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반통일적본성을 드러낸 파쑈악행

주체102(2013)년 7월 30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통일운동세력에 대한 탄압소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다.얼마전 남조선당국은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남측본부 의장대행과 조직위원을 《리적단체》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는 당치않은 구실밑에 악명높은 《보안법》에 걸어 체포구속하는 횡포를 저질렀다.온 겨레가 북남관계개선을 간절히 고대하고있는 때에 반역패당이 범민련 남측본부와 그 성원들을 우리와 련결시켜 탄압한것은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다.이번 폭압만행은 조국통일운동의 선봉에 서있는 범민련 남측본부를 와해말살하기 위한 용납 못할 책동의 한 고리로서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온 겨레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며 남조선에서 날로 높아가는 민족적화해와 단합,자주통일기운을 억누르기 위한 반통일망동이다.

범민련 남측본부 성원들은 죄로 될만 한 일을 한적이 없다.지금껏 이 단체성원들은 겨레의 절절한 통일의지에 따라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리행을 추동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해왔다.그것이 남녘민심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를 반영한것으로서 지극히 정당하며 어떤 경우에도 범죄시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터무니없는 《죄》명을 들씌우며 가혹한 탄압을 가하는것은 남조선집권세력이 북과 남의 화해와 관계개선을 결코 바라지 않으며 통일운동세력말살을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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