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18

론평 : 시급히 정신병동에 가두어야 할 미치광이

주체107(2018)년 2월 6일 로동신문

 

얼마전 백악관울타리를 뛰쳐나온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가 미국회의 본회의장연단에 게바라올라가 《년두교서》라는것을 발표하는 광대극을 연출하였다.

자화자찬과 호언장담으로 일관된 그 장광설이 트럼프자신이 얼마나 무지하고 몰상식한 인간이며 어리석고 미련한 대통령인가를 유감없이 과시한 망언투성이였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문제는 트럼프가 무려 7분동안이나 구린 입, 지린 입을 마구 놀려대며 우리 공화국을 미친개처럼 헐뜯어댄것이다.이 망녕든 늙다리는 우리가 《무모한 핵미싸일추구》로 미국본토를 위협하고있다고 죽어가는 소리를 질러대며 감히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타락》이니, 《억압》이니 하는 터무니없는 악담으로 헐뜯다 못해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걸고들며 우리의 영상에 먹칠해보려고 진수작질을 해댔다.

《핵위협의 본질》을 리해해야 한다고 줴쳐대며 인간쓰레기를 《소개》하는 추태를 부렸는가 하면 그 무슨 《자유》를 선동하는 망동까지 저질렀다.

트럼프의 악담질은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참을수 없는 정치적도발이고 깡패두목의 횡포한 공갈인 동시에 정상적인 사유기능이 마비된 미치광이의 히스테리적광기이다.

이로 하여 지금 미국은 물론 세계도처에서 특등불량배인 트럼프의 연설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거짓과 허풍으로 일관된 잠꼬대라는 비난과 조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있다.

미국본토를 사정권에 둔 주체조선의 핵무력앞에 아메리카제국의 폭제의 핵이 무맥하게 된 엄연한 현실을 깨닫지 못하고 아직도 《최고의 압박작전》이라는 시대착오적인 야망에 사로잡혀있는 트럼프가 가련하기 그지없다.

우리의 강위력한 핵억제력에 의해 조미대결의 양상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전략적구도가 완전히 바뀌우게 되였으면 대세의 흐름에 맞게 새로운 생존전략을 강구하는것이 현명한 선택일것이다.

그러나 미련한 트럼프는 《압박》이라는 망가진 방아로 흘러간 물을 되돌리겠다고 기광을 부리고있으니 눈앞의 현실을 바로 볼 안목도 없고 가련해진 제 처지를 인정할 용기도 없는 작자를 두고 어찌 가긍하다 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더욱 조소를 자아내는것은 《최고의 압박작전》에 사용할 새로운 무기라도 찾아낸듯이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거들며 독설을 뿜어댄것이다.

인권유린왕초인 자기의 흉물스러운 몰골과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로 악명떨치는 미국의 썩어빠진 현실에는 눈을 감고 《인권재판관》인양 흰목을 빼든 트럼프의 꼴은 차마 눈뜨고 보아주기 역겨울 정도이다.

극단적인 인종차별과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한 속에 지난 한해동안에만도 총기류범죄로 인한 사상자가 근 5만명에 달한다는 한가지 사실만으로도 미국이야말로 인간생지옥이라는것이 증명되고도 남는다.

천하의 개망종이며 패덕광인 트럼프가 제아무리 존엄높고 정의로운 우리 제도의 영상을 흐려놓으려고 악담질하여도 사기협잡과 성추행 등 온갖 죄악으로 쩌든 더러운 몸통에서 풍기는 악취를 막을수 없으며 최후멸망에로 줄달음치는 미국의 운명을 돌려세울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악화되는 파키스탄-미국관계

주체107(2018)년 2월 6일 로동신문

 

아프가니스탄에서 벌리고있는 《반테로전》에서 실패를 거듭하고있는 미국의 트럼프행정부가 그 책임을 파키스탄에 넘겨씌우고있다.

얼마전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트위터에 우리가 파키스탄에 오래동안 막대한 《원조》를 주었으나 거짓과 기만밖에 차례진것이 없다, 우리를 속이고 머저리로 보면서 오히려 테로분자들에게 안전한 은신처만을 제공하고있다, 앞으로 그런 일은 없을것이다는 불만을 잔뜩 터놓았다.그로부터 며칠후 미국무성은 파키스탄에 대한 《안보원조》를 중지한다고 발표하였다.

트럼프가 모욕적인 언사를 써가면서 파키스탄을 비난한것은 단순히 화풀이를 하자는데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였다.이 나라에 대한 《원조》를 더이상 하지 않으려는데 있다.

9.11사건발생후 미국은 《원조》를 미끼로 파키스탄을 《반테로전》에 끌어들였다.미국이 얼마 되지도 않는 《원조》를 가지고 생색을 내군 하여 파키스탄-미국관계는 드문히 곡절을 겪어왔다.

《미국우선주의》를 내걸고있는 트럼프집권시기에 와서 미국은 파키스탄에 주던 《원조》를 아예 잘라버리려 하고있다.그러면서 파키스탄을 실컷 부려먹고 내쫓는 하인처럼 대하고있다.

파키스탄으로서는 참기 어려운 일이다.파키스탄외무성은 자국주재 미국대사를 호출하여 트럼프의 날강도적인 처사에 강력히 항의하였다.이 나라 외무상은 미국과는 더이상 《동맹관계》가 아니라며 명백한 선을 그었다.

파키스탄의 협력이 없었다면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리반정권을 손쉽게 제거하지 못하였을것이다.

하지만 미국은 파키스탄의 수고에 대하여 다 잊어버렸다.수시로 머리에 떠오르고있는것은 제 주머니의 돈이 파키스탄에 공짜로 흘러들어간다는것뿐이였다.쩍하면 돈주머니를 내흔들며 이 나라에 저들의 요구를 강압적으로 내리먹였는가 하면 파키스탄의 협력이 부족하여 《반테로전》에서 성과가 이룩되지 않는듯이 여론을 오도하기도 하였다.

앞에서는 파키스탄을 저들의 《동맹국》이라고 말하였지만 실상에 있어서 미국은 이 나라를 저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한갖 꼭두각시로밖에 치부하지 않았다.이번에 파키스탄에 대한 미국의 립장은 더욱 똑똑히 드러났다.

저들에게 필요할 때에는 곰살궂게 놀며 써먹다가도 거치장스럽다고 생각될 때에는 힘으로 억누르거나 가차없이 차버리는것이 미국의 상투적인 수법이라는것을 파키스탄은 다시한번 느끼고있다.미국의 강박에 고분고분하다가는 국가주권이 침해당하고 존엄이 유린당할수 있다는것을 느낀 파키스탄은 반발해나서고있다.

미국과 맺었던 방위 및 정보분야에서의 협력도 중지한다고 단호히 선언해나섰다.

일이 이쯤되자 바빠난것은 미국이다.저들의 으름장에 주눅이 들줄 알았던 이 나라가 오히려 랭랭한 태도를 취하고있는것이다.

파키스탄이 좀더 강경한 태도로 나오게 되면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전략실현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여있다.전전긍긍하던 끝에 미국은 《관계개선》을 하자고 파키스탄에 삵의 웃음을 짓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력갱생으로 승리떨쳐온 불멸의 년대기 : 새 세기를 진감시킨 위대한 창조와 변혁

주체107(2018)년 2월 5일 로동신문

 

조선혁명은 참으로 멀고 험난한 길을 헤쳐왔다.

우리 조국이 걸어온 그 장구한 로정에는 언제나 위대한 혁명정신이 붉은 기발처럼 나붓기였다.

