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21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할 열의로 뜨겁게 달아오른 사회주의전야

주체110(2021)년 2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갈데 대한 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피끓는 심장에 만장약하고 분발해나선 각지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에 기어이 알곡생산에서 장훈을 부를 열의밑에 협동벌마다에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

 

유기질복합비료원료확보를 확고히 앞세우며

 

함경남도의 농촌들에서 유기질복합비료생산에 필요한 원료확보사업을 적극 내밀고있다.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라는것을 심장깊이 간직한 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떨쳐나 예비와 가능성을 탐구동원하면서 올해농사에 쓸 유기질복합비료를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진척시키고있다.

정평군에서 통이 큰 작전으로 원료확보를 확고히 앞세우면서 유기질복합비료생산을 다그치고있다.

농사에서 유기질복합비료를 적극 리용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새긴 군일군들은 생산을 부쩍 늘일 목표를 세웠다.

원료확보이자 유기질복합비료생산이라는 관점에서 이들은 로력과 운반수단을 총동원하여 군의 어느 한 지역에 매장된 니탄을 파내여 실어들이는 사업을 전개하였다.

군일군들은 창조와 혁신의 가장 큰 예비, 기적창조의 근본열쇠는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현장에 나가 작업조직을 짜고들며 근로자들을 불러일으켰다.

군안의 농장들과 공장, 기업소별로 니탄캐기와 운반과제를 명백히 주고 총화사업을 따라세우며 일정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도록 이끌었다.

작업조건이 불리했지만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하루하루를 떳떳이 량심적으로 총화지을수 있게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각오로 떨쳐나 수천t의 니탄을 파서 군유기질복합비료공장으로 운반하였다.

유기질복합비료원료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은 고원군에서도 본격적으로 벌어지고있다.

군일군들은 올해농사를 잘 짓는데서 유기질복합비료를 많이 생산하여 리용하는 문제를 매우 중시하였다.

이로부터 하평, 솔내리지구에 있는 늪의 바닥감탕을 유기질복합비료원료로 리용할 계획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갔다.

구체적인 조직사업에 따라 농장, 공장, 기업소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감탕파기에 진입하였다.

작업장마다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 힘있는 노래소리가 울려퍼지는 속에 모두가 경쟁적으로 일자리를 푹푹 냈다.

일군들은 파낸 감탕을 제때에 운반하기 위한 조직사업도 치밀하게 하였다.특히 뜨락또르를 비롯한 모든 륜전기재들의 가동률을 높이는데 힘을 넣었다.

그리하여 매일 감탕을 가득 실은 많은 륜전기재들이 꼬리를 물고 유기질복합비료생산현장으로 달려갈수 있게 되였다.

신흥군에서도 원료확보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군일군들은 품들여 꾸려놓은 군유기질복합비료공장에서 생산을 정상화하자면 원료준비를 잘해야 한다는것을 명심하고 이와 관련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군안의 모든 단위들이 총동원되여 원료로 리용할 많은 량의 부식토와 진거름을 확보하였다.

이와 함께 군에서는 수십t의 닭배설물과 수백t의 질석을 마련하는 사업도 내밀었다.

원료가 충분히 확보되는데 맞게 유기질복합비료생산을 계획대로 진행하고있다.

알곡증산의 중요한 방도의 하나를 더 많은 유기질복합비료를 생산리용하는데서 찾은 영광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분발해나섰다.

농업근로자들은 물론 군안의 공장, 기업소 근로자들과 가두인민반원들도 부식토와 진거름을 비롯한 원료를 충분히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수천t에 달하는 유기질복합비료원료를 확보하여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도안의 다른 지역들에서도 유기질복합비료생산을 위한 원료확보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의 하늘가에 울려퍼지는 행복의 메아리

주체110(2021)년 2월 14일 로동신문

 

달리는 말할수 없다.그 어떤 표현과 수식으로도 쉽게는 이름할수 없다.

꿈의 세계, 환희의 무아경, 사회주의문명의 새 경지!

그렇다.이곳은 꿈과 같은 세계이다.끝없는 희열과 랑만의 별천지, 사회주의문명의 새 경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산 화폭이다.

뜻깊은 2021년 설명절의 나날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의 하늘가에 울려퍼지는 기쁨과 행복의 메아리를 통하여 우리는 세계가 알고싶어하는 현실-사회주의는 왜서 좋으며 사회주의만세소리는 어떻게 울려퍼지는가에 대한 대답을 마음껏 소리쳐 터놓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말하고싶다.

평범하고 례사로운것에 위대하고 아름다운것이 있다고.

문수물놀이장과 릉라인민유원지, 미림승마구락부와 마식령스키장을 비롯한 인민을 위한 귀중한 재부들과 더불어 우리의 생활속에 너무도 깊이, 너무도 소중하게 자리잡은 부름인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여기서는 새로운 온천문명, 온천문화가 누구에게나 범상하게 흘러가는 생활의 한 단면으로 되여가고있음을 어렵지 않게 실감할수 있다.

바로 여기에 평범하고도 위대한것, 례사로우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진실이 슴배여있다.

오늘 인류는 발전과 진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위기와 류례없는 대재앙으로 인한 예측불가능한 시대를 체험하고있다.

그러나 인민대중제일주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자기의 근본사명으로 하고있는 어머니당의 은정어린 조치에 의해 이 땅에서는 어떤 현실, 어떠한 화폭이 펼쳐지고있는것인가.

뜻깊은 2월에 양덕온천문화휴양지가 문을 연지도 10여일, 비록 길지 않은 나날이지만 이곳 봉사일군들은 휴양지의 곳곳마다에 펼쳐진 풍경을 두고 이렇게 말하고있다.

《물이 끓습니다.》

물이 끓는다.이것은 단순히 온천의 뜨거움에 대한 표현이 아니다.자연의 조화만으로는 다 알수 없는 사실, 그것만으로는 미처 설명할수 없는 진리가 이 말속에 있다.

《보십시오.물보다 사람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양덕의 별세상을 찾아 시간마다, 날마다 늘어나는 사람들의 물결을 본다면, 실내와 야외의 온천장 그리고 종합봉사소, 스키주로와 승마공원에 넘치는 인민의 행복넘친 모습을 본다면 누구도 양덕온천문화휴양지 봉사일군의 이 말을 탓하지 못하리라.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의 부지면적은 무려 근 200만㎡를 헤아린다.

