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강군의 노호한 전투적기상의 표출

주체112(2023)년 3월 30일 로동신문

멸적의 투지와 필승의 신심 안고 생산과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해내고야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투쟁기풍이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높이 받들고 수도의 대건설전구들에 달려온 군인건설자들이 혁명강군의 본때와 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당의 부름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결사관철의 투사들인 군인건설자들은 우리의 전진을 한사코 가로막아보려고 피를 물고 날뛰는 적들의 발악적인 군사적압살책동을 단호히 쳐갈기는 심정으로 대건설전구마다에서 새로운 혁신과 위훈을 련이어 창조하고있다.

 

지상골조공사에 련이어 진입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가증스러운 적대세력들이 몰아오는 침략과 전쟁의 불구름으로부터 사랑하는 인민의 안전과 행복을 굳건히 지켜주시려 조국수호의 전초선에서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차넘치는 속에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새로운 건설속도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건설지휘부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공사에 참가한 여러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수십동의 고층살림집건설에 착수하여 방대한 기초굴착을 해제낀 기세로 콩크리트치기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적들의 무분별한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쳐갈길 신념과 의지가 날로 백배해지는 속에 여러 단위에서는 지상골조공사에 진입하여 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수도의 살림집건설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는 우리 당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또다시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드팀없이 내밀것을 결정하고 새 거리형성안작성과 시공력량편성, 자재보장에 이르기까지 공사의 성과적추진을 위한 혁명적인 조치를 거듭 취해주었다.

건설지휘부에서는 2단계공사시작부터 성과를 부쩍 확대할수 있게 시공단위별로 공사과제를 명백히 분담하고 물동수송을 위한 도로형성과 건물들의 기초공사를 립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장악과 지휘를 전투적으로, 결패있게 하고있다.

특히 모든 시공단위들에서 건설기계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고 건설물의 질제고보장에 주되는 힘을 넣으면서 일별공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도록 하고있다.

지휘부의 빈틈없는 작전에 따라 시공단위별로 현장방송수단과 기동예술선동, 직관선동을 배합한 화선식정치사업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군인건설자들이 전개한 건설장들에서 새로운 화성속도창조의 숨결이 세차게 약동하고있다.

여러 부대의 인민군장병들은 적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힘으로 바꾸어 기존의 건설방식과 기준을 갱신하면서 혁명강군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조선인민군 임창남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1단계건설기간에 발휘한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당면한 살림집건설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결사옹위하려는 자신들의 혁명적신념과 의지가 드높은 공사실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것을 무겁게 자각한 부대장병들은 여러동의 고층살림집기초공사를 끝내고 일제히 지상골조공사에 진입하여 실적을 계속 높이고있다.

조선인민군 전용범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도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곧 우리의 실천이라는 불같은 일념을 안고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발휘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오승철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수도의 살림집건설에서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 불같은 의지를 안고 철근가공과 휘틀조립시간을 부단히 줄이면서 지상골조공사를 추진하고있다.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은 여러동의 살림집건설을 맡은 조선인민군 김봉철소속부대에서도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공사의 앞장에서 이신작칙하는 지휘관들의 잘 째인 작전에 따라 이곳 현장에서는 기계화비중이 날로 높아가는 속에 철근가공과 휘틀조립을 비롯한 모든 공정수행시간이 끊임없이 단축되고있다.

사회안전성려단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도 20여대의 콩크리트혼합기와 골재를 충분히 마련해놓고 매일 공사계획을 1.2배이상 넘쳐 수행하고있다.

혁명강군의 기상과 용맹을 떨치며 맡은 공사구획들에서 적들의 머리우에 철추를 내리는 심정으로 공사를 다그치고있는 인민군장병들의 비상한 열의에 떠받들려 살림집건설성과는 하루가 다르게 확대되고있다.

 

수백동의 온실기초공사 마감단계

강동온실농장건설장에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특별명령을 받아안고 강동온실농장건설장으로 달려온 인민군장병들이 날에날마다 혁신과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은 지난 3월초 온실기초굴착과 기초콩크리트치기에 본격적으로 진입하여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우리를 감히 어째보려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부질없는 군사적압살책동을 단호히 쳐갈기는 심정으로 강동온실농장을 짧은 기간에 보란듯이 일떠세우기 위해 최대의 속도로 내달리고있다.

조선인민군 유순철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이 혁신의 앞장에 서있다.

우리 국가의 자주권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하는 적대세력들에게 인민의 행복창조를 위한 대건설전역에서의 혁혁한 성과로 강타를 안길 멸적의 의지 안고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기초굴착공사에서부터 혁명강군의 위력을 과시하고있다.

부대장병들은 기초굴착에 진입한지 불과 몇시간동안에 10여동의 온실기초굴착을 와닥닥 해제껴 혁명강군의 본때를 다시한번 시위하였다.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불가능을 모르는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은 공사장마다에서 단숨에의 기상을 높이 발휘하고있다.

부대지휘관들은 공사에 필요한 모래와 혼석 등을 미리 갖추기 위한 작전과 지휘도 예견성있게 내밀어 기초콩크리트치기에서도 높은 실적이 기록되게 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윤선영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도 중평과 련포에 이어 강동에로 또다시 불러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크나큰 믿음에 높은 공사실적으로 화답해나섰다.

다른 부대들에 비해 작업조건이 매우 불리하지만 이들은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혁신의 진격로를 열어나가고있다.

종전같으면 하루이상 걸려야 할 방대한 굴착작업을 5~6시간동안에 해내며 모두가 뛰고 또 뛰고있다.부대의 지휘관들은 병사들과 한덩어리가 되여 앞채를 메고 달리며 화선식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공세적으로 벌려 공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각 부대들에서는 직관선전물들을 통이 크게 설치하고 방송선전차, 음향증폭기재 등을 리용하여 온 건설장이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조선인민군 김명준소속부대에서는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들이대여 병사들의 혁명열, 투쟁열, 경쟁열을 백배해주고있다.이곳 부대에서는 방송차와 군악대, 기동예술선동대들을 작업현장의 곳곳에 기동적으로 전개하여 혁명가요와 전시가요를 비롯한 힘있는 노래와 화선선동으로 병사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이에 무한히 고무된 부대장병들은 수십동의 온실기초굴착과 기초콩크리트치기를 제일먼저 끝낼 야심만만한 배짱을 안고 련속 공격을 들이대여 맡은 공사과제를 앞당겨 수행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지덕환소속부대, 최명덕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도 온실기초굴착과 기초콩크리트치기를 립체적으로 벌리면서 공사속도를 높여나가고있다.

이 땅우에 하루빨리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결심이 과연 어떤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는가를, 제국주의원쑤들의 온갖 발악적책동이 우리 천만군민의 자력자강의 무쇠주먹밑에서 어떻게 산산쪼각나는가를 온 세상에 과시하며 강동온실농장건설장은 매일, 매 시각 자기의 모습을 일신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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