불러만 보아도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들먹이게 하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그것은 우리 인민의 당당한 존엄과 강용한 기상의 밑뿌리와도 같고 만난시련을 과감히 박차며 줄기차게 전진하게 한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였다.

적들의 도전이 악랄해지고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더욱 힘차게 솟구쳐일어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가는 천만군민의 불굴의 신념과 영웅적투쟁을 대할 때마다 우리는 감회깊이 더듬어보게 된다.

장장 수십성상 조선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다져주신 자립경제의 터전우에 사회주의강국의 억년기둥을 굳건히 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그 누구의 도움을 받아 발전하고 전진하려고 하여서는 절대로 안됩니다.그것은 자멸의 길입니다.우리의 삶을 지키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길은 자력자강에 있습니다.》

혁명의 총대로 사회주의를 지켜내고 원대한 포부와 신심에 넘쳐 부강조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한 내 조국의 2000년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만난시련을 이겨내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통로를 열어놓은 그 불멸의 년대기는 과연 어떻게 아로새겨졌던가.

우리는 책갈피를 번져가면서 이 글을 쓰지 않는다.

격동의 그 년대기는 혁명의 진두에 서시여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로정우에 새겨져있는것 아니던가.

돌이켜보면 고난의 행군, 강행군은 단순히 시련을 극복하기 위한 투쟁이 아니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이끄시는 나날에 인민들을 자강력의 투사들로 키우시고 우리 조국의 자강력을 백배로 증대시키시였다.

그에 토대하여 이 땅에서는 새로운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올랐으며 다계단으로 변이 나는 시대가 펼쳐졌다.

지금도 이 땅에 력력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천만군민을 자력갱생의 투사들로 키우시며 걸어오신 력사의 로정들, 그 성스런 행로에 새겨진 거룩한 발자취들이…

그 불멸할 자욱마다에서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고난의 천리를 강행돌파하시여 행복과 번영의 만리길을 열어놓으신 감동깊은 력사를 뜨겁게 읽고있다.

새 세기의 투쟁의 진군길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진 오늘은 물론 래일에도 변함없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이어나가야 한다.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라는 구호를 더욱 높이 들고나가야 하며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에 더욱 억세여진 자력갱생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하루빨리 앞당겨나가야 한다.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자력갱생의 보검을 변함없이 높이 드시고 앞으로의 승리를 선언하신 절세위인의 출전구령이였고 더 큰 승리를 부르는 진군의 북소리였다.

그 진군의 진두에는 우리 장군님께서 서계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

주체107(2018)년 2월 5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누구나 사회주의강국의 광휘로운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대고조격전장마다에서 새로운 위훈을 세워가고있다.

창조와 혁신으로 들끓는 조국의 현실은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인생관이 얼마나 숭고한 높이에 있는가를 보여주는 산 화폭으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가는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것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아야 합니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며 혁명가에게는 오늘보다도 래일을 위하여 살며 투쟁하는것이 더 중요하다.조국의 앞날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사람들만이 부닥치는 시련을 웃으며 헤쳐나갈수 있으며 먼 후날에도 자기의 한생을 긍지높이 추억할수 있다.

미래를 위하여! 이것은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아로새겨진 고귀한 혁명정신이다.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걸음걸음 혁명의 진퇴를 판가름하는 준엄한 시련속에서 미래를 향해 질풍노도쳐온 굴함없는 투쟁력사이다.우리 조국이 온갖 원쑤들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일떠설수 있은것은 미래를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수많은 혁명선배들의 영웅적투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력사와 전통은 계승되여야 빛난다.미래를 열렬히 사랑하고 꽃피워온 전세대들의 혁명정신은 오늘 우리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투쟁과 생활속에 꿋꿋이 살아있다.력사의 모진 돌풍에도 끄떡없이 우리 인민은 보다 휘황할 조국의 래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자신을 아낌없이 바치고 있다.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는 사회주의의 한길을 따라 억세게 걸어나가는데서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사회주의위업은 래일을 위해 사는 혁명가들만이 수행할수 있는 성스러운 위업이다.걸음마다 시련이 겹쌓이고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쳐야 하는 투쟁에서 미래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락관이 없다면 혁명을 끝까지 해나갈수 없다.준엄한 혁명의 길에서 패배주의자, 동요분자, 배신자, 변절자들이 생기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굳게 믿는 사람들은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미래를 위하여 헌신분투하며 단두대우에서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웨친다.

오늘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전진속도에 질겁한 미제와 추종세력들은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고 최후발악하고있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사회주의한길을 따라 계속혁신, 계속전진하고있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이지만 끝없이 번영할 우리의 사회주의조국, 그 품속에서 더욱 보람차고 행복한 삶을 누릴 후대들의 모습을 그리며 그 어떤 난관도 달게 여기며 투쟁하고있다.이 땅 그 어디에서나 울려퍼지는 사회주의는 우리 생활, 우리 생명이라는 노래는 우리 인민들의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황철의 본때

주체107(2018)년 2월 5일 로동신문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조선은 신심드높이 나아간다.

자기의 새로운 탄생을 알린 70년전 그날로부터 력사의 행로우에 언제나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조국, 이 땅에 펼쳐지는 사회주의강국의 해돋이를 막아보려는 원쑤들의 발악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이 시각 조선의 신념은 무엇으로 억세여지는가.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오른 승리자들의 발걸음은 어떻게 이어지고있으며 뜻깊은 2018년의 조선의 의지는 무엇인가.

황철! 혁명의 준엄한 년대마다 강철로 당과 수령을 받들어온 조국의 무쇠기둥, 자력자강의 정신을 기발처럼 날리며 주체의 붉은 쇠물을 기세차게 쏟아내는 위훈의 전구에서 우리는 그 대답을 찾는다.

과학으로 새세상을 펼쳐가려는 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가 환희롭게 안겨오는 국가과학원이 자력자강의 고향집으로 력사에 새겨졌다면 황철은 주체사상 만만세가 메아리치는 곳, 우리의 힘으로 보란듯이 사회주의락원을 건설해가는 인민의 신념과 기상이 벅차게 어려오는 자력자강의 승리봉이다.

 

 

아마도 오늘 이 땅의 장쾌한 광경, 힘이 용솟음치는 화폭은 황철의 주체철용광로에서 폭포쳐나오는 붉은 쇠물일것이다.

황철에 와보시라.밖에서는 추위가 기승을 부려도 용해장은 흥분과 열정의 도가니이다.용광로가 거센 숨을 내뿜고 송풍기가 용을 쓰는데 또다시 출선의 시각이 다가왔다.하루에도 몇번씩 펼쳐지는 장관이지만 보고 또 보아도 마음흐뭇하다는 용해공들의 목소리가 귀전을 울린다.

《출선!》, 로장의 구령이 울리자 출선구가 뚫린다.순간 기다렸다는듯 세차게 쏟아지는 황금빛쇠물폭포,

격류하는 불의 대하, 폭포치는 불줄기, 천갈래만갈래 흩날리는 불보라…

충천하는 그 화광은 시련의 먹구름을 산산쪼각내며 번영의 대통로를 밝히는 불길처럼 붉고 진하다.

사품치며 흐르는 쇠물의 대하는 혁명적인 총공세의 앞장에 펄럭이는 붉은 기폭과도 같고 투철한 자주신념과 무궁한 자강력으로 행성우에 승리의 새 지도를 그려나가는 철의 흐름과도 같다.전면적부흥의 활로를 따라 노도쳐나가는 조선의 기상이 얼마나 억세고 그 전진의 힘이 얼마나 불가항력적인가를 여기에 서면 온몸으로 느낄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중대한 시각에 조국은 서있다.