양덕지구를 한눈에 부감할수 있는 전망대며 젖빛구름우에 솟은 높다란 온정봉의 닭알삶는 터, 다락식, 별장식을 비롯한 야외온천장 그리고 금당화욕조, 금은화욕조, 솔잎욕조, 약쑥욕조 등 수십개의 개별욕조들로 이루어진 실내온천장, 훌륭한 채광조건과 갖가지 한증칸, 운동실이 마련된 드넓은 수영장, 당구, 전자오락 등 여러가지 봉사기능을 갖춘 종합봉사소…

밖은 아직 흰눈쌓인 겨울이여도 산기슭에서 정점까지 굽이굽이 뻗어간 외랑이며 추운 날씨에 사람들이 미끄러질세라 난방관까지 설치된 보행통로로 휴양생들의 물결이 끝없이 흐르는 양덕의 이 정서, 이 풍경!

그러나 이것이 휴양지에 넘치는 즐거움과 희열의 전부는 아니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는 이곳에서만 느낄수 있는 류다른 매력이 있다.

온천과 승마, 스키와 온천!

아스라한 봉우리에서 살같이 지쳐내리는 《스키선수》들이며 마치도 옛적의 무사마냥 네굽을 안고 달리는 준마우의 《기마수》들, 바로 이것이 격렬함과 온화함, 따스함과 상쾌함이 조화를 이룬 양덕의 참모습이고 진맛이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가운데는 젊은이들은 물론 중년과 로년의 사람들도 많다.

누구나 보기만 해도 몸을 한껏 잠그지 않고서는 못 견딜, 마음껏 헤가르며 즐기지 않고서는 도무지 성차지 않을 따스한 물의 세계, 휴양지의 골짜기들을 한눈에 굽어보며 행복의 주로를 마음껏 내닫는 상쾌한 질주의 세계앞에서 젊은이면 어떻고 늙은이면 어떠하랴.

어느곳을 둘러보아도, 그 어디를 가보아도 웃음꽃을 활짝 피운 남녀로소의 행복넘친 모습으로 하여 가슴이 절로 벅차오른다.

뜻깊은 설명절의 나날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 울려퍼지는 행복과 기쁨의 메아리에서 우리는 무엇을 듣고 느끼는것인가.

잊지 못할 화폭이 우렷이 떠오른다.

우리 인민에게 보다 큰 행복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온천문화휴양지개발을 몸소 발기하시고 무려 2 000여건에 달하는 형성안을 지도하여주시며 찌는듯 한 삼복철에도, 찬서리내리는 가을에도 멀고 험한 건설장을 찾고 또 찾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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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도] :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 진군을 자랑찬 혁신과 전진으로 빛내이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 관한 보도

주체110(2021)년 2월 13일 웹 우리 동포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 진군을 자랑찬 혁신과 전진으로 빛내이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 관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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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과학적인 방도를 찾아쥐고 경제사업에서 실제적인 혁신을

주체110(2021)년 2월 13일 로동신문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행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대한 전투적기치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보고에 접한 일군들의 반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경제사령부인 내각은 요령주의, 형식주의, 패배주의와 단호히 결별하고 당과 인민앞에 경제사업을 책임진 주인답게 당의 로선과 정책에 기초하여 국가경제발전전략과 단계별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그 집행을 위한 경제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어야 합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계기로 다시한번 억척의 의지와 분발심을 가다듬게 된다.

올해전투목표를 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에 립각하여 발전지향성있게 세우지 못한 근본원인은 우리 경제지도일군들이 보신주의, 패배주의적관점을 송두리채 뿌리빼지 못하고 아직도 어려운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있는데 있다.이런 사상정신상태로는 나라의 경제사업을 혁신적으로 개선해나갈수 없으며 당과 인민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을 언제 가도 다할수 없다는 교훈을 다시금 뼈저리게 새겨안았다.

비상히 각성분발하여 새 출발을 하겠다.낡은 사고방식과 무책임한 사업태도, 무능력으로는 자기 책임을 다할수 없다고 말로만 외울것이 아니라 과학적인 방도를 찾아쥐고 경제사업에서 실제적인 혁신을 가져오기 위해 진취적으로 사고하고 사업을 알심있게 전개해나가겠다.

우선 구태의연하고 진부한 모든것과 결별하고 경제전반에 대한 통일적인 지도와 전략적관리를 혁명적으로 해나가겠다.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기업체들의 생산물을 중앙집권적으로,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생산소비적련계를 맺어주는 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어 경제전반이 원활하게, 활기차게 움직이도록 경제사업과 방법을 끊임없이 혁신해나가겠다.

당이 제시한 정비전략, 보강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뚜렷하게 세우고 하나씩하나씩 모가 나게 해제껴 나라의 경제구조를 주체화, 현대화의 요구에 맞게 개선해나가겠다.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인 올해에 경제사업에서 혁신이 일어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우리 경제지도일군들에게 달려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을 뼈에 새기고 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한 사업에서 맡은 책무를 다하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내각부총리 양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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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책임을 자각하고 새 출발을 하겠다

주체110(2021)년 2월 13일 로동신문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행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대한 전투적기치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보고에 접한 일군들의 반향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보고를 청취하면서 우리 부문의 사업을 자책속에 돌이켜보았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에서 미흡한 점은 무엇이며 놓친 점은 없는가를 따져보며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가다듬었다.

지금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열의는 대단히 높다.여기에 우리 성일군들의 대담하고 과학적인 작전과 능숙한 지휘, 혁신적인 일본새가 안받침되면 그 어떤 높은 투쟁목표도 능히 점령할수 있다.

올해 우리 금속공업부문앞에는 현행 철생산을 정상화하면서 새로운 생산능력을 조성하는데 력량을 집중하여 금속공업발전을 더 높은 단계에로 이행시켜나가야 할 임무가 나서고있다.

우리는 당이 맡겨준 철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기 위한 투쟁에서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전진해나가겠다.

우선 성일군들이 생산현장에 깊이 들어가 철강재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실질적으로 풀어나가며 기업체들의 경영활동이 활기있게 진행되도록 떠밀어주는 사업을 박력있게 밀고나가겠다.그리고 주체철생산체계를 기술적으로 완성하는데 큰 힘을 넣으며 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을 대담하게 전개해나가겠다.

주체철생산체계를 확립하는데서 얻은 귀중한 경험에 토대하여 앞으로 금속공업의 발전전략을 현실성있게 세우는것과 함께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속있는 토대를 마련해나가겠다.

나라의 중임을 맡은 일군으로서 금속공업을 경제발전의 중심고리로 정해준 당의 의도를 깊이 명심하고 철강재생산에서 실질적인 변혁을 가져오기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는것을 결의한다.

금속공업상 김충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는 우리 일군들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나라의 화학공업발전을 위해 어떤 각오를 가지고나서야 하는가를 뼈에 새기게 해주었다.

나라의 화학공업구조를 자체의 기술력량과 우리의 원료에 의거하는 주체공업으로 전환시키자면 과학적인 타산과 구체적인 계획밑에 앞을 내다보며 전망성있게 사업을 전개해야 한다.그러나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목표를 세우면서 우리는 소극적인 사고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이러저러한 조건과 환경을 운운하면서 작전을 통이 크게 펼치지 못했다.

