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피타는 절규,절절한 부름
일본군성노예문제에 관한 굴욕적인 《합의》발표는 온 남조선땅을 분노의 도가니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쓸개빠진 매국노들에 의해 민족의 존엄이 짓밟힌 비극적현실을 가만히 앉아보고만 있는다면 그는 벌써 조선민족이 아니다.하기에 남녘의 각계층 인민들이 남녀로소 가림없이 반《정부》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그 분노한 민심을 얼마전 남조선의 한 출판물이 한상의 사진을 통해 잘 보여주었다.사진에서는 일본군성노예피해자인 고령의 한 할머니가 나어린 처녀의 손을 잡아주고 처녀는 할머니의 고통이 너무도 가슴아픈것이여서 눈물을 흘리고있다.이들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마다 조선민족의 백년숙적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함께 일본의 과거죄악을 묻어버리며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는 역적무리에 대한 증오심을 금치 못하게 한다.
하지만 그 사진의 주인공인 할머니의 꿈과 희망,육체는 일제야수들에 의해 깡그리 짓밟혔다.그 치욕과 울분은 오늘도 삭일수 없고 매국노들에 의해 나날이 더해가기에 할머니는 자기들의 원한을 갚아달라고,다시는 이 땅에서 노예의 신세가 되풀이되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하는듯 하다.
처녀의 나이는 10대,눈물보다 웃음이 더 잘 어울리는 시절이지만 그의 얼굴로는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고있다.지난날 할머니세대가 일제에 의해 강요당한 고통과 재난이 뼈아프게 사무쳐온탓이리라.
애젊은 처녀의 모습은 일본군성노예피해자할머니들의 수난을 돌이켜보게 한다.
1941년 우리 민족이 망국노의 신세를 강요당하고있던 시기 15살 잡힌 사진의 주인공할머니에게도 성노예라는 비참한 운명이 차례졌다.애어린 그는 조밥 몇덩이로 목숨을 유지하며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성폭행을 당하였다.어떤 날에는 허허벌판에서 치욕을 감수해야 했고 변태적인 야만행위에 항거하다 뭇매를 맞고 까무라치기도 하였다.그야말로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은 야수들의 수욕을 만족시켜야 하는 한갖 도구에 지나지 않았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600mm초대형방사포병구분대들이 첫 핵반격 가상종합전술훈련에 참가한데 대한 보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지도하시였다
- 복받은 인민의 세월
- 지방공업혁명의 전위에서 혁명군대의 투쟁본때를 힘있게 과시 -각지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서-
-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숙원을 정책에 담고 완벽하게 실현해나가는 위대한 당이다
- 정치용어해설 : 사회주의도덕교양
-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은 강권, 전횡의 로골적표현이다
- 다극세계의 수립을 지향하여
- 괴뢰한국에서 윤석열탄핵기운 고조
- 주체의 사상론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절대불변의 혁명령도원칙, 정치철학이다
- 주체적인 세멘트공업발전에 이바지할 뚜렷한 성과 -천내리세멘트공장에서 우리 식의 부유가소식소성계통 확립, 본격적인 생산에 진입-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온 나라 아이들에게 새 교복을 해입히는것은 공화국의 일관한 정책, 영원한 국책이다
- 세계정치의 걸출한 원로, 희세의 성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 인간의 생명보다 리윤이 중시되는 부패한 사회
-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 인민의 령도자를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과 행복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장에 펼쳐진 격동적인 화폭을 보며 온 나라가 설레인다-
- 복받은 인민의 환희로 아름다운 평양의 《새집들이계절》 -수도의 새 선경으로 솟아난 림흥거리에서 새집들이 한창-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 발표 순항미싸일 초대형전투부위력시험과 신형반항공미싸일시험발사 진행
- 위대한 당중앙이 선전일군들에게 안겨준 영예롭고 값높은 칭호
- 현 중동위기악화의 근원을 따진다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열화같은 진정이 인민의 새로운 리상거리를 또다시 떠올렸다
- 인민을 위한 당중앙의 숙원을 완벽하게 실현해갈 충성과 애국의 열정 -우리 수도 평양을 세계적인 문명도시로 더욱 훌륭하게 전변시켜나갈 불같은 맹세의 목소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