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 : 못 잊을 그날의 사연 안고 서해곡창은 충성의 열의로 끓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발자취가 어린 황해남도를 돌아보고-

주체110(2021)년 8월 30일 로동신문

 

횡포한 자연의 광란속에서도 전야의 곡식들은 무르익어간다.

한없이 귀중한 사회주의대지에 구수한 낟알향기 물씬 풍겨주게 될 하나하나의 이삭들은 얼마나 소중한것인가.

국가의 최중대사를 두어깨에 걸머진 농업근로자들의 불같은 열의로 흐르는 공기마저 류다르게 느껴지는 황해남도,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의 념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정의 세계를 소중히 간직하고있는 이 땅,

여기는 단순한 서해곡창이 아니라 사회주의의 운명, 인민의 행복과 직결된 혁명보위의 최전방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 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타격전방의 격렬한 전초선인 황해남도의 여러곳을 밟으면서 페부로 느끼고 보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뜨거운 사랑은 그 어떤 곤난속에서도 다수확을 안아오게 하는 기적의 원천이라는것을.

시련이 겹쌓인대도 오직 한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나라의 쌀독을 그득그득 채워가려는 충성스러운 황남땅주인들의 미더운 모습을.

 

당중앙뜨락에 삶의 명줄, 운명의 피줄을 잇고

 

푸르른 벼바다 설레이는 포전들과 대지의 피줄처럼 쭉쭉 뻗어나간 물길들을 차창밖으로 지나보내며 해주시입구에 이른 우리는 수양산기슭에 정히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의 명제비앞에 섰다.

황해남도에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농사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간곡한 유훈,

한자한자 새겨볼수록 황해남도가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해결에서 큰 몫을 맡아 수행해나갈수 있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던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모습이 어려와 저도모르게 가슴이 후더워올랐다.그럴수록 나라의 농사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며 포전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거룩한 자욱을 이으시여 이 력사의 고장에 대를 두고 전해갈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을 꽃피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경모의 정이 가슴에 밀물처럼 북받쳐올랐다.

우리는 도당의 한 책임일군과 자리를 같이하였다.

그는 지난 10년간 황해남도가 걸어온 자랑찬 로정과 거기에 깃든 못 잊을 사연들에 대하여 감동깊게 들려주었다.특히 재해성이상기후현상으로 하여 황남땅인민들이 시련을 겪고있을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크나큰 심혈과 로고, 베풀어주신 고마운 은정에 대한 이야기는 눈물없이는 들을수 없는것이였다.

지난해 8월에만도 태풍8호의 피해가 제일먼저 들이닥치게 될 황해남도의 인민들과 농사문제가 걱정되시여 어느날엔가는 온밤 한잠도 이루지 못하시고 무려 10여차례나 도당책임비서에게 전화를 걸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신천군, 연안군, 재령군, 옹진군, 과일군당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군의 군당책임비서들에게 친히 전화를 거시여 피해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시며 해당한 대책들을 세우도록 일일이 가르쳐주신 그이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헌신, 불멸의 로고가 뜨겁게 깃든 력사의 땅을 한시바삐 찾고싶은 심정이 우리를 뜻깊은 고장들에로 이끌었다.

떠나기에 앞서 우리는 두해전 9월 태풍13호가 제일먼저 강령군에 들이닥쳤을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걸어주시는 전화를 받은 김봉현 전 강령군당 책임비서를 만났다.

우리와 만난 그는 영광의 그날을 한생토록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강령군의 피해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 시급히 복구대책을 세우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은정속에 수천명의 인민군군인들이 달려와 군민협동작전으로 짧은 시간에 피해복구전투를 끝낼수 있었다고 추억에 젖어 말하였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은 멀리에 있고 고생하는 자식일수록 더욱 마음쓰고 보살피는 친어머니의 따사로운 사랑의 품인것이다.

이런 생각으로 가슴을 적시며 우리가 먼저 찾은 곳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해 8월에 다녀가신 신천군 새길협동농장이였다.

바둑판마냥 시원하고 규모있게 펼쳐진 푸르른 포전들, 풀단들을 가득 싣고 분주히 달리는 뜨락또르들, 저 멀리 바라보이는 아담한 농촌살림집들과 질서정연하게 정리된 송전선들, 포장길 못지 않은 번듯한 도로…

지금은 어디를 보나 그림과도 같은 아름답고 장쾌한 풍경이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해 8월 태풍이 지나간 후 제일먼저 찾으시였던 그때에는 너무도 참혹한 광경이였다고 한다.

황금빛이 곱게 물들었던 벼포기들이 모진 광풍에 명줄이 끊긴듯 거멓게 죽어갔고 잎새들도 실오리모양으로 갈가리 찢기워 맥없이 흩날렸다.

그러한 포전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남먼저 찾아오실줄 누가 상상이나 할수 있었으랴.