특히 화학공업의 장래발전을 떠메고나갈 기술인재들을 자체로 양성하기 위한 똑똑한 전략을 세우지 못했다.중요한 원인은 인민경제의 명줄과도 같은 화학공업의 발전을 실제적으로 책임지려는 각오가 부족한데 있다.

우리 성일군들은 당정책의 운명이 일군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올해부터 전투목표를 기어이 수행하기 위한 작전안을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하여 구체적으로 세우며 그 실현을 위해 분투하겠다.

선진과학기술과 인재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올해투쟁과업의 성과도 앞으로의 전망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자체의 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는데 모를 박고 생산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인재육성을 체계적으로, 전망성있게 해나가겠다.

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화학공업의 발전전망은 전적으로 경제작전과 지휘를 맡은 우리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우리는 하나의 일판을 전개하고 결실을 맺어도 신속히 그리고 완벽하게 해제낌으로써 하루빨리 인민들이 화학공업의 덕을 보게 하겠다.

화학공업상 마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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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

주체110(2021)년 2월 13일 로동신문

 

주체적힘, 내적동력은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지키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강위력한 무기이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가자면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존하는 첩첩난관을 가장 확실하게, 가장 빨리 돌파하는 묘술은 바로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있습니다.》

주체적힘, 내적동력은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으로서 정치사상적힘, 군사력, 경제력의 총체이다.정치사상적힘과 무적의 군사력, 위력한 사회주의자립경제는 우리 국력의 기본요소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은 자체의 혁명력량을 어떻게 강화하고 그 역할을 어떻게 높이는가 하는데 달려있다.혁명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면 주어진 객관적조건을 옳게 리용할수 있을뿐아니라 불리한 조건도 굴함없이 맞받아뚫고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력사와 현실은 자체의 력량을 튼튼히 준비시키고 부단히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소홀히 한다면 혁명은 좌절을 면치 못하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이 결정적역할을 한다는것은 혁명의 원리이다.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강화하는것은 새로운 높은 발전단계에 들어선 우리 혁명의 필수적요구이다.

우리 당은 굴함없는 공격투쟁으로 이루어낸 거대한 승리와 정신적힘에 토대하여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해나가는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았다.우리 혁명의 전도는 락관적이지만 전진도상에는 무시할수 없는 엄중한 주객관적인 장애와 난관들이 현실적으로 존재하고있다.혁명발전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가 도래한 시대적요구에 맞게 온갖 도전들을 과감히 뚫고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확고히 이행시켜나가자면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자립경제의 토대와 잠재력을 최대로 발동하며 국가방위력을 더욱 억척같이 다져나가야 한다.지금이야말로 우리의 내부적힘, 국가의 모든 발전잠재력을 총발동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해나가야 할 중대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는것을 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으로 명확히 규정해주시였다.우리의 내부적힘을 전면적으로 정리정돈하고 재편성하며 그에 토대하여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면서 새로운 전진의 길을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가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우리 혁명의 첫째가는 동력인 정치사상적힘을 백방으로 다져나가는것이다.

우리의 정치사상적힘은 당중앙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하나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이다.아무리 막강한 군사력과 방대한 경제적잠재력을 가지고있어도 사회가 사분오렬되면 그 위력을 제대로 발휘할수 없다.일심단결이야말로 우리 혁명이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할수 있게 하는 무한대한 힘, 국력중의 제일국력이다.

오랜 력사적투쟁속에서 다져진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적힘은 결코 저절로 유지되고 강화되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오직 사상적일색화, 사상적일치를 보장하기 위한 꾸준하고도 목적의식적인 노력,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의해서만 빛나게 해결될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당이 있어 우리의 앞길 끝없이 찬란하다

주체110(2021)년 2월 13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진로따라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

 

시간이 흐를수록, 날이 갈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끝없이 흠모하는 인민의 마음이 더더욱 세차게 불타오른다.

새해 정초부터 하루의 휴식도 없이 조국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불같은 위민헌신의 날과 날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우리 혁명이 나아갈 전진방향과 투쟁목표를 뚜렷이 명시해주시여 천만의 심장에 투쟁의 불, 열정의 불을 지펴주시고 오늘은 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안겨주시였으니 가슴마다에 북받쳐오르는 격정을 무슨 말로 표현할수 있겠는가.

그 어디를 가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운다.이 땅의 남녀로소모두가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뜨거운 눈물을 금치 못하고있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조국과 인민에 대한 한없는 사랑과 정을 안으시고 력사의 생눈길을 진두에서 헤쳐가시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이 땅의 모든 행복이 지켜지고 천만년미래가 담보된다는것을 철리로 새겨안은 천만아들딸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은 곧 과학이고 승리이기에 전체 인민이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온 조국땅이 열화같은 충성의 일념으로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할것이며 이 땅우에 인민의 락원, 인류의 리상사회를 건설할것입니다.》

우리 인민은 때없이 자문한다.

이 땅의 행복은 어떻게 지켜지는가.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할 모진 시련과 난관이 의연하지만 이 땅에서는 과연 무엇으로 인민의 웃음이 꽃펴나고 행복의 래일이 끝없이 설계되는것인가.

우리 삼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장에 마음을 세워본다.

비범한 통찰력과 심오한 사색으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진군의 명확한 구상을 펼치시고 여러날에 걸쳐 전원회의를 정력적으로 지도하시면서 혁명의 지휘성원들과 전당의 당원들, 온 나라 인민들에게 전진과 혁신의 강력한 무기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를 우러러 터쳐올린 폭풍같은 열광의 환호는 정녕 회의참가자들만이 아닌 이 땅 천만아들딸들의 심장에서 분출하는 절세위인에 대한 무한한 매혹과 흠모, 영원한 충성의 장엄한 메아리가 아니였던가.

내 나라, 내 조국을 세기의 상상봉에 우뚝 올려세우실 불같은 열망으로,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실 원대한 리상으로 심혼을 불태우시며 위대한 생의 순간순간을 류례없는 헌신과 로고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 위인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우리의 추억은 피눈물의 해가 저물어가던 섣달 그믐날에로 달린다.

