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파쑈폭압은 자멸의 길이다

주체102(2013)년 11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에 파쑈폭압의 광풍이 스산하게 몰아치고있다.

온갖 불법과 사기협잡으로 권력을 강탈한 괴뢰패당은 《유신》독재때의 폭압기구와 체계들을 모조리 되살리고 그에 의거하여 진보민주,통일운동세력들에 대한 탄압에 피눈이 되여 돌아치고있다.그들이 휘둘러대는 파쑈의 몽둥이앞에 자주,민주,통일의 기치를 들고나가던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가 전면말살의 위기에 놓이고 14년동안 합법적인 로동조합으로 활동한 전국교직원로동조합이 강제해체의 운명에 처하였으며 전국공무원로조,《자주민보》를 비롯한 진보적단체들과 언론들이 무참히 짓이겨지고있다.지어 파쑈도당은 제1야당인 민주당을 《종북》으로 몰아 박해하고 제2야당인 통합진보당까지 강제해산시키려고 발악하고있다.괴뢰당국은 《보안법위반사범은 중대범죄이므로 이를 척결》해야 한다고 고아대면서 통일인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선풍을 일으킬 음모까지 꾸미고있다.하여 정의와 진보를 주장하는 애국적인민들이 매일같이 탄압처형당하는 처절한 사태가 빚어지고있다.파쑈광들은 인민탄압에 최루탄까지 마구 쏘아대여 사람들을 경악시키고있다.

남조선의 각계 인사들이 《끔찍한 〈공안〉통치에 민주주의와 정의가 질식해죽었다.》고 절규하는것은 우연치 않다.그야말로 악몽같은 《유신》독재때를 방불케 한다.

파쑈폭압은 독재광들의 고유한 통치수법으로서 인민대중의 지지를 받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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