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21
당중앙위원회 비서 조용원동지의 토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토론자는 먼저 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에 무한히 고무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대회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각급 당조직들의 활동정형을 개괄하고 반면에 일부 일군들속에서 나타나고있는 심중한 결함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대표적으로 경공업부문에서 조건타발을 내세우며 인민소비품생산계획을 전반적으로 낮추어놓은 문제, 건설부문에서 당중앙이 수도시민들과 약속한 올해 1만세대 살림집건설목표를 감히 낮추어놓은 문제, 전력공업부문에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의 절실한 요구를 외면하고 전력생산계획을 인위적으로 떨구어놓은 문제, 수산부문에서 어로활동을 적극화하여 인민들에게 물고기를 보내줄 잡도리도 하지 않은 문제 등을 언급하면서 이처럼 주요계획지표들을 한심하게 설정한데 책임이 있는 당중앙위원회와 정부의 간부들을 신랄히 비판하였다.
나타난 결함은 일군들이 극도의 소극성과 보신주의에 사로잡혀 당대회의 결정도, 인민들앞에 한 서약도 서슴없이 저버리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으며 이는 절대로 묵과할수 없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반대해나선 반당적, 반인민적행위로 보아야 한다고 강하게 추궁하였다.
당조직들은 총비서동지의 령도사상을 정확하게 받들지 않고 맡은 사업을 태만하는 일군들, 자리지킴만 하면서 전진과 혁신에 저해를 주는 일군들을 절대로 방관시하지 않을것이며 문제를 단단히 세울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당조직들에서 혁명에 대한 충실성을 기본척도로 하여 모든 사람들을 정확히 평가하고 간부들과의 사업, 당원들과의 사업, 군중과의 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며 특히 당대회결정관철과 올해 사업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일군들이 사업실적을 올리도록 요구성을 높일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모든 당조직들이 당결정관철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하며 행정경제일군들의 사업을 적극 밀어주고 참신한 군중공작방법으로 대중의 기세를 더욱 앙양시키도록 하겠다고 언급하였다.
토론자는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에 맞게 모든 단위들이 혁명적으로 사업하고 들끓도록 당적지도를 부단히 강화하며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시고 의도하시는 모든 문제들이 가장 정확하고 완벽하게 집행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는것을 전원회의앞에 결의하였다.(전문 보기)
방문기 : 더 높은 과학연구성과를 이룩할 불같은 열의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을 찾아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확고히 담보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로 세차게 들끓고있는 나라의 첨단생물공학연구기지인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을 찾았다.
일군의 안내를 받으며 구내에 들어서니 혁명생애의 마지막해에 분원을 찾아오시여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며 경제강국을 일떠세우는데서 분원이 맡고있는 임무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분원의 강화발전을 위한 강령적인 지침을 밝혀주시고 획기적인 조치를 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는 모자이크벽화가 숭엄히 안겨왔다.
일군은 올해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동시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생물공학분원을 찾으신 때로부터 꼭 10년이 되는 해이라고, 하기에 더 높은 첨단과학연구성과를 이룩하여 나라의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려는 분원의 전체 일군들과 과학자들의 열의가 비상히 앙양되여있다고 이야기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린 우리는 일군과 함께 1호청사로 발걸음을 옮기였다.
《최첨단을 돌파하라!》라는 대형글발이 나붙은 청사에 들어선 우리가 처음으로 들린 곳은 식물유전자공학연구소의 어느 한 연구실이였다.
이곳에서는 나라의 농업발전을 과학과 기술로 견인해갈 일념에 넘친 젊은 과학자들이 연구사업에 열중하고있었다.
우리와 만난 실장 김춘애동무는 농업부문에 제시된 중요목표들은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기 위하여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달성하여야 할 국가중대사이라고 한 당대회문헌을 자자구구 되새길수록 농업부문의 지속적발전을 과학과 기술로 철저히 담보해야 할 막중한 사명이 자신들에게 지워져있다는것을 다시금 자각하게 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연구집단은 생물공학적방법에 의한 염기견딜성이 강한 벼품종육성, 당함량이 높고 염기견딜성이 강한 사탕갈품종육성 등과 관련한 연구에서 이룩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에 설정된 도입과제들을 수행하기 위한 과학연구활동을 진행하고있다고, 반드시 우량한 새 품종의 농작물들을 더 많이 육종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오늘의 과학기술결사전에서 척후병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하였다.
다음으로 우리가 들린 곳은 게놈생물안전성연구소의 연구실이였다.
력사적인 당대회가 밝힌 농업부문앞에 나선 중심목표수행을 과학과 기술로 견인해나갈 비상한 열의가 넘쳐있는 이곳 연구집단도 해당 연구과제를 놓고 열띤 론쟁을 벌리고있었다.
높은 자존심과 과학적배짱을 지니고 나라의 생물공학을 새로운 과학기술적토대우에 올려놓으려는 그들의 야심만만한 모습과 탐구열의를 새겨안으며 우리는 연구집단의 한 성원인 연구사 류성준동무를 만났다.
그는 지금 나라의 축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할수 있는 기술의 하나인 DNA분자표식자에 의한 우량한 집짐승개체선발기술개발과 관련한 토론이 진행되고있다고, 매일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는 과정에 나오는 하나하나의 안들은 모두 축산업발전을 위한 연구과제수행에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고 이야기하였다.
계속하여 그는 소를 비롯한 여러 집짐승의 일증체량, 한배새끼낳이수, 젖생산량과 관련한 DNA분자표식자들을 개발하고 그를 리용하여 우량한 개체를 선발하는 기술개발은 축산의 과학화수준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필수적인 연구과제라고 하면서 지금 연구집단에서는 이 기술개발에서 이룩된 성과를 어느 한 목장에 도입하고있는데 앞으로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는 집짐승들의 주요경제적형질들을 세계적수준으로 끌어올려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할 목표를 내세웠다고 하였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나서는 긴절한 과학기술적문제해결에서 자신들이 맡은 임무를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과학자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갈 그의 신심에 넘친 목소리에서 우리는 이곳 연구집단의 불같은 열의를 느낄수 있었다.(전문 보기)
일본의 파렴치한 태도와 남조선당국의 굴욕적인 저자세에 대한 비난 고조
지난 5일 《뉴시스》에 의하면 일본의 《산께이신붕》은 일본외무성이 2월 1일부터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하여 《강제련행》이나 《성노예》, 《20만명》 등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면서 그를 부정하는 내용의 글들을 자기의 홈페지에 올리고있다고 보도하였다.
신문은 그동안 일본정부가 발견한 자료중에는 군이나 관헌에 의한 《강제련행》을 직접 나타낸 내용은 없다, 《성노예》표현은 사실과 맞지 않기때문에 사용해서는 안된다, 일본군성노예피해자의 수로 알려진 《20만명》은 구체적증거가 없는 수자이며 이를 인정할만한 자료도 없다고 한 글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였다고 한다.
남조선언론들은 이처럼 일본이 과거 일본군성노예죄악을 부정하는 언론공세를 강화하고있지만 현 당국은 그에 굴욕적으로 나오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지난 5일 《이데일리》, 《한국경제》 등은 남조선외교부가 《2020외교백서》에서 일본에 대해 《가장 가까운 이웃》이라는 표현을 되살리고 이것이 《<한>일관계에 대한 <정부>의 립장》이라고 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외교부가 일본의 외교청서에도 남조선에 대해 《중요한 이웃》이라고 한 표현이 3년만에 부활했다고 하면서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기대를 가지고있지만 일본은 2017년 외교청서에서 《전략적리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이라고 썼다가 2018년, 2019년에는 이런 표현을 뺐다, 2020년에 《중요한 이웃》이라는 표현이 부활했지만 《전략적리익을 공유하는》이라는 부분은 빠져 이전과 차이가 없다고 지적하였다.
한편 《MBC》는 지난 6일 남조선과 일본의 갈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2019년은 일제강제동원피해자 배상판결이후 <한>일관계가 본격적으로 악화일로를 걷기 시작한 해입니다. 일본은 우리에 대한 경제보복의 일환으로 그해 7월 반도체관련 3개품목의 수출허가를 취소하고 우리를 수출우대대상목록(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우리 <정부>도 맞대응에 나서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의 종료를 일본정부에 통보했습니다. 갈등은 민간부문으로까지 확대되면서 대대적인 일본제품불매운동(NO JAPAN)이 일어났습니다.》
계속하여 방송은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2020외교백서》에서 일본에 대한 표현이 격상된것은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대한 현 당국의 기대가 반영된것으로 언론들은 분석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남조선이 먼저 손을 내밀었지만 일본정부는 현 당국에 대해 련일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고있다면서 최근 외교관계문제들에서 로골적으로 남조선을 무시, 외면, 랭대하고있는데 대해 상세히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2일회의 진행
우리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중대한 문제들을 토의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2월 9일에 계속되였다.
