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0
론 평 :: 관계개선의 앞길을 가로막는 반통일소동
주체99(2010)년 1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의 반통일분자들이 년초부터 불순한 야망을 추구하면서 민족의 화해와 협력,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에 역행해나서고있다.
며칠전 남조선《통일교육원》이 15년만에 《북의 대남전략》이라는 모략적인 교재를 다시 꾸며낸것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그 무슨 《북의 대남전략》이라는 책자는 《유신》독재시기인 1972년에 생겨난 《통일연수소》(《통일교육원》의 전신)가 남조선에서 높아가는 련북통일기운을 말살하고 사회전반을 북남대결과 반통일의 독소로 질식시킬 목적으로 만들어낸 불순하기 그지없는 반공문서이다.
남조선에서 시대의 흐름을 타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의 열기가 날로 높아가는 속에 이 반공책자는 사회각계의 규탄배격을 받고 사라졌었다. 그러던것이 지난 2007년 극우보수적인 《실용정권》이 등장하면서 북남관계가 급속히 악화되고 반통일분자들이 기승을 부리면서 반통일교육이 다시 나타나게 되였다.
남조선집권세력은 동족을 터무니없이 마구 헐뜯어 사회각계에 우리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주입하기 위해 대결을 극구 고취하는 방향으로 각급 학교교재들을 뜯어고치고 지어 유치하기 그지없는 반공만화책까지 만들어 내돌리며 비렬한 모략소동에 미쳐날뛰였다.(전문 보기)
군국주의자들의 재침책동에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 – 과거 일본이 반동적인 《정한론》을 국책으로 내세운지 142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우리 나라를 침략한 력사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과거 일본의 군국주의명치정부가 반동적인 《정한론》을 저들의 정책문제로 상정시키고 그것을 국책으로 내세운지 142년이 흘렀다.
일본의 군국주의적명치정부는 1868년 1월 26일 조선을 강점할 목적밑에 《정한론》을 국가정책으로 내세웠다.
《정한론》이란 말그대로 일본의 번영을 위하여 조선을 정복하여야 한다는것으로서 일본군국주의자들이 조선을 침략하여 식민지로 만들 의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은 강도적인 침략론이였다.
불철저한 부르죠아혁명인 《명치유신》이라는것을 해놓고 근대화에로 치달아보려 하였지만 정치적으로 미숙하고 원료도 부족하여 그 걸음을 제대로 내짚을수 없었던 일본은 그것을 지리적으로 가깝고 자연부원도 풍부한 조선에 대한 침략에서 해결하려고 피를 물고 날뛰기 시작하였다.(전문 보기)
막이 오른 《싸이버전》
주체99(2010)년 1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이란이 《쏘프트전쟁》을 벌리려는 서방의 음모에 강력히 대처해나가고있다.
이란을 노린 서방의 《쏘프트전쟁》의 목적은 인터네트를 통하여 이란인민들의 반제자주정신을 마비시키고 사회적무질서와 불안정을 조성하자는데 있다.
얼마전 이란안전군 사령관은 인터네트범죄와 싸우는 《싸이버경찰》사단을 조직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이 부대는 조직적인 싸이버범죄를 감시할 사명을 맡게 될것이라고 한다. 보도에 의하면 이란경찰은 지난해 4월까지 1년동안 12만 4 000건의 인터네트관련 범죄사건을 적발하였다. 그가운데서 26%가 콤퓨터망들에 대한 비법적인 접속 및 해킹과 관련된것이며 26%는 사회생활에 대한 비방중상과 거짓말을 류포시키는것 등이라고 한다.
