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21
이역의 아들딸들을 품에 안아 키워주고 지켜주신 위대한 은인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온 나라 강산에 더욱 뜨겁게 차넘치는 2월 우리 인민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위인의 거룩한 한평생이 어려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천만고생을 락으로 여기신 어버이장군님, 그이의 불같은 한생을 떠나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오늘에 대하여 어찌 생각이나 할수 있으랴.
얼마나 위대한분을 어버이로 모시고 살아왔는가를, 그이의 혁명생애가 얼마나 크나큰 업적으로 빛나고있는가를 페부로 절감하고있는 수천만 아들딸들가운데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식솔, 한피줄로 여기시고 극진히 보살펴주신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도 있다.
총련일군들을 위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지 다 해주고싶다고, 자신께서는 총련일군들이 건강한 몸으로 일을 잘한다는 소식을 들을 때 제일 기쁘고 앓는다는 말을 들을 때 제일 괴롭다고 늘 외우시던 우리 장군님이시였다.그이께서 주신 고귀한 가르치심은 총련일군들에게 있어서 생활과 투쟁의 귀중한 교과서였고 한생토록 지니고 살아야 할 참다운 진리의 보검이였다.
우리 장군님을 만나뵈올 때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속에는 가는 길 아무리 험난하다 해도 장군님 한분만을 믿고 따를 일편단심, 그이를 따르는 길에서는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라는 혁명적인생의 철리가 더욱 억척같이 자리잡군 하였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품에 안아 보살펴주고 지켜주신 이역의 아들딸들은 못 잊을 2월과 더불어 되새겨지는 전설같은 이야기들을 눈물속에 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총련을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우신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의 수호자이십니다.》
재일동포들은 망국노의 원한과 설음이 삼천리강토를 무겁게 짓누르던 피눈물의 그 세월 얼음판에 떨어진 씨앗과도 같이 차디찬 이국의 대지에 뿌려져 인간이하의 천대와 민족적멸시를 강요당한 사람들과 그 후손들이다.이 력사의 수난자들에게 참다운 삶의 길을 열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그 사랑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재일동포들을 따뜻이 품에 안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조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바람세찬 이역땅에서 그 어떤 보수도 명예도 바람이 없이 오직 한마음 조국의 부강번영과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있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아끼고 믿어주시며 온갖 특혜를 다 베풀어주시였다.
주체61(1972)년 7월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한 일군으로부터 총련에서 조국방문을 신청한 정형을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신청한 단체들이 대단히 많다고, 이것은 참 좋은 일이라고 만족해하시며 그 영접사업에 대하여 물어주시였다.아직 충분한 조건이 마련되지 않아 신청단체들을 다 받아들이기 곤난하여 몇개 단체만 먼저 방문하게 된다는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저으기 심각한 안색을 지으시고 그렇게 해서야 조국에 와보고싶어하는 재일동포들의 소원을 언제 다 풀어주겠는가고 하시며 우리가 아직은 좀 힘이 들더라도 제기된 방문단을 다 받아서 그 소원을 빨리 풀어주어야 한다고, 재일동포들이 이국땅에서 지금까지 고생을 해온것을 생각하면 우리가 무엇을 아끼겠는가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래왕사업을 대담하게 하자면 그 준비사업을 잘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실무적인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조국방문단성원들을 위하여 성대한 환영모임도 조직하도록 하시고 번영하는 조국의 모습을 보며 마음껏 즐기도록 해주시였으며 동포들의 절절한 소원을 헤아려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뵙도록 하는 최상의 특전도 안겨주시였다.
이역땅에 사는 동포들모두를 한식솔로 따뜻이 품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이토록 세심한 은정에 의하여 재일동포들의 조국방문사업은 대규모적으로 활발히 벌어지게 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70돐을 맞으며 온 나라, 전세계가 뜨거운 흠모의 열기로 끓어번지던 주체71(1982)년 4월 재일동포사회는 크나큰 격정에 휩싸이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유치반어린이로부터 초급학교학생에 이르는 재일동포자녀들모두에게 귀한 보약재인 인삼을 한사람당 세뿌리씩이나 보내주신것이다.(전문 보기)
굴종적인 대일저자세외교에 대한 높아가는 남조선 각계층의 분노
최근 남조선언론들은 현 당국이 굴종적인 대일저자세외교에 매달리고있지만 일본의 오만한 태도는 여전하다고 개탄하고있다.
지난 3일 《뉴스1》은 일본기업이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남조선대법원의 판결이 내려지자 일본당국은 그에 대한 보복으로 2019년 7월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강화조치를 취하였으며 올해초 일본군성노예피해자배상과 관련한 남조선법원의 판결로 일본과의 갈등은 더욱 격화되였다고 언급하였다. 이어 지난해 11월 정보원 원장의 일본방문을 시작으로 신임일본주재대사에 《일본통》인사를 임명하고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개선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직간접적으로 대일관계개선의사를 피력해왔지만 《정부》의 《한일관계개선》의지를 비웃듯 갈등만 더 커지고있다고 전하였다.
지난 1월 25일과 27일 《오마이뉴스》, 《련합뉴스》, 《세계일보》 등의 언론들은 외상, 관방장관을 비롯한 일본당국자들이 《우리가 받아들일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면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오만하게 나오고있으며 지어 《국제법위반》, 《비정상사태》를 운운하면서 《즉각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계속 요구하겠다.》고 강경립장을 거듭 밝히고있는데 대해 상세히 보도하였다. 그러면서 배상책임을 져야 할 범죄자가 도리여 《적절한 조치》를 요구한것은 적반하장이며 현 남조선당국이 갑자기 종전태도를 바꾼것은 자가당착이다, 《피해자들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는 정부간합의는 진정한 해법이 될수 없다.》고 하면서도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가 공식합의임을 인정한다고 밝힌 외교부의 립장문을 통해서도 굴욕적태도가 낱낱이 드러났다고 비난하였다.
한편 남조선언론들은 현 당국의 굴종적인 대일저자세외교에 대한 남조선 각계층의 분노와 규탄이 날로 더욱 높아가고있다고 보도하였다.
지난 1월 30일 《통일뉴스》를 비롯한 언론들은 청년단체인 《서울겨레하나》회원들이 일본대사관앞에서 일제강제동원피해자들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여 100번째 목요행동을 단행하고 정의기억련대를 비롯한 각계층이 1 476차 수요시위를 진행한데 대해 상세히 전하였다.
목요행동과 수요시위는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되였으며 각계층 단체들과 인사들이 영상으로 련대사들을 보내였다고 한다.
그들은 련대사에서 일제강제동원피해자들과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에게 배상할데 대한 판결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와 기업은 이를 무시, 외면하고있으며 현 당국도 할 말을 하지 못하고 애매한 태도로 일관하고있다, 투쟁을 멈출수 없으며 포기하지 않을것이다,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해 끝까지 싸울것이라고 하였다.
