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18
핵전쟁광신자들은 제가 지른 불에 타죽게 될것이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담화-
최근 미국이 발표한 그 무슨 《2018핵태세검토보고서》는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엄중히 위협하고 새로운 랭전을 초래하는 위험천만한 핵전쟁기도를 담고있는것으로 하여 날이 갈수록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을 받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이번 보고서에서 우리가 중국, 로씨야, 이란과 함께 미국과 동맹국들에 《엄중한 위협》으로 되고있으므로 그에 대비하여 전략핵무기들의 현대화와 《저강도소형핵무기》개발에 착수하며 핵무기사용조건을 저들과 동맹국이 핵공격을 받았을 때만이 아니라 비핵무기의 공격을 받는 경우에도 대응한다는것을 쪼아박았다.
특히 미국은 이번에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을 세계평화에 대한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핵무기현대화와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타격을 사실상 합법화하였다.
그러면서 자국과 우방국들에 대한 북조선의 핵공격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라느니, 북조선이 핵무기를 사용하고 생존할수 있는 경우는 없다느니, 북조선의 어떠한 공격도 《정권의 종말》로 이어지게 될것이라는 도발적망발을 줴쳐대고있다.
이것은 미국의 침략적인 핵위협에 대처한 우리의 정당한 핵보유를 오도하고 우리를 힘으로 압살해보려는 트럼프일당의 무분별한 핵전쟁광증이 극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으로서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도발이 아닐수 없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미국의 《핵태세검토보고서》를 대조선핵선제타격을 기정사실화한 범죄적인 전쟁문서로, 조선반도를 비롯한 세계를 대상으로 핵선제공격을 불사하여 핵전쟁을 일으키겠다는 깡패국가의 로골적인 선전포고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미국은 이번에 보고서발표를 통해 조선반도핵문제의 주범, 세계적인 핵악마인 저들의 추악한 정체를 다시금 만천하에 여지없이 드러내놓았다.
미국이 현재 보유하고있는 대륙간탄도미싸일과 핵잠수함, 전략핵폭격기들을 더욱 현대화하며 효과적인 핵공격을 위해 《저강도소형핵무기》를 적극 개발하겠다고 공언한것은 핵무기를 세계제패전략실현의 기둥으로 삼으려는 흉악한 기도의 발로로서 세계를 핵무기축감과 비핵화의 방향으로가 아니라 새로운 핵군비경쟁마당으로, 위험천만한 핵대결장으로 전락시키려는 무모한 망동으로 된다.
더우기 핵무기사용범위를 저들과 동맹국에 대한 재래식무기공격때에도 사용할수 있도록 확대한것은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와 그 일당의 무모한 핵광태가 위험수위를 벗어나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력사상 처음으로 인류에게 핵참화를 들씌운것도 모자라 이 행성을 무서운 핵재앙속에 몰아넣으려고 발광하는 미국이야말로 세계평화와 안정의 파괴자, 인류공동의 원쑤이다.
미국이 힘의 만능론에 들떠 핵무기를 마구 휘두르며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와 민족들을 짓누르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유린강탈하면서도 그 피묻은 입으로 평화에 대해 부르짖고있는것은 인류에 대한 기만이고 우롱이다.
특히 우리 공화국을 핵으로 위협공갈하며 압살하려는 미국의 흉악한 범죄적책동은 극도에 이르고있다.
최근 미국은 우리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동포애적조치로 조선반도에 모처럼 마련된 긴장완화와 평화분위기를 차단하기 위해 핵항공모함 《칼빈손》호, 핵전략폭격기 《B-2》, 《B-52》를 비롯한 핵전략자산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대대적으로 투입하면서 정세를 또다시 일촉즉발의 핵전쟁국면으로 끌어가고있다.(전문 보기)
미일과 적페세력은 남북의 화해, 협력을 방해하지 말라 -남조선 각계가 항의규탄-
보도들에 의하면 남조선 각계가 북남관계개선흐름을 파탄시키고 조선반도에서 대결과 전쟁위기를 격화시키려는 미국과 일본, 남조선보수세력을 강력히 규탄하고있다.
9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 플러스》는 《미일과 분단적페세력은 평화올림픽 방해말라》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이번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평화적인 올림픽으로 되는것은 남북과 해외동포들 그리고 전세계인류의 일치한 기대라고 주장하였다.
그런데 이를 미국과 일본, 남조선의 적페세력만이 독을 품고 방해해나서고있다고 사설은 비난하였다.
사설은 미국부대통령과 일본수상이 도꾜에서 만나 올림픽경기대회때 《강력한 대북메쎄지를 내겠다.》고 한것은 세계적인 모임에 와서 행패를 부리겠다는 소리와 다를바 없다고 단죄하였다.
묵호항에서도 남조선의 보수패거리가 북의 예술단방문을 반대하는 란동을 벌려놓고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도저히 할수 없는 만행을 서슴없이 감행하였다고 사설은 비난하였다.
사설은 미국과 일본이 대결과 반목을 조장하는 언행을 즉시 중지하며 분렬적페세력은 시대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국제적망신을 스스로 당하지 말라고 요구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는 북남관계개선에 찬물을 끼얹는 미국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미국이 무력증강, 군사훈련, 제재 등으로 북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이어가는것은 우리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바라지 않고 나아가 이 땅에서 기어이 전쟁을 일으킬 속심을 드러낸것이라고 까밝혔다.
미국은 남북관계개선에 대한 훼방을 그만두어야 하며 더이상 전쟁의 불씨를 지필것이 아니라 올림픽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로 이어지도록 하는데 협력해야 한다고 성명은 강조하였다.
성명은 미국이 북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고집하며 남북의 화해, 협력을 방해한다면 대중적인 반미반전투쟁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미국은 우리 민족문제에서 손을 떼고 전략자산들을 철수하며 합동군사연습과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성명은 요구하였다.
민중당 경상남도당위원장은 8일 경상남도청에서 남북관계개선을 로골적으로 방해하는 미국부대통령을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그는 미국부대통령이 《올림픽에서 북의 선전전을 방치하지 않을것》이라고 강경발언을 쏟아낸것은 우리 민족이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의 길로 나아가는것을 어떻게 하나 방해하려는것이라고 단죄하였다.
