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참신하고 강력한 선전선동활동으로 온 나라를 들끓게 하자

주체108(2019)년 3월 12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선전선동활동과 방법을 근본적으로 혁신하여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지고 사회주의경제건설에 더 큰 박차를 가하며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새로운 리정표로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자》를 보내시여 당초급선전일군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여기에는 전국의 당초급선전일군들이 항일유격대군중정치사업의 전통을 이어받은 유능한 정치공작원, 대중이 거울로 삼고 의지하는 친근한 벗, 집단의 기둥이 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역에서 혁명의 북소리를 힘차게 울려나갈것을 바라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과 기대가 깃들어있다.

당사상전선의 제1선에서 활약하는 수십만 당초급선전일군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새로운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갈수 있는 위력한 보검을 마련하였다는데 이번 대회가 가지는 의의가 있다.

지금 전국의 당초급선전일군들은 당중앙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대중의 심장을 쾅쾅 울리는 박력있는 선전선동활동으로 온 나라를 혁명열, 투쟁열, 창조열로 끓어번지게 할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전선동공세를 진공적으로 벌려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야 합니다.》

오늘 우리 혁명은 사회주의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가 비상히 강화되고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으로 만난을 극복하고 자력으로 조국번영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인민대중의 정신적힘을 총폭발시키는 선전선동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혁신적으로 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중앙은 사회주의강국의 기초를 튼튼히 다져야 할 당면한 혁명임무와 인민의 앙양된 기세에 상응하게 선전선동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이번 대회에서 전국의 당초급선전일군들에게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갈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였다.

모든 당초급선전일군들은 당의 의도를 뼈속깊이 쪼아박고 선전선동사업을 최적화, 최량화하여 당사상전선이 약동하게 하고 혁명대오전반이 용을 쓰며 나아가게 하여야 한다.

선전선동활동을 참신하게 벌려나가는것은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지켜선 하나하나의 초소는 혁명진지, 계급진지강화를 위한 제1선참호이다.모든 단위의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대중의 심장속에 우리 당의 혁명사상을 깊이 심어주는 선전자, 가식도 꾸밈도 없는 열과 정으로 인간개조를 다그치는 붉은 선전원, 선동원이 될 때 우리 조국의 정치사상적위력이 더욱 강화될수 있다.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우리 혁명이 언제나 백전백승을 떨쳐올수 있은것은 당의 사상이 제때에 대중에게 가닿게 하고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짓부시기 위하여 결사적으로 투쟁해온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참신한 선전선동활동이자 곧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의 강화이다.선전선동활동을 실감있게, 대중이 스스로 공감할수 있게 하는데 사상교양사업의 생명력이 있다.우리의 모든 선전원, 선동원들은 위대성교양을 비롯한 필수5대교양을 강화하여 우리 혁명대오를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충정의 대오, 열렬한 조국애로 심장을 불태우는 애국의 집단, 반제계급적립장이 투철한 신념의 대오, 덕과 정으로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으로 꾸려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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