이날 목요행동에는 서울외에도 전라북도, 대전, 울산, 부산지역의 《겨레하나》회원들도 영상으로 함께 참가하였으며 반드시 일본으로부터 사죄와 배상을 받아낼 결심을 피력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결정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소집에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결정서
주체110(2021)년 2월 6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소집에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전략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각 부문들의 2021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결정하기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2월 상순기간내에 소집할것을 결정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추동하는 불멸의 사상리론적재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자력갱생과 관련한 수많은 고전적로작을 발표하시였다-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행로에는 자력갱생을 사회주의건설의 실제적인 힘으로, 비약의 원동력으로 전환시키시여 새로운 발전과 번영의 국면을 펼쳐주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령도사가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54(1965)년 2월 5일 고전적로작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6000t프레스를 만들어내자》를 발표하신것을 비롯하여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력갱생의 전략으로 제국주의자들의 경제봉쇄를 짓부셔버리고 경제활성화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자력갱생의 정신이 온 나라에 나래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일성민족의 위대한 정신력으로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자》, 《자력갱생만이 살길이고 승리의 길이다》를 비롯한 로작들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정신적재부로 물려주신 자력갱생은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강력한 자립적민족경제를 일떠세우는 원동력이라는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외세의존은 예속의 길, 망국의 길이며 시대와 력사가 전진하는데 따라 조건과 환경은 달라질수 있지만 자력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혁명의 원리를 밝힌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가운데는 우리 인민의 리익과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혁명과 건설을 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명시한 로작 《우리 식대로 살아나갈데 대한 당의 전략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자》도 있다.
우리 식은 곧 주체식이며 자력갱생이라는 철리를 새겨주는 로작은 일찌기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사회주의건설에서 기적과 혁신을 안아오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과 더불어 길이 전해질 기념비적문헌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자력갱생의 혁명적구호를 높이 들고 전당, 전민을 불러일으켜 제2차 7개년계획을 앞당겨 수행하자》, 《주체사상에 대하여》등에서 우리 당의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의 독창성과 우월성을 론증하시고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다그치기 위한 부문별과업들을 밝혀주시였다.
경제건설의 쌍기둥인 금속공업, 화학공업의 전망적발전방향을 밝힌 로작 《우리 나라의 원료, 연료에 의거하여 금속공업을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우리 나라의 화학공업은 자체의 원료와 자재, 기술에 의거하는 주체적인 공업으로 되여야 한다》는 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데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으로 되고있다.
고전적로작 《인민생활을 더욱 높일데 대하여》, 《경공업혁명을 철저히 수행할데 대하여》에는 경공업부문에서 자체의 원료기지를 튼튼히 꾸리고 내부예비를 최대한 동원리용하여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며 인민들의 물질문화적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킬데 대한 내용이 담겨져있다.(전문 보기)
위대한 혼연일체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걸출한 위인
혁명의 새 승리에로 부르는 위대한 당의 투쟁강령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천만인민이 산악같이 일떠섰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 진입한 금속공업부문과 화학공업부문, 전력공업부문과 석탄공업부문, 철도운수부문,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인민경제 중요부문, 단위들에서 1월전투목표 빛나게 완수.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선구자로 온 나라에 소문난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원들 1월전투목표 4배로 수행.
당의 웅대한 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갈 일념 안고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장엄한 진군은 그 첫걸음부터가 참으로 기세차고 용기백배하다.
위대한 당의 사상과 뜻을 받드는 길에서 온 나라가 한모습으로 살며 투쟁해나가는 이 격동적인 현실은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진감시키고 당에서 번개를 치면 대비약, 대혁신으로 화답해나서는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투쟁정신, 투쟁기풍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안고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갑시다.》
령도자는 인민을 믿고 인민은 령도자를 충성다해 받드는 우리의 일심단결이야말로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근본담보이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말씀이 천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준다.
자신께서는 이번 당대회에서 그 어떤 요란한 구호를 내드는것보다도 우리 당의 숭고한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이 3가지 리념을 다시 깊이 새기는것으로써 당 제8차대회의 구호를 대신하자는것을 제기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결정하는것이 무엇이며 우리 조국이 겹쳐드는 시련과 난관을 박차며 강국의 위용을 과시할수 있는 신비로운 힘이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일심단결, 그 얼마나 위대한 력사, 심원한 철리가 이 글발에 어려있는가.
조선혁명은 단결로 개척되고 승리해온 혁명이며 대를 이어 단결의 위대한 힘으로 승승장구하는 긍지높은 혁명이다.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위대한 단결이 없었다면 우리가 어떻게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고 조국의 해방을 이룩할수 있었으며 가렬한 전화의 언덕을 넘어 년대와 년대마다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겠는가.고난의 행군, 강행군과 같은 엄혹한 시련은 어떻게 이겨낼수 있었고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도 조국의 국력을 만방에 떨치며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위한 장엄한 총진군길에 신심드높이 나설수 있었겠는가.
우리 혁명을 오직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떠민 그 위대한 힘은 바로 수령의 위대성에 끝없이 매혹된 천만인민이 수령의 두리에 충성의 한마음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에 있었다.
준엄한 혁명의 년대마다에 력력히 새겨진 우리 인민의 불멸의 군상이 숭엄히 안겨온다.
어버이수령님께 전쟁만 이기면 복구건설은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고 크나큰 힘을 드린 락원의 녀성당원, 김일성장군님을 찾아가야 살길이 열리고 우리가 전쟁에서 이긴다고 말씀올린 법동농민, 종파놈들이 어쩌고저쩌고 해도 우리는 수상님만을 지지한다는 신념을 아뢰인 태성할머니…
살아있는것자체가 기적이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자기들의 일터에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께 식량이 아니라 일감을 더 달라고 한 자강도의 로동계급, 장군님을 보위하는 여덟자루의 총이 되고 여덟개의 폭탄이 될 의지를 지닌 박용철 8형제군관들과 같은 수많은 수령결사옹위의 총폭탄용사들…
비록 년대는 서로 다르지만 이들의 심장에 고동친것은 오직 하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만 계신다면 반드시 이긴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이였다.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이 그렇듯 강렬하였기에 엄혹한 시련의 폭풍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가사보다 국사를 앞에 놓았고 나라가 겪는 곤난을 열가지든 백가지든 함께 걸머지며 애국충정의 구슬땀과 성실한 노력으로 조국을 빛내이는 길에 아름다운 생의 자욱을 수놓을수 있었다.(전문 보기)
론설 :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다
당 제8차대회에서는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키는것을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중핵적인 과제, 기적에 기적을 낳게 하는 최선의 방략으로 규정하고 과학기술부문에서 혁명적인 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의 의도에 맞게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비상히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는 교육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는것이다.
우리의 교육을 하루빨리 세계적수준으로 도약시켜 나라의 기둥감, 재능있는 인재들을 더 많이, 더 훌륭하게 키워내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굳건히 담보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이 나라의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기관차, 국력을 과시하는 중요징표라면 과학기술의 어머니는 교육입니다.》
사회적진보와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과학기술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면 과학기술력의 증대속도는 교육수준에 의하여 규제된다.그것은 미지의 세계를 정복하며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담당자, 인재들은 교육에 의하여 육성되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식경제시대 사회주의건설에서 과학기술과 교육이 노는 역할을 깊이 통찰하시고 과학과 교육의 호상관계, 과학기술의 획기적발전의 근본방도를 집약화하시여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는 새로운 사상을 제시하시였다.
과학의 어머니가 교육이라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교육은 과학발전의 기초, 선결조건이며 교육의 질적수준에 따라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이 결정된다는것이다.
다시말하여 과학기술발전을 떠메고나가는 인재들은 교육에 의하여 육성되므로 교육을 중시하고 그 발전에 선차적힘을 넣어야 과학기술의 발전이 담보된다는것이다.