전원회의 2일회의는 당과 혁명의 절박한 요구를 다시금 깊이 새기고 올해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에서 반드시 뚜렷한 개선을 가져오려는 전체 참가자들의 높은 당적책임감과 비상한 각오가 차넘치는 속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김정은동지께서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계속하시였다.
보고에서는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여러 부문앞에 나서는 올해 과업들이 제시되고 그 수행을 위하여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의 역할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언급되였다.
보고는 수산부문에서 어로활동과 양어, 양식을 적극화함으로써 더 많은 수산물들이 인민들에게 차례지게 할데 대한 과업을 제기하였다.
체신, 국토환경, 도시경영부문에서 인민들에게 편리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하기 위하여 올해에 집행하여야 할 사업들을 언급하고 보고는 대외경제부문에서도 국가경제를 보호하고 자립성을 강화하는 견지에서 작성된 혁신적이며 합리적인 방안들을 실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겹쌓인 난관들을 용의주도하게 타개하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서 혁명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통이 큰 작전안과 명철한 방도들을 밝혀주시는 총비서동지의 열정에 넘친 가르치심을 새겨들으며 회의참가자들은 올해 사업들의 성공을 확신하였으며 자기 부문 계획과 결부하여 보고청취에 열중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업을 추켜세우는것은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결실을 보아야 할 국가중대사이라고 하시면서 최근 몇해어간 농업부문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을 분석하시고 이를 공고히 하여 농업생산을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과업을 제기하시였다.
당면하여 올해 농사의 성패가 달려있는 영농물자들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적대책을 시급히 세우고 농업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는 사업을 계획적으로 추진하며 농촌당사업에서 결정적인 개선을 가져올데 대한 문제들이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과학기술의 견인기적역할을 높이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보고는 현존경제토대를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는데서 절박하게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선차적으로 해결하며 핵심적이고 전략적인 첨단기술들을 적극 개발하고 과학연구력량, 과학기술인재력량을 잘 꾸리는데 특별한 힘을 넣을데 대하여 상세히 언급하였다.
보고는 교육, 보건, 문학예술, 출판보도, 체육을 비롯한 문화건설분야에서 뚜렷한 개선과 혁신을 이룩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발양시키고 온 사회에 혁명적이며 락천적인 투쟁기풍이 차넘치게 할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명시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고에서 인민군대와 군수공업부문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하여 올해에 수행하여야 할 전투적과업들과 대남부문과 대외사업부문의 금후 활동방향을 명백히 찍어주시고 이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집행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보고는 올해 경제사업의 성과여부가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에 많이 달려있다고 지적하고 내각과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이 자기의 고유한 경제조직자적기능과 통제기능을 복원하여 경제전반에 대한 지도관리를 개선할데 대한 문제, 비상설경제발전위원회의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내각중심제, 내각책임제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적문제들을 천명하였다.
내각과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이 계획작성단계에서부터 맞물림을 잘할뿐아니라 경제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와 협동을 강화하는데 주목을 돌리며 계획규률을 철저히 세우고 생산총화를 맵짜게 할데 대하여서와 경제작전과 지도에서 주먹구구식의 그릇된 일본새를 바로잡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와 함께 경제관리방법을 연구하고 실천에 구현하기 위한 사업을 한걸음 더 심화시켜 본질적이고 관건적인 실무적대책들을 강구하는데로 지향시킬데 대한 방향을 제기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경제사업을 대담하게 혁신적으로 전개하도록 당적으로 끝까지 밀어줄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올해 경제사업을 작전하고 지휘하는데서 경제지도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였다.
당대회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각 부문의 작전실태와 태도가 전면적으로 분석평가되고 시정대책들이 명확히 밝혀진 총비서동지의 보고는 올해에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결과들을 기어이 이루어내려는 확고한 결심과 대담한 실천적조치들이 반영된것으로 하여 전원회의참가자들의 커다란 공감과 열렬한 지지찬동을 받았다.
총비서동지의 보고는 전원회의 3일회의에서 계속되게 된다.(전문 보기)
불굴의 공격정신, 빨찌산정신으로 위대한 새 승리를 앞당겨오리
백두의 혁명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정신, 빨찌산정신으로 난국을 타개하며 새로운 승리의 개척로,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비약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것,
이것이 당대회결정관철에 산악같이 떨쳐일어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서 세차게 분출하는 신념이며 억척의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이 남들 같으면 열백번 질식되여 쓰러졌을 시련의 고비들을 넘어 승리적으로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고수하고 철저히 구현해왔기때문입니다.》
혁명의 전세대들이 창조한 위대한 전통을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당과 인민은 언제나 백전백승한다.
이는 조선혁명의 장구한 력사가 확증한 철의 진리이며 인민모두의 심장속에 천연바위마냥 자리잡은 불변의 신조이다.
우리 혁명의 전 력사적로정에서 모든 승리와 영광의 근본원천으로 되여온 백두의 혁명전통, 그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전의 나날을 감회깊이 추억하시며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쓰신 뜻깊은 구절이 되새겨진다.
《필승의 신념, 백절불굴의 투쟁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헌신성과 희생성, 이런 정신에 대하여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백두의 혁명정신〉이라는 말로 통칭하고있다.
수배 혹은 수십배의 적앞에서도 당황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반드시 이길수 있다는 자신심과 백절불굴의 투지, 자기희생성을 가지고 싸웠기때문에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적들과 맞서도 패한적이 없었다.》
돌이켜보면 우리 인민이 포악무도한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한 력사의 기적도, 전후의 페허우에서 기적의 천리마가 나래치게 한 놀라운 사변도 백두의 밀림속에서 창조된 위대한 혁명정신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우리 조국이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을 겪던 고난의 시기 천만의 심장속에 사회주의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백배하여준 정신적지주도 다름아닌 백두의 혁명정신, 항일의 빨찌산정신이였다.
진정 백두의 혁명전통이야말로 우리 혁명의 모든 단계, 모든 형태의 투쟁에서 불멸의 생명력을 힘있게 과시하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높이 떨치게 한 주체조선의 백승의 원천, 최강의 무기이다.
우리 혁명의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관통하고있는 이 위대한 전통, 불굴의 정신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변함없이 계승되고 더 높이 떨쳐지며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승리와 변혁들을 끊임없이 안아오고있다.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첫 세대인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혁명신념, 투지와 배짱이 년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꿋꿋이 계승되고 시대의 장엄한 진군길우에서 무한대한 힘의 원천, 투쟁의 강력한 원동력이 되여 더욱 세차게 맥동치고있는 우리 조국,
이 긍지높은 현실은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백두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시고 혁명과 건설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시며 그 거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으로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줄기차게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오늘도 솟구치는 격정속에 어려온다.
우리 원수님께서 사나운 눈보라를 헤치시며 백두산정에 오르시였던 7년전 10월의 불멸할 화폭이.
눈보라가 세차게 몰아치는 추운 날씨에 어떻게 백두산에 오르시겠는가고 간절히 아뢰이는 일군들에게 이런 날씨에 백두산의 눈보라맛을 보아야지 어떤 날에 맛보겠는가고 하시면서 앞장에서 사나운 칼바람을 헤치신 경애하는 원수님,
사상과 령도, 덕망뿐아니라 담력과 배짱, 기질에 있어서도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또 한분의 백두산장군을 맞이한 혁명의 성산은 그 얼마나 거세차게 태동하였던가.
천지를 진감하며 몰아치는 눈바람을 가슴벅차게 안으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터치시던 우렁찬 음성이 귀전에 울려온다.
《정말 칼바람이요.백두의 칼바람!》
쩌렁쩌렁 울리는 그이의 말씀에 이 땅의 천만산악을 거느린 백두산의 웅자도 더욱 돋보이는듯.
백두의 눈보라, 백두의 칼바람을 맞으시며 우리 원수님 조선혁명이 헤쳐온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그 행로를 얼마나 가슴뜨거이 더듬으시였으랴.
