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국제정세개관 : 날로 악화되는 모순, 위협받는 평화

주체107(2018)년 12월 31일 로동신문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이달의 국제정세도 매우 복잡하였다.

침략과 지배를 노린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보다 로골화되고 나라들사이의 모순과 대립이 더욱 심화되였다.

로씨야와 서방사이의 마찰이 한층 격화되였다.

미국은 언론을 통해 흑해수역에 군함 1척을 파견한다는것을 공개하면서 우크라이나와 대결상태에 있는 로씨야를 비난하였다.

유럽동맹도 로씨야에 대한 제재를 6개월간 또다시 연장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로씨야는 이 모든것을 자기 나라를 제압하기 위한 서방의 정치적도발로 분석평가하면서 그에 강경대응해나갔다.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을 둘러싸고 로미모순이 더욱 격화되였다.

로씨야가 10개 나라와 공동으로 작성하여 유엔총회에 제출한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지지에 관한 결의안이 표결결과 부결되였다.이와 관련하여 로씨야외무성은 성명에서 국제안전 및 안정구도에 새로운 타격이 가해졌다고 강조하였다.

지난 22일 유엔총회에서는 크림반도문제와 관련하여 반로씨야결의가 채택되였다.유엔총회에서는 로씨야가 크림령토에서 인권을 유린하면서 통치권을 비법적으로 수립하고있다는 규탄의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유엔주재 로씨야상임부대표는 유엔총회에서 연설하면서 이 결의가 극히 반로씨야적인 내용으로 일관된 허황하고 교활하며 무의미한것이라고 평하였다.

중미관계도 악화되는 추이를 보이였다.

지난 1일 중국과 미국이 무역전쟁을 중지하고 90일동안 정화를 실시할데 대한 합의를 이룩하였다.

하지만 이날 카나다가 중국의 대규모통신기구기업체인 화위기술유한공사의 수석재무관을 체포하는 사건이 일어났다.미국이 대이란제재결의를 위반한 혐의로 그를 체포해줄것을 카나다에 요청하였던것이다.

미국은 중국의 해킹문제를 가지고서도 요란하게 떠들어댔다.

폭스뉴스에 출연한 미국무장관 폼페오는 중국이 자국령토에서 간첩활동을 벌리고있다고 말하였다.그는 손님 5억명의 정보가 도난당한 미국최대호텔업체에 대한 해킹사건에 중국정부가 관여하였다고 주장하였다.사건은 지난달에 일어난것이였다.

미국회 상원 사법위원회도 국내안전성과 미련방수사국의 고위인물들의 참가하에 청문회를 열고 그것이 중국의 간첩행위와 련관되여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전자판)은 중국해커들이 미해군계약업자들의 콤퓨터체계에 침입하여 기밀정보인 미싸일계획으로부터 함선의 보수점검자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보들을 훔쳐내고있다고 보도하였다.

재침열에 환장한 일본반동들은 이달에 들어와 군사대국화책동에 더욱 발광적으로 매여달렸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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