인재들에 의하여 모든것이 결정되는 오늘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절실히 요구하는것은 자재나 자금에 앞서 유능한 인재이다.이러한 사정은 시대가 발전하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절박하게 제기된다.그러므로 교육발전에 힘을 넣어 인재대렬을 부단히 확대하여야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빠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이 요구하는 인재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알고 사회주의건설에 복무하는 혁명인재, 심도있는 전문지식과 다방면적인 지식,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이다.사상과 신념이 투철하고 당과 인민이 바란다면 무엇이나 창조해내며 하나를 내놓아도 우리 식으로 세계를 압도해나가는 인재만이 부강조국건설을 떠메고나갈수 있다.
알찬 인재는 결코 저절로 육성되지 않는다.무슨 일에서나 훌륭한 결실을 거두자면 투자를 하고 품을 들여야 하는것처럼 인재농사도 품들이는것만큼, 노력을 기울인것만큼 열매를 거두게 된다.
인재육성은 농사처럼 한해동안에 결실을 거둘수 있는 사업도, 그 성과가 인차 눈에 띄우는 사업도 아니다.그러나 눈에 잘 띄우지 않는다고 하여 또 맞다드는 애로와 난관이 적지 않고 현행사업들이 많이 제기된다고 하여 뒤전에 미루고 등한시한다면 나라와 민족의 장래는 어떻게 되겠는가.
다른 사업에서는 오늘 못하면 래일 보충할수도 있지만 인재육성사업에서는 잃어버린 시간을 보충할수 없다.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교육사업의 발전에 더욱 힘을 넣고 배가의 품을 들여야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전략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있는것은 일찌기 주체적인 교육중시사상을 제시하시고 혁명령도의 전기간 인재육성사업을 앞세워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선견지명과 불멸의 령도업적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해방후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지체없이 인민적인 교육제도를 세워주신 때로부터 후대교육을 위해 한평생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로고와 심혈속에 우리 인민들과 새 세대들에게 배움의 넓은 길이 열려지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배움의 나라, 교육의 나라로 자랑떨치게 되였다.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한걸음 늦추면 조국의 전진이 열걸음 떠진다는 귀중한 철리를 가르쳐주시며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교육사업에 선차적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조선의 존엄이 실린 인공지구위성을 쏴올리며 과학의 첨단세계를 점령해가는 인재의 대부대가 자라났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교육중시, 인재중시사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오늘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교육사업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있다.교육혁명의 불길속에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교육사업전반에서 일대 전환이 이룩되여 과학기술발전과 국력강화를 적극 추동하고있다.(전문 보기)
김정은 사회주의농촌테제의 기치를 높이 들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자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3(2014)년 2월 6일-
우리 당은 사회주의농촌테제발표 50돐을 맞으며 농촌테제의 기치를 높이 들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도록 하기 위하여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 인민이 풍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애국헌신의 구슬땀을 바쳐 알곡과 남새, 고기, 과일생산계획을 넘쳐수행한 모범적인 농업부문 분조장들과 일군들이 참가하였습니다.
나는 대회참가자들을 열렬히 축하하며 당의 령도를 받들고 사회주의농업전선을 믿음직하게 지켜온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농업부문 일군들 그리고 농촌을 성심성의로 도와준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50년전에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시여 력사상 처음으로 농촌문제해결의 길을 휘황히 밝혀주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농촌테제는 농촌문제해결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준 불후의 고전적문헌이며 우리 당의 위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내놓으신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이룩하신 불멸의 력사적공적으로 됩니다.
사회주의농촌테제가 발표된 후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는 커다란 전변이 이룩되였습니다.
농촌에서 사상혁명과 문화혁명이 성과적으로 추진되여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정신적풍모가 몰라보게 달라지고 농촌의 문화생활령역에서도 커다란 발전이 이룩되였습니다. 오늘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은 주체사상, 선군사상으로 무장하고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는 사회주의농업전선의 믿음직한 주인으로 자라났습니다. 농업근로자들의 문화기술수준이 비할바없이 높아지고 농촌마을들이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일신되여 문화생활조건에서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가 훨씬 줄어들었습니다. 농촌기술혁명이 힘있게 추진되여 농촌경리를 수리화, 전기화, 기계화, 화학화하고 온 나라의 토지를 사회주의땅답게 정리하는데서 큰 전진이 이룩되였으며 농업의 물질기술적토대가 강화되였습니다.
우리 나라 농촌에서 일어난 력사적전변은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사회주의농촌테제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하여주신 농촌문제해결의 불멸의 대강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빛나는 모범을 창조할수 있었습니다.
농촌테제는 우리 당이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갈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위대한 기치입니다.
우리는 사회주의농촌테제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새 세기 농촌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고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여야 합니다.
농촌에서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을 더욱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농촌에서 사상혁명에 선차적힘을 넣어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무장하고 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며 나라의 농업발전에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는 선군시대 농촌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합니다. 농업근로자들에게 사회주의에 대한 투철한 신념과 견결한 반제계급의식을 심어주어 그들이 우리 식 사회주의를 생명으로 여기고 열렬히 사랑하며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인민이 바라는 사회주의문명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하고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농촌에서 문화혁명을 다그쳐야 합니다. 농촌에서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과학기술지식보급사업을 활발히 벌려 농업근로자들모두가 선진영농기술을 배우고 현대적인 기술수단들을 능숙하게 다루도록 하며 더 많은 농업근로자들이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공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농업근로자들이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들을 마련하며 농촌마을들을 보다 문화적으로 꾸려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 정보화시대의 요구에 맞게 농촌기술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농업의 과학화, 현대화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와 화학화를 다그쳐 농업로동과 공업로동의 차이를 줄이고 농민들을 힘든 로동에서 완전히 해방하여야 합니다. 농촌수리화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새로운 관개시설들을 건설하고 여러가지 현대적관수방법을 널리 받아들여 관개체계를 완성하여야 합니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며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힘을 집중하여야 할 주타격방향입니다.
우리가 강성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제국주의자들은 우리 나라에 대한 압력과 경제제재를 강화하면서 우리 인민들이 식량난을 겪게 하여 그들의 마음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허물어보려고 비렬하게 책동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함으로써 적들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책동을 짓부셔버려야 합니다. 우리 나라가 이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것만큼 농사를 잘 지어 식량을 자급자족하기만 하면 적들이 아무리 책동하여도 우리 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혁명과 건설을 마음먹은대로 배심있게 해나갈수 있습니다.
농업문제가 이처럼 중요하기때문에 우리 당은 농업전선을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으로 규정하였으며 올해에 농업부문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혁신의 봉화를 앞장에서 추켜들고나갈것을 호소하였습니다.
농업부문에서는 사회주의농촌테제발표 5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농사를 잘 지어 당과 국가가 제시한 알곡생산과제를 기어이 수행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맞는 2015년부터는 더 높은 알곡고지를 점령하여야 합니다.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과 함께 남새와 축산, 과수를 비롯한 농촌경리의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켜야 합니다.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하여서는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야 합니다.
