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대는 정의의 핵보검으로 침략자들의 핵전쟁소동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3월 3일 로동신문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내외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끝끝내 3월 1일부터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

력대 최대규모로 벌어지게 되는 이번 전쟁연습에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해외로부터 증강되는 미제침략군병력, 남조선괴뢰군, 여러 추종국가병력을 포함하여 례년에 없이 방대한 침략무력이 참가하게 된다고 한다.미제침략군의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 《칼빈손》호타격단들과 핵잠수함, 핵전략폭격기, 스텔스전투기, 이지스구축함 등 각종 전략자산들도 총투입되게 된다고 한다.

이미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기동전개된 미제의 수많은 살인작전집단들과 핵타격수단들이 북침공격을 위한 출발진지에로 기동을 시작하였다.

보다 엄중한것은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년례적》이며 《방어적》인 훈련이라고 떠들어대던 외피마저 완전히 벗어던지고 이번 연습이 우리에게 핵선제타격을 가하려는데 있다고 로골적으로 떠들어대면서 그 실행을 위해 발악하고있는것이다.

적들은 올해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서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노린 《4D작전》을 보다 구체화하는 동시에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 《싸드》배비를 가상한 훈련까지 실시할것이라고 뻐젓이 공표하였다.

이러한 불장난소동이 미제가 지난해말부터 남조선에 600만t이상의 탄약과 장비들을 비밀리에 끌어들이고 최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가족들과 미국시민권을 가진 체류자들을 긴급대피시키기 위한 대책까지 세워놓은 상태에서 감행되는것으로 하여 그 위험성이 더 커지고있다.

조성된 엄중한 정세에 대처하여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우리 혁명무력의 원칙적립장을 다음과 같이 밝힌다.

1.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우리의 면전에서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연습을 또다시 강행해나선 이상 우리 군대는 이미 선포한대로 초강경대응조치로 맞서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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