이란의 한 국회의원은 《오늘날 서방국가들은 사회여론을 부추겨 민주주의국가들의 정부들을 전복하기 위해 <쏘프트전쟁>을 일으키려 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륙군사령관은 《이란이슬람공화국에서의 쏘프트안보》를 위한 연단에서 《적들은 이란을 반대하는 <쏘프트전쟁>에 매달리고있으며 이슬람공화국을 굴복시키려 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평양밀가루가공공장과 룡성식료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1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평양밀가루가공공장과 룡성식료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평양시위원회 책임비서 최영림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경희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책임간부들이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공장들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당창건 65돐을 맞는 올해에 다시한번 경공업과 농업에 박차를 가하여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새해전투에 돌입한 평양밀가루가공공장과 룡성식료공장의 로동계급은 승리의 신심드높이 년초부터 련일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먼저 평양밀가루가공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공장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수도시민들에게 빵과 과자, 국수를 비롯한 질좋은 식료품들을 더 많이 공급할데 대한 어버이장군님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생산활성화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공장책임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새로 건설된 법정과 중앙재판소청사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1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새로 건설된 법정과 중앙재판소청사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중앙재판소 소장 김병률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및 1부부장들이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건설에 참가한 군부대지휘관들과 중앙재판소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조선인민경비대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평양시 광복거리에 법정과 중앙재판소의 청사가 새로 일떠섰다.
사회주의법집행기관인 법정과 중앙재판소의 청사가 현대적으로 훌륭히 건설됨으로써 우리 국가사회제도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더 높이 발양시키며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성을 더욱 철저히 실현할수 있게 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국립민족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99(2010)년 1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국립민족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어버이장군님께 자기들의 공연을 보여드리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으로 하여 예술인들의 가슴은 격정의 파도로 설레이고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과 출연자들은 정력적인 선군령도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승리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및 1부부장들을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책임간부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국립민족예술단의 예술인들은 녀성민요독창 《수령님 만고풍상 못잊습니다》, 가무 《뻐꾸기》, 《아름다운 고향》, 《요일풀이노래》, 녀성민요3중창 《선군승리 옹헤야》 등 우아하고 발발한 흥취있는 민족무용과 민족음악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전문 보기)
론 평 :: 실무접촉을 파탄시키려는 고의적인 책동
지난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성공업지구활성화를 위한 북남실무접촉이 공업지구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실무접촉은 올해에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의 화해와 협력실현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려는 우리의 주동적인 제의에 따라 마련된것이였다.
그러나 개성공업지구활성화문제를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는데 악용하려는 남측의 불성실한 태도로 인하여 이번 실무접촉은 이렇다할 결실을 맺지 못하였다.
이번에 우리측은 지난해 북과 남이 공동으로 진행한 해외경제특구 참관을 통해 얻은 결론에 기초하여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개성공업지구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원칙적이고도 합리적인 문제들을 제기하고 그 해결을 위해 진지하고 성의있는 노력을 다 하였다. 우리는 개성공업지구 근로자들의 로임과 《토지임대차계약》 등의 재개정문제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에 맞게 해결되여야 한다는것을 해외경제특구 참관과정에 북과 남이 공동으로 인식한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고 개성공업지구문제를 실지로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도를 구체적으로 제기하였다. 이 제안들은 북남관계개선과 민족의 화해, 협력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을 반영하고있을뿐아니라 개성공업지구사업의 활성화를 기대하는 남조선인민들과 기업인들의 희망까지도 충분히 고려한것이였다.(전문 보기)
무엇때문에 개성공업지구 근로자로임문제를 회피하는가
개성공업지구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강렬한 지향과 요구에 따라 마련된 북남경제협력사업의 하나이다. 우리는 6. 15의 산물인 개성공업지구건설을 발기하고 공업지구사업을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시종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최근시기 이 사업을 활성화해나가는데서 장애로 되는 일련의 문제점들을 제기하고 그 해결을 지향해나가고있다.
그중에서도 개성공업지구 로임제도개선문제는 근본적이며 선차적인 문제로 나선다.
때문에 얼마전 개성공업지구 활성화를 위한 북남실무접촉에서 우리측은 이 문제를 제기하고 회담의제로 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그런데도 남측은 실무접촉에서 《3통》이니, 《기업자률화》니 뭐니 하면서 저들이 제기하는것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고집했는가 하면 우리가 제기한 로임제도개선문제는 해결할수 없다고 생억지를 부리였다.