미국이 당장 남북관계개선에 대한 훼방을 중지해야 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이날 적페청산, 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는 부산에 있는 일본총령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일본집권자의 호전적망동을 규탄하였다.
발언자들은 아베가 일본군성노예범죄에 대해 진정한 사과도 없이 전쟁위협만 부추기며 올림픽을 구실로 남조선을 행각하는것을 반대한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위급대표단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 출발
【평양 2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위급대표단이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에 참가하기 위하여 9일 평양을 출발하였다.
고위급대표단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동지와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최휘동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동지, 기타 수행원들로 구성되여있다.
평양국제비행장 국기게양대에는 공화국기가 나붓기고있었다.
조선인민군 군종명예위병대가 항공역앞 정류장에 정렬해있었다.
김영남동지는 환영곡이 주악되는 속에 명예위병대 제1부대장의 영접보고를 받은 다음 조선인민군 군종명예위병대를 사열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위급대표단을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박광호동지, 양형섭동지, 리수용동지, 김영철동지, 리용호동지, 로두철동지와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인 박영식동지, 최부일동지가 전송하였다.
김영남동지는 대표단성원들과 함께 당과 정부지도간부들과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의 환송을 받으며 비행기에 탑승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위급대표단을 태운 정부비행대 전용기 《참매-2》호기는 평양국제비행장에서 12시 30분경에 리륙하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위급대표단 남조선 도착
【평양 2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위급대표단이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에 참가하기 위하여 9일 남조선에 도착하였다.
우리 고위급대표단을 태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비행대 전용기 《참매-2》호기는 13시 15분경 인천국제비행장에 착륙하였다.
김영남동지와 김여정동지를 비롯한 우리 고위급대표단 성원들을 비행장에서 통일부 장관 조명균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영접하였다.
김영남동지와 김여정동지는 귀빈실에서 남측영접성원들과 환담한 후 고속렬차를 타고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이 열리는 평창으로 출발하였다.(전문 보기)
김영남동지가 문재인대통령을 만났다
【평양 2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위급대표단 단장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가 9일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을 앞두고 진행된 환영행사에 참가하여 남조선의 문재인대통령을 만났다.
김영남동지는 문재인대통령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였다.
또한 김영남동지는 환영행사장에서 이번 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에 참가하기 위하여 온 여러 나라의 국가 및 정부수반들과도 인사를 나누었다.(전문 보기)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 -북과 남의 선수들 통일기를 앞세우고 함께 입장-
【평양 2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남조선 평창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올림픽경기대회는 민족의 대사를 축하하기 위하여 남조선을 방문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절들이 참가한것으로 하여 내외의 커다란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개막식이 9일 평창올림픽경기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위급대표단 단장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동지가 개막식장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개막식에는 우리 고위급대표단성원들과 민족올림픽위원회대표단, 예술단, 응원단 그리고 총련의 응원단이 참가하였다.
남조선의 문재인대통령과 정계, 사회계인사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세계 여러 나라 국가 및 정부수반들, 외국손님들, 체육애호가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한 여러 나라와 지역의 선수, 역원들이 입장하였다.
《아리랑》노래선률이 울리는 가운데 통일기를 앞세운 북과 남의 선수들이 개막식장에 들어서자 환성과 박수갈채가 터져올랐다.
김영남동지와 김여정동지, 문재인대통령내외가 모두 일어나 손을 흔들며 북과 남의 선수들에게 인사를 보냈다.
개막식참가자들은 조선지도가 새겨진 통일기를 들고 함께 행진하는 북과 남의 선수들을 뜨겁게 격려해주었다.
경기대회조직위원회 위원장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의 축하발언이 있은 다음 문재인대통령이 경기대회개막을 선언하였다.
올림픽찬가가 울려퍼지는 속에 올림픽기발이 게양되고 올림픽선서가 있었다.
이어 경기대회의 봉화를 지피는 의식이 진행되였다.
개막식에 앞서 조선민족의 슬기와 억센 기상, 정통무도의 우수성과 위력을 과시하는 북남태권도선수들의 시범출연이 있었다.
이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동지는 문재인대통령내외와 악수를 하며 따뜻한 인사도 나누었다.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는 25일에 페막되게 된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6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76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불세출의 선군령장》이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무궁토록 번영할 사회주의조선의 광명한 미래를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전람회장에는 탁월한 사상과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튼튼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실록을 담은 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다.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다박솔초소를 찾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군력강화의 전성기를 펼쳐주신 천출명장의 위인적풍모를 담고있다.
선군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멀고 험한 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로고가 《강원도의 토지정리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안변청년발전소를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에 어리여있다.
《조선인민군 비행군부대 비행사가정을 찾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조국해방전쟁참가자들인 로병영예군인들을 친히 만나시여 따뜻이 고무격려해주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육친의 뜨거운 사랑으로 혁명전사들의 삶을 빛내여주시는 어버이장군님의 한없이 숭고한 동지애의 세계를 전하고있다.
《조선로동당창건 65돐경축 열병식참가자들에게 답례를 보내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희천발전소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은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으로 혁명위업계승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시여 조국과 민족의 창창한 미래를 열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현명성을 깊이 새겨주고있다.
전람회장에는 또한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새로운 장을 펼치시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거룩하신 혁명생애가 영원히 빛나도록 하여 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천출위인상을 담은 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다.
《삼지연군에 정중히 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새로 개건된 조선혁명박물관을 현지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한없이 고결한 충정과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길이 전하고있다.(전문 보기)
우리의 총대우에 평화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다
지난 8일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는 70년전 첫걸음을 뗀 그날로부터 자기의 발전행로에 자랑찬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영웅적조선인민군의 강대성을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는 뜻깊은 화폭이 펼쳐졌다.