력사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이라고 하시면서 힘있게 확언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안고 살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전문 보기)
일편단심 당과 수령을 받든 충신들의 한생에서 : 《장군님께서 하라고 하신대로만 하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년대기에는 한생을 빛나게 산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혁명전사가 자기 수령을 받들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준 충신들속에는 연형묵동지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에 대한 참다운 충실성은 현란한 말이나 격조높은 맹세속에 있는것이 아니다.》
연형묵동지가 자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로 일하고있던 주체85(1996)년 8월 어느날 깊은 밤이였다.
연형묵동지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걸어오신 전화를 받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 형편에서 전기문제를 푸는 가장 빠른 길은 우리 나라에 흔한 수력자원을 리용하여 도처에 중소형발전소를 많이 건설하는것이라고, 그래야 경제도 활성화시키고 인민생활문제도 풀어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할수 있다고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절절한 음성을 되새기는 연형묵동지의 가슴에서는 전사된 도리와 의리를 다하지 못한 죄스러움의 눈물이 흐르고 또 흘렀다.
그로부터 얼마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연형묵동지를 몸가까이 부르시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그에게 순수 자체의 힘으로 일떠세워야 하는 중소형발전소건설에서 자강도가 맨 앞장에 설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자강도를 고난의 행군결속의 본보기단위로 정하였다고, 그런것만큼 잘해야겠다고 뜨겁게 고무해주시였다.
사실 자강도는 다른 도들에 비해 조건이 더욱 불리하였다.하기에 고난의 행군이 시작되면서 그 어느 도보다 자강도가 겪는 시련이 컸다.
그이께서 어찌 이 사실을 모르시랴.그러나 언제나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나가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장 어려운 시련을 겪는 자강땅에서부터 난관극복의 돌파구를 열어제낄 대담한 작전을 펼치시고 이 공격전의 진두에 사랑하는 전사를 세워주신것이다.
세상에 수령의 믿음을 지키는것처럼 고귀한 삶이 또 어디 있겠는가.
연형묵동지는 그이께서 주신 과업을 평범한 날의 백배, 천배의 믿음으로 무겁게 새겨안고 사생결단의 투쟁에 나섰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물이 흐르는 곳마다에 중소형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키고 필요한 설비, 자재들을 도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면서 강추위속에서도 언제와 건물공사, 발전설비생산과 설치를 힘있게 밀고나갔다.한편 두벌농사와 감자농사, 풀판조성과 잠업에서 혁신을 창조하도록 이끌면서 중요공장, 기업소들과 지방산업공장들을 살리기 위한 혁명적인 대책을 세워나갔다.
이 거창한 립체전은 그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결사의 전투였다.
그러나 연형묵동지는 조금도 비관하거나 락심하지 않았다.그는 발전소건설장과 공장과 농촌 등 가는 곳마다에서 《장군님께서 하라고 하신대로만 하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고 웨치면서 걸린 문제를 앞장에서 풀어나갔다.
그의 열렬한 호소는 도안의 모든 인민들을 산악같이 일떠세웠고 드디여 자강땅에서는 온 나라를 놀래우는 기적이 창조되였다.
짧은 기간에 강계시와 장강군, 성간군 등 도처에 수십개의 중소형발전소 건설, 여기서 생산된 전기로 백수십개의 지방산업공장의 생산 보장, 수만세대의 살림집조명과 천수백세대의 전기난방화 실현!
이 성과를 두고 제일 기뻐하신분은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가장 어려운 때에 가장 불리한 조건에서 조국앞에 닥친 시련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자강땅의 인민들이 너무도 미덥고 대견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7(1998)년 1월 대소한의 추위도 무릅쓰시고 이곳을 찾으시였다.(전문 보기)
론설 :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가슴속에 더욱 뜨겁게 차넘치고있는것이 바로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만민의 그리움과 칭송, 이것은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우리 장군님께 드리는 숭고한 경의의 표시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시대를 이끄는 령도자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다 갖추고있으며 이미 시대와 력사앞에 세기적인 업적을 쌓아올렸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사회주의위업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그 길에서 실로 거대한 세기적인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지난 20세기 말엽과 현세기의 첫 10년대는 인류력사에서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세계적인 대정치파동이 일어나고 진보와 반동,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사이의 투쟁이 가장 격렬하게 벌어진 시대였다.이 시대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력사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잡으시고 과학적인 통찰력과 비범한 예지로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심각한 좌절을 겪고있던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사회주의의 진리성과 우월성을 리론실천적으로 확증하시고 사회주의위업을 자주의 궤도우에 올려세우신 걸출한 령도자이시다.
시시각각 위협당하는 사회주의의 운명을 구원할 중대한 시대적사명을 맡아안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사회주의위업이 주체의 기치따라 힘차게 나아가도록 이끄시였다.력사의 반동들의 온갖 비방중상의 허황성과 반동성을 폭로하고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 승리의 필연성을 명확히 밝힌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사회주의를 헐뜯던 원쑤들에게는 준엄한 철추로 되였고 진보적인민들에게는 자주와 사회주의재생을 위한 투쟁의 기치로 되였다.
지난 세기 말엽은 우리 식 사회주의가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라는것이 뚜렷이 검증된 시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최악의 조건과 환경속에서 사회주의수호전과 사회주의건설을 성공적으로 이끄시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은 정의이며 사회주의는 과학이라는것, 사회주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실천으로 확증해주시였다.
그처럼 어렵던 시기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성공적으로 이겨내고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한길로 줄달음쳐올수 있은것은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사회주의건설리론이 있었기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제국주의자들과 온갖 반동세력이 련합하여 사회주의의 앞길을 가로막고 도전해나서고있는 조건에서 혁명적당들의 국제주의적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는것을 사회주의위업의 성과적수행을 위한 중요한 요구로 보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주체81(1992)년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전진시켜나갈데 대한 평양선언이 채택되였다.이것은 세계 혁명적당들의 투쟁강령으로 되였다.
평양선언의 채택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은 커다란 타격을 받게 되였으며 사회주의재건을 위한 혁명적인민들의 투쟁은 더욱 고조되였다.우리 당은 사회주의위업을 선도해나가는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존엄을 떨치게 되였다.사회주의위업은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자기의 궤도를 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하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소집 1일회의 진행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밝힌 투쟁과 전진의 실천강령에 무한히 고무된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현존하는 도전과 난관들을 과감히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드높은 신심과 열정에 충만되여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결정에 따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전략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각 부문들의 주체110(2021)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결정하기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소집되였다.
위대한 투쟁의 진로를 밝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2월 8일 전체 당원들의 기대와 관심속에 열리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를 지도하시였다.
전원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부부장들과 위원회, 성, 중앙기관 당, 행정책임일군들, 도급지도적기관 책임일군들, 시, 군당책임비서들, 중요공장, 기업소 당, 행정책임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전원회의를 지도하시기 위하여 회의장 주석단에 나오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탁월한 사상과 세련된 령도예술로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위한 새로운 표대를 세워주시고 우리 인민의 력사적진군을 승리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끄시는 우리 당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우렁찬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회의에서 먼저 당 제8차대회를 계기로 일군들과 당원들, 인민들의 각오와 투쟁기세가 대단히 높아지고 우리 혁명이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확고히 이행하였다고 평가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소집하게 된 기본취지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에 전당적으로 당대회문헌을 접수하고 집중적인 학습을 진행하는 과정에 당원들의 정치의식과 사고방식에서 긍정적이고도 뚜렷한 변화가 일어나고있는데 대하여 분석하시고 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이 전당에 정확히 침투되고 새로운 투쟁강령이 당원대중을 공감시킨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제일 귀중한 밑천이 마련된것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는 앙양된 대중의 열의를 소중히 가꾸고 더욱 고조시켜 당대회결정관철에로 강력히 인도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조직들과 당원들에게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안겨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대회결정은 앞으로 5년동안 각 분야에서 수행하여야 할 중장기과업들이므로 이번 전원회의에서는 올해 사업계획들을 세부적으로 따져보고 당중앙위원회의 결정으로 고착시켜 시달하는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시였다.
특히 비상방역상황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경제건설을 활기차게 내밀며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조건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조치들을 취하려는 당중앙의 결심과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이와 함께 현시기 사회주의건설을 저애하는 부정적요소들을 철저히 극복하며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공고히 하고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일련의 문제들도 진지하게 연구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전원회의에서 토의할 의정들을 제기하시였다.
전원회의는 상정된 의정들을 전원일치로 가결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수행할데 대한 강령적인 보고를 시작하시였다.