주체농법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창조하여 물려주신 고귀한 유산입니다. 주체농법은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우리 식 농법이며 그 어떤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높고 안전한 수확을 거둘수 있게 하는 우월한 과학농법, 집약농법입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령님께서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여 몸소 마련하여주신 주체적이며 과학적인 농사방법을 주체농법으로 명명하시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를 통찰하시고 주체농법을 보다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선군시대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제시하시여 농업문제해결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시였습니다.(전문 보기)
《김정일전집》 제33권 출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 제33권을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0(1981)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 연설, 서한을 비롯한 74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당을 더욱 강화발전시키시고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웅대한 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신 탁월한 사상리론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전당이 위대한 수령님과 당중앙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불패의 당으로, 로숙하고 세련된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사상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도, 시, 군당위원회들앞에 나서는 과업》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며 전당과 온 사회를 수령의 사상의지대로 숨쉬고 움직이는 전일적인 충성의 대오로 더욱 튼튼히 꾸려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로작 《당경제부서들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일데 대하여》, 《올해농사를 잘 짓기 위한 전투를 힘있게 벌려야 한다》, 《모란봉경기장개건확장공사를 최상의 수준에서 질적으로 잘할데 대하여》 등에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빛나는 로력적성과를 이룩하며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70돐을 가장 뜻깊게 맞이할데 대한 내용이 담겨져있다.
인민군대에서 당정치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하고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싸움준비를 완성하며 군사규률강화에서 혁신을 일으킬데 대한 사상이 《인민군대는 당의 령도를 충실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군인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진공적으로 벌릴데 대하여》, 《강철같은 군사규률을 세우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를 비롯한 로작들에 명시되여있다.
로작 《수령을 형상하는 혁명소설창작에서 총서형식의 특성을 잘 살릴데 대하여》, 《주체적문학예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혁명가극 〈당의 참된 딸〉을 창조하던 그 정신, 그 기풍으로 사상예술성이 높은 음악무용작품들을 더 많이 창작하자》 등에는 수령형상문학작품을 창작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과 혁명적문예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주체적문예사상과 당의 문예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제시되여있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우리 당의 후비대, 주체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튼튼히 준비시킬데 대한 사상이 로작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잘 키우는것은 청년사업의 기본임무이다》, 《청소년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에 반영되여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3대혁명소조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갑문건설을 본때있게 내밀데 대한 문제,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의료봉사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편집되여있다.
《김정일전집》 제33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실증된 대백과전서로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 전투적기치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보도사진] :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하여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고있다.
주체110(2021)년 2월 6일 로동신문
견인불발의 의지 안고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에 총매진하자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하여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고있다.
-대안전기공장에서-
본사기자 정철훈 찍음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힘 무한대하다
위대한 우리 당의 성스러운 전투적행로와 더불어 강철로 다져진 우리의 일심단결.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거창한 창조투쟁과 변혁으로 수놓아온 지난 5년간을 총화하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뜻깊은 연단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선언하시였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향도력을 높일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고 우리 당이 군중속에 더 깊이 뿌리박기 위한 근본방도가 있으며 우리가 유일하게 살아나가고 앞길을 개척할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
새기면 새길수록 필승의 신심이 용솟음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겨올 비상한 각오와 자신감, 열정으로 가슴이 끓어번진다.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가 있고 그이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기에 두려울것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는것이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장엄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더욱 가다듬는 철석같은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혁명의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까지 변함없이 이어나가야 합니다.》
령도자는 인민을 믿고 인민은 령도자를 충성다해 받드는 일심단결이야말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를 앞당겨나갈수 있게 하는 믿음직한 담보이며 백승의 보검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을 충심으로 받들어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성새를 높이 쌓았고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시기 위대한 장군님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사회주의붉은기를 굳건히 지키고 빛내여왔다.
억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귀중한 재부인 우리의 일심단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힘찬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막아서는 격난들을 단호히 짓부시며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여왔다.
우리 조국의 참모습, 진정 그것은 일심단결이다.
지나온 잊지 못할 나날들이 뚜렷이 확증하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민을 굳게 믿으시고 부강번영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시면 천만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으로 비약과 혁신을 일으키며 화답하여온 긍지높은 화폭들로 수놓아져있다.
우리 조국이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으며 거창한 변혁기를 펼쳐 세인을 놀래울수 있은것도, 당 제7차대회가 열린 뜻깊은 해에 진행된 70일전투와 200일전투에서 승전포성을 터칠수 있은것도, 지난해 자연재해복구전선에서 승리의 개가를 올릴수 있은것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을 굳게 믿으시고 인민은 그이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일심일체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었기때문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만년초석인 일심단결의 힘은 무엇으로 하여 그리도 진할줄 모르는 위력을 발휘하는것인가.
지난해 당창건 75돐경축 열병광장에서 연설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음성이 력사의 메아리가 되여 울려온다.
우리 당이 걸어온 영광넘친 75년사를 갈피갈피 돌이켜보는 이 시각 오늘 이 자리에 서면 무슨 말부터 할가 많이 생각해보았지만 진정 우리 인민들에게 터놓고싶은 마음속고백, 마음속진정은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뿐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늘 우리 인민들은 우리 당에 고마워했지만 정녕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주인들은 바로 위대한 우리 인민이라고 하시며 이런 훌륭한 인민을 섬기고 모시고 투쟁하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간직하겠다고 하시던 우리 원수님의 그날의 말씀 오늘도 천만의 가슴을 세차게 두드린다.
고맙습니다!
흘러온 력사에 물어보라.
과연 어느 시대, 어느 나라의 령도자가 인민을 향해 이런 마음속고백, 마음속진정을 터놓은적 있었던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수령님들의 사랑까지 합쳐 위민헌신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절세위인이신 우리 원수님께서만이 펼치실수 있는 현실이고 우리 인민만이 받아안는 최상의 영광이다.
그렇다.절세위인의 인민에 대한 무한한 존중과 믿음, 열화같은 사랑은 인민의 일편단심을 낳는 근본원천이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고 하시며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이라는 철석의 의지로 인민위한 날과 달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한다는것이 우리 원수님의 드팀없는 신념이다.(전문 보기)
만짐을 걸머지고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진짜배기일군이 되자
결코 지난 시기처럼 생각할 보통날, 보통때가 아니다.그 어떤 말이나 글로써 표현할수 없는 오늘의 벅찬 현실은 당의 핵심이며 대오의 기수인 우리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몇배, 몇십배의 마력을 내여 내달릴것을 바라고있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강조된바와 같이 일군들의 능력과 역할에 한개 단위, 한개 부문의 운명이 달려있다.일군들은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한번 깊이 자각하고 과감한 실천력으로 대오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제일기수가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 우리 세대에 맡겨진 강국건설대업은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길우에는 잊을수 없는 뚜렷한 흔적을 남긴 참된 일군들의 군상이 우뚝 솟아있다.그속에는 장구한 혁명의 길에서 변함없는 한모습으로 조국의 해방을 위해 피흘려 싸운 항일유격대지휘관들의 모습도 있고 새 조국건설시기와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후복구건설시기, 당의 기초축성시기와 같이 시련의 언덕을 넘을 때마다 우리 당을 결사옹위하며 진격로를 열어나간 기수들의 모습도 있다.
오늘의 시점에서 그들의 모습을 다시한번 눈여겨볼 때 그들은 한결같이 스스로 만짐을 걸머지고 대오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낀 진짜배기일군들이였다.
그러면 우리 일군들이 오늘날 그들처럼 살며 일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무엇인가.
우선 일군들이 량심과 의리의 인간이 되는것이다.
일군들은 당에서 품을 들여 키운 핵심골간이다.사람에게 있어서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하는 근본이 있듯이 일군들에게 있어서 죽어도 베고 죽어야 할것이 바로 량심과 의리이다.이는 일군의 생명이며 존엄이다.
