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미국이 우리에 대한 병적인 적대감에 사로잡혀 발광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정상적인 경제무역활동을 저애하며 내부와해를 위한 심리전과 《인권》모략소동을 강화하는 등 쓰레기같은 조항들을 엮어 만들어낸 《2016년 대북조선제재 및 정책강화법》이라는것이 미국회상하원을 통과하고 18일 오바마의 서명을 거쳐 정식 발효되였다.
미국이 비렬한 제재와 심리전으로 우리의 병진로선수행을 막아보겠다는것은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워보겠다는것과 같은 가소로운 짓이다.
반세기이상 미국의 가혹한 제재속에 살아온 우리에게는 제재가 통하지 않으며 바로 그속에서 우리는 자강력에 100% 의거하여 수소탄까지 만들어냈다.
제재나 위협의 방법으로는 조선반도문제를 해결할수 없으며 오히려 더 복잡하게 만들뿐이라는것이 국제사회의 일치한 견해이다.
미국이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를 평화파괴행위로 매도하면서 벌려놓고있는 책동의 목표가 우리 인민의 삶의 보금자리이고 행복의 터전인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허물어 보려는것이라는데 대하여 절대로 간과할수 없다.
지금껏 미국은 제재압박이 우리 인민과 인민생활을 겨냥한것이 아니라고 곧잘 외워왔지만 이번에는 그 너울마저 집어던지고 저들의 대조선정책의 본질이 우리의 인민경제전반을 질식시키고 우리 제도를 붕괴시키자는것이라는것을 공공연히 드러내놓았다.
이는 예나 지금이나 우리의 국가와 인민의 존재자체를 물리적으로 없애버리는것을 목표로 한 미국의 적대시정책이 계속되고있으며 약화되는것이 아니라 그 도수가 한계점을 넘어서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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