보고에서는 국가경제지도기관들에서 올해 투쟁목표를 세우는 과정에 발로시킨 소극적이고 보신주의적인 경향들이 신랄히 지적되였으며 이를 극복하고 경제조직사업을 혁신적으로 치밀하게 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강조되였다.(전문 보기)
당원들은 새로운 승리를 향한 총진군의 선봉투사가 되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받들고 온 나라가 산악같이 일떠섰다.
중첩되는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진군해가는 우리 혁명대오의 선봉에는 수백만 로동당원들이 서있다.
조선로동당원,
위대한 당과 뜻도 운명도 함께 할 각오로 떨쳐나선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영예롭고 성스러운 부름은 없다.
당의 요구, 혁명의 요구라면 천길물속과 불길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어 돌파구를 열어제껴온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에서 충성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의 당원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체 당원들은 불굴의 정신력과 영웅적투쟁으로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고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전후복구건설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해제낀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을 이어받아 제일 어렵고 힘든 전투장들마다에서 한몫 단단히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여기에는 당의 령도따라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혁명의 년대들에 마련된 애국의 전통을 이어 모든 당원들이 당 제8차대회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당과 수령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울것을 맹세하고 당에 들어온 자각적인 혁명투사인 조선로동당원,
당원은 혁명위업을 위하여 헌신분투하는 전위투사이다.당의 로선과 정책, 당의 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바로 당원이다.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지금도 숭엄히 어리여온다.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장에서 오늘 우리앞에는 많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당에 충실한 핵심들이며 당정책관철의 전위투사들인 수십만 세포위원장들과 수백만 당원들이 있기에 우리 당중앙은 마음이 든든하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돌이켜보면 우리 당은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 때마다, 당과 혁명앞에 중대한 과업이 나설 때마다 당원들을 불러일으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며 혁명의 고조기를 힘차게 열어왔다.당원들이 일떠서면 비약의 돌파구가 열리고 승리가 앞당겨졌다.
새 조국건설의 빈터우에서 당의 뜻을 받들어 건국의 마치소리를 높이 울린 선구자들이 당원들이였고 조국의 운명이 판가름되던 가렬한 전화의 나날 《마지막피 한방울까지 다하여 조국의 촌토를 수호하자!》, 《모두다 적을 섬멸하는 결사전에로!》라고 소리높이 웨치며 전우들을 원쑤격멸에로 불러일으킨것도 조선로동당원들이였다.
진정 위대한 승리로 빛나는 우리 당의 자랑찬 행로에 로동당원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공장을 찾아오신 어버이수령님께 전쟁에서 이기기만 하면 복구건설은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고, 복구건설은 념려마시라고 말씀올린 락원의 당원들, 세계적인 대정치동란이 일어나던 시기 오직 위대한 장군님만을 믿고 따를 철석의 맹세를 담은 편지를 올린 조선중앙통신사 5국 2세포 당원들, 준엄했던 고난의 시기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오직 당중앙을 받들어 충성의 한길만을 걸어온 자강도의 당원들…
역경앞에 가슴을 내대고 심장의 더운 피로 진군로를 열어나가는 로동당원들의 백절불굴의 정신은 지나간 시대의 갈피에만 새겨져있는것이 아니다.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우리 당의 혁명정신이 어떻게 계승되고 로동당원들의 당성, 혁명성이 얼마나 투철한가를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은 자기의 고결한 넋과 피타는 헌신으로 뚜렷이 보여주었다.
지난해 10월 함경남도 자연재해복구건설장들을 돌아보시면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귀전에 쟁쟁히 들려온다.
피해복구전역에서 이룩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사는 방대하고 조건도 불리하였으나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마련된 자랑찬 결실은 당원들의 불굴의 심장에 불이 달리고 신념이 불탈 때 그 폭발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위력을 낳고 이 세상 넘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을 실증하여주고있다고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론설 : 주동적이며 능숙한 조직정치사업은 당결정관철의 중요한 담보
지금 온 나라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행동실천으로 받들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에서 뚜렷한 전진발전을 가져오려는것이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이 들고일어나 새로운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본때있게, 박력있게 벌리며 해당 단위 사업의 방향타역할을 잘해나가야 합니다.》
당대회결정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이다.우리 당은 당 제8차대회에서 지난 5년간의 투쟁에서 얻은 귀중한 성과와 경험, 교훈에 토대하여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이행시키기 위한 새로운 투쟁목표와 혁신적인 방도들을 뚜렷이 밝히였다.당대회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우리 혁명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안정된 생활조건과 환경을 제공해줄수 있으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확실한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
당대회결정은 구호나 웨치고 맹세를 다진다고 하여 관철할수 있는것이 아니다.당대회결정관철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해당 단위 당조직들이 조직정치사업을 얼마나 실속있게 벌려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각급 당조직들이 당대회결정집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옳바른 방법론을 세우고 실천적인 대책을 강구할 때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된다.
치밀한 작전, 구체적인 임무분담은 당대회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빈틈없는 작전과 정확한 임무분담은 모든 사업의 첫 공정이다.승리는 전투전에 마련된다는 말이 있듯이 작전을 면밀하게 짜고들고 임무분담을 현실적조건에 맞게 구체적으로 진행하여야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실천적성과로 이어질수 있다.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작전과 조직사업을 진행해나가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전투목표와 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는것이다.주어진 조건과 환경, 대중의 준비정도에 기초하여 주도세밀하게 작성된 전투계획이라야 실현가능성이 확고히 담보된 과학적인 계획으로 될수 있다.
당 제8차대회에서는 부문별협의회를 통하여 과학성과 현실성, 동원성이 충분히 보장되고 전당의 조직적의사와 결심이 집대성된 결정서를 채택하였다.모든 당조직들이 자기 단위앞에 나선 전투임무를 수행하는데서 주타격방향과 보조타격방향을 바로 정하고 중심고리와 선후차를 옳게 가르며 이에 따라 력량편성을 합리적으로 해나간다면 얼마든지 당대회결정관철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치밀한 작전과 능숙한 지휘는 구체적인 임무분담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임무분담에서 기본은 해당 단위앞에 제시된 전투과업과 사람들의 실무능력, 자기 단위와 련관부문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한데 기초하여 매 사람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능력이 최대로 발휘되도록 직능과 책임한계를 명백히 규정하는것이다.구체적인 분담과 확실한 방책이 없는 곳에서는 무책임성, 마구잡이식, 거충다짐식일본새밖에 나올것이 없다.
당대회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수행하는데서 정상적인 료해와 지도, 총화평가사업은 그 관철을 힘있게 추동하는 계기로 된다.지도와 총화사업을 따라세우지 않으면 당대회결정을 대하는 태도가 미적지근해지고 투쟁열도가 식어질수 있으며 나중에는 당대회결정을 관철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는 만성병이 생기게 된다.당대회결정집행정형을 수시로 총화하면서 우점과 성과는 확대발전시키고 결점과 편향은 시급히 극복하며 끝까지 집행해나갈 때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실제적인 변화발전을 가져오게 된다.
박력있는 사상동원사업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대회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위력한 추동력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을 이어가리
뜻깊은 건군절을 맞이한 온 나라 인민들은 무적필승의 최정예혁명강군을 가진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전체 당원들은 불굴의 정신력과 영웅적투쟁으로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고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전후복구건설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해제낀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을 이어받아 제일 어렵고 힘든 전투장들마다에서 한몫 단단히 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의 위대한 애국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지금 온 나라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불타는 일념에 넘쳐있다.
그것은 전화의 인민군용사들과 전시후방인민들처럼 부닥치는 모든 애로와 난관을 결사의 각오와 투지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 절대적인 확신에 뿌리를 두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전승세대의 삶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조국번영의 한길에서 승리자로 한생을 빛내여야 합니다.》
영웅조선의 위대한 인민에게는 억만금의 재부에도 비길수 없는 전승세대의 고귀한 넋과 정신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1950년대에 전승세대가 세운 특출한 위훈과 후대들에게 남긴 정신적재부와 유산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고귀한것으로 깊이 간직되고있다.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이 가지는 심원한 의미는 결코 한 나라와 민족이 침략자들과의 싸움에서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내고 인류전쟁사에 빛날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였다는 그자체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인구와 령토는 물론 무장장비와 경제력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대비조차 할수 없었던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의 군사적공세를 막아내고 우리의 령토와 자주권을 피로써 사수해낸것은 우리 민족사와 세계혁명사에 전무후무한 영웅신화를 아로새긴 특대사변이였다.