70년전 정규무력건설시기의 조선인민군의 군종, 병종, 전문병들의 름름한 모습과 함께 년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주체적혁명강군으로 더욱 장성강화된 우리 혁명무력의 최정예전투대오들,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의 장엄한 철의 흐름을 보면서 우리 인민이 심장속에 다시금 새긴것은 무엇이였던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계적인 강군으로 자라난 우리 군대는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전란의 참화를 막아내는 평화수호의 억센 기둥이며 사회주의최후승리를 향한 우리 인민의 대진군을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척후대입니다.》
돌이켜보면 한세기전까지만 해도 총대가 약한탓에 침략자들의 군화발에 국토를 무참히 유린당해야 했던 우리 민족이였다.
그러나 오늘 우리 인민의 존엄은 하늘에 닿았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의 슬하에서 태여나고 자라난 영웅적조선인민군과 같은 불패의 정규적혁명무력을 가지고있는 주체조선은 오늘 위대한 강국으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고있다.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총대가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은 지난 세기 이전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의 붕괴라는 력사의 비극을 통하여 다시한번 뚜렷이 확증되였다.
사회주의가 붕괴된 어느 한 나라의 군대는 당시 세계적인 강군이였다.
그러나 군인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제대로 하지 않다나니 군인들의 사상적와해과정이 심화되기 시작했다.현대수정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이 몰아온 《개혁》의 바람은 군대를 비정치화하는데까지 이르렀다.군인들의 머리속에는 염전사상과 평화주의가 만연되고 대오안에는 《민주화》의 흐름을 타고 수정주의단체들이 독버섯처럼 자라나게 되였다.군인들속에서 성행하는 장사행위, 빈번히 일어나는 구타를 비롯한 폭력사건들, 급격히 늘어나는 탈주병들…
결국 사상정신적으로 타락되고 무규률, 무질서가 조장된 군대는 반혁명으로부터 나라와 인민, 피흘려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낼수 없었다.
막강한 군사력을 가지고도 사회주의전취물을 지켜내지 못한 력사의 비극은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군대만이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할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 장군복을 긍지높이 노래하며 자주적인민, 자주적근위병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더 높이 떨쳐가고있다.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지켜주고 빛내여주시며 우리 인민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의 보호와 혜택속에 보람찬 생활을 누려가도록 따뜻이 보살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전문 보기)
론평 : 신성한 올림픽까지 대결모략에 악용하는 비렬한 추태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에 참가하기 위해 남조선을 행각하고있는 미국부대통령 펜스가 올림픽분위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반공화국대결모략광기를 부려대여 내외의 비난과 규탄세례를 받고있다.
펜스는 남조선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북비핵화는 한미의 공동목표》라고 못박으며 북남관계개선흐름에 심사뒤틀린 기색을 드러내다 못해 《트럼프가 바라는것은 올림픽성화가 꺼지는 즉시 남북관계의 해빙도 끝내려는것》이라고 줴쳐댔다.
그런가 하면 우리를 배반한 인간쓰레기들을 만나 우리에 대한 온갖 모략나발들을 다 불어대고 그 너절한 추물들을 데리고 미국과 괴뢰보수패당이 반공화국적대감을 고취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천안함기념관》을 돌아보며 존엄높은 우리 정권을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악설로 꺼리낌없이 모독하는 광대극까지 벌려놓았다.
펜스는 남조선을 행각하기 전부터 여러 공개석상에서 평창올림픽에 참가하여 북의 선전공세를 막을것이라느니, 북이 어떤 정권인가 하는 사실을 상기시킬것이라느니 하는 악담을 줴치면서 제놈의 남조선행각이 반공화국깜빠니야에 목적을 두고있다는것을 숨기지 않았다.
남조선당국에는 행각기간 《북측인사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게 해달라.》고 희떠운 수작까지 늘어놓으면서 누가 저들과의 대화에 목말라하는듯이 여론을 퍼뜨리며 날이 갈수록 유지하기 어렵게 되여가는 미국의 체면을 세워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댔다.
하지만 트럼프의 한갖 꼭두각시에 불과한 펜스의 흉악한 심보와 치졸한 추태는 만사람의 경악과 규탄만 자아내고있다.
평화의 상징인 올림픽마당에 와서까지 대결과 전쟁, 모략광고를 해대는 펜스의 해괴한 꼴을 보면 미치광이늙다리 트럼프의 수족노릇을 하면서 세뇌당할대로 세뇌당하여 현실판단능력이 완전히 마비된 상머저리가 된것이 분명하다.
남의 대사에 손님으로 왔으면 구경이나 할 노릇이지 판을 깨기 위해 주먹질을 해대며 악설을 늘어놓는 펜스의 망동은 트럼프의 미친증을 련상케 하는 꼴불견이 아닐수 없다.
펜스는 인류문명과 지성을 꽃피우는 체육축전인 올림픽을 미치광이 트럼프의 지랄발광을 받아주는 미국국회마당쯤으로 착각하는것 같다.
미국에서는 트럼프가 제놈의 국정연설에 야당국회의원들이 일어서서 박수를 치지 않았다고 하여 《반역적》이니, 《비미국적》이니 하고 앙탈질을 해대여 여론의 뭇매를 맞고있는 가운데 바보같은 펜스는 잔치집에 와서 청승맞게 곡을 하는 격의 망동을 부려대여 여론의 비난과 조소거리로 되고있다.
올림픽경기대회기간 북측인사들과 마주치지 않도록 해달라고 하는 펜스의 추태는 지은 죄가 많아 우리를 상대하기 꺼려하는 아메리카신사의 체면때문인지, 아니면 《초대국》으로 자처해온 미국의 약세를 드러내기 두려워 해대는 구차스러운 연기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가련하기 그지없다.
우리가 남조선에 고위급대표단을 파견한것은 결코 사람값에도 못 가는 미국것들을 만나 조미대화의 선이나 련결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우리는 미국처럼 올림픽과 같은 체육축전까지 정치적목적에 악용하는 비렬하고 너절한짓은 하지 않는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민족의 지향에 도전하는 반통일역적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제의와 주동적인 조치들에 의해 동결상태에 있던 북남관계가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개선의 궤도에 들어서고있다.그런데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은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대결로 얼어붙었던 이 땅에 모처럼 대화와 긴장완화의 기운이 싹트자 그에 대해 못마땅히 여기면서 반통일책동에 미쳐날뛰고있다.