천만산악을 헤쳐넘어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오른 그 기상, 그 본때로 만난을 짓부시고 최후의 승리를 안아와야 할 결정적시각이다.

공화국핵무력건설에서 이룩한 력사적승리를 새로운 발전의 도약대로 삼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 이는 원쑤들의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고 이 땅에 기어이 최후승리의 기발을 펄펄 휘날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필승의 신념과 의지의 활화산같은 분출이다.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진군의 발구름소리가 우렁차게 울리는 오늘 황철에서 줄기차게 뿜어져나오는 주체의 붉은 쇠물, 그 용용하고 거세찬 흐름이 가지는 의미는 참으로 크고 심원하다.

끓는 쇠물을 보아야 혁명도 건설도 다 내다보이고 기운이 솟는다고 하시던 우리 수령님의 교시가 가슴을 친다.

창조와 건설의 전구에는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돌파구가 있다.금속공업이 바로 자립경제의 기둥, 부강조국건설의 최전선이다.

《황해제철소는 사회주의건설의 〈1211고지〉입니다.》, 황철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이 교시는 어제도 오늘도 우리 강철전선의 변함없는 주소를 밝혀주고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선의 운명이 달렸던 영웅의 고지-1211고지,

오늘 금속공업이 바로 혁명적인 총공세의 《1211고지》이다.

금속공업만 일떠서면 무서울것이 없으며 금속공업의 주체화가 실현되면 조국의 50년, 100년의 앞길이 열린다는것이 혁명적인 총공세의 앞장에 강철전선을 내세워준 우리 당의 웅지이며 신념이다.

승리의 포성은 울리였다.

강철로 당을 보위하자!

이 신념, 이 의지가 불길처럼 타번지는 황철,(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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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대결과 긴장을 조성하는 반통일적망동

주체107(2018)년 2월 5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이 우리의 애국애족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으로 조선반도에 조성되고있는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깨버리고 정세를 다시금 대결국면에로 되돌려세우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트럼프패거리들은 저저마다 나서서 조선반도문제의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고아대면서 북남대화의 흐름에 제동을 걸기 위한 망동을 일삼고있다.얼마전 백악관대변인이라는자는 북남대화분위기와 관계없이 《제재와 압박은 계속》되여야 한다는 고약한 수작을 줴쳐댔으며 국무성, 국방성, 중앙정보국과 미국회의 고위인물들도 련일 《국제사회가 조선에 대한 압력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느니, 《올림픽이 조선의 체제선전장》으로 되게 하여서는 안된다느니 하고 피대를 돋구고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은 지난 1월 24일 우리에 대한 독자적인 추가제재를 발표하였다.이어 재무성 차관을 남조선에 보내여 하수인들에게 《제재에서 빈틈없는 공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압력을 가하였다.또한 외교국방확장억제전략협의체 고위급회의, 군부당국자회담을 비롯한 각종 모의판들을 뻔질나게 벌려놓고 남조선당국자들에게 북남대화를 《비핵화대화에로 끌고가야 한다.》고 오금을 박는가 하면 청와대안보실장,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남조선의 고위안보관계자들을 미국에 불러들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공조강화문제를 론의하고있다.

한편 미국은 핵항공모함타격단들과 핵전략폭격기들을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집결시키면서 남조선과의 합동군사연습을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끝난 후 즉각 재개할것이라고 떠들고있다.그리고 일본항공《자위대》와 공동으로 우리를 겨냥한 비행대타격훈련을 벌려놓는 등 극도의 전쟁광기를 부리고있다.

조성된 사태는 미국이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와 적극적역할에 의해 조선반도에 모처럼 마련된 민족적화해와 단합, 북남관계개선분위기에 당황망조해하면서 그 흐름을 어떻게 하나 가로막으려고 갈수록 발광하고있다는것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지금 국제사회는 우리의 대범한 아량과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북남사이에 대화와 접촉, 래왕의 문이 열리고 조선반도에 평화와 안정의 분위기가 깃들고있는데 대하여 적극 환영하고있다.

미국도 겉으로는 북남대화에 대해 《지지》한다고 떠들고있다.하지만 그것은 북남관계가 개선되는데 불안을 느끼면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계속 격화시키려는 저들의 시커먼 속내를 가리우기 위한 기만술책에 지나지 않는다.트럼프패당이 북남대화분위기와는 상관없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고 떠벌이면서 독자제재놀음을 벌리고 남조선당국에 제재압박공조의 강화를 내리먹이고있는것만 놓고보아도 미국이 북남대화를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그 흐름을 가로막으려고 분별없이 날뛰고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력사적으로 미국은 북남사이에 관계개선의 기운이 조성될 때마다 온갖 부당한 구실을 내대면서 그에 훼방을 놓고 남조선당국을 우리와의 대결에로 부추겼다.지금 미국의 이 고질적인 반통일악습이 또다시 재현되고있다.

미국은 우리가 새로운 북남관계개선방침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해 주동적인 조치들을 취하자 국무장관을 비롯한 고위인물들을 내세워 남조선당국에 《지금은 대화할 시점이 아니》라느니, 《빈틈없는 공조를 유지》해야 한다느니 하면서 침을 놓았는가 하면 《대화를 위한 대화》로 되여서는 안된다느니, 《비핵화대화》로 되여야 한다느니 하는 망발들을 지겹게 늘어놓았다.이것은 남조선당국이 우리와의 관계개선에 선뜻 나서지 못하게 하려는 로골적인 방해책동이였다.미국은 지어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에 대해 《체제선전》을 위한것으로 걸고들면서 북과 남이 하는 일을 망쳐놓으려고 실로 비렬하게 놀아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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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07(2018)년 2월 5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트럼프가 《년두교서》라는것을 발표한것과 관련하여 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트럼프가 《년두교서》에서 만사람을 아연케 하는 망언과 망동, 침략행위로 온 미국사회와 세계를 혼란속에 몰아넣은 지난 1년간을 《놀라운 진보와 특출한 성과로 가득찬 한해》로 묘사한것은 말그대로 트럼프식 오만과 독단, 유아독존의 극치이다.

지금 온 세계는 트럼프가 《미국제일주의》와 핵무기에 의한 《힘의 우위》를 고창하면서 미국의 배타적리익에 복종할것을 다른 나라들에 강요한데 대하여 새로운 재난을 불러올 불길한 징조로 보면서 우려하고있다.

이번에 트럼프가 인민대중중심의 가장 우월한 우리 사회제도를 악랄하게 헐뜯는 추태를 부리며 우리에 대한 《최대의 압박》을 떠들어댄것은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하고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로 급부상한 우리 공화국의 위력앞에 질겁한자의 비명소리에 불과하며 북남관계개선에 훼방을 놓아보려는 고약한 심술에 지나지 않는다.

트럼프가 《미국식결단력》을 운운하며 감히 힘으로 우리를 어째보려는 불순한 기도까지 드러내고있지만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우리의 자위적국방력은 트럼프와 그의 사환군들이 조선반도에서 무분별한 만용을 부리지 못하도록 철저히 제압할것이다.

트럼프가 시대착오적이고 독선적인 사고방식을 버리지 못한다면 미국의 안보와 미래를 더욱 위태롭게 하는 결과만이 차례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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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찰 총련 도꾜도본부에 대한 강제수색폭거 감행

주체107(2018)년 2월 5일 로동신문

 

1일 일본 경시청과 사이다마현경찰의 합동수사본부가 총련 도꾜도본부에 대한 강도적인 수색놀음을 벌려놓았다.

이날 100여명의 무장경찰과 대형뻐스 3대를 비롯한 경찰차량들을 대거 동원하여 도꾜도본부를 포위한 합동수사본부는 총련일군들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본부내의 곳곳을 샅샅이 뒤지는 범죄적인 만행을 감행하였다.