제4차 전국로병대회에서 하신 연설에서 침략과 략탈로 비대해지고 오만해진 미제를 물리치는 조국해방전쟁은 사실상 맨주먹으로 횡포한 날강도무리와 맞서는것과 같은 어려운 싸움이였으며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이 전쟁에서 조선인민이 이길것이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였다고, 그러나 3년간에 걸치는 가렬한 판가리싸움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인의 예상을 뒤집고 자기의 조국을 굳건히 지켜냈으며 우리 나라는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아낸 영웅의 나라, 기적의 나라로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의 연설을 들으며 감격과 흥분을 금치 못한것은 전쟁로병들만이 아니였다.온 나라 전체 인민이 북받치는 격정과 환희를 금치 못하였다.
이 세상의 많은 나라들에 전승세대가 있다고 하라.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수령의 사랑과 믿음을 한껏 받아안으며 세상이 부러워하는 최상의 지위에 올라선 전승세대는 오직 우리 조국에밖에 없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과 함께 불리우는 시대를 대표하는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전승세대를 내세워주고 그들의 넋과 정신을 이어 영웅조선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써나가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되새겨볼수록 무한한 긍지와 자부로 가슴부풀어오른다.
기적의 나라, 영웅의 나라로 조국을 빛내인 전승세대의 고결한 넋과 희생정신,
그앞에 서면 다시금 마음숙연해짐을 금할수 없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진격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제끼며 용감히 싸운 인민군병사들이 남긴 유물들과 그들의 투쟁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여있다.
이제는 수십년세월이 흘러 조국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결전의 시기에 당과 수령께 다진 맹세를 지켜 남먼저 기발들고 달려나가며 부대의 돌격로를 열어제낀 전화의 당원들과 민청원들의 모습이 사진으로만 남아있다.(전문 보기)
미국의 간섭에 대한 남조선 각계층의 항의투쟁
최근 미의회 하원이 지난해 12월 남조선《국회》에서 채택된 《대북삐라살포금지관련법》을 비난하면서 청문회를 열겠다고 하는것과 관련하여 미국의 간섭을 규탄배격하는 남조선 각계층의 항의투쟁이 날로 고조되고있다고 한다.
지난 1월 29일 남조선언론 《오마이뉴스》가 전한데 의하면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를 비롯한 421개 시민, 사회단체들이 미의회 상, 하원 외교위원회와 하원 인권위원회, 미국무성, 유엔《북조선인권특별보고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공동항의서한을 발송하였다.
단체들은 공동항의서한에서 미국이 반공화국삐라살포금지법안과 관련한 청문회개최를 운운하는 행위는 명백한 내정간섭이라고 지적하면서 미국은 갈등조장과 평화파괴행위를 《인권》에 걸어 일방적으로 미화하거나 지원하는 정치공작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다른 언론들도 우와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미국이 남조선《국회》의 립법활동에 대해 청문회를 열겠다고 하는것은 명백한 《주권》침해이며 내정간섭이라고 강력히 규탄한 항의서한의 내용을 부각시켜 언급하였다.
한편 《뉴스1》, 《파이낸셜뉴스》, 《통일뉴스》, 《조선비즈》 등도 미의회가 청문회까지 개최하려는것은 정당한 《주권》행사를 가로막으려는것이라고 하면서 미국이 간섭하지 말것을 요구하는 남조선 각계층의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들을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김일성 조선인민군창건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열병식에서 한 연설 1948년 2월 8일-
조선인민군 군관, 하사, 전사 여러 동무들!
친애하는 동포 여러분!
오늘 우리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인 북조선인민위원회의 창립 2주년을 경축하면서 조선력사에서 처음으로 인민자신의 정규적무장력인 조선인민군의 창건을 선포하게 됩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의 총칼앞에서 갖은 박해와 탄압을 당하던 조선인민은 해방후 자기 손에 정권을 틀어쥐고 행복한 새 생활을 창조하는 길에 들어섰으며 이제는 조국과 민족을 보위하는 당당한 자기의 정규군대를 가지게 되였습니다.
나는 해방된 조선인민의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기쁨을 가지고 인민군대의 창건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이제는 남북조선의 전체 인민이 조국의 자유와 영예를 위하여 싸울 자기의 현대적인 정규군대를 가지게 되였다는것을 전세계에 자랑할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인민군대를 창건하는것은 조국의 민주주의적완전자주독립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서입니다.
해방후 2년 남짓한 기간에 우리 인민은 북조선에 민주주의적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한 정치, 경제, 문화적토대를 닦아놓았습니다.
우리는 인민의 정권을 수립하고 민주주의적개혁을 실시함으로써 광범한 인민대중의 절실한 민족적숙망을 실현하였으며 우리 사회의 새로운 광활한 발전의 길을 열어놓았습니다. 또한 작년에 인민경제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훌륭하게 완수함으로써 자주적민족경제의 토대를 쌓는데서 커다란 첫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화페교환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자기자신의 화페를 가지게 되였으며 나라의 자주적재정토대를 튼튼히 하였습니다. 그리고 북조선에서의 민주개혁과 민주건설의 성과를 법적으로 확인하며 장차 수립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법적기초로 되는 조선림시헌법초안이 작성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에게는 이 모든 성과를 무력으로 보위할만 한 조선인민의 정규군대가 없었습니다.
어떠한 국가를 물론하고 자주독립국가는 반드시 자기의 군대를 가지고있는것입니다. 자기의 군대를 가지지 못한 나라가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로 될수 없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 조국이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강점되였던것도 그 당시에 조선인민이 일본제국주의침략군대를 격파할만 한 자기의 군대를 가지고있지 못하였기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조국이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로 되기 위하여서는 나라와 민족을 보위하며 어떠한 원쑤들의 침범도 능히 물리칠수 있는 강력한 인민의 군대를 반드시 가져야 합니다. 더우기 우리 민족을 분렬시키고 우리 조국을 다시 식민지로 만들려는 미제국주의자들과 그의 주구들의 흉악한 책동으로 말미암아 해방후 2년이 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나라의 통일과 자주독립이 지연되고있는 엄중한 형편에서 조선인민이 자기의 군대를 창건하는것은 매우 긴급하고 절실한 문제로 나서게 되였습니다.
우리 인민은 미제와 그 주구들의 민족분렬정책을 그대로 보고만 있을수 없으며 또한 어느 누가 우리를 독립시켜주고 우리의 군대를 조직하여주기를 기다리고있을수 없습니다. 조선인민은 어디까지나 자기의 힘으로 민주주의적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여야 하며 자기의 손으로 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또한 조선인민은 자기의 손으로 자기의 군대를 조직하여 통일되고 독립된 민주조국의 창건을 촉진하여야 할것입니다.
인민군대를 창건하는 과업이 북조선에서 실현된것은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인민이 국가의 주인으로 된 북조선에서만 조국과 민족을 보위하는 인민군대의 창건이 가능하기때문입니다. 미군정이 실시되고있으며 친일파, 민족반역자들이 《정권》을 잡고 자기의 테로단을 양성하고있는 오늘의 남조선에서 조선인민의 진정한 민족적군대를 창건한다는것은 상상도 할수 없는 일입니다.
북조선에서 민주주의적개혁을 실시하고 경제문화건설을 성과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전조선이 나아갈 길을 용감히 개척하고있는 우리 인민은 이번 조선인민군대의 창건을 통하여 북조선민주기지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게 될것이며 멀지 않은 장래에 창건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무력의 튼튼한 기초를 닦아놓게 될것입니다. 북조선의 민주건설에서 무한한 용기와 희망을 얻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은 오늘 창건되는 우리 인민군대를 자기의 군대로 알며 자기의 힘으로 알게 될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인민군대의 창건은 미군정과 반동적매국도당의 탄압밑에서 신음하고있는 남조선의 부모형제자매들을 조국의 민주주의적통일독립을 위한 투쟁에로 힘차게 고무할것입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인민군대를 창건하는것은 통일적민주주의인민공화국수립의 토대인 북조선의 민주기지와 민주개혁의 성과를 원쑤들의 침해로부터 튼튼히 보위하며 북조선인민들의 행복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입니다.