그 앞장에는 바로 《자유한국당》대표 홍준표역도가 서있다.이자는 북남관계개선과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에 대한 극도의 거부감을 드러내면서 동족대결을 다시금 격화시키기 위해 제일 악질적으로 놀아대고있다.
홍준표는 우리의 애국애족적인 대용단과 진정이 차넘치는 북남관계개선방침이 제시되자 몇시간도 안되여 《남남갈등》과 남조선미국사이의 《균렬을 노린것》이라고 악의에 차서 헐뜯어댔다.그런가하면 북남고위급회담이 성과적으로 진행된데 대해서는 그 누구의 《위장평화공세에 놀아나지 말아야 한다.》고 입에 게거품을 물고 짖어댔다.
역도는 그 무슨 《신년인사회》를 연답시고 남조선전역을 미친개 싸다니듯 돌아치며 가는 곳마다에서 《회담은 핵무장완성을 위한 시간만 벌어다줄뿐》이라느니, 《핵을 완성하면 우리는 핵인질이 되고 노예가 된다.》느니 하고 앙탈을 부리며 동족대결을 선동하는 망동을 부리였다.나중에는 감히 입에 담지 못할 치떨리는 망발로 우리의 최고존엄을 중상모독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 특대형도발만행을 저질렀다.
홍준표역도는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와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에서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열기가 높아가자 반통일광신자로서의 몰골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냈다.우리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북남실무회담들과 현지료해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북남단일팀구성과 공동입장 및 통일기사용 등이 합의되자 악에 받친 역도는 《평창올림픽이 평양올림픽으로 되고있다.》느니, 《체제선전장으로 만들고있다.》느니 하고 터무니없는 악담질에 열을 올리면서 완전히 리성을 잃고 헤덤볐다.
홍준표역도의 구린내나는 주둥이에서 쏟아져나온 온갖 가시돋힌 망언들이 보수언론들에 의하여 여론화되고 그것이 《자유한국당》과 《대한애국당》을 비롯한 보수떨거지들의 대결광란을 극구 부추기는 험악한 사태가 빚어지고있다.《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아일보》를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이 홍준표역도의 망발을 그대로 되받아 경쟁적으로 악담질을 해대고있는 속에 《대한애국당》의 두목 조원진역도를 비롯한 미친개무리들은 《올림픽참가반대》를 줴쳐대며 란동을 부리다 못해 지어 무엄하게도 우리의 최고존엄과 공화국기를 모독하는 천하의 악행까지 저질렀다.
동족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감과 체질적인 대결악습에 사로잡혀 우리를 마구 헐뜯고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의 분위기에도 찬물을 끼얹는 홍준표역도의 정신병적인 추태는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 조국통일에 대한 민족의 지향을 거스르면서 북남관계를 파국상태에로 되돌려세우려는 극악한 반통일적망동으로서 온 겨레의 경악과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이자의 히스테리적인 대결소동에 격분하여 남조선인민들은 물론 보수계층에서조차 역도를 《홍끼호떼》, 《홍트럼프》로 조소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는것은 당연하다.
동족이 베푸는 선의와 진정어린 북남관계개선노력을 그토록 이를 갈며 깎아내리고 동족대결을 미친듯이 선동하고있는 홍준표역도야말로 민족의 수치이고 우환거리이다.역도의 망동은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그것을 어떻게 하나 가로막으려는 미국의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의 비위를 맞추고 상전의 눈에 들어 권력야망을 실현하기 위한것으로서 이자야말로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매국반역질도 서슴지 않는 천하의 역적이라는것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친미사대에 환장하고 동족대결에 이골이 난 남조선보수패당때문에 북남관계개선의 싹이 짓밟히고 조선반도에 다시금 대결의 광풍이 몰아치는것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대변인은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책동이 발악적으로 감행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9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책동이 발악적으로 감행되고있다.
년초부터 유럽나라들을 돌아치면서 우리의 탄도로케트가 이 나라들을 위협한다고 고아댄 일본수상 아베는 평화적인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마저 우리에 대한 최대의 압박과 제재를 선동하는 마당으로 리용하려고 너절하게 놀아대고있다.
특히 외상 고노는 파키스탄과 아랍추장국, 카나다와 중국 등의 나라들을 싸다니며 대조선압력을 력설하였을뿐아니라 우리와 외교관계가 있는 나라들에 《경제제재결의》의 완전한 리행과 외교관계단절을 부추기는 무분별하고 졸렬한 놀음을 계속 벌리고있다.
고노는 다른 주권국가들을 핵으로 위협하고 세계를 지배하려는 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낸 트럼프행정부의 그 무슨 《핵태세검토보고서》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는 얼토당토않은 소리까지 늘어놓았다.
자국인민들에게 두차례나 핵참화를 들씌운 미국의 핵몽둥이정책을 지지옹호하는 일본집권세력은 그 무슨 평화나 안정에 대해 말할 자격을 이미 상실하였다.
더우기 오늘 반공화국제재압박책동의 앞장에 서있는 고노의 모든 언행은 한 나라의 외상은 고사하고 보통외교관으로서의 초보적인 론리도 상식도 체모도 없는 미국의 꼭두각시, 도꾜주재 미국대표의 대변인이나 다름이 없다는것을 보여준다.
고노에 뒤질세라 집권세력의 거두들이 저저마다 미국에 발라맞추면서 중세기 종교재판을 방불케 하는 유엔안보리사회의 대조선《제재결의》리행을 떠들어대고 반공화국대결분위기를 고취하고있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아베세력은 지금 기어이 헌법을 개악하여 일본을 전쟁할수 있는 국가로 만들기 위해 온갖 기만과 술책을 다 동원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아직도 조선의 국권을 도마우에 올려놓고 주변나라들과 함께 칼탕치던 지난 세기처럼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
고노와 같은 일본반동들이 자기 주제도 모르고 계속 반공화국대결광증에 매여달린다면 자기 손으로 제 무덤을 파는 결과만을 가져오게 될것이다.