파쑈경찰은 박기범 총련 도꾜도본부 부위원장 겸 선전문화부장의 집과 조선학교를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된 《미래재단》의 사무소에도 달려들어 강제적인 수색소동에 미쳐날뛰였다.

이에 앞서 1월 31일에는 천주혁 전 총련 가쯔시까지부 위원장에게 《고물상법위반》혐의를 들씌워 그를 밤중에 체포해가는 폭거를 저질렀다.

합동수사본부는 지난해 10월 26일 그가 총련본부에 《조선신보》 등 출판물들의 대금을 송금한것을 부당하게 트집잡아 가쯔시까지부와 그의 집을 강제수색하였으며 그에게 극악한 심리적압박과 고통을 가하여왔다.

더욱 간과할수 없는것은 일본당국이 이번 사건을 여론을 통해 요란하게 떠들어대면서 반총련분위기를 극구 고취하고있는것이다.

총련중앙과 단체, 도꾜도본부관하 일군들과 조청원들, 동포들은 도꾜도본부 사무소앞에서 《일본경찰당국의 부당한 총련탄압을 반대규탄한다》고 쓴 구호판과 프랑카드들을 들고 강력한 항의투쟁을 전개하였다.

아베일당이 일본렬도전역에서 미싸일대피훈련을 비롯한 반공화국광란에 열을 올리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더욱 무모하게 감행되는 총련탄압책동은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고 도전이며 불법무법의 반인륜적인 정치테로행위이다.

국수주의적야욕에 환장한 일본반동들이 미국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의 돌격대가 되여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탄압에 미쳐날뛸수록 개심을 모르는 후안무치한 전범국, 희대의 테로국가로서의 흉악한 정체만을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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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천하의 패륜패덕한, 인간쓰레기의 추악한 정체

주체107(2018)년 2월 5일 로동신문

 

최근 북남관계개선흐름에 질겁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 극도의 대결광기를 부리고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가 그 반통일무리의 괴수가 되여 미친개처럼 놀아대고있다.

홍준표로 말하면 저지른 엄청난 죄악과 그 추악한 행실로 하여 특등정치간상배, 도적왕초, 천하의 호색광, 극악한 대결광신자, 《홍끼호떼》, 《홍트럼프》 등 오명이란 오명은 다 달고다니는 천하의 패륜패덕한, 인간쓰레기이다.세상에 삐여져나온것자체가 수치인 이런 역겨운 인간추물이 낯짝을 쳐들고 온갖 못된짓을 꺼리낌없이 해대며 돌아치고있는데 대해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홍준표역도는 우선 정치인으로서의 체모나 갖춤새란 꼬물만큼도 찾아볼수 없는 특등정치간상배이다.

정치계에 발을 들여놓을 때부터 당시의 권력자인 김영삼에게 가붙어 《신한국당》에 들어갔으며 2011년 리명박의 후원으로 당대표로 당선된 후에는 리명박을 외면하고 다음기 《대통령》으로 예상되는 박근혜에게 추파를 던져 경상남도 도지사직을 따낸 홍준표였다.권력의 동아줄을 좇아 아첨과 배신을 밥먹듯 하는 그 놀라운 변신술로 하여 홍준표에게는 《카멜레온》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지난해 4월 《자유한국당》내에서 박근혜의 출당문제가 제기되였을 때 홍준표역도는 이미 탄핵당한 사람을 출당시키는것은 《등뒤에서 칼을 꽂는것》이라느니, 《사람의 도리가 아니》라느니 하며 년을 극구 두둔해나섰었다.그러다가 재판과정에 박근혜가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감옥귀신이 될수 있다는 여론이 나돌자 년을 계속 싸고돌다가는 자기에게 무슨 화가 미칠지 알수 없다는것을 간파하고 《박근혜를 그냥 두자는것은 다같이 죽자는것》이라고 고아대면서 역도년을 가차없이 출당시켜버렸다.

최근 리명박의 부정부패행위가 드러나고 그에 대한 검찰수사가 본격화되자 역도가 《대통령》자리에 앉아있을 때 《형님》, 《형님》 하고 낯간지럽게 놀아대던 홍준표의 그 아첨기는 어느새 잽싸게 자취를 감추었고 이자에게서는 《우리 당의 당원이 아니》라는 배척의 말만 튀여나왔다.

먹을알이 있을 때에는 바싹 다가붙고 거치장스러우면 도마뱀 제꼬리 자르듯 매정스럽게 차버리는 홍준표의 짓거리에 배신감을 느낀 리명박과 박근혜가 앙앙불락할만도 하다.지난해 남조선의 12개 언론사가 정치인들에 대한 공동여론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홍준표는 말과 행동의 대부분이 거짓과 배신으로서 그 점에서는 단연 첫자리를 차지한다고 폭로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홍준표역도는 사리사욕을 채우는데도 이골이 난 도적왕초이다.

한때 남조선에서 리명박역도가 1990년대말 해외에 BBK투자자문회사라는것을 내오고 주가를 조작하여 부정축재한 범죄사건이 드러나 여론이 물끓듯 하고 그것이 2007년의 《대통령》선거에서 여야후보의 승패를 좌우할 최대의 정치적문제로까지 떠올랐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당시 《대통령》선거후보로 나선 리명박의 당선을 위해 사건수사를 막아주는 대가로 법무부장관직을 약속받고 앞장에서 이 사건을 덮어버린 정치협잡군이 바로 홍준표역도이다.

홍준표는 온 남조선땅을 흔들어놓았던 성완종사건에도 깊숙이 련루되여있다.이에 대해 홍준표역도가 《법원》의 《무죄선고》니, 《증거조작》이니 하면서 자기의 범죄를 한사코 부인하였지만 성완종으로부터 10여만US$의 정치자금을 불법적으로 받아먹은 사실은 결코 덮어버릴수 없다.

홍준표가 2008년 《새누리당》의 원내대표를 할 당시 《국회대책비》로 매달 차례지는 돈을 제 집으로 빼돌린 《국회》특수활동비횡령범죄에 대해서는 또 무엇으로 변명하겠는가.리명박, 박근혜에게 결코 짝지지 않는 홍준표역도의 부정부패범죄에 대해 다 파헤치자면 끝이 없다.그런데도 홍준표역도가 입만 벌리면 그 무슨 《깨끗한 보수》를 떠벌이며 까마귀 백로흉내를 내고있으니 이 얼마나 뻔뻔스러운 추태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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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대륙의 통합을 위해 노력하는 아프리카동맹

주체107(2018)년 2월 5일 로동신문

 

얼마전 에티오피아의 아디스 아바바에서 제30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

부정부패를 반대하는 투쟁과 아프리카의 변혁을 이룩하기 위한 항구적로정이라는 주제밑에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동맹성원국들의 국가 및 정부수반들과 지역 및 국제기구대표들이 참가하였다.회의에서는 대륙나라들에서 부정부패와 빈궁을 하루빨리 청산하고 아프리카의 장래발전을 위한 2063년로정도를 신속히 리행하며 이를 위해 모든 동맹성원국들이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고 대륙적인 자유무역지대창설을 다그치는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

최근시기 대륙의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는데서 커다란 장애로 되고있는 각종 부정부패현상으로 아프리카동맹 성원국들속에서 경제발전과 사회적단합이 억제당하고 정치적안정이 파괴되는 등 비정상적인 요소들이 적지 않게 나타나고있다.그로부터 아프리카동맹은 올해를 《부정부패반대의 해》로 정하고 동맹내 나라들에서 온갖 부정부패를 막기 위한 사업에 초점을 집중하고있다.