다 아는바와 같이 미제국주의자들과 남조선의 친일파, 민족반역자들은 우리 북조선의 민주주의적발전과 평화적건설을 방해하기 위하여 다만 비방과 허위선전만을 일삼고있는것이 아니라 살인, 방화, 파괴를 전문으로 하는 테로단을 대량적으로 북조선에 파견하여 우리의 귀중한 국가재산을 파괴하며 북조선인민들의 생활을 혼란시키려고 갖은 책동을 다하고있습니다. 물론 적들의 이러한 시도는 우리 인민의 단결된 힘과 높은 혁명적경각성에 의하여 걸음마다 철저히 폭로분쇄되고있습니다. 그러나 북조선의 민주기지가 공고화되고 우리 인민이 더욱 큰 승리를 달성하면 할수록 미제와 남조선반동파의 발악은 더욱 심하여지며 북조선의 민주개혁과 경제건설의 성과를 파괴하려는 원쑤들의 책동은 더욱 악랄하여지고있습니다.(전문 보기)
김정은 조선인민군창건 일흔돐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창건 70돐경축 열병식에서 한 축하연설 주체107(2018)년 2월 8일-
영용한 조선인민군 장병들!
조선인민군창건 일흔돐경축 열병식에 참가한 열병부대 지휘관, 전투원동지들!
친애하는 평양시민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들!
오늘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신 일흔돐을 맞으며 조선인민군 전투부대들의 장엄한 열병식을 진행하게 됩니다.
지금으로부터 70년전 평양역광장에서 거행되였던 정규무력의 첫 열병식이 신생조선의 장엄한 모습을 시위하였다면 오늘의 열병식은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발전된 강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상을 과시하게 될것입니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자랑스러운 전투적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이 자리에서 나는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크나큰 감격의 마음을 담아 주체적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립니다.
그리고 혁명의 무장을 억세게 틀어쥐고 조국의 통일독립과 인민의 해방을 위하여, 사회주의건설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항일혁명선렬들과 인민군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며 건군절을 맞는 전쟁로병들과 제대군인들, 전군의 장병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경례를 보냅니다.
또한 소중히 안아키운 아들딸들을 방선초소로 기꺼이 떠나보내고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에 필요한 모든것을 최우선 마련하여 보내준 우리의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을 비롯한 온 나라 인민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신 2월 8일은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 4월 25일과 함께 혁명무력건설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날입니다.
변변한 군대가 없어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자기의 강한 민족군대를 가지는것은 일일천추 바라던 간절한 소망이였습니다.
우리 인민이 품어온 이 세기적인 숙망은 70년전 바로 오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성취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강력한 정규군대의 창설을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필수적요구로 내세우시고 탁월한 군건설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건군위업을 추진하시여 3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주체형의 혁명적정규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시였습니다.
조선인민군은 조선인민혁명군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풍부한 투쟁경험, 령활한 전법을 이어받은 명실공히 항일의 전통을 계승한 혁명군대입니다.
주체적인 정규군이 탄생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창건 첫날부터 자체의 튼튼한 무력적담보를 가진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당당히 등장하게 되였으며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제국주의침략군대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습니다.
우리 혁명무력의 력사적뿌리가 내린 1932년 4월 25일이 있어 강도 일제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의 성스러운 위업을 실현할수 있었으며 항일의 전통을 이어받은 정규무력이 탄생한 1948년 2월 8일이 있음으로 하여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가 있었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도 이어올수 있었습니다.
조선인민군이 걸어온 력사적 전 로정은 일촉즉발의 위험을 배태한 세계최대의 화약고, 열점지역에서의 지속적인 긴장상태와 강도높은 대결전을 동반하였습니다.
조국보위, 혁명보위, 인민보위의 사명에 충실한 우리 군대는 자위의 군사로선과 일당백의 기치높이 적들의 모험적인 도발책동들을 걸음마다 짓부시였으며 이 나날 그 어떤 강적도 단매에 때려부실수 있는 불패의 전투대오로 장성강화되였습니다.
세계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익측도 지원도 없이 싸워야 했던 가장 준엄하고 어려운 시기에 인민군대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를 따라 혁명의 제일선에서 영웅적인 결사전을 벌리며 혁혁한 공적을 세웠습니다.
반제군사전선과 부강조국건설의 최전방에서 사회주의와 혁명을 보위하는 기수, 억척의 지지점이 되여온 최정예혁명강군이 있었기에 우리 공화국은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쾌승을 이룩하고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위용을 높이 떨치게 되였습니다.
동서고금의 그 어느 갈피에도 빈터우에서 자력건군의 대업을 실현하고 장기간에 걸치는 최악의 도전과 봉쇄속에서 최강의 무력을 키운 기적은 찾아볼수 없으며 이것은 오직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부국강병의 거대한 업적입니다.(전문 보기)
사설 :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적당군이 있기에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조선로동당화된 불패의 혁명무력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 우리 인민의 커다란 자랑이고 힘이다.
당 제8차대회에서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인민군대를 참다운 당의 군대로, 무적필승의 최정예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 우리 당의 새로운 력사적진군을 최강의 군사력으로 담보할데 대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였다.우리 인민군대를 철저히 조선로동당화하는것, 바로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 있고 우리 국가와 인민의 강대함과 창창한 전도가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7(1948)년 2월 8일 항일의 전통을 계승한 혁명적정규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신것은 주체의 군건설사와 우리 당의 혁명위업수행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당의 령도를 받는 정규무력이 탄생함으로써 우리 당은 자기의 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강력한 군사적담보를 가지게 되였으며 우리 공화국은 장구한 기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자랑스러운 행로를 수놓아올수 있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군대가 있다.하지만 우리 인민군대처럼 당의 사상과 위업을 그처럼 충직하게, 그처럼 순결하게, 그처럼 변함없이 받들어나가는 혁명적무장력은 세상에 없다.
불패의 혁명적당군, 국가방위의 주체, 참다운 인민의 군대로서의 조선인민군의 진면모와 강용한 기상이 만방에 떨쳐지고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비상히 높아지고있는 시기에 맞이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올해의 건군절은 더욱 의의깊은 명절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군은 우리 당의 품에서 태여나고 자라난 당의 군대이며 인민군대의 강대성의 원천은 당의 혁명사상과 령도에 있습니다.》
혁명투쟁에서 당과 군대는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혁명적당은 군대를 틀어쥐여야 불패의 위력을 발휘할수 있고 혁명군대는 당의 령도를 받아야 무적필승의 전투대오로 위용떨칠수 있다.
조선인민군의 창건과 강화발전의 전 로정은 당의 위업에 충실한 혁명무력건설사로 빛나고있다.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무력건설의 합법칙적요구와 조국과 인민의 장래운명을 깊이 통찰하시고 우리 인민군대를 명실공히 로동당의 사상으로 숨쉬고 로동당의 령도만을 받는 당의 군대, 혁명의 군대로 건설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일찌기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시던 시기에 인민군대가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하시였으며 혁명령도의 전기간 우리 인민군대를 진정한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온갖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군대는 혁명의 준엄한 고비마다 당중앙을 무장으로 결사옹위하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맨 앞장에서 빛나게 실현해나가는 전투대오로서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칠수 있었다.
조선인민군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쳐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군술, 무비의 담력과 강인담대한 배짱, 열화같은 믿음과 사랑으로 주체의 혁명적당군건설사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시는 희세의 령장이시다.
혁명의 계승기, 새로운 발전기에 가장 중요한것은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는것과 함께 혁명의 기둥이며 국가방위력의 중추인 인민군대를 당에 무한히 충실한 전투대오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이다.인민군대의 정치사상강군화, 군사기술강군화를 군력강화의 기본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실현하여 우리 군대를 최정예당군으로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전군에 당의 유일적령군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도록 하시고 인민군대를 조선로동당화할데 대한 당군건설로선을 제시하시였다.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는 전군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할데 대한 혁명적로선에도 빛발치고있고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모든 부대들을 항일의 7련대, 전화의 근위부대들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하여 새겨오신 거룩한 자욱에도 력력히 어리여있다.
인민군지휘성원들과 함께 백두전구를 찾으시여 빨찌산의 혁명정신, 빨찌산의 충실성의 전통을 줄기차게 이어가도록 하시고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현지시찰의 길에서 군인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도록 세심히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령도밑에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더한층 강화되였다.(전문 보기)
주체의 건군사에 빛나는 값높은 호칭들
항일의 전통을 계승한 혁명적정규무력인 조선인민군이 창건된 때로부터 73년이 되였다.