그날도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조국땅우에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실 굳은 맹세를 가다듬으시였다.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가까스로 억누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믿고 사는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의 절절한 마음을 담아 그이께 부디 휴식도 제시간에 하시고 식사도 제때에 드셔야 한다고 간절히 청원하였다.(전문 보기)

 


 

당 제8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진로따라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

더 높이 휘날리라 주체의 붉은 당기여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론설 : 당성, 혁명성, 인민성은 사업실적으로 검증되여야 한다

주체110(2021)년 2월 13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진로따라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결론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전진하는 대오의 최전방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여기에는 우리 일군들이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가지고 오늘의 하루하루를 충성과 위훈,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날과 날들로 성실히 이어가리라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지 사업능력과 실적으로 평가받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당대회이후 장엄한 로정의 첫시작부터 잡도리를 완전히 새롭게 하여야 합니다.》

당성, 혁명성, 인민성은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필수적인 품성이다.일군들이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지녀야 당과 혁명에 끝까지 충실할수 있으며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

당성, 혁명성, 인민성은 특출한 위훈으로써만, 준엄한 나날에만 검증되는것이 아니다.일편단심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순결한 마음, 인민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사업과 생활의 매 계기, 매 공정마다에서 구체적으로 표현된다.당의 권위를 절대화하고 백방으로 옹위하는 견결한 투쟁정신도, 당결정을 무조건 접수하고 철저히 집행하는 혁명적기풍도, 인민을 위한 일에서 만족을 모르는 헌신적복무관점도 오늘의 하루하루를 실제적인 사업성과로 빛내이는 투쟁속에서만 높이 발양되는 법이다.

오늘 우리 혁명은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위한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우리 당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새로운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였다.우리 세대에 맡겨진 강국건설대업은 일군들모두가 만짐을 지고 뛰고 또 뛸것을 요구하고있다.지금이야말로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며 오직 혁명밖에,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해 무엇인가 해놓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는 일군, 과업을 맡겨주면 눈에 띄게 일자리를 푹푹 내는 일군들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의 높이이자 해당 단위의 발전수준이다.일군들은 해당 부문, 단위 사업의 직접적인 조직자, 집행자이다.해당 단위가 혁명과업수행에서 본보기적인 단위, 혁명성, 전투력이 강한 단위로 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에 달려있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놓고 항상 고심하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가를 매일, 매 순간 되새기고 분발하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뚜렷한 성과가 이룩되기마련이다.

당정책결사관철은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의 집중적표현이다.당의 로선과 정책은 당과 수령의 사상과 의지이며 여기에는 인민대중의 요구와 지향이 반영되여있다.당정책에 대한 립장과 태도는 당과 혁명, 인민에 대한 립장과 태도이다.당의 로선과 정책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치는 일군이라야 당의 충직한 전사, 인민의 참된 충복이라고 말할수 있다.

당정책관철에서의 일관성은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평가하는 시금석이다.당정책관철의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조건이 어렵고 애로가 있다고 하여, 새로운 당의 방침과 정책들이 제시되였다고 하여 하던 일을 중도반단하면 당의 구상이 실현될수 없고 인민들이 그 덕을 볼수 없다.오분열도식, 땜때기식일본새는 당성, 인민성이 부족한 일군에게서 나오게 되는 필연적산물이다.

당성, 혁명성, 인민성은 위민헌신, 멸사복무의 길에서 뚜렷이 나타나야 한다.우리 일군들은 인민들속에서 나왔고 인민의 신임을 받으며 일하는 인민의 아들딸들이다.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고 그 길에서 기쁨과 만족을 찾는데 일군의 삶의 보람과 가치가 있다.오늘날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받드는 일군이란 별다른 사람이 아니다.나는 오늘 인민을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가, 더 할수 있는것을 못한것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매일, 매 시각 되새겨보면서 자신에게 스스로 가혹하다고 할 정도의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는 일군, 인민들이 아파하는 문제, 절실히 바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밤잠을 잊고 혼심을 바쳐 일하는 일군이 오늘의 시대가 요구하는 일군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79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주체110(2021)년 2월 13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79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령도》가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적풍모를 담은 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또한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강성번영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과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삶을 마음껏 누리는 인민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도 전시되였다.

개막식이 12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박태성동지와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김봉석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시내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문화상 승정규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전체 인민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일심전력해나가고있는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79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를 개막하게 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과 불같은 헌신으로 수놓아진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가 있었기에 사회주의붉은기는 더욱 힘차게 나붓기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 세기적인 창조와 변혁의 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당 제8차대회가 펼친 진로따라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

《다박솔초소를 찾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일당백의 고향 대덕산초소를 시찰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참가자들의 가슴마다에 끊임없는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실록을 가슴뜨겁게 새겨주었다.

《철령에서 전투임무를 수행하고있는 인민군병사와 기념사진을 찍으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조선인민군 비행군부대 비행사가정을 찾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등의 사진문헌들앞에서 참가자들은 혁명전사들을 귀중한 동지, 전우로 불러주시고 뜨거운 사랑과 정을 베풀어주신 절세위인의 위인적풍모를 체득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민헌신의 로고에 의하여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행복의 씨앗들이 마련되게 되였음을 전하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2.8비날론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비날론솜을 보아주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을 우러르며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탁월한 사상과 세련된 령도예술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을 빛나는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을 모신 사진문헌들도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관평] :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와 영광으로 떨치신 위대한 업적 만대에 빛나리 -전인민적송가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노래》에 담겨진 심오한 뜻을 새기며-

주체110(2021)년 2월 1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생애는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혁명가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고결한 한생이였습니다.》

주체조선의 국보인 수령송가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력사,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전인민적사상감정을 소리높이 구가한것으로 하여 세월이 흐를수록 커다란 감화력을 가지고 인민들을 혁명과 건설에로 힘있게 떠밀어주고있다.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이하는 천만군민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굽이치는 노래들을 부르며 영광스러운 조선혁명의 려정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그 대표작이 바로 주체81(1992)년에 창작된 전인민적송가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노래》이다.

이해는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50돐이 되는 뜻깊은 해였다.혁명위업계승문제해결의 세계사적본보기를 마련한 당중앙위원회 제5기 제8차전원회의가 진행된 때로부터 근 20년이 되여오는 시기에 경사로운 2월 16일을 맞이하게 된 인민의 감격과 환희는 참으로 컸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는 세기적인 변혁이 일어났고 공화국의 대외적권위는 비상히 강화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시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천만군민의 열화같은 흠모심은 시대의 송가로 분출되였다.

백두산정에 올라 조국강산을 굽어보는것 같은 환희와 풍만한 서정속에 울려퍼지는 작품은 불세출의 위인이신 김정일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더해주는것으로 하여 들을수록 더 듣고싶은 명곡으로 된다.

명곡에 새겨진 《조선을 책임지신 김정일동지》라는 구절은 길지 않아도 수십년의 력사가 응축되고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이 세차게 굽이치고있다.

주체49(1960)년 9월 룡남산마루에 오르시여 위대한 태양의 나라 조선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실 신념과 의지를 담아 불후의 고전적명작 《조선아 너를 빛내리》를 읊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이 땅에서 수령님 높은 뜻 배워 조선혁명 책임진 주인이 되리 》라는 명곡의 구절에 담겨진 심원한 혁명세계를 인민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가슴벅차게 새겨안지 않았던가.