그들은 이 문제협의를 한사코 회피하면서 《돈줄》이니 뭐니 하는 심히 도발적인 망발을 늘어놓았는가 하면 로임문제는 의제에 포함시킬수 없다는것이 당국의 립장이라고 공공연히 거부해나섰다.(전문 보기)
론 평 :: 또다시 드러난 《대결부》의 정체
얼마전 남조선《통일부》가 《통일교육원》을 내세워 그 무슨 《북의 대남전략》이라는 책자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 책자로 말하면 1970년대초 《통일교육원》의 전신인 《통일연수소》가 당시 군부독재《정권》의 《승공통일》야망을 뒤받침하기 위한 일환으로 남조선인민들속에 반공화국대결의식을 고취할 목적밑에 만들어 이른바 《핵심과목》으로 사용하였던 《교재》였다.
현 남조선의 친미보수《정권》은 1995년에 력사의 오물통에 처박혔던 이 책자를 다시 주어들고 로골적인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야망을 구체화하여 《통일교육원》의 정식《교재》로 발간하는 놀음을 벌렸던것이다.
이것은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고 동족대결을 고취하며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날로 높아가는 련북통일기운을 가로막기 위한 범죄적목적에서 출발한것으로서 새해에 들어와 《통일부》패당의 반통일적책동이 얼마나 악랄하고 집요하게 감행되고있는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이다.(전문 보기)
반북모략소굴로 전락된 《통일부》
보도된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의 그 무슨 《급변사태》를 운운하며 조작해낸 남조선당국의 극악한 반북모략각본인 《비상통치계획- 부흥》은 지금 온 겨레의 강력한 배격을 받고있다.
특히 북남관계문제를 다룬다는 《통일부》가 이번 반공화국체제전복각본작성에 깊숙이 관여한데 대해 온 민족이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악명높은 《국정원》처럼 반북모략소굴로서의 추악한 정체를 낱낱이 드러냈다고 저주와 규탄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있다.
남조선에서 《통일부》라고 하면 명색상 북남관계전반을 주관한다는 기구이다. 지난 시기 북남당국대화를 비롯하여 접촉과 래왕, 교류와 협력사업에 《통일부》가 전면에 나서군 하였다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러한 《통일부》가 음모의 소굴인 《국정원》과 같이 뒤골방에서 대화상대방을 전복하기 위한 그 무슨 《부흥계획》작성놀음에 적극 가담하였다는것은 그들이 떠들어온 북남관계개선타령이 얼마나 기만에 찬 궤변이였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원래 《잃어버린 10년》을 떠들며 권력의 자리를 차지한 남조선의 현 집권당국은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을 뒤집어엎고 그동안 줄기차게 전진해온 6. 15자주통일시대의 거세찬 흐름을 가로막으려는 목적밑에 《통일부》를 아예 없애버리려고 획책하였었다.(전문 보기)
론 설 :: 평화협정체결은 랭전의 마지막유물을 청산하기 위한 세기적결단
주체99(2010)년 1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에서 전쟁의 포화가 멎은지 반세기가 훨씬 지나고 세계적규모에서 랭전이 종식된지도 20년이 되였다.
하지만 지금까지 조선반도에는 랭전의 산물인 낡은 정전체계가 그대로 가동되여 전쟁도 평화도 아닌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고있다.
평화와 발전, 안전을 기본주제로 하는 21세기 세계적인 정치, 경제, 군사활동의 최중요거점인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일촉즉발의 항시적인 전쟁요인이 존재하는것은 현시대발전의 기본흐름에 부합되지 않으며 그 누구에게도 리롭지 못하다.
세계정전사에 류례없는 장기간의 조선반도정전상태는 오늘날 동아시아지역 나아가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전을 수시로 위협하는 폭발직전의 시한탄이나 다름없다.
정전은 전쟁의 일시적중지, 적대행위의 중단을 의미하는것으로서 결코 전쟁의 종결로 될수 없으며 평화를 담보하지 못한다.