당의 품에서 태여나 자기 이름에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아로새긴 때로부터 장장 70여성상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효하며 국가방위의 주체,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새로운 문명의 개척자로서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에 충실해온 인민군대의 공적은 력사의 갈피마다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승리와 위훈으로 빛나는 자랑찬 년대기마다 우리 혁명군대가 받아안은 호칭들은 당과 조국과 인민의 최상의 믿음이며 시대가 주는 값높은 표창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동서고금의 그 어느 갈피에도 빈터우에서 자력건군의 대업을 실현하고 장기간에 걸치는 최악의 도전과 봉쇄속에서 최강의 무력을 키운 기적은 찾아볼수 없으며 이것은 오직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부국강병의 거대한 업적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73년전인 주체37(1948)년 2월 8일 조선인민군의 창건을 선포하는 열병식에서 하신 력사적연설에서 인민군대의 성격과 사명에 대하여 밝히시면서 우리 혁명무력에 《진정한 인민의 군대》라는 고귀한 부름을 안겨주시였다.
새 조국건설시기에도 인민군대는 당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손에 무장을 잡고 조국보위초소를 지키고있는 《우리 당과 인민의 무장력》이라는 위대한 수령님의 값높은 믿음속에 적들의 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나라의 방위력을 튼튼히 다져나갔다.
창건된지 2년밖에 되지 않는 청소한 우리 인민군대가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맞서싸운 조국해방전쟁은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군대가 진짜 강군임을 세계앞에 보여준 뚜렷한 계기였다.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시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말할수 있는 3년간의 전쟁에서 불멸의 전승신화를 창조한 우리 인민군대를 《영웅적인민군대》, 《용감무쌍한 군대》, 《무적의 군대》로 세계가 공인하였다.
전후시기 《통일전선의 군대》를 제창하는 온갖 잡소리들을 단호히 쳐갈기시고 우리 혁명무력이 주체의 혈통,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군은 항일무장투쟁의 계승자》이라는 고전적정식화를 내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군대는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년대와 년대를 이어 조국수호와 인민보위의 길에서 조국과 인민의 믿음직한 보위자, 로동계급의 군대, 혁명의 군대로 위용떨치였다.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군대는 불패의 혁명적당군으로 그 이름 빛내이며 당중앙을 무장으로 결사옹위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주체적인 군건설사상을 계승하고 빛나게 구현해나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무력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실현하는것을 군건설의 근본원칙으로 내세우시고 인민군대가 명실공히 당의 군대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인민군대를 강화하지 않고서는 당도 강화할수 없고 정권도 유지할수 없으며 조국과 인민의 안전도 지켜낼수 없다는 신조를 안으시고 군력강화를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가 있어 인민군대는 당의 혁명적무장력, 주체혁명위업의 수호자로 존엄떨칠수 있었다.
우리 당의 자위의 군사로선과 일당백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인민군대는 적들의 모험적인 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그 어떤 강적도 단매에 때려부실수 있는 일당백의 혁명무력, 조국보위의 믿음직한 성벽으로 장성강화되였다.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익측도 지원도 없이 싸워야 했던 가장 준엄하고 어려운 시기에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선군정치실현의 핵심부대》,《당과 수령의 제일호위병》이라는 최상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혁명의 주력군》, 《사회주의조국의 보위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라는 부름속에는 당중앙결사옹위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해온 사상과 신념의 강군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다.(전문 보기)
사회주의조국은 무궁토록 번영하리
불밝은 수도의 거리를 총대로 떠받들고 거연히 서있는 병사의 군상이다.
조국보위, 혁명보위, 인민보위의 성스러운 사명이 만장약된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은 병사의 저 모습, 그것은 그대로 사회주의 내 조국의 안녕과 인민의 행복을 억척으로 떠받든 굳건한 기둥이다.
저 군상과 더불어 어려온다, 들려온다.
천리방선초소를 믿음직하게 지켜선 병사들의 름름하고 끌끌한 모습,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의 전구들에 울리는 병사들의 힘찬 함성, 발걸음소리.
병사!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눈시울 후더워지고 한없는 사랑과 정이 가슴가득 차오른다.
지난해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장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조국보위, 인민보위, 혁명보위가 인민군대의 마땅한 본연의 임무라고는 하겠지만 우리 장병들의 고생이 너무도 컸다고, 너무도 많은것을 맡아안고 고생도 많은 우리 장병들이라고, 그래서 너무도 미안하고 이 영광의 밤에 그들모두와 함께 있지 못하는것이 마음이 아프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심장에 새겨안으며 온 나라 인민이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
과연 누가 사느냐 죽느냐 하는 격전의 제일선에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물려주신 사회주의조국을 목숨바쳐 지켜왔고 고난과 시련도 용감히 맞받아 부강번영의 앞길을 자랑스럽게 열어제꼈던가.
병사였다.
병사는 피와 목숨을 아낌없이 바쳐 전호를 지키고 학교와 마을을 지키고 마치와 낫과 붓을 지키였다.후더운 피와 땀을 뿌려 조국의 산과 들에 푸른 숲 우거지게 했고 공장과 발전소들을 일떠세웠으며 사회주의협동전야에 오곡백과를 무르익혔고 나라의 곳곳에 새 선경들을 펼치였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의 앞장에도 우리의 미더운 병사들이 서있다.
하기에 뜻깊은 건군절을 맞으며 병사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보내고 또 보내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에 무한히 충직한 이런 미더운 병사들이 있어 사회주의 내 조국은 더욱 굳건하고 무궁토록 번영하리니, 인민은 병사들의 그 위훈 영원히 잊지 않으리라.(전문 보기)
주체적혁명무력건설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
무적필승의 최정예혁명강군을 가진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며 힘이다
주체적혁명무력의 성스러운 행로에 또 한돌기 자랑찬 년륜을 아로새기며 건군절의 아침이 밝아왔다.
2월 8일, 새겨볼수록 이날이 안고있는 력사적의미가 가슴벅차게 안겨온다.
우리 조국이 걸어온 자랑찬 승리의 로정도, 시련의 광풍을 맞받아뚫고 사회주의한길로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도 력사의 이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2월 8일이야말로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날이다.
뜻깊은 건군절을 맞이한 온 나라 인민은 세기와 세대를 이으며 무적의 군력으로 우리 조국과 인민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온 누리에 떨쳐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우리 혁명무력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최대의 영광과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아로새겨온 백승의 력사가 있기에 주체조선의 영광스러운 100년사가 있는것이며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천만년사가 확고히 담보되여있는것입니다.》
우리 숭엄히 건군의 그 나날에로 추억의 노를 저어간다.
정규화된 혁명군대, 자기의 강력한 민족군대를 건설하는것은 해방된 우리 나라를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로 건설하는데서 나선 매우 절박하고 중대한 력사적과제였다.
하지만 해방후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던 그 시기에 정규군대를 창설한다는것은 누구나 쉽게 내릴수 있는 용단이 아니였다.
정규무력건설경험도 없었고 군사간부도 부족하였다.한편 사대주의, 교조주의에 물젖은자들은 다른 나라만 쳐다보면서 정규적혁명무력건설을 음으로양으로 반대해나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중이떠중이들의 온갖 궤변과 책동을 짓부셔버리시고 정규화된 혁명군대를 자체의 힘으로 건설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시켜나가시였다.
그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규군건설에 필요한 지휘관들을 키워내기 위해 몸소 현지에 나가시여 평양학원의 터전도 잡아주시고 중앙보안간부학교를 비롯한 군사정치간부양성기지들의 교육교양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땅크병, 포병, 공병, 통신병 등 정규무력의 여러 병종부대들을 조직하고 정규군건설에 필요한 무장장비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주체37(1948)년 2월 8일, 드디여 정규적혁명무력의 탄생을 온 세상에 선포하게 될 력사의 새날이 밝아왔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의 진정한 무장력인 조선인민군의 창건을 긍지높이 선포하시였다.
조국이 해방된지 불과 2년 남짓한 기간에 혁명적정규무력을 건설한것은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창조하실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였다.
비록 짧은 기간에 창건된 청소한 인민군대였지만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모시여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이 땅에 기여든 침략자들에게 무자비한 징벌을 안길수 있었으며 년대와 년대를 이어 혁명강군의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었다.
어버이수령님의 품속에서 불패의 정규무력으로 자라난 조선인민군의 력사는 대대로 희세의 천출명장들을 높이 모시여 백전백승하여온 영광스러운 로정이다.
탁월한 령군술과 강철의 담력으로 우리 혁명무력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정녕 잊을수 없다.(전문 보기)
백승의 력사, 고귀한 전통
무적필승의 최정예혁명강군을 가진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며 힘이다
지난 1월 14일 저녁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기념 열병식이 성대하게 거행되였다.