학창시절에 혁명투쟁에서 수령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독창적으로 밝히시고 사회주의건설과 관련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리론의 정당성, 생활력을 폭넓고 깊이있게 론증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빛나는 예지와 불타는 충성심에 백발의 교수들도 찬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조선을 떠메고나갈 주인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완벽하게 체현한 위인만이 될수 있다는것을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혁명활동을 통하여 온넋으로 절감하였다.

력사의 중임을 맡아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찍어가시는 거룩한 자욱자욱을 따라 조국과 혁명이 줄기차게 전진하였다.

선행한 로동계급의 100년사상사를 총화하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심화발전시키시였으며 조선로동당을 위대한 수령님의 당으로 튼튼히 꾸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그 누구도 이룰수 없는것이였다.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하여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이 가닿았고 장군님의 고매한 풍모에 매혹된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스스럼없이 따르고 받들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천출위인상을 실생활을 통하여 심장깊이 체득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그이를 《경모하는 지도자동지》, 《영명한 지도자동지》, 《친애하는 지도자동지》로 친근하게 부르며 높이 칭송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드는 길이 곧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승리의 길이라는것을 천만군민은 투쟁과 생활을 통하여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였다.

이 신념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1990년대의 대정치지진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1990년대초는 례사롭게 흐르지 않았다.수십년의 사회주의건설력사를 가지고있던 나라들에서 자본주의가 복귀되고 그 후과는 사회정치생활에서의 일대 혼란을 가져왔다.원쑤들은 사회주의《종말》을 떠들면서 조선의 붉은기가 내리워지는것은 시간문제라고 떠벌이였다.

이러한 때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1(1992)년 1월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은 주체조선의 정치선언과도 같이 행성을 진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에 빛발치는 억척불변의 신념과 필승의 의지를 새기며 천만군민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와 영원히 운명을 함께 할 드높은 열의에 넘치였다.

태양의 빛발은 그 무엇으로도 가리울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여 우리 식 사회주의는 끄떡없다는것을 확신한 인민이기에 송가에 《조선을 책임지신 김정일동지 천만년 따르리 길이 받들리》라는 신념의 글발을 쪼아박을수 있었던것이다.

전인민적송가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노래》는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을 털어버리고 수립된 사회주의 이 땅에 끝없이 번영하는 인민의 락원을 꾸려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의 분출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인민적송가 :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노래》

주체110(2021)년 2월 13일 웹 우리 동포

 

전인민적송가《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노래》 [YouTube]

 

 

[Korea Info]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 진군을 자랑찬 혁신과 전진으로 빛내이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 관한 보도

주체110(2021)년 2월 12일 로동신문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 진군을 자랑찬 혁신과 전진으로 빛내이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혁명적진군에 힘차게 떨쳐나선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주체110(2021)년 2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는 위대한 사상과 령도예술로 우리 식 사회주의를 새 승리에로 인도하는 조선로동당의 향도력과 전투력이 비상히 과시되고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투쟁기세가 격양되고있는 시기에 소집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를 지도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들과 함께 주석단에 등단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조국과 혁명, 인민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지니시고 우리 당과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끄시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최대의 경의를 드리며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전원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부부장들과 위원회, 성, 중앙기관 당, 행정책임일군들, 도급지도적기관 책임일군들, 시, 군당책임비서들, 중요공장, 기업소 당, 행정책임일군들이 화상회의체계로 방청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전원회의를 운영집행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의정토의에 앞서 이번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소집하게 된 기본취지에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가 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에 공감되고 앙양된 대중의 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당대회결정관철에로 강력히 인도함으로써 당조직들과 당원들에게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안겨주어야 한다고 언급하시였다.

당대회결정은 앞으로 5년동안 각 분야에서 수행하여야 할 중장기과업들이므로 이번 전원회의에서는 올해 사업계획들을 세부적으로 따져보고 당중앙위원회의 결정으로 고착시켜 시달하는것이 필요하다고 하시면서 특히 비상방역상황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경제건설을 활기차게 내밀며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조건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조치를 취하려는 당중앙의 결심과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이와 함께 현시기 사회주의건설을 저애하는 부정적요소들을 철저히 극복하며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공고히 하고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일련의 문제들도 진지하게 연구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전원회의에서 토의할 의정들을 제기하시였다.

전원회의는 상정된 의정들을 전원일치로 가결하였다.

1.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

2. 전사회적으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릴데 대하여

3. 당중앙위원회 구호집을 수정함에 대하여

4. 《조선로동당규약해설》심의에 대하여

5. 조직문제

전원회의에서는 첫째 의정이 토의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첫째 의정에 대한 강령적인 보고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를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고에서 먼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첫해 경제사업을 잘 조직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새 전망목표를 달성하는데서 첫해 사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5개년계획도 첫해 계획이 잘 세워지고 제대로 집행되여야 최종목표점령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갈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보고는 새로운 5개년계획은 구태의연하고 진부한 모든것과 결별하고 새 출발을 할것을 요구하고있으며 지금 온 나라 인민들은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이 어떻게 시작되고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가를 지켜보고있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 제8차대회 결정집행의 성과여부를 좌우하는 올해 사업을 잘하자면 그 작전도, 설계도인 계획부터 혁신적으로 실속있게 수립하고 전당, 전국, 전민이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그러나 내각에서 작성한 올해 인민경제계획이 그전보다 별로 달라진것이 없다고 분석하면서 보고는 금방 당대회에서 결정하고 당대회문헌에 대한 집중학습과 방향토의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제기된 올해 경제사업계획에 당대회의 사상과 방침이 정확히 반영되지 않았으며 혁신적인 안목과 똑똑한 책략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였다.

주요경제부문들의 계획을 작성하는데서 내각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으며 성들에서 기안한 수자들을 거의나 기계적으로 종합하다보니 어떤 부문의 계획은 현실가능성도 없이 주관적으로 높여놓고 어떤 부문들에서는 정비보강의 미명하에 능히 할수 있고 반드시 하여야 할것도 계획을 낮추 세우는 페단들이 나타났다.

보고는 이러한 경향들이 우심하게 나타난 여러 부문의 사업을 신랄히 비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공보

주체110(2021)년 2월 1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보선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과 새로 선거된 당중앙위원회 비서는 다음과 같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리선권동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

김성남동지

당중앙위원회 비서 겸 경제부장

오수용동지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설명절경축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110(2021)년 2월 1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2월 11일 설명절경축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우리 당과 주체혁명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 참가하여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위력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받아안은데 이어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고 설명절을 경축하는 뜻깊은 공연을 보게 된 참가자들은 크나큰 격정과 환희에 휩싸여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총비서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령도예술로 당과 인민의 앞길에 새로운 전진과 승리의 활로를 열어주시고 우리 당을 명실공히 투쟁하는 당, 전진하는 당으로, 인민을 위해 무조건적으로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열광적인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면서 최대의 경의를 드리였다.