대륙나라들의 적극적인 지지찬동속에 자기의 탄생을 선포한 아프리카동맹은 전대륙적인 기구, 아프리카인민들의 리익을 위한 권위있는 기구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차지하고 지금까지 대륙에서 제기되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데서 자기 기능과 역할을 다해왔다.

이번 수뇌자회의를 계기로 아프리카나라들속에서 지역문제를 아프리카인들자체의 힘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왔다.

아프리카동맹위원회 위원장은 아프리카는 자기의 완전한 독립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수 없지만 독립하면 모든것을 이룰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아프리카통합을 위한 실천적인 대책들이 강구되고있다.

성원국들사이에 관세를 점차적으로 철페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지역통합을 위한 구체적인 로정도를 작성하기로 결정하였다.또한 지역나라들간의 항공운수를 개선할 목적밑에 아프리카단일항공운수시장을 활성화해나갈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고 모든 아프리카나라 항공업체들이 대륙에서 자유롭게 활동할데 대하여 합의를 보았다.

현재 다른 대륙의 항공업체들은 아프리카나라들의 항공운수부문의 80%를 차지하고 활개치고있다.이와 반면에 세계항공운수분야에서 아프리카나라들의 항공업체들이 차지하는 비률은 3%도 안된다.

외신들은 이렇게 뒤떨어진 아프리카나라들의 항공운수분야실태를 두고 아프리카대륙의 인구가 세계인구의 17%이상이라는것을 고려할 때 이것은 아프리카동맹에 있어서 간과할수 없는 문제점으로 된다고 평하고있다.때문에 아프리카동맹은 여기에 대처해나가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먼저 23개 성원국들에서 항공운수의 자유화를 결정하고 이 문제의 추진을 또고대통령에게 위임하였다.

지금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소집된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의 결정들은 대륙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자체로 해결하고 부흥하는 아프리카를 일떠세우려는 지역나라들의 드팀없는 의지를 잘 보여주고있다.

대륙의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하며 외세의 지배와 간섭책동에 대처하여 대륙나라들사이의 통일과 단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아프리카동맹의 발기와 모든 노력들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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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새형의 무궤도전차 시운전이 진행되였다

주체107(2018)년 2월 4일 로동신문  [youtube]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와 리설주동지를 모시고 새형의 무궤도전차 시운전이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오수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며칠전 새로 개건된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료해하신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자신께서 타보아야 마음을 놓으시겠다고 하시며 바쁘신 시간을 내시여 늦은 밤 무궤도전차를 타시고 시내를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겉만 보아서는 새로 만든 무궤도전차의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알수 없다고 하시면서 동행한 일군들에게 무궤도전차를 타고다닐 인민들의 립장에 서서 부족점이 없는가를 다같이 꼼꼼히 살펴보자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무궤도전차를 타보니 편안하고 믿음이 간다고, 완충장치도 좋고 진동과 소음도 없으며 속도도 괜찮다고 하시면서 전차의 기술상태가 좋다고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무엇보다도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것이여서 제 집안에 들어앉은것처럼 마음이 편하고 긍지스럽고 대단하게 여겨진다고 하시면서 자력갱생의 힘으로 이루어낸 우리의 결과물들을 마주할 때가 제일 기쁘고 더없이 만족하다고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늘 말하는것이지만 우리는 새것을 만들어내는데만 그치지 말고 부단히 기술적으로 세련시키고 생산공정을 더욱 완비하여 계속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필요한 기술자료들을 보내주겠으니 무궤도전차의 기술적특성을 보다 갱신하고 다량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 수도려객운수운영을 정상화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수도려객운수부문에서 인민대중의 요구, 인민대중의 평가를 언제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그에 철저히 복종하는 혁명적군중관점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특히 추운 겨울날 인민들의 교통상편의를 원만하게 보장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고 간곡하게 말씀하시였다.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며칠어간에만도 여러차례 공장사업을 지도해주시고 자기들과 함께 몸소 새형의 무궤도전차시운전운행길에 오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최고령도자동지의 가르치심대로 우리 인민들을 위한 더 좋고 훌륭한 무궤도전차들을 더 많이 만들어낼 불타는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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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정규적혁명무력건설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신 불멸의 업적

주체107(2018)년 2월 4일 로동신문

 

조선인민군은 주체혁명의 주력군이며 무적필승의 최정예혁명강군이다.

오늘 우리 혁명무력은 미제의 침략적인 핵전쟁책동을 걸음마다 제압분쇄하면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세월을 주름잡는 기적적위훈을 련이어 창조해나가고있다.불패의 혁명강군의 위력이 만천하에 과시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일흔돐을 맞이하게 되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커다란 긍지이고 자랑이다.

조선인민군창건기념일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해방후 그처럼 짧은 기간에 정규적혁명무력을 건설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령도의 현명성에 대하여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후 조성된 정세와 혁명무력건설의 합법칙적요구를 반영하여 3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정규군건설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것은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이며 거대한 군건설업적입니다.》

정규군의 창건은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필수적요구이다.빼앗긴 나라를 찾기도 힘들지만 나라를 지키고 빛내여나가는것은 그에 못지 않게 어렵다.제국주의를 비롯한 온갖 원쑤들의 침해로부터 조국의 자유독립과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고수하고 나라와 민족의 강성번영을 이룩해나가자면 자기의 강력한 민족군대, 정규화된 혁명군대를 가져야 한다.

민족적독립을 갓 이룩한 나라와 인민앞에는 정권건설, 경제건설을 비롯한 여러가지 절박한 과업들이 나선다.여기서 선차적으로 풀어야 할 초미의 문제가 바로 정규무력건설이다.강력한 군사적지반이 있어야 당도 정권도 지켜내며 새 조국건설과 인민들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도 담보할수 있다.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다.

자주독립국가건설에서 현대적인 정규무력건설만큼 절박한것은 없지만 그만큼 어려운 사업도 없다.정규군의 창건은 유능한 군사정치간부들과 핵심부대들, 현대적무장장비들을 필요로 한다.

특히 제국주의식민지통치하에서 새로 민족적독립을 이룩한 나라들에 있어서 현대적인 정규무력을 창설한다는것은 힘에 겨운 일이다.남들같으면 엄두도 내지 못할 그처럼 어렵고 방대한 정규군건설위업을 빈터우에서 3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빛나게 실현하신 여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특출한 업적이 있는것이다.

정규적혁명무력건설위업의 빛나는 실현은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군건설사상과 로선의 고귀한 결실이다.

나라마다 사회발전수준이 다르고 조건과 환경도 각이하다.남에 대한 환상에 물젖어 다른 나라의 방식과 경험을 교조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정규군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없다.자기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독자적인 로선을 내세우고 철저히 구현하는데 정규무력건설위업을 가장 빠른 기간에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

해방후 우리 나라의 정규무력건설에서는 군대의 조직원칙과 혁명적성격, 정치사상적풍모와 군사기술적면모를 비롯하여 제기되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이 모든 문제들을 철저히 우리 혁명의 임무, 우리 인민의 요구와 지향에 맞게 독창적으로 밝혀주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는 평양학원과 중앙보안간부학교를 비롯한 군사정치간부양성기지들과 보안간부훈련소들을 시급히 창설하도록 하시고 군사교육체계와 교육내용에서 주체를 세우도록 이끌어주신데도 깃들어있으며 새로 조직된 군종, 병종부대들에서 우리 식의 군사규정과 교범, 부대지휘관리방법과 전법을 작성하고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신데도 어려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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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패의 위용을 떨치는 영웅적조선인민군

주체107(2018)년 2월 4일 로동신문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정규적혁명무력으로서의 자랑차고 눈부신 발전로정을 걸어온 조선인민군은 오늘 무적필승의 기상과 위용을 온 세상에 떨치고있다.