열병식장을 힘차게 누비며 나아가는 열병대오들과 자랑스러운 주체병기들을 보면서 우리 인민은 수령결사옹위군, 혁명적당군으로 긍지높고 무적필승의 위용을 떨치는 인민군대를 가지고있는 크나큰 자부심에 넘쳐있었다.
지금 우리 인민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슬하에서 백승의 영웅서사시를 수놓아온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자랑찬 70여년의 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은 주체혁명위업을 무장으로 옹위하여온 조선인민군이 앞으로도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금성철벽으로 보위하며 정의와 평화를 수호하는 억센 힘을 백배해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고있습니다.》
주체37(1948)년 2월 8일, 력사의 그날 열병광장에는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그것은 자기의 현대적인 정규무력을 갈망하던 우리 민족의 숙원을 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터친 다함없는 고마움의 분출이였으며 강위력한 총대를 틀어쥐고 자주적운명개척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드팀없는 의지의 과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으로 강화발전됨으로써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위한 강력한 군사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으며 무적의 총대에 의거하여 조선혁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넓은 길이 열리게 되였다.
혁명의 총대, 계급의 총대는 민주개혁의 성과적실현을 튼튼히 담보하였고 새 조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우리 인민군대가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고 전승의 축포를 쏘아올린것은 세계를 놀래운 군사적기적이였다.
일제의 식민지기반에서 갓 해방된 우리 인민과 요람기에 있던 청소한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조국해방전쟁은 실로 힘겨운 전쟁이였으며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사생결단의 싸움이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들고 우리의 인민군군인들은 가렬처절한 전쟁의 전기간 대중적영웅주의와 무비의 희생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한치한치의 땅을 지켜 피끓는 가슴으로 화점을 막고 육탄으로 적기와 땅크를 맞받아나가며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서슴없이 바치였다.
조국해방전쟁시기 동서고금의 전쟁사가 알지 못하는 군사적기적들이 무수히 창조되였다.
4척의 어뢰정으로 적중순양함을 수장시키고 4문의 포로 5만대군을 3일간이나 막아냈으며 재래식비행기로 분사식비행기를 쏘아떨군 인민군용사들의 불사신의 기상은 적들을 전률시켰다.
3년간에 걸치는 가렬한 판가리싸움에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은 세인의 예상을 뒤집고 자기의 조국을 굳건히 지켜냈으며 우리 나라는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아낸 영웅의 나라, 기적의 나라로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
항일혁명전쟁의 승리에 이어 조국해방전쟁에서 빛나는 승리가 이룩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백전백승을 떨치는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지게 되였다.
조국해방전쟁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승리의 전통은 년대와 년대를 이어 굳건히 이어졌다.
세계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익측도 지원도 없이 싸워야 했던 가장 준엄하고 어려운 시기에 인민군대는 당의 령도밑에 혁명의 제일선에서 영웅적인 결사전을 벌리며 혁혁한 공적을 세웠다.
적들의 무장도발이 매일과 같이 감행되던 년대들에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과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판문점사건을 비롯한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리고 영웅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였다.
제국주의반동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르렀던 지난 세기 90년대에 불패의 군력으로 다져진 우리 인민군대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고 조선혁명의 승리의 전통을 빛내이였다.
조국보위, 혁명보위, 인민보위의 사명에 충실한 우리 군대는 자위의 군사로선과 일당백의 기치높이 적들의 모험적인 도발책동들을 걸음마다 짓부셨으며 이 나날 그 어떤 강적도 단매에 때려부실수 있는 불패의 전투대오로 장성강화되였다.
우리 사상, 우리 제도, 우리 인민을 굳건히 지켜가는 혁명무력이 있기에 승리는 언제나 우리의것으로 되여왔다.
전쟁의 불구름이 항시적으로 밀려왔어도 우리 인민이 수십년동안 전쟁을 모르고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있는것은 혁명적당군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전문 보기)
[관평] : 천리전선길에 새겨진 위대한 어버이사랑 길이 전해가리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정든 고향집》에 대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무적의 강군으로 키우시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져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군사적담보를 확고히 마련하시였습니다.》
강력한 군력은 민족의 존엄을 담보하고 나라의 위상을 떨친다.
절세위인들의 령도밑에 승승장구하여온 우리의 혁명무력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아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에 성대히 거행된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과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기념 열병식에서 지축을 울리며 나아간 열병대오와 무장장비들은 인민들에게 무적필승의 영웅적조선인민군을 가진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이 경이적인 화폭들을 새길수록 우리모두의 가슴속에는 조국과 혁명앞에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조성되였던 시기에 철령과 오성산을 비롯한 높고 험한 산발들을 넘고넘으시며 인민군장병들을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로 키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세차게 굽이치고있다.
최근에 나온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정든 고향집》(곽성호 작)은 천리전선길에 새겨진 위대한 어버이사랑을 서사시적화폭으로 감명깊게 형상함으로써 무적의 혁명강군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심오한 예술적해답을 주고있다.
1990년대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의 세포이며 기본전투단위인 중대를 병사들의 정든 고향집으로 만들기 위한 투쟁을 새로운 단계에로 끌어올릴 의지를 지니시고 끊임없이 전선길을 이어가시였다.
작품은 우선 중대를 강화하는 사업을 위대한 수령님의 군건설업적을 옹호고수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시며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뼈에 새기도록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세계를 폭넓게 형상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산골마을의 후방가족을 만나신 후 병사들을 어떻게 하면 더 잘 이끌어주고 돌보아줄수 있는가를 두고 깊이 사색하신다.
주체형의 첫 무장대오를 결성하실 때부터 중대를 혁명무력의 기본전투단위로 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시기 조선인민혁명군 7련대 4중대를 본보기로 키우시면서 중대강화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였으며 이것을 시종일관 혁명무력건설의 선차적과업으로 내세우시였다.
그 길에서 우리 인민군대에는 중대장은 맏형이고 중대정치지도원은 맏누이라는 따뜻한 부름이 태여났던것이다.
지휘관과 병사의 관계를 혈연의 정으로 맺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더욱 활짝 꽃피우시기 위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항일의 7련대 4중대와 같은 전형중대를 내올것을 구상하신다.
당시 일부 지휘성원들은 널리 알려진 중대들과 도로조건이 좋고 환경이 좋은 곳에 꾸려진 중대들을 전형중대로 내세우려고 하였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 내세우시려는 중대는 생활조건이 어려운 곳에서도 제힘으로 능히 일떠설수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중대, 군정배합이 잘되고 상하간에 하나의 뜻과 지향으로 뭉쳐진 중대, 현대전에 막힘없고 정규화적면모도 완벽하여 다른 중대들을 고무하고 신심을 북돋아줄수 있는 중대, 사랑과 믿음이 공기처럼 흐르는 고향집 한식솔이 되여 제발로 씩씩하게 걸어나갈수 있는 중대였다.
병사들을 사상정신 및 문화도덕적품격과 지적능력을 갖춘 팔방미인, 다방면적으로 준비된 일당백의 만능병사, 인민을 앞장에서 이끌어가는 선봉대로 키우시려는것이 그이의 높으신 뜻이였다.
중대를 쇠소리나는 집단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를 지도하는 부대지휘관들의 사상관점과 준비정도가 응당한 수준에 올라서야 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선길에서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병사들에게 베풀어주신 가슴뜨거운 사랑을 온넋으로 절감하도록 해주신다.
어느 한 구분대의 종합강실에 정중히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에 깃든 사연을 통하여 병사들에 대한 친어버이의 사랑이 어떤것인가를 새겨안게 하시고 또 수령님께서 솜신발시제품을 신으신채 진창길도 헤치시며 신발의 부족점과 그 해결방도까지 찾아주신 이야기를 들려주신다.
훈련에 대한 요구성은 가장 높고 철저하게 내세우면서도 생활조건은 정든 고향집처럼 가장 따뜻하고 풍족하게 보장해주어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휘성원들에게 강조하시는 문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에게 병사들이 있는 중대를 튼튼히 꾸리는데 인민군대를 강화하는 기본열쇠가 있다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하는 여기에 무력강화의 기초가 있고 우리 당의 군사로선의 불패성이 있다고 힘있게 말씀하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고 녀성해안포중대가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을 때에는 더없이 만족해하시며 전군의 본보기로 내세워주시고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중대들에 내려가 전사들의 진정을 헤아리고 정을 부어주도록 하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선시찰의 길에서 중대들을 찾으시여 병사들의 목소리도 귀중히 들어주시며 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대책도 세워주신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