오늘날 지구상 그 어디에도 조선반도처럼 반세기가 넘는 오랜 기간 기술적으로 전쟁상태에 있는 지역은 없다.(전문 보기)
사 설 :: 성강의 본때와 투쟁기풍으로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자
주체99(2010)년 1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대고조의 새로운 승리를 위하여 질풍같이 내달리고있다. 온 나라가 혁명적열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 그 어디서나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려는 창조의 기백이 약동하고있다.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대고조진군의 앞장에는 성진제강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서있다. 성강에서 쏟아져나오는 장쾌한 주체의 쇠물폭포가 천만군민의 전투적사기를 천백배로 높여주고 경제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 커다란 활력을 안겨주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위대한 장군님과 숨결을 같이하며 세상을 들었다놓는 기적을 창조한 성강로동계급의 지극한 충정과 영웅적투쟁기풍, 혁명적일본새를 온 나라가 따라배울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성강의 본때, 성강의 투쟁기풍은 주체의 기치높이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강성대국의 령마루에로 맹렬히 돌진하는 선군조선의 본때이며 투쟁기풍이다.(전문 보기)
대 담 :: 남측은 성근한 자세로 나와야 한다
– 개성공업지구활성화를 위한 북남실무접촉 우리측 대표와 《우리 민족끼리》 기자가 나눈 대담 –
기자: 온 겨레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새해의 첫 북남접촉으로서 개성공업지구활성화를 위한 실무접촉이 개성에서 진행되였다.
먼저 이번 접촉경위에 대해 설명해주었으면 한다.
대표: 6. 15공동선언발표 1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 북남관계개선과 화해와 협력실현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려는 우리측의 주동적인 제의에 따라 지난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성공업지구활성화를 위한 북남실무접촉이 공업지구에서 진행되였다.
사실 최근 조성된 정세와 분위기를 놓고볼 때 이번 접촉이 제대로 성사되겠는가 하는 우려가 적지 않았다.
알려진것처럼 남조선의 《통일부》와 《국정원》은 새해벽두부터 극히 도발적이며 추호도 용납할수 없는 그 무슨 《부흥계획》이라는것을 완성하여 언론에 공포하면서 북남관계개선의 앞길에 어두운 그늘을 던졌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흥남제련소와 수산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1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흥남제련소와 흥남대흥수산기업소, 서중수산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함경남도위원회 책임비서 태종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경희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기업소들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흥남제련소와 흥남대흥수산기업소, 서중수산사업소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창건 65돐을 맞는 올해에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정초부터 치렬한 돌격전을 벌림으로써 생산에서 날에날마다 눈부신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먼저 대고조로 들끓고있는 흥남제련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전문 보기)
론 설 :: 제국주의자들의 위협공갈에 강경하게 맞서야 한다
주체99(2010)년 1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만일 우리가 제국주의자들의 공갈에 못 이겨 그들과 타협하고 그들에게 양보한다면 적들은 우리를 와해시키며 먹어보려고 계속 못되게 놀것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제국주의자들의 위협공갈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를 용감히 물리치면서 싸워나간다면 원쑤들은 함부로 덤벼들지 못할것입니다.》
제국주의자들의 위협공갈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를 용감히 물리치면서 싸워나가는것은 가장 혁명적인 투쟁방식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가르치심은 인민대중의 혁명투쟁과 반제자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커다란 리론실천적의의를 가진다.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변하는것이 있다면 그 수법이다. 그 주요수법은 폭력과 위협공갈, 심리전 등이다.(전문 보기)
책임있는자들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
지난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은 남조선당국자들이 존엄높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무너뜨릴것을 노리고 준비해온 《부흥계획》이란것을 완성하였다는것이 드러난것과 관련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단호한 의지를 밝힌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에서 남조선당국이 무엄한 대결계획작성의 주모자들을 민족의 심판대우에 올려놓고 엄벌에 처하는 응분의 조치를 즉시 취해야 한다고 언명한것은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결, 전쟁과 분렬을 집요하게 추구하는자들에 대한 온 민족의 치솟는 분노를 반영한 정당한 요구이다.
알려진것처럼 남조선당국자들은 이 《계획》에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하에서는 도저히 있을수도, 일어날수도 없는 《급변사태》류형들을 구분해놓고 이에 대처할 《군사 및 행정적조치》들을 엮어댔다고 한다. 남조선당국자들의 이른바 《부흥계획》완성과 공개놀음은 도저히 용납될수 없는 엄중한 반공화국도발이며 동족과의 대결과 전쟁을 악랄하게 고취하는 극도의 반민족적망동이다.
