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국제정세개관 : 11월의 정세흐름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복잡다단한 11월이 흘러갔다.이달에 여러 나라들사이의 모순과 대립이 더욱 격화되였다.
중국과 미국사이의 무역전쟁이 열기를 띠고 벌어졌다.
지난 7일 미상무성은 중국산 알루미니움제품에 반투매관세를 부과하기로 하였다.미국기업들을 불공평한 무역에서 보호하기 위해 취한 조치라는것이였다.
파푸아 뉴기니아에서 열린 아페크수뇌자회의에서 중국과 미국사이의 모순이 강하게 드러났다.
미국은 중국이 외국산 수입품들에 엄청난 관세를 부과하고 무역장벽을 조성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중국산 수입품들에 대한 자국의 보복관세부과 액수를 2배이상 확대할수 있다고 하면서 무역전쟁에서 먼저 물러서지 않을 립장을 명백히 밝혔다.
한편 중국은 보호무역주의와 일방주의가 세계적인 경제장성을 위협하고있다고 미국을 공격하였다.
미행정부는 중국을 세계무역기구에서 제명시키겠다는 의사도 표명하였다.
미국은 중국이 경제와 군사, 정치활동측면에서 지금과는 다르게 전면적으로 변화되여야 하며 저들이 우려하는 문제에서 양보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중국은 그것을 배격하였다.
이달에 들어와 두 나라사이에 여러 분야의 회담들이 진행되였고 무역협조를 통하여 마찰을 해소해나가자는 의견들도 교환되였다.
하지만 모순을 해결할수 있는 방도를 찾지 못하였다.리해관계가 서로 다르기때문이였다.
로미관계도 악화되였다.
지난달에 미국은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서 탈퇴하겠다고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9일 로씨야외무성 부상 럅꼬브는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서 미국이 탈퇴하는 경우 유럽과 전지구적인 안전에 매우 엄중한 후과가 미칠것이라고 말하였다.그러면서 미국이 조약에서 탈퇴하려는 의향을 발표하게 된 원인이 로씨야에 있다고 하는 그 어떤 주장도 배격한다고 하였다.
로씨야대통령공보관은 미국의 조약탈퇴로 전략적균형이 파괴되는 경우 자국은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해당한 행동을 취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미국은 지난 2일 이란의 에네르기와 은행 등의 분야에 대한 제재를 재개한다고 선포하였다.
이란핵합의에 따라 해제되였던 대이란제재가 전면적으로 재개되였다.
이란-미국관계는 더 복잡해졌다.이란은 자기 나라를 압살하려는 미국의 꿈이 절대로 실현되지 못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분석가들은 미국이 이란에 대한 최대의 압박정책을 한사코 추진하게 되면 반드시 이란-미국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는 동시에 중동지역정세에 큰 혼란을 주게 될것이라고 하였다.
여러 나라들이 미국의 일방적인 제재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평양시와 각 도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 우리 당이 지방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또다시 내린 결단-3대필수대상건설
- 정치용어해설 : 증산경쟁운동
- 민족교육의 화원에서 다진 애국의 맹세 변함없으리 -총련의 각급 학교 졸업생들의 추억담중에서-
- 높아가는 반제자주적지향
- 유럽의 심각한 에네르기위기는 대미추종의 대가
- 알림/お知らせ:2025 練馬同胞新年会 20歳トンポ青年祝賀会 2025年1月18日(土)
-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덕으로 경성이 변했습니다》 -조국의 북변 경성군에서 지방공업공장들 준공-
- 박태성 내각총리 여러 부문 사업 현지료해
- 썩어빠진 미국사회의 말기증상-총기류범죄
- 상식 : 추울수록 많이 마셔야 하는 물
- 나라의 대건재생산기지에서 타오르는 기적적증산의 봉화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 수십만t의 세멘트증산을 당앞에 결의, 정초부터 련일 114%이상의 생산실적 기록-
- 총련과 재일조선학생소년들의 자애로운 친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올립니다
-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악정의 필연적산물-대중적인 항의
- 《지방발전 20×10 정책》 은파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진행
- 인민을 위함이라면 만짐우에 만짐을 덧놓으시고 끝없이 분투하시는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
- 《자위대》시설의 지하이설놀음에 깔린 흉심
- 승리의 10월을 향하여 로동당원들 선봉에서 앞으로!
- 눈부시게 밝아오는 교육강국, 인재강국의 미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교육발전을 위한 중요의정이 또다시 토의된것은 교육부문만이 아니라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커다란 격정을 불러일으키고있다-
- 두 제도에 펼쳐진 판이한 설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