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자주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절세의 위인

주체107(2018)년 6월 12일 로동신문

 

지난 20세기는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에서 력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혁명적변혁이 일어나고 진보와 반동,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사이의 투쟁이 가장 격렬하게 벌어진 세기였다.

이 격동적인 시대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력사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잡으시고 인류자주위업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지난 세기말 세계정치구도와 력량관계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역풍속에서 인류자주위업은 엄중한 도전에 부닥치게 되였다.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의 책동으로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일어났다.

제국주의반동세력은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것을 놓고 쾌재를 올리며 사회주의가 《종말》을 고했다느니, 사회주의에 대한 자본주의의 《승리》라느니 하며 별의별 악담을 다 퍼부었다.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 자주를 지향하는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내정간섭책동의 도수를 전례없이 높이였다.여기에 편승하여 사회주의배신자들은 사회주의리념자체가 그릇된것이고 사회주의혁명을 한것부터가 잘못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에 대한 인민들의 신념을 허물어버리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사태의 본질을 꿰뚫어보지 못한 일부 나라 당들과 사람들속에서 사상적혼란과 동요가 일어났다.사회주의를 동경하던 쁠럭불가담나라들도 옳바른 길을 찾지 못해 좌왕우왕하였다.적지 않은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압력과 전횡에 기가 눌리워 타협과 굴종의 길로 나아갔다.

사회주의가 존재하느냐 마느냐, 인류자주위업이 전진하느냐 아니면 그대로 주저앉느냐 하는 시대적물음이 제기되였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일본 《이와나미》서점 사장이 제기한 질문에 대한 대답과 그후에 발표하신 여러 로작들에서 인류가 사회주의길로 나아가는것은 력사발전의 법칙이며 인류자주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데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부 사람들이 여러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의 좌절을 놓고 마치도 새것과 낡은것과의 투쟁에서 낡은것이 승리하고 력사적흐름의 방향이 달라지고있는것처럼 해석하고있는데 문제를 그렇게 보는것은 잘못이라고, 력사가 전진하는 과정에 우여곡절은 있을수 있으나 력사발전의 방향이 달라질수는 없다고, 사회주의의 좌절은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서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이며 그것이 결코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제국주의의 반동성을 부정하는것으로 될수 없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지배와 예속이 없고 침략과 전쟁이 없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에서 다같이 행복하게 살려는것은 자주적인간의 사회적본성에 기초한 인류의 리상이며 이러한 새 세계를 지향해나가는것은 력사발전의 기본방향이다, 인간의 사회적본성이 변할수 없는것처럼 인류의 리상도 변할수 없으며 력사발전의 방향도 결코 달라질수 없다, 력사는 앞으로 나아가기마련이다, 전진도상에 장애에 부닥친다고 하여 력사가 되돌아서 거꾸로 흐르는 법은 없다, 력사는 자주, 평화의 길을 따라 전진할것이며 인민들의 자주위업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고 가르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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