오늘도 우리 일군들과 인민들의 심장속에 참다운 충신의 전형으로 깊이 간직되여있는 김책동지의 한생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해방직후 나라의 경제는 심히 뒤떨어지고 파괴된것뿐이였고 있다면 텅 빈 금고와 빈 장부뿐이였다.하지만 김책동지는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다 생소한 초행길이였지만 두어깨우에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새 조국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 헌신분투하였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혁명앞에 무한히 충실하였다.그 밑바탕에는 수령에 대한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실성과 함께 당의 신임과 믿음에 높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하려는 량심과 도덕의리가 진하게 깔려있다.
현실은 바로 이런 일군들을 부르고있다.무슨 일을 조직하기에 앞서 책임관계에만 신경을 쓰면서 보신을 차리는 일군, 눈치만 슬슬 보아가면서 맡은 일을 소극적으로 하거나 세월없이 늦잡는 일군은 스스로 만짐을 지기는커녕 시키는 일도 제대로 할수 없다.
일군이라면 당과 인민이 있어 오늘의 자기자신이 있다는 자각, 그 믿음과 기대에 반드시 실적으로 보답하려는 량심과 의리로 심장을 불태워야 한다.
그럴 때만이 스스로 만짐을 지고 모든 일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려나갈수 있다.당대회결정관철의 성과여부가 바로 여기에 달려있으며 그런것으로 하여 오늘날 이것이 가장 중요하고도 의의있는 문제로 부각되고있는것이다.
다음으로 자신들을 실력가형의 일군들로 철저히 준비해나가는것이다.
오늘의 조건은 의연히 어렵고 모든것이 부족하다.오로지 사업의 전 과정을 사색으로 이어가는 실력가형의 일군만이 불리한 조건을 유리한 조건으로 전환시킬수 있으며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다.
녕원군의 실례를 들어보자.
사방 보이는것은 산밖에 없어 자랑할것도 별로 없던 군이다.그런것으로 하여 지난 시기 군대나간 자식들이 고향이 어딘가고 누가 물으면 시원하게 대답도 못하였다고 군안의 사람들은 말했었다.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한두해전까지만 하여도 초라하기 그지없던 읍거리가 새롭게 변모되고 숨죽었던 지방공업공장들에서는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있다.오늘 이들은 또다시 높은 목표를 내걸었다.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책략적으로 조직전개해나가고있는 이곳 군책임일군들의 높은 실력에 있다.아직은 첫걸음을 뗀데 불과하지만 가까운 시일안에 꼭 시대의 전렬에 들어서리라고 그들은 한결같이 확신하고있다.(전문 보기)
투사들의 넋으로 고동치는 열혈의 심장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남덕청년탄광 김혁청년돌격대원들에 대한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탄부!
어느때 외워보아도 가슴뜨거워지는 부름이다.
수천척지하막장에서 낮이나 밤이나, 여름이나 겨울이나 순간도 변심없이 조국에 빛과 열, 힘을 보태고저 불타는 열정과 순결한 량심을 바쳐가는 미더운 로동계급,
조국의 숭엄하고 존엄높은 모습에 한줄기 빛이라도 더해줄수 있다면 불붙는 석탄이 되여 어느 발전소의 화실에 날아들어도 좋다는것이 곧 삶의 지향과 보람으로 간직된 아름답고 강의한 열혈의 인간들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또다시 떨쳐나섰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긍지와 영예를 안고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결사분투의 순간순간을 이어가고있는 미더운 탄부들의 대오속에는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남덕청년탄광 김혁청년돌격대원들도 있다.
끓는 피는 더욱 끓어
남덕청년탄광 김혁청년돌격대막장에서 우리가 들은 1월의 이야기는 정녕 평범하지 않다.
양력설날을 이틀 앞둔 이곳 돌격대에 기쁜 소식이 날아들었다.
지난해 석탄공업성적인 고속도굴진경기에서 남덕청년탄광의 김혁청년돌격대가 단연 첫자리를 차지하였다는 소식과 함께 순회우승기가 도착하였던것이다.
조선로동당창건 75돐에 로력적선물을 드리려고 과감한 돌격전을 벌려온 해, 당 제8차대회를 앞두고 애국의 실적을 더 높이 쌓기 위한 충성의 80일전투를 벌려온 벅찬 투쟁의 해를 순회우승기와 함께 자랑스럽게 총화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은 이를데 없었다.
김혁, 차광수, 오중흡, 최희숙, 마동희.
청년학교에 게시된 항일혁명투사들의 사진을 매일과 같이 보고 또 보면서 그들을 거울삼아 하루사업을 돌이켜보는 이들이여서 우승에 대한 긍지는 더욱 컸다.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새해의 첫 출근길에 오른 이들은 보다 감격적인 소식에 접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온 나라 인민들에게 따뜻한 축원의 인사를 보내주셨던것이다.충성의 첫 실적으로 어머니당에 드리는 새해의 첫인사를 대신하려 했건만 착암기도 잡기 전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축원의 인사부터 먼저 받은 이들은 뜨거운것을 삼키며 마음속으로 웨쳤다.
《1m라도 더!》
1월의 첫 하루가 이렇게 시작되였다.당 제8차대회소식을 전해들으며 감격과 환희로 가슴들먹이는 순간에도 오직 그것만을 생각한 이들이였기에 교대계획을 수행하고도 선듯 막장을 뜨지 못했다.
참으로 류다른 격정과 함께 전례없는 실적으로 1월의 날과 날이 흘러갔다.
1월 10일 아침, 련합기업소일군들이 막장에 들어와 열흘간의 실적을 료해하였다.
1월에 들어와 련합기업소에서는 열흘씩 3단계로 나누어 고속도굴진경기를 조직하였는데 바로 첫 단계의 실적총화를 하자는것이였다.
《혹시 다른 고속도굴진소대들에 뒤지지는 않을가.》
《글쎄 뛰는 사람우에 나는 사람 있다는데…》
새해의 첫 경기여서 가슴을 조이는 심정은 돌격대원들이나 다를바 없었지만 초소장 리남혁동무는 배심있게 구령을 내렸다.
《아무렴 우리만 1등을 하겠소.작업시작!》
그리고는 착암기를 번쩍 쳐들었다.
《오늘은 우리 돌격대가 태여난 날인데 최고기록을 세워봅시다.》
쉴참엔 우스개소리도 곧잘하여 즐거운 분위기를 돋구고 힘든 일은 도맡아하여 동무들의 사랑을 받는 림철성동무가 구령을 되받았다.
그날은 돌격대가 조직된 날이면서도 월계획수행을 눈앞에 둔 날이였다.
1월 12일, 마침내 돌격대는 승리의 첫 개가를 올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김혁청년돌격대는 1월계획을 완수하였습니다.)
당 제8차대회기간에 월계획을 완수하고 멀리 평양하늘을 우러러 충성의 첫 보고를 올리는 대장 김영민동무와 돌격대원들의 가슴가슴은 불덩이마냥 달아있었다.
며칠후 당 제8차대회에 참가하였던 초급당비서가 돌아왔다.
《동무들, 당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탄부들을 얼마나 높이 내세워주셨는지 아오?》
석탄공업부문 로동계급은 지난 고난의 행군시기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국가경제를 굳건히 떠받드는데서 공로가 제일 많은 근로자들이라고 하시면서 석탄공업부문 로동계급의 충실성과 애국심을 높이 평가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자자구구 새겨안는 돌격대원들의 심장속에서 이런 웨침이 터져나왔다.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김혁청년돌격대는 마음놓으십시오.)