일본당국은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우리 공화국의 위력을 똑바로 보고 자중자숙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긴)
《트럼프 전쟁망언 규탄한다!》, 《북침핵전쟁연습 중단하라!》-서울에서 반트럼프, 반미투쟁 전개-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에 의하면 남조선의 반트럼프, 반미투쟁본부가 5일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주변에서 트럼프의 전쟁망언규탄과 북침핵전쟁연습중지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트럼프가 북의 《인권》을 거론하며 선전포고를 하였다고 폭로하였다.
그들은 미국부대통령 펜스가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평화롭게 개최되는것을 막기 위해 남조선에 가겠다고 말도 안되는 막말을 쏟아내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모처럼 마련된 우리 민족의 대사인 올림픽경기대회와 때를 같이하여 미국은 핵항공모함과 폭격기들을 조선반도주변에 들이밀며 호전적행위를 서슴지 않고있다고 그들은 비난하였다.
미국은 저들의 리익을 위하여 세계지배를 추구해왔다고 하면서 그들은 조선반도 역시 미국때문에 전쟁위기에 처해있다고 성토하였다.
그들은 우리 민족의 단결만이 전쟁위기를 막고 외세를 몰아내며 평화를 안아올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집회에서는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는 전쟁망언과 북침핵전쟁도발을 당장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이 발표되였다.
성명은 새해벽두부터 전쟁미치광이 트럼프가 호전적망발을 계속 쏟아내며 세계를 또다시 경악시키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최근에는 트럼프가 《년두교서》라는데서 북에 《최대의 압박》을 가해야 한다는 전쟁망언을 줴쳐대며 호전성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냈다고 성명은 단죄하였다.
성명은 트럼프가 입만 열면 《화염과 분노》니, 《절멸》이니, 《전쟁불사》니 하는 극단적망발들을 거리낌없이 내뱉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문제의 심각성은 트럼프의 전쟁망언이 단순한 망발로 그치지 않고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연습으로 구체화되고있는데 있다고 성명은 주장하였다.
더우기 이번 《핵태세검토보고서》라는데서 미국은 《북정권의 종말》과 핵무기선제사용까지 떠들며 전쟁광증을 드러냈다고 하면서 성명은 때문에 트럼프가 전세계 민중들로부터 《21세기 히틀러》, 《전쟁미치광이》로 비난받고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미국의 북침핵전쟁도발은 민족의 거세찬 반미항전을 불러일으키게 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온 겨레가 반트럼프, 반미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겨나가자고 성명은 강조하였다.
투쟁참가자들은 《트럼프 전쟁망언 규탄한다!》, 《북침핵전쟁연습 중단하라!》,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를 끝장내자!》, 《미군은 이 땅을 떠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정부》청사앞까지 시위행진을 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끝이 보이지 않는 시정배들의 개싸움
최근 남조선에서 다가오는 지방자치제선거를 겨냥한 보수세력내부의 개싸움이 갈수록 치렬해지고있어 각계의 조소와 환멸을 자아내고있다.
박근혜역도의 탄핵과 함께 적페본산으로 락인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 저마끔 《신보수》니, 《개혁보수》니 하는 간판을 내흔들며 파멸의 수렁창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갖은 오그랑수를 다 써왔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자들이 렴치없이 6월에 있게 될 지방자치제선거를 넘겨다보면서 저저마다 세력권확장에 열을 올리며 매일과 같이 서로 물고뜯는 싸움질로 세월을 보내고있다.
그 추악한 몰골을 파헤쳐보기로 하자.
우선 《자유한국당》내에서 《당혁신》문제와 6월 지방자치제선거후보 추천권문제를 둘러싸고 홍준표파와 친박계 등 파벌들사이의 대립이 갈수록 치렬해지고있다.
이미전부터 친박계를 밀어내고 당권을 장악하려고 꾀하던 《자유한국당》대표 홍준표는 그 무슨 《당개혁》을 구실로 지방자치제선거후보 추천권을 독차지하기 위한 계책을 꾸미였다.이자는 자기의 졸개들에게는 물론 《바른정당》에서 뛰쳐나온 《복당파》패거리들에게도 친박계를 비롯한 다른 파들이 차지하였던 당안의 요직들을 안겨주면서 선심을 쓰는 놀음을 벌려놓았다.그런 식으로 보수패거리들을 자기 주위에 끌어당겨 지방자치제선거후보 추천권을 독차지하는데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려는것이 홍준표의 속타산이다.이에 볼이 잔뜩 부어오른 친박계세력이 홍준표의 독판치기가 《자유한국당》을 사당화하기 위한것이라고 대들면서 싸움판은 더욱 커지고있다.
홍준표의 독식행위에 강한 불만을 품은 이 패당은 《정치적신의마저 헌신짝취급하는 홍준표와 더이상 같이할수 없다.》고 하면서 줄줄이 《자유한국당》을 뛰쳐나가기 시작하였다.심지어 그들은 집단탈당이 2차, 3차로 진행될것이라고 하면서 홍준표패거리들을 압박하였다.아닌게아니라 지난 1월 《자유한국당》내에서 지역위원장자리를 떼운자들이 자기 세력을 끌고 무리로 탈당을 선포한데 이어 얼마전에는 서울의 어느 한 지역에서도 100여명이 홍준표에게 침을 뱉고 떨어져나갔다.이러한 움직임은 대구와 경상북도를 비롯한 다른 여러 지역에서도 나타나고있다.바빠맞은 홍준표패거리들이 《배신》이니, 지방자치제선거에서 《공천》을 받지 못할것을 우려한 《정치철새들의 변절》이니 하고 악에 받친 넉두리를 늘어놓고있지만 이제는 깨진 사발이나 다름없다.오히려 탈당한 패들은 《자유한국당》이 《통합개혁》과 《혁신》을 하자면 무지막지한 홍준표부터 떼버려야 한다고 조소하는 판이다.