하기에 방글라데슈신문 《데일리 포크》는 《불패의 조선인민군》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는 우리 혁명무력의 불패성의 요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첫째로, 정치사상적위력에 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군대의 사상사업에 최우선적인 관심을 돌리고계신다.조선인민군은 최고사령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있으며 그이의 명령지시를 관철하기 위해서는 물과 불속에도 주저없이 뛰여드는 사상정신적특질을 지니고있다.

둘째로, 무진막강한 군사기술적위력에 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 탄생 105돐에 즈음하여 성대히 진행된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는 조선인민군의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공격과 방어에도 다 준비되고 현대전의 그 어떤 정황속에서도 즉시적이고 완벽하게 대처할수 있는 무적의 강군이 바로 조선인민군이다.세계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이 크지 않은 나라 조선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셋째로, 군대와 인민의 대단결이다.

조선을 침범하려는자들은 이 나라에 단지 군대만이 아니라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틀어쥔 인민이 있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조선인민군의 불패성을 특징짓는 요인들가운데서 가장 중요한것은 대대로 비범한 령장들을 모신것이다.

조선인민군의 창건자이신 김일성주석은 한세대에 미일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신 전설적령장이시며 김정일령도자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미제와의 정치군사적대결에서 련전련승을 안아오신 희세의 령장이시다. 김일성주석, 김정일령도자와 꼭같으신 김정은최고사령관께서 계시기에 조선인민군은 영원히 승리만을 떨쳐갈것이다.》

이란신문 《이란 뉴스》는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김일성주석께서 창건하신 조선인민군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압살소동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는 속에서도 나라의 자주권과 사회주의, 세계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있다, 그것을 통하여 국제사회는 반제투쟁에서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가는 조선인민군의 위력을 다시금 절감하고있다고 서술하였다.

이것을 어찌 이들만의 격찬이라고 하겠는가.지금 국제사회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독창적인 군건설사상과 업적, 억년 드놀지 않을 배짱과 담력에 의해 그 어떤 강적도 단숨에 쳐갈길수 있는 혁명무력으로 자라난 영웅적조선인민군에 대한 찬양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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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중앙단체일군들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 호소문을 지지하여 담화 발표

주체107(2018)년 2월 4일 로동신문

 

총련중앙단체일군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에서 채택된 해내외의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지지하여 1월 30일 담화들을 발표하였다.

리동제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평통협) 회장은 평통협의 전체 간사들과 재일동포들이 새해벽두부터 북남관계개선의 전환적인 국면을 열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통일조국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비범한 령도력에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 호소문을 열렬히 지지환영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오늘 조선반도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은 북남관계개선과 평화적통일을 가로막는 근본장애이라고 그는 주장하였다.

그는 온 겨레와 함께 내외호전광들의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연습책동을 영원히 종식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력히 벌려나갈것이라고 피력하였다.

올해에 북과 남에서 맞이하는 민족적대사들을 다같이 성대히 치르고 민족의 존엄과 위상을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며 나아가서 폭넓은 접촉과 래왕, 협력과 교류로 민족적화해와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적극 기여할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력사적인 남북조선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가 개최된지 70돐이 되는 올해에 련석회의정신을 고수하고 이어가며 북남선언발표기념일들과 조국해방 73돐을 비롯한 여러 계기들에 해내외 각 정당, 단체들과 인사들이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가 성대히 개최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용주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며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려는 해내외 온 겨레의 뜨거운 열의를 반영한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 호소문을 전체 조청일군들과 동포청년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한다고 주장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로 공화국이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실현하여 전략국가의 지위에 올라선 오늘 우리 민족에게는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에도 끄떡없이 온 겨레의 자주적인 의사와 념원에 따라 조국통일위업을 앞당겨 성취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고 그는 격찬하였다.

그는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이 북과 남, 해외의 형제들과 더욱 굳게 련대련합하여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미국과 반통일세력들의 핵전쟁연습을 비롯한 온갖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조선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를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앞장서나갈것이라고 밝혔다.

량옥출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은 전체 녀성동맹일군들과 동포녀성들도 련합회의호소문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며 그 실천을 위한 투쟁에 앞장설 굳은 결의를 다지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지금이야말로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모든 조선민족이 힘과 마음을 하나로 합쳐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야 할 때이라고 주장하였다.

녀성동맹일군들과 동포녀성들은 올해를 조국통일사에 영원히 빛날 대전환, 대사변의 해로 빛내이기 위해 총매진해나갈 의지를 안고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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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친미대결광의 무모한 망동

주체107(2018)년 2월 4일 로동신문

 

얼마전 싱가포르에서 열린 《다자안보회의》에 코를 들이민 남조선국방부 장관 송영무가 우리를 겨냥한 극단적인 대결악담을 늘어놓았다.

우리가 미국과 남조선에 《핵무기를 사용》하면 《지도에서 지워질것》이라느니, 《시대착오적발상》이라느니 하고 갖은 폭언들을 다 줴친것이다.

천하에 둘도 없는 호전광, 특등대결미치광이로 소문난 송영무가 또다시 해외를 돌아치며 우리를 자극하고 대결을 격화시키는 극악한 망언들을 쏟아낸것은 이자의 추악한 반민족적정체를 다시금 뚜렷이 드러내보여주고있다.

송영무역도의 망발은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고있는 우리의 자위적핵무력의 성스러운 사명에 대한 초보적인 인식도 없는 무지한자의 넉두리가 아닐수 없다.

우리의 핵억제력은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으로부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동북아시아지역과 세계의 평화보장에 이바지하는 정의의 보검이며 겨레의 운명을 지키고 번영을 담보해주는 민족공동의 재보이다.

미국의 무분별한 핵전쟁위협속에서도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불길이 치솟지 않은것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강위력한 자위적핵억제력이 있기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영무역도가 그 누구의 《핵무기사용》에 대해 피대를 돋군것은 우리 핵억제력의 평화애호적인 성격을 가리우고 국제적범위에서 반공화국제재압박공조기운을 더한층 고조시키려는 실로 교활한 술책이다.

송영무역도는 그 어떤 망동으로써도 외세의 핵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며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무궁번영을 굳건히 담보해주는 우리의 정의로운 핵억제력의 성스러운 사명을 흐려놓을수 없다.

이번에 송영무역도가 우리를 걸고 《지도에서 지워질것》이라고 피대를 돋군것은 초보적인 군사적식견은 고사하고 론리적사고마저 결여된 대결병자의 가소로운 추태이다.도대체 지도상에서 사라질 대상이 누구인가.

《힘의 우위》를 제창하던 아메리카제국은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군력앞에 이미 맥이 빠져버렸다.미국이 우리에게 일방적인 핵위협을 가하며 패권적야망을 추구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

우리 공화국은 세계적인 핵강국, 군사강국이다.우리 국가의 핵무력은 미국의 그 어떤 핵위협도 분쇄하고 대응할수 있으며 적대세력들이 모험적인 불장난을 할수 없게 제압하는 강력한 억제력으로 되고있다.

지도상에서 영원히 사라질것은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압살하려고 어리석게 날뛰는 제국주의침략세력이다.미제호전광들이 감히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에 나설 경우 미본토전역이 초토화되게 될것이다.

민족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를 외면하고 미국의 범죄적인 침략전쟁책동에 맹목적으로 추종한자들도 저들의 반역적망동의 대가를 치르어야 한다.