혁명의 개척기에 오직 자기 수령밖에 모르는 충실성의 빛나는 모범을 보여준 투사들의 넋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앞선 단위의 영예를 계속 고수해나가려는 이들의 비상한 각오는 더욱 뜨겁게 불타올랐다.
끓는 피를 더욱 끓이며 막장에 충성의 한초한초를, 애국의 후더운 땀을 바쳐온 김혁청년돌격대는 마침내 1월 전투계획을 220%로 넘쳐 수행하였다.그리고 3단계로 나뉘여 진행된 련합기업소적인 1월 고속도굴진경기에서도 영예로운 우승을 쟁취하였다.
이곳 돌격대원들은 이처럼 올해의 첫걸음부터 큼직하게, 떳떳하게, 긍지높이 내짚었다.(전문 보기)
민족말살을 노린 일제의 만고죄악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남포시계급교양관에는 식민지통치시기 일제침략자들이 온천군 원읍로동자구에 위치한 어느 한 산에 박아놓았던 쇠말뚝을 보여주는 자료가 있다.
이 쇠말뚝에도 우리 인민의 민족정신을 거세말살하려든 일제의 흉심이 비껴있다.
이것은 일제의 조선민족말살책동이 얼마나 악랄한가를 고발하는 력사의 증거물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제국주의는 지난날 근 반세기동안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을 들씌운 피맺힌 원쑤입니다.》
지난 세기 전반기 일제는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저들의 영원한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조선민족을 아예 말살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하지만 일제의 주권유린행위, 민족말살책동은 시작부터 우리 인민의 거세찬 항거에 부딪쳤다.의병투쟁과 3.1인민봉기, 6.10만세시위투쟁 등 나라의 곳곳에서 반일투쟁들이 세차게 벌어졌다.일제의 총칼에 맞아 피흘리며 쓰러지면서도 우리 인민은 《조선독립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굴함없이 싸웠다.
군사적폭력에만 의거해서는 우리 인민의 독립의지와 반항심을 꺾을수 없다고 본 일제는 우리 민족의 기를 꺾고 넋을 짓밟아버리기 위한데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
수많은 어용학자들을 내몰아 우리 나라의 력사와 문화, 전통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진행하던 일제는 조선사람들이 산을 매우 중시하고 명산들을 신성시하고있다는것과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짊어질 뛰여난 인재배출에 대한 념원을 산에 의탁하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일제는 우리 나라의 모든 지맥을 살아있는 인체로 보고 그 지맥들에 쇠말뚝을 박으면 땅이 병들며 땅이 병들면 사람도 병들어 재앙이 따르게 된다고 떠벌이면서 우리 나라의 주요산들과 지점들에 쇠말뚝을 박아놓는 전대미문의 망동을 부리였다.
쇠말뚝은 조선민족의 정기를 꺾어버리기 위해 일제가 감행한 극악무도한 책동의 산물이다.
오늘의 온천군일대에 우리 민족이 창조한 민족유산들이 많다는것을 알게 된 왜놈들은 이곳의 력사유적과 유물들을 닥치는대로 도굴략탈하는 한편 산에 쇠말뚝을 박아놓았다.
쇠말뚝이 박힌 곳에서 100m정도 떨어진 언덕에는 일제가 쇠말뚝을 박으려고 구멍을 뚫고 류황을 부어넣은 자리도 있다.
세월은 많이 흘렀어도 일제가 남긴 극악한 죄악의 흔적은 이 땅의 곳곳에 남아있다.
2011년에도 개성지구의 송악산, 천마산(당시), 지네산에서도 일제가 우리 나라 강점시기에 박은 쇠말뚝들과 그것이 꽂혀있던 자리들이 발견되였다.료해과정에 모든 쇠말뚝의 절반부분이 세멘트와 류황으로 매몰되였다는것이 확증되였다.
1946년에 처형된 한 전범자의 고백자료에 의하면 일제는 우리 나라의 수백곳에 쇠말뚝을 박았다.
동서고금에 있어본적 없는 극악한 민족말살책동을 감행한 일제야말로 천하에 둘도 없는 악한이며 비렬하기 그지없는 날강도이다.
지금도 계속 발견되고있는 쇠말뚝들은 지난날 일본의 극악무도한 조선민족말살책동을 만천하에 폭로해주고있다.(전문 보기)
화목하고 따뜻한 동포사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을 일심단결의 성새, 애국애족의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지며 모든 일군들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감으로써 동포들모두가 총련조직을 조국을 대신하는 어머니품, 정든 집으로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어머니조국과 총련조직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있는 재일동포사회에는 고상한 륜리도덕과 아름다운 인정의 세계가 펼쳐지고있다.여기에 넘쳐흐르는 뜨거운 사랑과 정은 동포들의 가슴속에 삶의 희열과 랑만, 아름다운 희망을 안겨주고있다.
한가정, 한식솔
지난해 4월 돗도리현에서 살던 한 가정이 오까야마현으로 이사해왔다.자식들에게 민족교육을 주기 위해서였다.
그들이 살던 곳은 외진 곳이라 가까운 곳에 우리 학교가 없었다.아들딸들이 커갈수록 그들에 대한 교육문제로 늘 마음을 썩이던 부부는 마침내 결심하였다.
풍파사나운 일본땅에서 아이들이 민족의 뿌리를 알고 조선사람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게 해주자면 우리 학교에 보내야 한다.
이렇게 되여 그들은 총련 오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가 있는 오까야마현으로 이사하게 되였다.생소한 곳이니 처음에는 모든것이 낯설고 서먹서먹할것이라고 생각하였으나 공연한 걱정이였다.오까야마지역의 동포들은 자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쉽지 않은 결심을 내린 이 가정을 반갑게 맞아주고 성심성의로 도와나섰다.
동포사회의 따뜻한 보살핌속에 온갖 근심을 털어버린 부부는 행복에 겨워 마음속으로 이렇게 속삭였다.
(우리 동포사회는 정말 한가정이야.)
고마운 사람들속에서
교또지역의 한 상공회 일군의 가정은 늘 고마운 사람들속에 둘러싸여있다.몇해전 이 가정에서는 세쌍둥이가 태여났다.지역동포들은 큰 경사가 났다고 하면서 자기 일처럼 기뻐하였다.제일먼저 집문을 두드린 사람들은 총련 교또부 세이낭지부 일군들이였다.그뒤를 이어 숱한 사람들이 세쌍둥이의 보육에 필요한 물품들을 가지고 찾아왔다.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교또부 세이낭지부 성원들은 교대제로 부엌일까지 해주면서 산모와 애기들의 건강을 위해 온갖 지성을 다하였다.산모에게는 숱한 《친정어머니》가 생기였다.
세쌍둥이를 낳고 걱정이 많았던 산모는 이 고마운 사람들의 지극한 성의에 뜨거운것을 쏟고야말았다.
세쌍둥이들을 위한 동포사회의 관심과 지성은 오늘도 변함이 없다.(전문 보기)
남조선 각계층 직승기사격훈련재개를 강력히 반대하는 투쟁 전개
남조선언론 《련합뉴스》가 각계층 인민들이 남조선강점 미군의 직승기사격훈련재개를 강력히 반대하면서 사격장페쇄를 요구하는 대중적투쟁을 전개하고있다고 보도하였다.
