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청년들은 당의 부름에 영웅적위훈으로 대답하자

주체110(2021)년 9월 24일 로동신문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을 위한 투쟁이 과감히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의 남녀청년들이 당이 부르는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적극 탄원진출하고있다.당의 구상에 청춘의 리상과 포부를 일치시키고 영웅적위훈으로 강산을 진감시키려는 청년들의 혁명성과 전투적기개는 더욱 힘있게 떨쳐지고있다.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이것이 수백만의 젊은 심장에서 분출되는 충성과 애국의 웨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에 화답하는 청년들의 기세가 높아야 온 나라가 들끓고 우리 혁명이 힘차게 전진할수 있습니다.》

조선청년의 더없는 영예, 남다른 긍지는 당의 부름에 무한히 충실하고 물불을 가리지 않는 용감무쌍한 돌격투사라는데 있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데서 우리 청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건국이래 가장 준엄한 국면에 처한 우리 조국이 또 한단계의 도약을 요구하는 지금이야말로 당의 믿음직한 별동대, 사회주의건설의 돌격대인 청년들이 높은 충실성과 애국심을 발휘하여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현시기 청년들이 당의 부름에 영웅적위훈으로 대답하는것은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값높은 삶을 빛내이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현란한 말이나 격조높은 맹세속에 있는것이 아니다.청년전위라는 칭호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당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할줄 아는 열혈청년들만이 지닐수 있는 영예로운 칭호이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이후 남포시의 140여명 청년들이 당이 부르는 사회주의농촌으로 탄원한데 이어 전국적으로 수많은 청년들이 앞을 다투어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선들에 진출하였으며 탄원열기는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나서자란 고향과 가슴속에 키워온 희망은 서로 다르지만 당과 혁명을 위한 길에서 삶의 영예와 보람을 찾는 이런 미더운 청년들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조국, 인민의 커다란 자랑이고 힘이며 긍지이다.

충성의 대오속에는 잘못 살아온 지난날과 결별하고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청년들도 있다.이들은 자신이 택한 길이 고생을 많이 해야 하는 힘든 길임을 몰라서 주저없이 나선것이 아니다.명예나 대가를 바라고 들어선것은 더욱 아니다.자식의 마음속고충을 당사자들보다 더 가슴아파하며 진정으로 따뜻이 품어안아주는 어머니당의 품속에서만 삶을 꽃피울수 있기에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부문, 누구나 선뜻 가기 저어하는 일터와 생소한 고장들에 인생의 닻을 내린것이다.

지금 적대세력들은 우리 청년들을 당의 품, 혁명의 편에서 떼여놓으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하지만 원쑤들의 이러한 흉심은 백년이 가도 이룰수 없는 헛된 망상이다.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지닌 청년들이 있기에 원쑤들의 그 어떤 책동도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나아가는 청년대오의 앞길을 막을수 없다.

현시기 청년들이 당의 부름에 영웅적위훈으로 대답하는것은 사회주의애국청년의 영예를 끝없이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조국의 부강발전은 안중에 없이 저 하나의 안일과 향락만을 바란다면 그는 청춘시절을 헛되이 보내는 가련한 인간이다.청년들이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가장 어려운 전구들에서 힘든 모퉁이를 맡아 공격로를 개척하고 위훈창조의 앞장에 설 때 청춘시절을 값있게 빛내일수 있다.

년대와 년대를 압축하며 전진비약하여온 우리 조국의 자랑찬 력사에는 사회주의, 공산주의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간고분투의 노력으로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한 전세대 청년들의 불멸의 위훈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오늘 우리가 천리마시대 청년들을 그토록 값높이 내세우는것은 결코 그들이 세기적인 기적을 이룩한 세대이기때문만이 아니다.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삶보다 더 고귀한 삶은 없으며 그런 삶을 빛내이는 길은 당의 부강조국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드는데 있음을 실천으로 보여주었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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