을 보아주시였다. 련이어 감시대에 오르시여 군인들의 훈련을 보시는 그이의 안광에는 시종 기쁨의 미소가 어리여있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군인들의 용감무쌍한 훈련을 보시고 전체 지휘관, 병사들이 적들의 그 어떤 침공도 단매에 짓부셔버리고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할수 있는 일당백의 용사들로 튼튼히 준비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의 지휘관, 병사들은 선군의 기치높이 사나운 풍파를 헤치고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며 승리의 한길을 걸어오는 영광의 나날에 백전백승의 장수힘을 키워왔다고, 인민군대의 위력을 당할자 세상에 없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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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불은 불로 다스릴것이다

2010년 2월 25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미제가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전쟁의 불집을 터치려고 발광하고있다. 최근 미제가 조선반도《유사시》 미해공군투입과 지상군동원계획까지 짜놓고있다는 사실이 또다시 드러났다. 미국회 하원군사위원회가 청문회에서 국방성관계자들을 상대로 미제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방대한 병력을 주둔해놓은 상태에서 다른 지역에서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미군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준비태세를 갖추고있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련일 날카로운 추궁》을 하는 과정에 이러한 사실이 밝혀졌다.
  청문회에서 미국방성 고위인물들은 《기밀사항을 자세하게 이야기할수 없》으나 조선반도《유사시》 미국은 《해공군에 집중해 지원을 하게 될것》이라느니, 《지상전투력을 도와줄수 있는 충분한 신축성을 확보하고있다.》느니 뭐니 하고 떠벌였다. 이보다 앞서 미국방장관도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미군이 초기에 해공군을 투입하고 추가로 지상군을 동원하겠다고 망발하였다.
  한편 미국방성 차관보는 일본 도꾜에서 진행된 한 강연회에서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핵무기가 없이도 승리할수 있다.》고 호언하였다.
  그러나 미제는 심히 오산하고있다.
  불에는 불로,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대답하는것이 우리 군대의 기질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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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타격을 노린 해군력증강소동

주체99(2010)년 2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 2월 1일 남조선의 부산에서 《제7기동전단창설식》이라는것이 벌어졌다.

남조선호전광들은 그 무슨 《대양해군에로의 꿈》이니 뭐니 하면서 이 기동전단이 《전쟁억제, 국지도발시 대응》 등을 위한것이라고 광고하였다.  하지만 그것을 곧이들을 사람은 없다.

현재 《제7기동전단》에는 이지스함을 비롯한 7척의 구축함이 배속되여있다. 올해 8월 남조선해군에 인도되는 또 한척의 이지스함과 함께 앞으로 새로 건조되는 6척의 미니이지스함도 《제7기동전단》에 배속될것이라고 한다. 《유사시》에는 대형상륙수송함과 214급잠수함, 기동군사지원함, 해상초계기, 상륙기동직승기 등의 지원무력이 합세하게 된다. 이 기동전단은 제주해군기지가 건설되면 그곳을 모항으로 하여 부산과 진해 등 모두 3개의 기지에 전개되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한다.

남조선군부가 이처럼 대규모적인 해상기동무력을 조직하고있는것은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는 위험한 움직임이다. 호전광들이 《대양해군에로의 꿈》이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지만 그것으로는 해군무력증강으로 북침선제공격능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저들의 모험적기도를 결코 가리울수 없다.

《창설식》이라는데서 《해군참모총장》이라는자는 《기동전단은 통합전투력을 갖춘 신속대응전력》으로서 당국의 《정책을 강력한 힘으로 뒤받침할것》이라고 비린청을 돋구었다. 하다면 그 《정책》이라는것이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다름아닌 북침전쟁정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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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기자, 언론인들은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강성대국건설대전을 힘있게 추동하는 총진군의 나팔수가 되자

주체99(2010)년 2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관심속에서 전국기자, 언론인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비약이 이룩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우리 당 출판보도물의 강화발전과 우리 기자, 언론인들의 사회정치생활에서 새로운 리정표로 되는 력사적인 대회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대회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기자, 언론인들은 강성대국건설대전의 진군나팔수이다》를 보내시여 선군시대 출판보도물건설과 활동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이것은 붓대와 마이크로 혁명의 수뇌부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주체의 선군혁명위업, 강성대국건설위업을 힘있게 선도해나가고있는 우리 기자, 언론인들에 대한 커다란 믿음과 기대의 표시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력사적서한은 주체언론의 위력을 비상히 높여나갈수 있는 길을 밝혀주는 대고조시대의 언론대강이며 기자, 언론인들이 오늘의 총진군의 앞장에서 진군나팔수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수 있게 하는 위대한 고무적기치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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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높은 문화수준은 대고조시대 일군들의 중요한 자질