송영무역도의 이번 망발은 최근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으려는 미국의 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악랄해지고있는 속에 터져나온것으로 하여 더우기 스쳐지날수 없다.

폭로된바와 같이 미제는 괌도에 《B-2》, 《B-52》핵전략폭격기들을 련이어 끌어들이고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핵항공모함타격단들을 집결시키면서 극도의 군사적긴장을 조성함으로써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에 로골적으로 역행하고있다.바로 이러한 때에 송영무가 《지도에서 지워질것》이라느니, 《시대착오적발상》이라느니 하는 반공화국대결악담을 줴친것은 미국의 악랄한 핵전쟁책동에 추종하면서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해치는 친미대결광의 무모한 망동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종개 한마리가 온 강물을 흐린다는 말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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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에 용납 못할 섬나라속물들의 독도강탈책동

주체107(2018)년 2월 4일 로동신문

 

일본반동들이 최근 도꾜의 히비야공원안에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는 그 무슨 《전시관》이라는것을 세워놓았다.

오끼나와 및 북방령토대책담당상이라는자는 지난 1월 25일에 있은 개관식에서 독도가 저들의 《땅》이라고 피대를 돋구며 독도는 60년이상이나 《불법점거》되여있다는 얼토당토않은 망발을 늘어놓았다.

이번에 사람들의 래왕이 잦은 곳에 상설적인 《전시관》이 설립된것은 명백히 독도의 《령유권》을 국내외에 광고하려는 섬나라족속들의 음흉한 속심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지금까지 시마네현을 비롯한 지방자치체의 극우익보수단체들이 《독도령유권》과 관련된 외곡선전물을 내돌리며 추태를 부려왔지만 이번과 같이 정부의 주관밑에 도꾜한복판에 《전시관》이 세워진 전례는 없었다.

이것은 남의 땅을 강탈하는데 이골이 난 일본반동들의 날도적심보가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사실상 독도는 력사지리적으로 보나 국제법적견지에서 보나 철두철미 조선의 신성한 령토이다.

이를 립증해주는 자료는 수없이 많으며 아직도 계속 발굴되고있다.

지난해에도 일본이 19세기 후반기에 독도를 자국령토로 인정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일본의 지리교과서와 옛 지도들이 련이어 공개되였다.

1886년경에 편찬된 지리교과서에 그려진 아시아지도에는 당시 일본의 국경이 붉은색으로 그어져있는데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령토에 포함되여있지 않았으며 1888년과 1892년에 당시 일본농상무성의 지질조사소가 간행한 일본제국전도와 중등교육용지도에도 독도가 일본국경선밖에 놓여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다께시마의 날》이라는것까지 조작해놓고 독도가 마치도 제땅인듯이 우겨대고있다.

그리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외교청서, 방위백서와 같은 국가문서들에 독도를 《일본령토》라고 계속 쪼아박아넣는가 하면 독도의 10여개소에 제멋대로 일본식지명을 붙이고 지어는 초, 중등학교들의 력사교과서를 날조하는것도 서슴지 않고있다.

섬나라의 속물들은 명심해야 한다.

독도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변함없을 신성불가침의 조선땅이다.신성한 이 땅을 감히 넘보는것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는 어리석은 망상이며 오뉴월의 개꿈에 지나지 않는다.

전체 조선민족은 지난날 우리 인민앞에 지은 죄악에 대해 사죄배상할 대신 령토강탈에 미쳐날뛰는 일본반동들의 망동을 예의주시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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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정부전복을 노린 제재책동

주체107(2018)년 2월 4일 로동신문

 

미국이 베네수엘라군부관계자 4명에 대한 새로운 제재조치를 실시하였다.

미재무장관은 성명을 발표하여 베네수엘라대통령 마두로와 그의 측근들이 자기들의 리익을 베네수엘라국민의 리익우에 올려놓고있다고 걸고들면서 이번 제재가 베네수엘라에서의 《부패행위》에 련루된 인물들에게 《책임》을 따지려는 미국의 결심을 보여주고있다고 뇌까렸다.그러면서 베네수엘라의 《억압정권》을 더욱 고립시키려는 미국의 《노력》에 세계의 동반자들이 합세할것을 호소한다고 피대를 돋구어댔다.

지난해 베네수엘라가 자국내의 불안정한 정치정세를 안정시키기 위해 헌법개정을 위한 제헌민족회의를 수립하였을 때에도 미국은 이것을 《독재통치강화》로 비방중상하면서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의 고위인물들을 대상으로 제재를 가하였다.

하다면 미국이 왜 한사코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는가 하는것이다.

리유는 명백하다.반제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마두로정권을 뒤집어엎고 저들에게 순종하는 친미정권을 수립하기 위해서이다.

제재는 미국이 다른 나라들을 지배하고 억누르며 간섭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사용하는 상투적인 수법이다.력사적으로 볼 때 미국은 제재로 일정한 《소득》을 얻었다.일부 나라들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경제제재에 견디여내지 못하고 미국의 요구를 울며 겨자먹기로 받아들이는 현상이 나타났다.종당에는 정권이 바뀌고 나라가 혼란에 빠져들었다.

미국은 베네수엘라에도 이 수법을 적용하려 하고있다.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를 통해 이 나라의 경제에 타격을 가함으로써 불안정한 정세가 지속되도록 꾀하고있다.이렇게 되면 생활상애로를 느낀 국민들스스로가 현 정권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반기를 들것이라고 타산하고있다.

미국은 제재와 함께 반대파세력을 추동하여 내란을 조성하는것도 주요한 수법으로 써먹고있다.베네수엘라에서 반대파세력을 사촉하여 현 정권을 무너뜨리려고 책동하고있다.

지난 2015년말 이 나라에서는 반대파세력이 국회에 대한 통제권을 획득한 결과 여야간의 싸움이 치렬하게 벌어졌다.미국의 조종하에 반대파세력은 여러 계기를 통해 마두로정권에 압력을 가하였다.

당시 반대파세력의 계속되는 반정부시위로 정부세력과 반대파세력사이에 폭력적인 충돌이 일어나 수많은 사상자가 났다.

반정부시위는 정상적인 국가운영에 부정적영향을 미치였으며 국민들에게 엄중한 피해를 끼쳤다.이러한 상황에서 마두로정부는 제헌민족회의를 수립하여 국가헌법을 다시 제정하고 나라의 평화와 주권을 수호할데 대한 방안을 제기하였다.그에 따라 지난해 8월 제헌민족회의가 수립되여 나라의 최고권력기구로 됨으로써 집권당의 정치적우세는 현저히 확대되였으며 혼란이 수습되였다.한마디로 제헌민족회의의 수립으로 베네수엘라에는 여당이 강하고 야당이 약한 정치구도가 기본적으로 형성되였다.

반대파세력을 내세워 마두로정권을 붕괴시켜보려던 미국의 계획은 물거품으로 되여버렸다.

미국은 물러앉지 않았다.제헌민족회의의 수립을 놓고 그를 비방중상하며 온갖 오그랑수를 다 썼다.제헌민족회의가 《독재자가 설계한 잘못된 과정의 비법적산물》이라고 하면서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추태를 부리였는가 하면 마두로대통령을 비롯한 고위인물들에게 제재를 가하는 등 비렬한 수법에 매여달리였다.트럼프가 직접 나서서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선택안을 배제하지 않을것이라는 폭언을 줴쳐대며 금융제재에 관한 행정명령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이것은 마두로대통령을 궁지에 몰아넣어 올해에 진행되는 대통령선거를 계기로 정부전복음모를 기어이 실현하려는 미국의 술책이기도 하다.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악랄한 제재책동을 견결히 반대배격하며 그에 단호히 대처할 립장을 취하고있다.