그에 의하면 지난 2일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리 수성사격장 출입도로에서 《포항수성사격장반대대책위원회》와 약 70명의 장기면주민들이 직승기사격훈련반대와 사격장페쇄를 요구하는 집회를 진행하였다고 한다.
단체와 주민들은 남조선군부가 《직승기사격훈련유예를 통보할 때 주민협의없이는 절대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훈련을 강행하려고 한다.》면서 친미추종행위를 강력히 단죄규탄하였다. 또한 뜨락또르 10여대로 사격장출입구를 막아놓았다.
4일 남조선강점 미군이 직승기사격훈련을 재개하자 단체는 수성사격장앞에서 약 200명의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격훈련을 당장 중단하며 사격장을 페쇄할것을 요구하는 집회를 또다시 열었다고 한다.(전문 보기)
사설 : 당대회가 가리킨 진군방향으로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나아가자
지금 우리 인민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위대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부문을 비롯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들에서 1월전투목표를 빛나게 수행하였다. 이것은 우리 인민의 당에 대한 불같은 충성심과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열의의 힘있는 과시이며 우리의 위업이 온갖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줄기차게 전진하고있음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당대회가 펼친 설계도따라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모든 날과 달들을 자랑찬 위훈과 빛나는 승리로 이어나감으로써 올해에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이 새로운 로정을 시작할 비상한 각오와 자신감, 열정을 안고 당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향해 용감하게 나가야 합니다.》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귀중한것은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는 사상과 로선이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방략과 방도들을 뚜렷이 천명하였다. 이번 당대회에서 우리 혁명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이행시킬수 있는 위대한 투쟁강령이 제시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현존하는 위협과 도전들을 과감히 돌파하며 신심드높이 전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방향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나갈수 있는 지름길이다.
이번 당대회에서는 앞으로 5년간 우리가 무엇을 지향하고 그 실현을 위해 어떻게 투쟁해야 하는가를 뚜렷이 제시하였다. 경제건설과 국방건설, 문화건설을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고 그 실현을 위한 과학적인 실천방도를 제시하였다는데 당 제8차대회가 가지는 력사적의의가 있다. 조성된 대내외형세하에서 당과 국가사업전반을 혁신하며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명확한 로선과 방략이 있기에 우리는 두려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
지금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돌격, 총매진하고있다. 모든 기관, 기업소, 단위들에서 당대회문헌과 결정접수토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였으며 단위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계획들을 수립하고 전투에 진입하였다. 전체 인민이 당대회의 사상과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첫 전투에서부터 발휘하고있는 강용한 분발력과 애국적헌신성은 오늘의 총진군의 힘있는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당이 가리킨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게 될것이다.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방향은 승리가 확고히 담보된 부흥발전의 길이다.
우리 당이 오늘과 같은 혹독한 시련속에서도 새로운 5개년계획의 투쟁목표를 제시한것은 주체적힘에 의거하여 반드시 난국을 타개하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안아오려는 드높은 자신심과 계속혁명의지의 발현이다. 지난 기간에 발로된 편향과 결함은 능히 우리자체의 지혜와 노력으로 극복해나갈수 있는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주객관적인 요인들을 타개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들이 강구됨으로써 새로운 승리를 위한 튼튼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우리 당의 결심은 곧 실천이며 승리라는것이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된 불변의 철리이다. 우리 인민은 이번 당대회결정이 철저히 관철될 때 자신들의 운명과 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될것이라는것을 확신하고있다. 가장 옳바른 전략전술로 혁명을 이끄는 당의 령도가 있고 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떨쳐나 기적을 창조하는 위대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방향을 따라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방향, 여기에는 위대한 우리 인민을 이끌어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과감히 뚫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켜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깃들어있다. 비범한 예지와 선견지명으로 우리 혁명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안아오시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가 있어 우리의 배심은 든든하고 우리 조국의 줄기찬 전진이 기약되여있는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자력갱생의 비결도 생산장성의 열쇠도 과학기술에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이 명언에는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우고 나아가는것이 우리의 자력갱생대진군이며 과학기술에 의거할 때 생산활성화의 동음도 더욱 힘있게 울려퍼지게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자력갱생의 비결은 과학기술에 있다.
자력갱생은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체로 살아나간다는것이다.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과학기술이 안받침되여야 자력갱생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할수 있으며 더 높이 비약하고 더 빨리 내달릴수 있다.자기 힘과 기술을 믿지 않고 남을 쳐다보는 의존심과 수입병, 조건의 불리함을 방패막이로 삼고 앉아뭉개는 패배주의의 밑바탕에는 과학기술지식의 빈곤, 과학기술의 위력을 보지 못하는 그릇된 사고관점이 놓여있다.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는 그 누구의 선사품이 아니라 과학기술을 틀어쥔 인민만이 안아올수 있는 훌륭한 결실이다.
농업부문만 놓고보더라도 지난 몇년동안 지속된 혹심한 가물과 큰물,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도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다수확농장, 다수확작업반들이 수많이 배출되였다.이것은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늘여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할수 있는 기본열쇠는 농업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을 선진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지향하는 과학적인 자력갱생으로 되게 할 때 능히 오늘의 난국을 뚫고 확실한 발전을 이룩하게 될것이다.
생산장성의 열쇠도 과학기술에 있다.
생산을 늘이는데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여기에서 관건적고리는 과학기술이다.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을 지속적으로 늘여나가자면 생산에 필요한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는것이 중요하다.원료와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하자고 하여도, 생산물의 질을 제고하고 원가를 낮추자고 해도, 현대화수준을 부단히 높여나가자고 해도 과학기술이 안받침되여야 한다.
최근년간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고있는 단위들가운데는 평양수지건재공장도 있다.공장에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에 반영된 지표별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하였으며 앙양된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충성의 80일전투에서 전투목표를 앞당겨 수행하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해마다 수백t에 달하는 파수지를 회수하여 재자원화함으로써 실리를 확고히 보장하고있으며 설비들의 환원복구와 형타들의 개조를 다그쳐 제품의 질제고와 새 제품개발에서도 뚜렷한 전진을 이룩하고있다.공장의 생산활성화에서 주목되는것은 과학기술에 의거한 명백한 발전전략을 세우고 일관하게 실행해나가고있는것이다.
평양수지건재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처럼 과학기술중시를 발전의 사활적인 요구로 받아들이고 과학기술의 힘으로 생산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나간다면 얼마든지 단위앞에 맡겨진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과학기술의 위력이자 자력갱생의 위력이며 자립경제의 위력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의 참뜻을 깊이 새기고 과학기술을 기관차로 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인민의 심장속에 영원한 태양의 모습
장군님의 애국의 마음에는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꽉 차있었습니다. 김 정 은
2월이다.
추위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산에도 들에도 흰눈이 쌓여있다.
하지만 인민의 마음은 어찌하여 뜨겁게만 달아오르는것인가.
우리의 눈앞에 숭엄히 어려온다.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계시며 온 세상이 밝아지도록 환히 웃으시던 어버이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때로는 공장의 기대곁에서, 때로는 새로 입사한 살림집에서 어버이장군님을 꿈같이 만나뵈옵고 감격과 기쁨에 설레이던 우리 인민이였다.