주체99(2010)년 2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혁명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며 우리 인민의 영웅적진군을 힘있게 추동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우리 일군들은 당의 믿음과 기대, 시대앞에 지닌 사명감을 깊이 간직하고 오늘의 총진군에서 송풍기적역할을 다해나가자면 높은 혁명성과 문화수준을 지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일군들의 문화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사람들의 문화수준문제는 지식수준, 도덕수준, 정서수준에 관한 문제이다. 사람은 혁명적세계관이 확고히 서고 문화수준이 높아야 전면적으로 발전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인간으로 될수 있으며 참다운 문화의 창조자, 향유자로 될수 있다. 누구나 아는것만큼, 능력이 있는것만큼 받아들이고 행동하기마련이다.

문화수준을 높이는 문제는 일군들에게 있어서 더욱 중요하다. 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대중의 교양자이다. 그런것만큼 일군들은 누구보다 박식하고 문명하고 고상해야 한다. 일군들이 문화수준이 낮으면 사업을 창조적으로, 혁신적으로 할수 없으며 대중과의 사업도 그들의 사상감정과 정서에 맞게 진실하고 능란하게 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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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방제통일은 조국통일의 유일한 방도

주체99(2010)년 2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은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념원이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밑에 하루빨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면 북남관계의 현실과 민족공동의 리익에 부합되는 합리적인 통일방도를 선택하고 구현해야 한다.

우리 민족에게는 나라의 통일을 합리적으로 공명정대하게 실현하기 위한 민족공동의 통일방도가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조국의 통일문제를 순조롭게 해결하기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도는 련방제방식에 기초하여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는것이다.》

우리 나라에 조성된 현실과 민족의 절박한 요구에 비추어볼 때 조국통일을 합리적으로 실현할수 있는 최선의 방도는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 두개 정부에 기초한 련방제방식의 민족통일국가를 창립하는것이다. 북과 남이 같은 민족으로서 서로 싸우지 않고 단합하여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실현할수 있는 길은 오직 련방제통일을 실현하는데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무엇을 노린 《인권법》조작책동인가

주체99(2010)년 2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보수세력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이 날로 더욱 무분별해지고있다. 보수패당이 《국회》에서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걸고들며 그 무슨 《북인권법》이라는것을 조작하기 위해 발악하고있는것을 통해서도 그것을 알수 있다.

얼마전 남조선《국회외교통상통일위원회》라는데서 《민주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패거리들은 서로 공모결탁하여 이른바 《북인권법》이라는것을 통과시켰다. 그 무슨 《북인권특별위원회설치》, 《북인권대사임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이 《법안》의 내용만 보아도 북남대결을 목적으로 하는 그 반민족적성격을 직감할수 있다. 특히 《법안》이 《통일부》에 《북인권자문위원회》라는것을 두고 우리와 접촉하는 단체들의 활동을 《통일부》 장관이 직접 《조정》하게 권한을 주도록 규제한것은 남조선보수패당이 이제는 《인권》을 구실로 북남관계를 차단하려 한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이러한 반통일악법을 조작해낸것은 두말할것 없이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이 아니라 동족대결과 북침전쟁도발에로 계속 나아가겠다는 로골적인 의사표시나 다름없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평양시내 대학생들의 예술소조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99(2010)년 2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평양시내 대학생들의 예술소조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일장군님께 자기들의 공연을 보여드리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지닌 대학생들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숭고한 후대관을 지니시고 새 세대들에게 만복을 안겨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태복동지, 부장 김경희동지, 제1부부장들인 주규창동지, 리제강동지, 리재일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의 책임간부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기자, 언론인대회 진행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서한을 보내시였다

주체99(2010)년 2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평양 2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전국기자, 언론인대회가 22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는 전당, 전군, 전민이 새해공동사설과 당창건 65돐에 즈음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 김철로동계급의 편지의 사상과 정신을 받들고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비약의 폭풍을 일으키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열리였다.

인민문화궁전 대회장은 붓대와 마이크를 억세게 틀어잡고 언제나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긍지높이 천만군민을 강성대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선군시대 대고조의 진군나팔수의 영예를 떨쳐가고있는 기자, 언론인들의 혁명적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가 조선로동당기를 배경으로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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