제1작업반 논벼포전에서 우리와 만난 김영금농장원은 자기가 담당한 포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녀가신 포전이라고 하며 우리를 그곳으로 이끌었다.

아직 그 어떤 표식비도 없었지만 못 잊을 그날의 사연을 대를 두고 전하려는 농장사람들의 뜨거운 지성에 떠받들려 그이께서 돌아보신 자리는 정히 표시되여있었다.

황해도특유의 말씨로 감회깊이 이야기하는 농장원의 목소리가 포전에 울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니시였다면 무수확이라고 포기할번 했던 이 포전에서 어떻게 전해보다 1t이상이나 더 많은 소출을 낼수 있었겠습니까.》

논벼피해를 하나하나 료해하시며 피해받은 농작물들의 생육후반기비배관리를 어떻게 하여야 하겠는가 하는것을 확정하여야 한다고 이르시고 일군들이 뽑아드린 논벼이삭도 보아주시면서 필요한 온갖 대책을 다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다심한 손길, 사려깊은 눈빛이 닿는 곳마다에서 얼마나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이 생겨났는가.

나무들이 넘어져 도로가 막혔는데 되돌아가 길을 찾더라도 더 돌아보자고 하시며 재촉하신 그 길은 신천군 온천협동농장 제1작업반 1분조 포전에도 이어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날 피해상황을 료해하신 강냉이포전의 밭머리에서는 한그루의 애어린 은행나무가 자라고있었다.이곳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그날의 사연을 길이 전하기 위하여 정성껏 심은 나무라고 한다.

우리와 동행한 농장일군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큰 감동을 불러일으키였다.

진흙이 뒤덮인 땅을 밟으시며 피해를 받은 강냉이밭의 실태를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일군들이 따온 강냉이이삭을 받아드신 그이께서 손수 오사리를 벗겨보시며 강냉이수확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실 때 모두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고 한다.

바로 사연깊은 그 포전이 올해에 전례없는 예상수확고를 기록하고있다.일군들도 농장원들도 기뻐하며 어떻게 하나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할 열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모습을 보느라니 잊지 못할 그날의 사연이 더욱 소중히 되새겨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 험하디험한 길을 걸으시며 이어가신 헌신의 자욱이 어찌 신천군 원암협동농장 제1작업반의 논벼포전이며 신천군 송오협동농장의 포전길에서 끝났다고 하랴.

태풍피해로 고생을 겪는 온 황해남도가 그이의 마음속에 안겨있었다.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피해상황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나서 우리 당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특별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들이 어렵고 힘들 때 그들속에 깊이 들어가 고락을 같이하면서 힘과 용기를 주고 성심성의로 도와주는것이 우리 당이 응당 해야 할 최우선과업중의 하나이라고, 기쁠 때도 힘들 때도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있는 당중앙위원회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 각 부서들이 황해남도의 농경지와 농작물피해복구사업에 모두 동원될데 대한 지시를 주신 그이의 높은 뜻을 받들고 당중앙위원회의 일군들이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를 안고 황남땅의 피해지역으로 달려오는 눈물겨운 화폭이 펼쳐졌다.

그때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우리 집을 손질해주었다고, 그들과 변변치 않은 식사도 함께 나누었다고, 이 지게를 지고 어느 책임일군이 우리 밭을 정리해주었다고, 마을앞의 저 다리가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놓아준것이라고 하며 농장원들이 터치는 격정의 목소리를 우리는 옹진군과 강령군, 벽성군의 농장들에서도 감동깊이 들을수 있었다.

하지만 어찌 다 알수 있었으랴.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을 안고 황남도인민들을 찾아가던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의 그 걸음이 올해에도 또다시 이어지고 인민들이 겪는 생활상고충을 깊이 헤아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은정이 황남땅농민들의 집집마다, 가슴마다에 그토록 뜨겁게 안겨질줄을.

두볼을 눈물로 적시며 위대한 어버이의 그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농장원들, 그들이 흘린 보답의 땀방울이 진하게 슴배여있는 사연깊은 포전들은 과연 무슨 힘에 떠받들려 내 조국땅에 풍요한 가을이 오는가를 가슴치게 새겨주고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고마움이 크면 클수록 보답의 땀은 더욱 뜨거워야 한다는것이 황남사람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당중앙뜨락에 삶의 명줄, 운명의 피줄을 잇고 오직 한마음 위대한 당을 따르는 길에 한몸 다 바쳐갈 억척의 신념으로 피끓이는 황남땅인민들,

올해에 기어이 농사를 잘 지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마운 은덕에 보답하려는 농업근로자들의 의지가 그대로 전야를 뒤흔드는 백절불굴의 힘이 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큰물피해정형을 료해하신
신천군 새길협동농장 포전

 

전세대 농민영웅들의 애국의 넋을 이어갈 열의에 넘쳐있는 농업근로자들

 

아득히 펼쳐진 어러리벌의 벼바다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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