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태양의 축복속에 우리가 산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친히 만나주신 어제날 행복동이들의 가슴뜨거운 추억-

주체112(2023)년 4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사랑의 력사 끝없이 흐르는 내 조국

 

꿈만 같은 영광을 받아안던 그날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김일신, 한성일, 오은별동무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세상에 우리 수령님 같으신분은 없습니다.》

뜻깊은 4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하신 은정속에 새 교복을 떨쳐입고 학교길에 나선 아이들의 귀엽고 환한 모습들을 정깊게 바라볼수록 한평생 우리 어린이들을 그리도 사랑하시던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절절해진다.

현지지도의 바쁜 길에서도 아이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책가방도 열어보시고 밥곽도 펼쳐보시던 우리 수령님, 장난세찬 아이들을 허물없이 무릎에 앉혀주시고 공부는 잘하는가, 앞으로 무엇이 되려는가고 다정히 물어주시며 친어버이의 정을 부어주신 이야기들은 그 얼마이던가.

때로는 나의 친구들이라시며 거듭 몸가까이 불러주시고 부모를 잃은 아이들의 친아버지가 되시여 성장과 장래에 이르기까지 속속들이 헤아려주신 그 주인공들은 조국의 북변의 산골마을에도 있고 외진 섬초소, 분계연선지대에도 있다.

나어린 유치원생으로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모두다 따사로운 한품에 안으시고 친어버이의 열과 정을 다해 나라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워주신 어버이수령님의 대해같은 은정은 오늘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의해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다.

하기에 어버이수령님의 품에 안기였던 주인공들은 영광의 그날을 돌이켜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더 잘 받들어갈 굳은 결의를 다지고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혜산시에서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군중대회가 진행된 바로 그날 저는 그이를 몸가까이에서 뵈웠습니다.대회가 끝나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어린 저를 역구내에 서있는 렬차안으로 데리고가시였습니다.그러시고는 춥지 않은가고 다정히 물어주시고 손수 수첩과 만년필을 내놓으시면서 이름을 써보라고 하시였습니다.그로부터 한달 남짓이 지난 어느날 저는 두상의 뜻깊은 기념사진을 받아안게 되였습니다.후날 알게 된 사실이지만 글쎄 어버이수령님께서 저를 잊지 않으시고 생일날을 맞으며 그 사진들을 보내주도록 하시였다는것이 아니겠습니까.그로부터 몇해후 우리 도를 또다시 찾아주신 그이께서는 도안의 로동자, 학생예술소조종합공연을 보아주시면서 그 많은 출연자들속에서 저를 알아보시고는 벌써 이렇게 커서 소년단원이 되였다고, 앞으로 소년단생활도 잘하고 공부도 더 잘하여 로동당의 참된 딸, 조선의 훌륭한 녀성혁명가가 되라고 따뜻이 고무격려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축복속에 저는 교육자의 첫걸음을 떼였으며 오늘도 그 사랑을 변함없이 이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복된 삶을 누려가고있습니다.》(혜산시 혜장동 박순의)

《사람들은 지금도 몸소 새 교복을 입은 학생들의 모습을 사진찍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환하신 영상을 잊지 못하고있습니다.제가 바로 그 안주시 연풍고급중학교의 복받은 주인공들중의 한사람입니다.

그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제가 신은 구두앞코숭이를 눌러보시고 구두안에까지 손을 넣어보시며 발이 아프지 않은가고 세심히 물어주시였습니다.그날 고마움의 인사도 변변히 드리지 못했던 제가 지금은 당일군으로 성장하였습니다.지금도 모교를 찾을 때면 〈내 60평생에 기쁜 날이 며칠 되지 않는데 오늘처럼 기쁘기는 처음이요! 정말 내 마음이 이렇게 즐겁기는 처음이요!〉라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음성이 귀전에 울려오는듯싶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의하여 이 땅에는 후대들을 위한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이 꽃펴나고있습니까.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후대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이 있기에 40여년전 그날의 이야기는 오늘도 래일도 계속 이어질것입니다.》(안주시당위원회 부장 최명화)

《제가 그린 그림이 제12차 세계청년학생축전 작품으로 당선되였을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못내 기뻐하시며 다섯살밖에 안되였던 저를 높이 내세워주시였습니다.1990년 양력설명절을 맞으며 저는 위대한 수령님앞에서 그림을 그리는 영광도 지니였습니다.제가 그림을 정히 받쳐들고 〈…이 복숭아는 한알을 잡수시면 천년을 산다는 황금도입니다.〉라고 챙챙한 목소리로 말씀드렸을 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정말 잘 그렸다고, 고맙다고 하시며 저를 사랑의 한품에 꼭 껴안아주시였습니다.그후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저에게 분에 넘친 사랑을 거듭 안겨주시였습니다.저는 지금도 우리 아이들을 자애로운 한품에 안아 희망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에 접할 때면 그때의 일이 떠올라 가슴이 뜨거워지군 합니다.》(만수대창작사 조선화창작단 미술가 오은별)

 

 

한평생 인민을 위해, 후대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은 이 땅에 사는 사람들 누구에게나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후대들에 대한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는 우리의 아버진 김일성원수님이라는 노래구절과 더불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이 땅우에 새겨지리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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