이것을 두고 누구보다 쾌재를 올리고있는것은 《바른정당》패거리들이다.이미전부터 《보수의 정통성》문제를 놓고 《자유한국당》과 서로 언쟁을 일삼던 《바른정당》패거리들은 이때라고 생각하고 홍준표패당을 몰아대기 시작한것이다.
류승민을 비롯한 《바른정당》패들은 《자유한국당》의 집단탈당사태는 홍준표가 《보수정당》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기득권에 매달려왔기때문》이라고 훈시질을 하면서 또다시 저들이 진짜 《정통보수》라는 여론을 내돌리고있다.그러면서 앞으로 저들이 《통합개혁신당》을 내오면 《개혁보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줄것이라고 객기를 부리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오끼나와의 하늘에 항시적으로 떠도는 재앙
일본의 오끼나와현에서 미군용기들의 련이은 사고가 발생하고있다.
지난 1월 23일 오끼나와현 도나끼섬에 후덴마미해병대항공기지소속 《AH-1》공격용직승기가 불시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유압계통에 이상이 생긴것이 사고의 원인이였다고 한다.비록 큰 피해가 없고 승조원들도 오륙이 멀쩡하였지만 이번 사건은 미군용기들로 하여 오끼나와가 받고있는 위협을 다시금 부각시켜주었다.
이번 직승기불시착륙은 올해에 들어와 한달도 안되는 사이에 무려 3번째로 발생한 사고이다.
새해 정초에 《UH-1》다용도직승기가 우루마시의 이께이섬해안에 불시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그로부터 얼마후 또 한대의 미군직승기가 어느 한 페기물처리장에 불시착륙하였다.
지난 시기에도 이런 사고는 다반사였다.2004년 8월에 미군직승기가 추락하면서 오끼나와국제대학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적이 있다.2016년 12월 나고시연안에서는 신형수송기 《오스프레이》가 불시착륙하다가 크게 파손되였다.지난해 10월에는 히가시촌에서 대형직승기가 주민지구주변에 불시착륙한 후 불길에 휩싸였다.
이 모든 사고들은 오끼나와현 주민들의 생명안전과 직결되여있는것으로 하여 매우 심각하다.때없이 일어나는 미군용기들의 추락사고로 하여 현의 주민들이 입는 피해는 막심하다.언제, 어느곳에서 주민들을 대참사에로 몰아넣는 사고가 발생할지 예측할수 없다.
미군용기들의 사고가 빈번해지고있는것으로 하여 현지주민들의 불안과 분노는 더욱 증대되고있다.그들은 미군직승기들이 아이들의 놀이터와 집들에 떨어질가봐 걱정된다, 더이상 비행하지 말라고 항의하고있다.
이께이섬에서 진행된 한 집회에서 연설자는 자기 집가까이에 불시착륙한 직승기를 목격하였다고 하면서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안심하여 살수 있는 섬으로 되게 해달라고 절규하였다.
하지만 문제의 당사자인 미국의 태도는 너무도 뻔뻔스럽다.
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 해리스는 미군직승기의 불시착륙사고와 관련하여 《미군은 안전제일의 원칙에서 비행을 하고있다.》고 하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외면하였다.미해병대사령관이란자도 불시착륙은 예방적인 조치라고 하면서 《잘하였다.》고 떠벌였다.지난해 12월 어린 학생들이 한창 공부를 하고있는 소학교의 운동장에 무게가 근 8㎏이나 되는 미군직승기의 조종석시창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에도 마찬가지였다.사고가 발생한 후 두 나라는 소학교상공에서의 미군용기들의 비행을 《될수록이면 최대한 삼가》하기로 합의하였었다.그러나 불과 며칠 안되여 미군직승기 3대가 그 학교의 상공을 또다시 비행하였다.미국이 일본인들의 목숨같은것은 안중에도 두지 않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주일미군에 있어서 일본땅은 한갖 점령지에 지나지 않는다.강점자의 오만한 심리에 빠져있는 주일미군에 의해 당하는 일본인들의 불행과 고통은 이루 헤아릴수 없다.
특히 오끼나와는 주일미군기지의 대부분이 집중되여있는것으로 하여 보다 큰 피해를 입고있다.
오끼나와의 력사는 곧 재난의 력사이다.
태평양전쟁의 결과로 미점령군의 발밑에 짓밟힌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오끼나와는 어느 하루도 편안한 날을 보낸적이 없다.일본땅에 둥지를 튼 모든 미군기지와 마찬가지로 오끼나와에 존재하는 미군기지들은 치외법권적인 강점군의 령지이다.미군기지들은 불행의 화근, 범죄의 서식장으로서 지난 수십년간 현지주민들의 생존을 위협하였다.미군비행기의 소음으로 인해 주민들이 참기 어려운 고통을 겪고 때없이 발생하는 미군용기사고는 시시각각 엄청난 재난을 몰아오고있다.더우기 미군에 의한 각종 범죄행위들은 오끼나와현 주민들에게 가슴아픈 상처를 계속 안겨주고있다.살인, 강간, 폭행 등이 빈번히 발생하여 오끼나와주둔 미군기지는 범죄의 《대본영》으로 락인찍힌지 오래다.
오끼나와현민들이 당하는 고통은 미일주종관계의 필연적산물이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군창건 7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축하연설
영용한 조선인민군 장병들!
조선인민군창건 일흔돐경축 열병식에 참가한 열병부대 지휘관, 전투원동지들!
친애하는 평양시민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들!
오늘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신 일흔돐을 맞으며 조선인민군 전투부대들의 장엄한 열병식을 진행하게 됩니다.
지금으로부터 70년전 평양역광장에서 거행되였던 정규무력의 첫 열병식이 신생조선의 장엄한 모습을 시위하였다면 오늘의 열병식은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발전된 강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상을 과시하게 될것입니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자랑스러운 전투적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이 자리에서 나는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크나큰 감격의 마음을 담아 주체적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립니다.
그리고 혁명의 무장을 억세게 틀어쥐고 조국의 통일독립과 인민의 해방을 위하여, 사회주의건설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항일혁명선렬들과 인민군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며 건군절을 맞는 전쟁로병들과 제대군인들, 전군의 장병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경례를 보냅니다.