공훈국가합창단과 주요예술단체의 예술인들이 출연한 공연무대에는 조국과 인민을 령도하여 혁명의 년대들을 거대한 변혁과 승리로 빛내여온 조선로동당에 대한 다함없는 신뢰의 마음을 담아 인민이 심장으로 터쳐부른 기념비적인 찬가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전대미문의 엄혹한 난관과 도전속에서도 우리 혁명을 가장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이끌어 조국과 인민의 위상을 만방에 떨쳐온 우리 당의 위대성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헌신으로 충만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존엄높은 강국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정과 오직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길에서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하려는 인민의 충성의 일편단심이 뜨겁게 흘러넘치는 로동당시대 명곡들이 련이어 장내를 울리였다.

위대한 당을 노래하는 송가들로 장중하고 숭엄한 음악세계를 펼친 공연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위민헌신,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숭고한 리념으로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함에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총비서동지를 당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였기에 전진도상에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인다 해도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앞날은 끝없이 창창하다는 진리를 다시금 뜨겁게 새겨안았다.

백두의 붉은기, 향도의 당기를 승리의 기치로 높이 들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력을 떨치며 혁명의 천만리를 끝까지 걸어갈 인민의 불타는 충성과 철석의 신념을 풍만한 예술적형상으로 보여준 공연은 관현악과 남성합창 《충성의 한길로 가고가리라》,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로 고조를 이루었다.

공연이 끝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무대에 오르시여 훌륭한 예술공연으로 우리 당의 혁명로선과 사상에 절대적인 지지를 표명하며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사업성과를 열렬히 축하해준 출연자들의 성의에 감사를 주시면서 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장내를 진감하는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기대를 순간도 잊지 말고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장엄한 진군대오의 앞장에서 혁명앞에 지닌 무겁고도 영예로운 책무를 훌륭히 수행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참가자모두를 격려해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적극 살려나갈데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1(2002)년 9월 8일, 주체92(2003)년 1월 2일-

주체110(2021)년 2월 12일 웹 우리 동포

 

 

김  정  일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적극 살려나갈데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1(2002)년 9월 8일, 주체92(2003)년 1월 2일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적극 살리고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민족적전통을 옳게 계승하고 적극 살려나가는것은 민족성을 고수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민족적전통은 민족성에 바탕을 두고있습니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지켜나가자면 자기의 민족성을 고수하여야 합니다. 어느 민족이나 자기의 민족성을 고수하지 못하고 이질화되면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지켜나갈수 없습니다.

예로부터 우리 인민은 근면하고 성실하며 정의감이 강하고 용감하며 의리를 귀중히 여기고 례의도덕이 밝은것으로 널리 알려져왔습니다.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잘 살려야 사람들에게 조선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 깊이 심어줄수 있으며 민족의 한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깊이 자각하고 잘 수행해나가게 할수 있습니다.

우리 인민의 고유하고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적극 살려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입니다. 우리 당은 언제나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구현하며 아름답고 고상한 우리의 민족적전통을 계승발전시켜나가도록 하고있습니다.

민족자주의식과 민족적자존심, 조국애와 민족애는 자기 민족의 우수성을 깊이 간직하고 일상생활에서 민족적인것을 사랑하며 귀중히 여기는데로부터 생겨나는것입니다. 민족성을 귀중히 여길줄 모르고 조상전래의 풍습도 인민들의 생활감정도 모르는 사람은 참다운 혁명가, 애국자가 될수 없습니다.

우리 나라의 대외적환경이 복잡하고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 우심한 조건에서 우리가 민족적전통을 잘 살려나가지 않으면 사람들이 썩어빠진 부르죠아문화와 생활풍조에 물젖을수 있으며 우리 사회의 건전하고 혁명적인 생활기풍이 흐려질수 있습니다. 우리 인민들이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고수하고 민족성이 강하면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도 막아낼수 있고 그 어떤 이색적인 풍조도 스며들지 못하게 할수 있습니다.

미풍량속을 비롯한 민족적전통을 잘 살려나가는것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벌어지고있는 오늘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섭니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하나의 언어와 피줄, 문화를 가지고 한강토에서 수천년동안 살아온 단일민족입니다. 세상에 우리 나라와 같이 고유한 민족성을 가진 단일민족은 없습니다. 남조선인민들속에서 외세를 물리치고 우리 민족끼리 조국통일을 실현하려는 통일열의가 높아가고있는 때에 우리가 민족성을 내세우고 민족적전통을 살려나가면 그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게 될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전통과 미풍량속을 고수하고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살려나가는데 계속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합니다. 우리 인민들속에서 민속적으로 전해오는 좋은 관습들에는 민족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정신적풍모와 정서가 반영되여있습니다.

음력설을 비롯한 민속명절을 잘 쇠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인민들은 예로부터 새해를 맞이하는 명절로 음력설을 쇠여왔습니다.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도 예로부터 음력설을 쇠였습니다. 우리 나라에 양력이 들어오면서부터 음력설을 크게 쇠던 풍습이 점차 없어지게 되였습니다. 양력설을 기본으로 쇠는것은 서양식입니다. 앞으로 양력설은 간단히 쇠고 음력설을 크게 쇠는것을 전통화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우리는 음력설뿐아니라 정월대보름, 한가위와 같은 민속명절들도 더 뜻깊게 쇰으로써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전통과 생활전통을 잘 살려나가야 합니다.

민속놀이를 장려하여야 합니다. 민속놀이는 그 가지수가 많고 다양할뿐아니라 하나하나가 다 특색이 있어 우리 인민이 즐겨하는 오락입니다. 민속놀이를 장려하는것은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고 온 사회에 문화정서생활기풍을 세우는데도 좋습니다.

어린이들이 민속놀이를 많이 하게 하여야 합니다. 그전에는 어린이들이 즐겨노는 유희가 많았는데 지금은 그런 놀이를 하는것이 별로 없고 어린이들의 유희에 대한 책도 별로 나오는것이 없습니다. 어린이들이 연띄우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썰매타기, 줄넘기, 숨박곡질, 메뚜기치기 같은 민속놀이를 많이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나라는 예로부터 동방례의지국으로 불리워왔습니다.

례의도덕을 잘 지키는것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미풍이며 전통입니다. 우리 인민들이 동방례의지국에서 사는 사람답게 례의도덕을 잘 지키도록 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희망넘친 우리 생활

주체110(2021)년 2월 12일 로동신문

크나큰 신심과 락관을 안고 맞는 설명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근로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며 민족의 우수성을 살리고 민족적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실현해나가는 참다운 인민의 조국, 민족자주의 조국이다.》

설명절이 왔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신심과 락관을 더해주며 설명절의 아침이 밝았다.

온 나라의 집집마다에서 알뜰살뜰한 가정주부들이 이른새벽부터 설명절음식준비로 여념이 없는 모습이 보이는것만 같다.