마두로대통령은 미국에 대한 자기의 인내성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하면서 미국이 이번에 취한 새로운 제재조치를 어리석고 비법적인 처사로 락인하였다.그는 자기 나라에 대한 미국의 제재책동은 란폭한 주권침해행위라고 하면서 이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천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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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주체107(2018)년 2월 3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향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신년사에서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여기에는 굴함없는 공격전으로 사회주의강국의 광명한 미래를 하루빨리 앞당겨오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신념이 빛발치고있으며 불타는 애국충정을 지닌 위대한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깃들어있다.

당의 부름에 실천으로 화답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집단적혁신을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영원히 아로새겨질 기적과 영웅신화창조의 해로 빛내일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표대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이며 사회주의의 위력은 곧 집단주의위력입니다.》

사회주의는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이며 전인민적인 대중운동은 사회주의건설에서 혁명적대고조를 일으키는 강력한 추동력이다.혁명과 건설에서 대비약적혁신이 일어난다는것은 곧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동지적단결과 협조정신, 집체적지혜와 창발성이 최대로 발휘된다는것을 의미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전국적범위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를 때마다 새로운 전진발전이 이룩되였다.재더미우에서 수세기를 도약한 천리마시대도 강선의 로동계급속에서 발단된 집단적혁신운동이 온 나라에 일반화되는 과정에 펼쳐졌으며 강계정신으로 만난을 극복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속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장엄한 포성이 울려퍼졌다.대중적혁신에 사회주의건설에서의 끊임없는 대고조가 있고 주체조선의 강성번영이 있다는것이 우리 혁명의 력사적총화이다.

오늘 우리는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전선에서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벌리고있다.지금이야말로 집단주의의 위력으로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해온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개와 전투력을 남김없이 떨쳐야 할 때이다.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것은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더없이 중요한 사업이다.

우리 당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밝혀주었으며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여 경제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혁명적대응전략을 제시하였다.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을 펼치면서 우리 당이 굳게 믿은것은 위대한 인민의 단결된 힘이다.세기를 이어온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앞당기려는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하자면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력, 집단주의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야 한다.

집단적혁신의 사상정신적원천은 당에 대한 열화같은 충정이다.집단의 전체 성원들이 오직 당의 사상으로 숨쉬고 발걸음을 같이해나갈 때 당정책관철에서 기적과 혁신이 창조될수 있다.지난해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와 금성뜨락또르공장의 로동계급이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당이 맡겨준 새형의 자동차와 뜨락또르생산과제를 빛나게 수행할수 있은것은 일군들로부터 기술자, 로동자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을 지니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지혜와 힘을 합치였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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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절 및 광명성절경축준비위원회 여러 나라에서 결성

주체107(2018)년 2월 3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일성주석각하탄생 106돐,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각하 탄생 76돐경축 수리아준비위원회가 1월 21일에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수리아 아랍사회부흥당 지역지도부 성원이며 로동자부장 겸 농민부장인 무함마드 샤으반 아주즈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1월 21일부터 4월 16일까지를 경축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다채로운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 *

 

위대한 김정일각하 탄생 76돐경축 먄마준비위원회 결성식이 1월 23일 먄마련맹련대성발전당 양곤지역위원회 청사에서 진행되였다.

결성식에서는 광명성절을 인류공동의 명절로 뜻깊게 경축하기 위한 공보문이 발표되였다.

공보문은 광명성절제정은 김정일령도자의 탄생일을 인류공동의 명절로 경축하려는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의 반영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일각하의 생애는 인류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 걸출한 령도자의 고귀한 한생이다.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김정일령도자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공보문은 먄마련맹련대성발전당 양곤지역위원회 비서 타 윈을 위원장으로 하는 준비위원회가 1월 29일부터 2월 17일까지의 기간에 경축집회, 영화감상회, 사진전시회 등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공보문은 또한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보낼것을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불멸의 꽃 김정일화를 정성껏 가꾸고있다.

-대흥지도국 김일성김정일화온실에서-

본사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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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적혁명무력건설의 나날에 : 한상의 사진문헌에 깃든 불멸의 이야기

주체107(2018)년 2월 3일 로동신문

 

조선혁명박물관의 새 조국건설시기관 5호실에는 정규적인 혁명무력건설과 그 강화발전에 쌓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거룩한 업적을 전하는 수많은 영상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다.그중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와 함께 제1중앙군관학교 제2기졸업식에 참석하신 그날의 화폭이 수록된 뜻깊은 사진문헌도 있다.

력사적인 주체37(1948)년 2월 8일 그처럼 바라고 기다리던 정규적혁명무력의 창건이 선포된데 이어 불과 몇달만에 인민군대의 골간을 이룰 끌끌한 군관들이 수많이 자라난것을 보시며 그리도 크나큰 격정에 젖어계시던 백두산녀장군 김정숙동지의 모습,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이 이 한상의 사진문헌에 소중히 담겨있는것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혁명무력의 성장발전을 놓고 제일 기뻐하신분은 우리 어머님이시였으며 건군력사에 남기신 어머님의 공적은 참으로 큽니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인 주체85(1996)년 12월 어느날이였다.인민군대의 어느 한 종합군관학교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학교에 깃든 백두산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전하는 혁명사적관을 돌아보시다가 한상의 사진문헌앞에서 오래동안 걸음을 옮기지 못하시였다.

바로 이 군관학교의 전신인 제1중앙군관학교 제2기졸업식에 참석하신 백두산위인들의 영상을 수록한 사진문헌이였다.

해방후 우리 인민군대를 무적의 강군으로 키우시기 위해 온갖 심혈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거룩한 영상을 오래도록 바라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심중은 참으로 뜨거우시였다.

사진문헌에는 김정숙동지께서 고개를 수그리고계시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 사진문헌을 처음 보는 일군들은 물론 군관학교의 일군들도 김정숙동지께서 어찌하여 그런 모습으로 계시는지 잘 알지 못하고있었다.

그때로부터 20여일이 지난 어느날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새해에 당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 교시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어버이수령님께서 해방직후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항일혁명투쟁에서 단련된 투사들을 골간으로 하여 우리 당의 정규적혁명무력을 건설하시고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신데 대해 이야기하시였다.그러시다가 얼마전에 인민군대의 한 군관학교를 현지시찰하실 때 보신 사진문헌자료들을 상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진문헌자료들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그 사진들가운데는 1948년 10월 14일 제1중앙군관학교 제2기졸업식에 수령님과 어머님과 함께 나도 참가한 사진이 있었습니다.그 사진에 어머님은 머리를 수그리고있는데 그것은 울고계시였기때문입니다.내가 그때 어머님께 왜 우시는가고 물었더니 어머님은 이렇게 끌끌한 우리 군관대렬을 보니 항일혁명투쟁시기가 생각나고 먼저 간 혁명동지들이 생각나서 그런다고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으로부터 뜻깊은 사진문헌에 깃든 사연을 알게 된 일군들은 격정을 금할수가 없었다.

공화국정규무력의 첫 세대 군관대렬을 보시면서 조국해방을 위한 피어린 투쟁의 길에서 떠나간 혁명동지들을 생각하시며 마음속으로 그들을 정규적혁명무력의 전렬에 한사람한사람 세워주시였던 백두산녀장군 김정숙동지,

정규무력의 첫 지휘관들을 항일혁명투사들처럼 쇠소리나는 쟁쟁한 군사일군들로 키우시기 위해 기울이신 김정숙동지의 크나큰 심혈의 세계를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위대한 장군님께서 감회깊이 추억하신 그날의 뜻깊은 사연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주체의 건군사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깊이 새겨보게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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