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장의 손길아래 항일빨찌산정신을 체질화한 불패의 혁명강군이 자라났다
조선인민군창건 75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영광스러운 우리 혁명무력의 자랑높은 력사에 또 한돌기의 빛나는 년륜이 새겨지게 될 뜻깊은 날을 마중가는 온 나라 강산에 끝없는 격정과 환희의 파도가 일어번진다.
희세의 천출명장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그 어떤 강적도 단매에 때려부실수 있는 최정예강군으로 장성강화된 영용한 조선인민군을 가진것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얼마나 크나큰 영광이고 자랑인가.
조선인민군, 긍지높은 우리 군대의 그 이름을 숭엄히 다시 불러본다.
그러면 우리 인민군대를 항일빨찌산정신을 체질화한 백전백승의 강철의 대오로 장성강화시켜주시려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크나큰 심혈이 격정속에 어려온다.
오늘 우리 인민군대가 사상에서도 제일, 전투력에서도 제일인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무적필승의 강군으로서의 자기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는것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하기에 조선인민군창건기념일을 마중가는 이 시각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 또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군은 조선인민혁명군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풍부한 투쟁경험, 령활한 전법을 이어받은 명실공히 항일의 전통을 계승한 혁명군대입니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지난해 4월 25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성대히 거행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을 뜨겁게 되새겨보군 한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항일의 불길속에서 태여나 력사의 갈피마다에 승리와 영광을 아로새겨온 우리 공화국무력의 열병종대들을 바라보시며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무력건설의 총로선은 인민군대를 백전백승하는 군대로 만드는것입니다.
백전백승하는 군대, 이것이 우리 인민군대의 영원한 이름, 혁명적무장력만이 지닌 고귀한 명예로 빛나야 합니다.》
인민군대를 백전백승하는 군대로!
바로 여기에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대오로 더욱 장성강화시키시여 이 땅에 영원한 승리와 영광의 력사만을 장엄히 아로새겨나가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돌이켜보면 지나온 력사는 군대를 강화하지 못하면 나라와 민족을 지킬수 없고 나중에는 혁명을 망쳐먹게 된다는것을 피의 교훈으로 자기 갈피에 새기였다.
세계를 제패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이 우심해지고있는 오늘날 자기를 지키기 위한 군력을 강화하는것은 국가의 사활을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하다면 군력강화에서 기본은 무엇인가.물론 군대에 현대적인 군사장비를 갖추어주는것도 소홀히 할수 없다.
하지만 그보다도 총잡은 군인들을 어떤 사상과 정신으로 준비시키는가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찌기 혁명무력을 령도하시는 첫 시기부터 우리의 인민군장병들을 항일빨찌산정신을 체질화한 사상의 강자들로 키우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으시였다.
이 땅에 흘러온 지난 10여년의 못잊을 나날들을 되새겨볼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군에 빨찌산정신이 나래치게 하시려 기울이신 불면불휴의 로고가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 없다.
얼마나 하많은 사연들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에 새겨졌던가.
어버이수령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장에 메아리치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음성이 오늘도 들려오는듯싶다.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인민군대는 앞으로도 당의 령도따라 생눈길을 앞장에서 헤치며 당의 위업을 총대로 굳건히 담보해나가는 우리 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 억척의 지지점이 될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인민군대는 우리 당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로선을 군사정치사업에 철저히 구현하고 혁명적령군체계를 더욱 튼튼히 확립함으로써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해나가는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가 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김일성광장을 진감하며 울려퍼진 뜻깊은 연설을 들으며 전체 인민군장병들은 당의 령도야말로 인민군대의 영원한 생명선이고 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높이 들고나가는데 인민군대의 백승의 진로가 있음을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이날뿐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주체105(2016)년 2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조선인민군위원회 련합회의 확대회의는 전군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고히 세우고 인민군대를 주체의 혁명적당군으로 강화해나가는데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한 중요한 계기였다.
우리 인민군대를 백두의 혁명전통을 꿋꿋이 이어 수령의 위업을 결사옹위해가는 수령의 군대, 혁명적당군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로고가 있어 혁명무력의 정치사상적위력이 백방으로 강화되고 전반적인 군사사업에서 끊임없는 혁신이 일어날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야말로 우리 인민군대가 혁명적당군으로서의 강용한 기상과 불패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가게 한 결정적요인이였다.
강권과 전횡이 판을 치고 정의와 진리가 무참히 짓밟히고있는 오늘날 우리 인민군대가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다하기 위하여서는 인민군대를 강화하는데 계속 박차를 가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며 모든 군인들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주체108(2019)년 11월 29일에 있었던 이야기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린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삼지연못가역에서 만나뵙는 인민군지휘성원들의 가슴은 불덩이처럼 달아올랐다.
강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곳에 먼저 오시여 자기들을 기다리고계시였던것이다.
한달음에 달려와 인사를 올리는 낯익은 장령들을 반갑게 맞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산지구를 답사하자고, 어서 가자고 하시며 앞장에서 걸음을 옮기시였다.
이윽하여 삼지연대기념비 교양마당에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항일전의 군복차림으로 서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에 삼가 인사를 드리시고나서 의미심장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지휘성원들은 강추위와 칼바람맛을 보면서 빨찌산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야 한다.백두산에 와서 새로운 각오를 가져야 한다.…
거세차게 몰아치는 칼바람을 누르며 울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은 인민군지휘성원들의 심장을 쾅쾅 두드렸다.
백두의 혁명정신을 영원히 안고 살라.(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