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덕망으로 세인을 매혹시키신 절세의 위인

주체109(2020)년 5월 22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주체의 빛발로 세계의 앞길을 밝히시고 숭고한 덕망으로 만민을 품어안으신 불세출의 위인, 인류의 대성인이시다.

하기에 진보적인류는 오늘도 우리 수령님을 끝없이 경모하며 그이의 걸출한 위인상과 불멸의 업적을 길이 칭송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고결한 인품과 덕망을 지니신 위대한 인간이시였다.》

대해같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 가장 숭고한 인간애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를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한품에 안아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을 주시고 영원한 동행자로 내세워주시였다.

전 칠레공화국 대통령 쌀바도르 알옌데도 그런 사람들중의 한명이였다.

칠레의 변호사가정에서 태여난 알옌데는 참다운 사상과 진리를 찾아 방황하였다.하지만 그 어디에도 탄복할만 한 사상과 위인은 없었다.새 길을 찾아 그처럼 모대기던 그에게 드디여 위대한 태양의 빛발이 와닿았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접하게 되였던것이다.밤을 새워가며 탐독한 로작들에는 독창적인 반제투쟁전략과 새 사회건설에 관한 로선과 방도들이 다 들어있었다.

알옌데의 마음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조선으로 쏠리였다.

그는 주체58(1969)년에 마침내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는 영광을 지니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제국주의를 반대하여 공동전선에서 싸우는 전우를 만났다고 못내 반가와하시면서 우리는 라틴아메리카의 칠레에 당신과 같은 좋은 친우를 가지고있는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자기를 손님으로가 아니라 반제투쟁전선의 혁명전우로 다정히 대해주시며 사랑과 믿음, 신념을 안겨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알옌데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시간이 퍼그나 흘렀지만 그는 우리 수령님의 곁을 떠나고싶지 않아하였다.아쉬운 마음을 애써 누르며 자리에서 일어서는 알옌데의 손을 꼭 잡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시 우리 나라에 오라고, 반제투쟁전선에서 영원한 전우가 되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자기 나라로 돌아간 알옌데는 위대한 수령님을 자주와 정의의 화신으로 높이 칭송하면서 우리 수령님의 고귀한 가르치심대로 투쟁하였다.대통령이 된 다음에는 근로인민대중의 리익과 요구를 실현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국내외원쑤들의 책동에 의하여 준엄한 시각이 닥쳐왔을 때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심어주신 자주의 신념을 억세게 간직하고 숨지는 마지막순간까지 불사신처럼 용감하게 싸웠다.

알옌데가 희생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누구보다도 가슴아파하시며 알옌데의 부인에게 친히 조전을 보내시였으며 우리 나라 주재 칠레대사관에 화환을 보내도록 하시였다.그의 희생과 관련하여 전국애도의 날을 정하고 애도방송을 하도록 하신것을 비롯하여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시여 그의 삶을 끝없이 빛내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렇듯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사람은 비단 알옌데만이 아니다.그들속에는 평범한 사람들도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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