또한 소중히 안아키운 아들딸들을 방선초소로 기꺼이 떠나보내고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에 필요한 모든것을 최우선 마련하여 보내준 우리의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을 비롯한 온 나라 인민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신 2월 8일은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 4월 25일과 함께 혁명무력건설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날입니다.
변변한 군대가 없어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자기의 강한 민족군대를 가지는것은 일일천추 바라던 간절한 소망이였습니다.
우리 인민이 품어온 이 세기적인 숙망은 70년전 바로 오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성취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강력한 정규군대의 창설을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필수적요구로 내세우시고 탁월한 군건설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건군위업을 추진하시여 3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주체형의 혁명적정규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시였습니다.
조선인민군은 조선인민혁명군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풍부한 투쟁경험, 령활한 전법을 이어받은 명실공히 항일의 전통을 계승한 혁명군대입니다.
주체적인 정규군이 탄생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창건 첫날부터 자체의 튼튼한 무력적담보를 가진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당당히 등장하게 되였으며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제국주의침략군대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습니다.
우리 혁명무력의 력사적뿌리가 내린 1932년 4월 25일이 있어 강도 일제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의 성스러운 위업을 실현할수 있었으며 항일의 전통을 이어받은 정규무력이 탄생한 1948년 2월 8일이 있음으로 하여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가 있었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도 이어올수 있었습니다.
조선인민군이 걸어온 력사적 전 로정은 일촉즉발의 위험을 배태한 세계최대의 화약고, 열점지역에서의 지속적인 긴장상태와 강도높은 대결전을 동반하였습니다.
조국보위, 혁명보위, 인민보위의 사명에 충실한 우리 군대는 자위의 군사로선과 일당백의 기치높이 적들의 모험적인 도발책동들을 걸음마다 짓부시였으며 이 나날 그 어떤 강적도 단매에 때려부실수 있는 불패의 전투대오로 장성강화되였습니다.
세계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익측도 지원도 없이 싸워야 했던 가장 준엄하고 어려운 시기에 인민군대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를 따라 혁명의 제일선에서 영웅적인 결사전을 벌리며 혁혁한 공적을 세웠습니다.
반제군사전선과 부강조국건설의 최전방에서 사회주의와 혁명을 보위하는 기수, 억척의 지지점이 되여온 최정예혁명강군이 있었기에 우리 공화국은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쾌승을 이룩하고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위용을 높이 떨치게 되였습니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군창건 70돐경축 열병식 성대히 거행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참석하시였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의 시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선인민군창건 7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조선인민군창건 70돐경축 열병식이 2월 8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열병식이 진행될 김일성광장은 정규적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과 주체의 건군위업의 최전성기를 펼치시고 사회주의조선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광장정면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광장상공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들을 모신 대형기구들과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인 영웅적조선인민군 만세!》, 《우리 당에 충실한 혁명적무장력에 영광이 있으라!》 등의 구호를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떠있었다.
《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최정예혁명강군을 건설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를 비롯한 구호들이 광장주변 건물들에 모셔져있었으며 조선로동당기, 공화국기, 최고사령관기가 드리워져있었다.
기발게양대들에는 조선로동당기와 공화국기들이 나붓기고있었다.
주석단에는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전략군, 특수작전군 군기가 세워져있었으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초대석에는 당, 무력, 정권기관,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 평양시내 공장, 기업소 일군들, 공로자들이 자리잡고있었다.
사회주의조선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과 주조 외교대표부부들, 무관부부들, 외국인들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장장 70성상 위대한 당의 령도를 혁명의 총대로 억세게 받들어 백전백승만을 떨쳐온 영웅적조선인민군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심이 온 광장에 굽이치는 가운데 위풍당당한 혁명군대의 정규화적면모를 보여주며 열병종대들이 보무당당히 입장하였다.
광장과 잇닿은 대통로들에는 그 어떤 강적도 일격에 격멸소탕할수 있는 첨단군사기술기재로 튼튼히 장비된 무적의 기계화종대들이 정렬해있었다.
전체 열병대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주체적군건설사상과 선군혁명령도에 의하여 창건되고 강화발전되여온 최정예혁명무력의 위력과 사회주의조선의 무진막강한 군력을 만방에 힘있게 과시할 열의로 가슴 불태우며 열병식의 시작을 기다리고있었다.
우리 혁명무력건설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건군절을 장엄한 열병식으로 뜻깊게 경축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끝없는 긍지와 환희를 안고 광장에 종합군악대가 입장하여 오각별과 《2.8》이라는 글발을 형상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녀사와 함께 광장에 도착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과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맞이하는 조선인민군 군종명예위병대의 영접의식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조선인민군 군종명예위병대 대장이 영접보고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군종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녀사와 함께 광장주석단에 나오시였다.
전체 열병대원들은 주체조선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 최강의 힘을 마련해주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과 《김정은》, 《결사옹위》 등의 함성을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고 조선인민군창건 70돐을 성대히 경축하는 끝없는 영광과 행복이 우렁찬 환호성되여 수도의 상공을 뒤흔들고 수많은 고무풍선이 날아오르는 속에 경축의 축포가 터져올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열병식참가자들과 군중들에게 손저어 따뜻이 답례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정각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리명수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무력상인 륙군대장 박영식동지를 비롯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총참모부, 인민무력성 지휘성원들과 대련합부대장들이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가 주석단특별석에 자리잡았다.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인 박광호동지, 양형섭동지, 리수용동지, 김평해동지, 태종수동지, 오수용동지, 안정수동지, 박태성동지, 로두철동지, 리용호동지, 최부일동지, 최휘동지, 박태덕동지, 임철웅동지, 조연준동지, 리만건동지, 김수길동지, 정경택동지, 노광철동지와 혁명무력강화에 공헌한 김철만동지, 최영림동지, 리용무동지, 오극렬동지가 주석단특별석에 함께 자리잡았다.