아침일찍 일어나 민족옷을 차려입고 웃어른들에게 정히 세배를 드리는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도 눈에 안겨오는듯싶다.

설명절과 더불어 얼마나 아름답고 즐거운 생활이 이 땅우에 펼쳐지고있는것인가.

모교의 스승들에게 설명절축하장을 쓰는 제자들도 있고 전쟁로병이며 영예군인들의 가정을 찾기 위해 진정을 기울이는 청년들도 있다.

꽃매대들은 사람들로 흥성이고 많은 가정들에는 초소의 자식들에게서 날아온 축하엽서를 반가움속에 받아보는 기쁨도 어려있다.

그뿐인가.

청진시 신암구역에 살고있는 리명희녀성은 설명절전날 저녁부터 민족음식준비로 바빴다고 한다.

떡국, 록두지짐, 약밥…

그것은 사실 고마운 사람들을 위한것이라고 한다.

영예군인아들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지난해 새 집에 이사를 올 때에도, 영예군인이 결혼식을 할 때에도 저마다 친혈육의 정을 기울여준 그들에게 새 집에서 맞이하는 설명절에는 꼭 푸짐한 음식을 대접할 마음을 먹고 특별히 민족음식준비에 품을 들이는것이다.

이런 생활이 어찌 청진시의 영예군인의 가정에서만 꽃펴난다고 하랴.

수도 평양을 비롯하여 온 나라의 급양봉사망들에서도 민족음식봉사준비로 흥성이였다.

조선옷점들에도 설명절을 맞이하게 되는 기쁨이 한껏 넘치였다.

민속명절을 맞으며 부모님들께 드릴 바지저고리와 치마저고리를 만들어가지고 기쁨에 넘쳐 옷점을 나서는 젊은 부부들이며 아이들의 색동저고리를 안고 웃음짓는 어머니들…

온 나라 곳곳에 일떠선 양로원들에서 《세월이야 가보라지》의 노래를 부르며 민속놀이로 즐거운 한때를 보낼 로인들의 모습도 웃음속에 어려오는 설명절아침이다.

우리의 뜻깊은 민속명절인 설명절,

하많은 기대와 약속, 기쁨과 행복속에 밝아온 우리의 설명절아침이다.

하지만 오랜 전통을 가진 민속명절 설명절도 따사로운 해빛이 있어 오늘처럼 희망차게 밝아온것이다.

나라없던 그 세월 우리 인민이 맞이했던 설명절들을 돌이켜보면 뼈아픈 눈물의 자욱들이 점점이 어려있다.

새벽까치도 우짖고 흰눈덮인 마당가에서 강아지들도 좋아라 뛰노는 설명절이 왔건만 가마에 안칠 한줌의 쌀조차 없어 부엌에선 녀인들이 눈물짓고 황소바람이 스며드는 방안에서는 집식구들이 입고나갈 변변한 옷이 없어 한숨만 토했다는 눈물겨운 사연들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이번 설명절에는 딸애에게 꽃신을 꼭 사주마 하고 약속했건만 그 약속을 끝내 지킬수 없어 아버지들이 가슴을 친적은 또 얼마였던가.

인간의 자주적권리와 행복을 지켜주는 참된 조국이 없었기에 민속명절은 밝아왔어도 기쁨과 행복보다 설음과 눈물이 더 많았던 우리 인민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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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3일회의 진행

주체110(2021)년 2월 1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가장 정확하고 구체적인 투쟁방략을 밝혀주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소식은 모든 애로와 난관을 박차고 새로운 혁신과 전진을 위해 분투하고있는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혁명적기세와 열의를 더욱 격양시키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3일회의가 2월 10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김정은동지께서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계속하시였다.

당대회결정관철의 첫 진군이 개시되는 관건적인 시기에 각 부문들이 부여된 혁명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실천방도들을 명시하시는 총비서동지의 보고는 참가자들에게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고있다.

총비서동지께서는 3일회의 보고에서 인민경제계획수행을 법적으로 확고히 담보하며 전당적으로 당사업의 화력을 올해 경제과업수행에 집중할데 대한 중요한 과업들을 제기하시였다.

보고는 당의 지령이며 국가의 법인 인민경제계획의 수립과 집행과정에 대한 법적감시와 통제를 강화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지적하고 법제부문에서 인민경제계획수행의 걸림돌로 되는 불합리한 요소들을 제거하며 생산과 건설의 효률을 높일수 있게 하는 새로운 부문법들을 제정완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리고 검찰기관을 비롯한 법기관들의 역할을 높여 인민경제계획을 바로 시달하고 정확히 집행하도록 하며 특히 경제활동에서 나타나는 온갖 위법행위들과의 법적투쟁을 강력하게 전개해나갈데 대하여서와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여기에 절대복종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지난 시기 경제사업에서 발로된 결함들은 당조직들이 당정책관철의 조직자, 기수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지 못한데도 원인이 있다고 분석하면서 보고는 올해 경제과업수행결과에 대하여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한 과업을 제기하였다.

보고는 각급 당조직들이 올해 전투목표수행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조직정치사업을 앞세우는것과 함께 인민경제계획수행에 대한 방향타역할을 잘하는데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을 지적하였다.

이와 함께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이 국가전반사업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자기 단위의 특성에 맞게 당사업수준을 높여 당의 경제정책집행을 옳게 장악지도하며 정무원들에 대한 당생활지도를 심화시킬데 대한 과업들을 제기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련 3일간에 걸쳐 하신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결속하시면서 한해 사업을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잘못된 부분들을 바로잡고 우리 인민을 위한 큼직큼직한 일감들을 새롭게 확정하였다는 의미에서 그리고 일군들속에 내재하고있던 소극성과 보신주의를 비롯한 사상적병집들을 찾아내고 시정할수 있게 되였다는 의미에서 이번 전원회의가 매우 시기적절하고 필요한 시기에 소집되였다고 언명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올해 투쟁계획을 정확히 확정하기 위한 분과별협의회를 열고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관계일군들이 진지한 토의를 거쳐 발전지향성과 력동성, 견인성, 과학성이 보장된 혁신적인 목표들을 수립함으로써 본 전원회의가 당대회결정관철의 진군보폭을 크게 내짚고 전당의 당원들과 전체 인민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의의있는 계기로 되게 하자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 보고를 마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비범한 통찰력과 심오한 사색으로 당대회결정집행을 담보하는 명철한 방안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대담하고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시며 위민헌신의 숭고한 사명감과 크나큰 힘과 지혜를 안겨주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열광적인 박수를 터쳐올리면서 끝없는 감사의 정과 굳은 맹세를 표시하였다.

인민을 위한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복무정신과 무한한 혁명성과 진취성으로 충만된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보고는 올해 사업을 설계하는데서 발로되였던 심중한 편향들을 적시에 극복하고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행에로 전당과 전체 인민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대한 전투적기치로 된다.