력사에는 인민을 위해준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기록되여있지만 우리 장군님처럼 한 나라의 령도자가 평범한 녀인이 스스럼없이 올리는 청을 중히 여겨 태여날 아기의 이름을 지어주고 귀중한 시간을 내여 인민들이 올린 소박한 편지들을 보아주고 친필까지 보내준 감동적인 사실이 그 언제 있었던가.
진정 그것은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우리 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살아온 우리 인민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행운이고 영광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뜻깊은 2월을 기다려 충성의 한마음으로 축원의 꽃을 피워가는 남녀로소들과 일터의 힘찬 동음으로 광명성절에 드릴 로력적성과를 마련해가는 수많은 혁신자들, 조국의 방선초소를 철벽으로 지켜가고있는 병사들의 마음속에서는 과연 무엇이 뜨겁게 소용돌이치고있는가.
인민의 기쁨과 행복속에 자신의 기쁨과 행복이 있고 인민들이 잘살고 기뻐하면 자신에게는 더이상 바랄것이 없다는 숭고한 넋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그이께서는 겹쌓이는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강행군길을 걷고걸으시였고 그 길에서 삶의 가장 큰 보람과 희열을 찾으시였다.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이런 드팀없는 의지로 위대한 생애의 순간순간을 이어오신 우리 장군님이시여서 한평생 즐겨입으신 옷도 인민복이고 끝없이 찾아가신 길도 인민행이 아니였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동당시대 기념비적창조물들에도 인민이라는 이름을 새겨주시였고 일군들에게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좌우명으로 간직하도록 하시였다.현지지도의 길에서 하나의 소비품을 보시고도 인민들이 좋아하는가를 먼저 물어보시였고 무엇을 하나 설계하시여도 인민의 리익을 절대적기준으로 놓으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진정 그이의 한생은 인민을 위한 한평생이였다.
공장에서 농촌으로, 또다시 건설장으로 달리시며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한 터전을 잡아주시고 창조물들을 일떠세워주신 우리 장군님,
우리 조국을 이 세상 가장 부강한 나라로, 우리 인민을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 우리 장군님께서는 겹쌓이는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언제나 현지지도강행군길에 계시였다.
주체89(2000)년 1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안북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시였다.
그때 일군들은 불철주야로 분투하시는 어버이장군님께 현지지도를 좀 미루셨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드리였다.그이께서 다문 하루만이라도 쉬시였으면 하는것이 그들의 간절한 소원이였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에게는 일하는것이 곧 휴식이라고 하시며 일군들의 간절한 청을 만류하시고 길을 떠나시였다.그이께서는 달리는 야전렬차에서도 집무를 보시느라 잠시도 휴식하지 못하시였다.그러시고도 새날이 밝아오자 또 하루일을 시작하시였다.(전문 보기)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실현에서 창조된 훌륭한 경험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의 과학교육사업을 놓고-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는 주요대학들을 연구형대학, 세계적인 대학으로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중요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에서는 지난 기간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가 실현된 연구형학부건설을 힘있게 다그침으로써 당대회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에 떨쳐나선 여러 대학의 사업에 도움이 되는 귀중한 경험을 창조하였다.
주체과학교육의 최고전당인 김일성종합대학을 세계일류급대학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유훈이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다.
당의 원대한 구상을 받들고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지난 기간 일류급대학건설을 위해 토대가 있고 수준이 있는 학부들부터 세계적으로 패권을 쥘수 있는 연구형학부, 일류급학부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밀고나갔다.
물리학부의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대학당조직과 일군들의 지지밑에 높은 목표를 내걸고 지난 몇해동안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 교육체계완비로부터 교육내용과 방법, 교수관리에 이르기까지 과학교육사업전반을 근본적으로 혁신함으로써 연구형학부의 면모를 갖추는데서 큰 전진을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과 과학연구를 밀접히 결합시키고 창조형인재육성과 첨단과학리론, 기술창조를 기본으로 하는 대학으로 발전시키는것은 일류급대학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입니다.》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는 국내는 물론 대외적으로도 관록있는 연구집단, 우수한 인재가 많은 단위로 알려져있다.
최근년간에만도 학부의 젊은 학자들이 다른 나라와의 공동연구과정에 물리학의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있는것으로 하여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지금 여러 나라의 권위있는 대학들과 국제적인 연구기관들에서 이 학부와의 학술교류에 깊은 관심을 표시하고있다.
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다른 나라의 학술잡지가 발표한바와 같이 우리 나라에서 수준이 높은 대외론문출판의 절반에 해당한 몫을 물리학부가 맡고있다는 사실과 학부의 여러 학자가 국제적인 연구기관의 성원으로, 권위있는 국제학술잡지의 심사성원으로 활약하고있는 사실을 통해서도 이 학부의 실력을 잘 알수 있다.
더우기 자랑할만 한것은 젊은 인재들이 학부의 기본력량으로 되고있는것이다.이들모두가 우리 당이 마련해준 정연한 수재교육과정을 마친 교육자들로서 외국어수준이 높고 전공실력은 세계적수준이다.
하다면 이런 재능있는 인재들을 어떻게 키워내는가.
우리는 학부의 독특한 구성에서 그 비결을 찾아보게 된다.
학부에서는 지난 기간 교육체계를 완비할데 대한 당의 교육정책을 받들고 학부의 구성을 새롭게 함으로써 교육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킬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창립 70돐에 즈음하여 대학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을 받아안았을 때였다.
교육과 과학연구를 밀접히 결합시키고 창조형인재육성과 첨단과학리론, 기술창조를 기본으로 하는 대학으로 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은 학부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의 가슴을 높뛰게 하였다.
여기에 일류급학부건설의 총적목표와 과업, 방도가 다 담겨져있었기때문이였다.
이 고귀한 지침을 자로 하여 박학철학부장을 비롯한 학부일군들은 구체적인 작전을 짜고들며 토론을 거듭하였다.
이 과정에 학부를 결정적으로 연구형학부로 만들 결심을 가지게 되였다.
이것은 교수주도형으로부터 연구위주형으로 전환되여 단순히 교육단위로서의 사명만이 아니라 일류급의 첨단과학기술연구단위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면서 해당 분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핵심적이며 주도적역할을 수행해나가야 한다는것을 의미하였다.
세계일류급이라고 하는 대학, 학부들은 모두가 연구형대학, 연구형학부들이라고 할 때 이것은 일류급학부건설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였다.
이런것으로 하여 학부를 연구형으로 전환시키는것은 교육체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하는 심중한 사업이였다.
난관이 적지 않았지만 학부일군들은 당의 뜻대로 교육체계부터 완비하여야 교육사업전반을 혁신할수 있는 돌파구를 열고 일류급학부건설에로 나아갈수 있다고 보았다.다양한 연구분야를 가지고있는 학부의 특성에 맞게 과학연구사업을 첨단으로 지향시키자고 하여도 연구형학부로 전환시켜야 하였다.
사실 이 사업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연구형학부를 꾸리자면 그를 안받침할수 있는 토대가 있어야 하였다.
이를 놓고 일군들은 사색과 탐구를 거듭하였다.
세계일류급대학들의 실태를 분석하면서 학부일군들은 일류급학부건설도 우리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밀고나가겠다는 확고한 관점을 세우고 당정책에서 그 방도를 찾기로 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서한에서 일류급대학건설의 직접적담당자, 기본동력은 교원, 연구사를 위주로 하는 대학의 과학교육력량이라고 밝혀주시지 않았는가.(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