조선인민군 군종명예위병대와 종합군악대가 특색있는 대형변화로 승리와 영광의 상징인 원수별을 형상하고 《70》, 《당군》이라는 수자와 글발을 새기며 시작례식을 진행하였다.
애국가와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의 노래가 장중하게 주악되는 가운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조선로동당기가 게양되였다.
열병지휘관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무력상에게 열병부대가 조선인민군창건 70돐경축 열병식준비검열을 받기 위하여 정렬하였다는것을 보고하였다.
인민무력상이 열병부대를 사열하면서 2.8절을 축하하였다.
전체 열병대원들은 《대장동지 건강을 바람!》이라고 힘차게 화답하면서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총대로 믿음직하게 보위하고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확고부동한 의지를 표시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이신 김정은동지께 공화국 인민무력상이 조선인민군창건 70돐경축 열병식을 시작하겠다는것을 보고드리였다.
열병시작을 알리는 신호나팔소리가 광장에 울려퍼지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가 장중하게 주악되는 가운데 21발의 례포가 발사되였다.(전문 보기)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겨나갈 신념의 분출 -조선인민군창건 70돐경축 열병식 참가자들 평양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속에 수도의 거리들을 통과-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수령보위, 조국보위, 인민보위의 성스러운 길에서 영웅조선의 승리의 전통을 빛내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전진을 무적의 총대로 담보해나가는 영웅적조선인민군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심이 온 나라 조국강산에 차넘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조선인민군창건 70돐경축 열병식을 성대히 거행한 영광의 대오가 8일 평양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속에 수도의 거리들을 통과하였다.
이날 수도의 영광거리로부터 천리마거리, 영웅거리, 비파거리, 승리거리, 대학거리 등에 이르는 연도는 최정예혁명강군의 전투적기상과 불패의 위력을 온 세상에 다시금 과시한 열병대오를 맞이하기 위해 떨쳐나온 수십만명의 군중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을 위한 총돌격전에서 새로운 평양정신, 평양속도창조의 불길드높이 만리마시대를 빛내여가는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는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은 손에손에 꽃다발과 꽃송이, 고무풍선들을 들고 열병대오를 맞이할 시각을 기다리고있었다.
연도의 곳곳에는 조선로동당기와 공화국기, 붉은기들이 펄럭이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군건설업적을 길이 빛내이자!》,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 《조국수호》 등의 글발들과 선전화들, 갖가지 장식물들이 세워져있었으며 흥겨운 노래소리에 맞추어 거리마다에 펼쳐진 춤판들은 명절분위기, 환영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우리 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시며 주체조선의 승리의 상징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을 모신 초상기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모신 초상기를 선두로 열병식참가자들을 태운 자동차행렬이 평양대극장앞도로에서 출발하였다.
영생불멸의 혁명송가들인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선률이 수도의 하늘가에 장중하게 울려퍼지고 우렁찬 《만세!》의 함성이 환영군중속에서 터져올랐다.
2월의 경축광장을 행진한 격정을 안고 기세충천하여 연도를 누벼나가는 열병대원들에게 락랑구역의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이 꽃다발을 흔들며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환영의 꽃바다 펼쳐진 수도의 거리를 따라 위풍당당히 나아가는 혁명강군의 미더운 병사들을 바라보는 군중들은 혁명무력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절세위인들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되새기며 가슴뜨거움을 금치 못하였다.
장장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전인미답의 선군혁명의 길을 개척하시며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이 영원히 승승장구해나갈수 있는 굳건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총대가 약한탓에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해야 했던 우리 인민이 조국과 민족을 보위하는 당당한 자기의 정규군대를 가진 긍지높은 인민으로 되게 된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군건설사상과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해방후 강력한 정규군창설을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필수적요구로, 새 조국건설의 3대과업의 하나로 제시하시고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군대는 창건 첫 시기부터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는 주체형의 혁명무력, 백두의 혁명정신을 영원한 넋과 숨결로 간직한 혁명군대로 자라날수 있었다.(전문 보기)
우리 예술단 남조선 강릉에서 축하공연 진행
【평양 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온 겨레와 내외의 커다란 관심속에 문화성 국장 권혁봉동지와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현송월동지가 이끄는 우리 예술단이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을 앞두고 8일 남조선 강릉에서 축하공연의 첫막을 올리였다.
공연장소는 관록있는 우리 예술단의 축하공연을 보기 위해 남녘의 곳곳에서 앞을 다투어 모여온 수많은 관람자들로 초만원을 이루었다.
통일부 장관 조명균,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미애, 남강원도 지사 최문순 등 남측의 인사들과 남녘동포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권혁봉동지, 현송월동지를 비롯한 우리 예술단의 주요성원들이 남측인사들과 공연을 함께 보았다.
서곡 《반갑습니다》, 《흰눈아 내려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경음악 《내 나라 제일로 좋아》, 현악합주와 녀성독창 《새별》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슬기롭고 지혜로운 우리 민족의 음악적정서를 풍부한 성량과 능란한 연주기교로 잘 보여주었다.
우리 예술인들은 째인 안삼블과 열정적인 연주로 관현악 《친근한 선률》에서 《아리랑》을 비롯한 세계명곡들을 손색없이 훌륭히 형상하였다.
또한 우리 예술인들은 여러곡의 남조선노래들도 무대에 올렸다.
민족적색채가 짙고 특색있는 예술의 세계에 심취된 관중들은 종목이 바뀔 때마다 환호를 올리고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면서 흥분된 심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출연자들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조국통일을 앞당겨올 겨레의 의지를 반영한 녀성3중창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 종곡 《우리의 소원은 통일》, 《다시 만납시다》로 공연마감을 뜻깊게 장식하였다.
공연은 관람자들의 대절찬속에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우리 선수단 입촌식 진행
【평양 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의 입촌식이 8일 남조선의 강릉선수촌에서 있었다.
우리 선수단, 응원단 성원들과 경기대회조직관계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애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는 속에 람홍색공화국기가 게양되였다.
응원단의 경쾌한 녀성취주악과 기백있는 률동은 입촌식분위기를 이채롭게 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