전원회의에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토론들이 있었다.

내각총리 김덕훈동지, 화학공업상 마종선동지, 중앙검찰소장 우상철동지, 당중앙위원회 비서 조용원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올해 경제건설목표를 작성하면서 당 제8차대회사상과 정신을 옳게 구현하지 못하고 현상유지에 머물렀던 결함의 사상적근원을 랭철하게 분석비판하였으며 당의 높은 신임과 인민들의 하늘같은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쉬운 길이 아니라 사생결단의 험로를 택하는 심정에서, 당대회의 권위를 견결히 보위하는 립장에서 첫해 전투목표를 설정하고 현 경제상황을 기어이 반전시킬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선진과학기술과 인재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개건현대화된 공장들도 제대로 돌릴수 없으며 그 어떤 발전전망도, 당대회결정관철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자체의 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그 역할을 높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 우리의 기술, 우리의 인재로 자립경제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해나갈데 대하여 피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내각총리 김덕훈동지의 토론

주체110(2021)년 2월 1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토론자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보고를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면서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과학적인 방도들을 똑바로 찾아쥐고 경제사업에서 실제적인 혁신을 이룩하려는 내각의 책임적인 결심을 피력하였다.

내각이 올해 전투목표를 당의 의도에 맞게 설정하지 못하고 발전지향성과 력동성, 견인성, 과학성이 결여된 계획수자를 제출한데 대하여 심각히 비판하면서 총비서동지께서 거듭 강조하신대로 무거운 일감을 기꺼이 걸머지고 인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하여 분투하겠다고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당이 제시한 정비, 보강전략과 자력갱생을 경제사업의 주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올해 경제사업계획부터 혁신적으로 세우며 경제관리방법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중심고리들을 적극적으로 대담하게 해결해나가겠다고 언명하였다.

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정리정돈하고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전략적관리를 실현해나가면서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를 정확히 실시하여 근로자들이 경제관리의 실제적인 주인이 되게 하기 위한 현실성있는 방법론을 완성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내각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의 요구에 맞게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설비, 자재의 국산화를 적극 추진하도록 하며 금속, 화학공업부문에 힘을 집중하여 철강재와 화학제품들을 충분히 생산보장할수 있는 토대를 축성하겠다고 언급하였다.

올해부터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현존생산공정을 정비, 보강하는 사업을 힘있게 내밀며 하나의 성과로 열가지를 얻을수 있는 대상들에 힘을 집중하여 지속적인 생산장성을 이룩할수 있는 밑천을 하나하나 마련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올해에 높이 세운 전투목표들을 수행할수 있는 방도는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일으키는데 있다고 하면서 토론자는 내각성원들이 비상한 각오와 책임성을 가지고 경제사업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고 장려하는데로 확고히 전환시키겠다고 언급하였다.

내각사업이자 당중앙위원회사업이고 당 제8차대회 결정집행이자 내각사업이라고 하시면서 대담하게 사업을 전개하라고 하신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깊이 새기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완강한 실천으로 올해 경제계획을 반드시 수행하겠다고 엄숙히 결의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화학공업상 마종선동지의 토론

주체110(2021)년 2월 1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토론자는 총비서동지께서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보고에서 나라의 화학공업구조를 자체의 기술력량과 우리의 원료에 의거하는 주체공업으로 전환시킬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고 하면서 올해를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화학공업의 자립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는 결정적인 전환의 해로 만들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당정책의 운명이 일군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올해 전투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작전안을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하여 구체적으로 세우며 일군들이 맡겨진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서는 배겨내지 못하게 하고 부단히 새것을 배우며 대담하게 창조해나가는 실천가형의 일군, 야전형의 일군이 되도록 할것이라고 그는 토론하였다.

그는 선진과학기술과 인재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올해 투쟁과업의 성과도 앞으로의 전망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자체의 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며 전도양양한 인재들을 육성함으로써 탄소하나화학공업을 비롯한 화학공업전반을 높은 과학기술적토대우에서 지속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하였다.

화학공업의 부문구조를 완비하기 위한 사업을 전망성있게 해나가는것을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우고 화학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의 개건현대화방안을 현실성있게 세우며 하나를 건설해도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하고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원칙에서 화학공업의 미래를 열어나갈 결심을 그는 피력하였다.

당면하여 당중앙위원회앞에 결의다진대로 질소비료생산능력확장공사와 탄산소다생산공정개건을 힘있게 내밀어 올해중으로 무조건 끝내는것과 함께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어 비료공장들에서 영농용질소비료공급계획을 제기일에 수행하며 중요화학제품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토론자는 화학공업은 경제발전의 관건적고리이고 인민생활향상의 명줄이라고 하신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가르치심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당과 인민앞에 지닌 막중한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우리 인민들이 화학공업의 덕을 반드시 보게 할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중앙검찰소장 우상철동지의 토론

주체110(2021)년 2월 1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토론자는 총비서동지께서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법적으로 튼튼히 담보하는데 총력을 집중할 결의를 피력하였다.

모든 부문, 모든 기업체들이 당의 경제정책을 철저히 집행하도록 법적대책을 세울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내각의 주도적역할에 제동을 거는 일체 행위들을 철저히 제어, 제압하고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부문을 비롯한 중요공업부문들을 정비보강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모든 요소들을 찾아 강하게 대책하며 련관단위들에서 협동품생산보장을 책임적으로 하지 않고서는 배겨내지 못하게 법적통제를 강화하겠다고 언명하였다.

특히 특수의 울타리를 쳐놓고 법의 통제밖에서 사회주의경제관리질서를 란폭하게 위반하는 단위들에 대한 법적감시를 공격적으로, 련속적으로 드세게 진행하는것과 함께 경제일군들이 사회주의원칙을 량심적으로 지키고 당의 경제정책을 진심으로 받들어나가도록 준법교양을 강화하여 국가경제관리체계와 질서를 침해하는 위법요소들을 미연에 방지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법투쟁을 당적, 계급적원칙에 맞게 하지 못한다면 당의 경제정책이 철저히 집행될수 없고 온갖 부정적현상들이 성행하게 되며 당의 경제정책집행의 여부는 검찰일군들이 어떻게 법투쟁을 하는가에도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위법행위를 묵인조장시키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할것이라고 토론하였다.

법일군들이 패배주의에 빠져 당의 경제정책집행을 태공하는 현상에 동조하거나 타협, 양보하는 현상을 철저히 배격하고 당의 경제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수호자답게 투쟁의 도수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토론자는 검찰기관안의 모든 일군들이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지상의 명령으로 접수하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며 사회주의경제제도를 튼튼히 보위하기 위한 법적투쟁을 힘있게 벌려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도록 하겠다는것을 굳게 맹세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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