이 무엄하고 도발적인 반북모략각본작성의 주범들이 남조선의 《통일부》와 《국정원》이다.(전문 보기)
진보세력의 적극화되는 련대련합움직임
주체99(2010)년 1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서 당국의 반역정책들을 반대배격하는 각계의 투쟁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는 속에 사회의 정의와 민주주의,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진보세력들의 련대련합움직임이 본격화되고있다. 그러한 움직임은 반《정부》투쟁전선의 형성을 목적하고있는것과 함께 특히 올해 6월에 있게 될 《지방자치단체선거》에 초점을 맞춘것으로 하여 주목을 끌고있다.
얼마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참여련대성원들로 구성된 단체인 《희망과 대안》은 서울에서 《지방자치단체선거》에 대비한 각계 진보적단체들의 광범한 련합을 실현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여기에서 참가자들은 현 당국과 《한나라당》의 독주로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훼손되였다고 주장하면서 모든 민주진보세력들을 망라한 《선거》련합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그들은 민주주의와 북남관계의 위기를 몰아온 현 당국을 견제하며 《세종시건설계획》변경과 《4대강정비사업강행》 등 반인민적정책에 매여달리는 당국을 반대하는 대중적인 전선을 형성하는것 등을 련합의 목표로 제시하였다. 이어 단체는 지난 12일 야당세력들과 《선거》련합을 실현하기 위한 모임을 가지였다.(전문 보기)
사 설 :: 승리자의 기세드높이 대고조진군속도를 최대로 높이자
주체99(2010)년 1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새해공동사설과 김철로동계급의 편지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총공세에 산악같이 떨쳐나서고있다.
김철로동계급은 편지에서 모두가 신심과 락관에 넘쳐 분발하고 또 분발하고 비약하고 또 비약하여 경공업과 농업전선에서 승리의 포성을 장쾌하게 울리며 대고조의 영웅, 대고조의 위훈자가 되여 10월의 경축광장에서 떳떳이 만나자고 호소하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펴주신 새해전투의 불길드높이 당창건 65돐을 맞는 올해를 김일성민족의 력사에 특기할 대경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하여 대고조진군속도를 최대로 높여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신심과 락관에 넘쳐 최후승리를 향하여 돌진하여야 합니다.》
승리에 자만함이 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이다.
지난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새로운 대고조에로 부른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질풍같이 내달려 전례없는 대혁신, 대비약을 이룩하였다.(전문 보기)
론 설 :: 당의 농업혁명방침 관철과 인민생활향상
주체99(2010)년 1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올해공동사설에서는 경공업과 함께 농업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의 주공전선으로 내세우고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빛나게 구현하여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의 농업혁명방침은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여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며 우리 농업을 현대화, 과학화해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고있습니다.》
우리 당이 제시한 농업혁명방침은 오늘의 시대적환경과 조건, 농업과학기술의 발전추세에 맞게 농업생산과 기술에서 일대 변혁을 이룩함으로써 인민생활을 결정적으로 높일수 있게 하는 가장 혁명적인 방침이다. 농업혁명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종자혁명을 기본고리로 틀어쥐고 두벌농사, 감자농사, 콩농사를 비롯한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온 지난 기간의 실천투쟁속에서 뚜렷이 확증되였다. 올해의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대고조진군에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는 우리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는데 있다.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인민들의 먹는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고 온 나라에 사회주의 만세소리가 더욱 높이 울려퍼지게 된다.(전문 보기)
론 설 :: 6. 15통일시대의 흐름을 힘있게 추동해나아가자
주체99(2010)년 1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은 새해공동사설의 호소에 호응하여 력사적인 6. 15북남공동선언발표 1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여는 해로 빛나게 장식할 일념으로 조국통일대행진을 다그치고있다.
자주통일시대와 더불어 더욱 뜨거워지는 온 겨레의 절절한 통일념원을 반영하여 올해공동사설은 온 민족에게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온 민족이 단합하여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자!》는 구호를 제시하였다. 이 구호는 뜻깊은 올해의 조국통일운동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함으로써 6. 15통일시대의 긍지높은 력사를 계속 빛내이며 그것을 자주통일위업완수에로 이어가려는 우리 민족의 강의한 의지와 신념의 반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민족자주의 선언, 민족대단결의 선언이며 조국통일의 대강입니다.》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은 온 조국강토를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열기로 끓어번지게 하고 조국통일운동을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기초한 자주통일운동으로 확고히 전환시킨 불멸의 통일대강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