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경축 전쟁로병들과 로동계급, 직맹원들의 상봉모임 진행

주체112(2023)년 7월 2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쟁로병들은 불타는 전호가에서 최고사령부를 그리며 혁명가를 부르던 그때처럼 로쇠를 모르는 열정과 기백으로 당과 조국을 받들며 후대들에게 백옥같은 충정의 일편단심과 죽어도 버리지 않는 혁명신념,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을 피줄기로 넘겨주어야 합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에 즈음하여 우리 인민은 제국주의침략을 물리치고 존엄높은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뚜렷한 승리의 자욱을 아로새긴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전승세대의 고귀한 투쟁정신을 빛나게 계승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부흥발전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나라의 맏아들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갈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드높은 열의가 20일에 진행된 전쟁로병들과의 상봉모임에서 세차게 분출되였다.

직맹일군들과 시안의 로동계급, 직맹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전쟁로병들이 중앙로동자회관에 도착하자 직맹일군들과 직맹원들이 꽃다발을 안겨주면서 뜨겁게 환영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인철동지의 발언이 있었다.

그는 전승세대를 진정한 애국자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 혁명의 귀중한 보배로 아끼고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과 은정속에 7.27을 맞이하는 전쟁로병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전쟁로병 류성준동지, 길봉선동지, 한란희동지가 조국해방전쟁시기 수령의 명령을 결사로 받들어 조국의 촌토를 영예롭게 사수한 인민군용사들의 불멸할 위훈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청소하였던 우리 공화국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국주의를 타승한것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천재적인 군사사상과 세련된 령도의 결실이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전사들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영웅적투쟁이 안아온 빛나는 승리이라고 말하였다.

영용한 인민군전사들이 전화의 포연탄우속을 뚫고헤치며 세계전쟁사에 일찌기 없는 군사적기적들을 창조한데 대해 감명깊게 전하는 로병들의 이야기는 참가자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로병들은 전화의 나날 군자리로동계급이 발휘한 투쟁정신과 기풍을 자랑스럽게 이어나가고있는 영웅적로동계급에게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고 하면서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반드시 점령할것을 당부하였다.

전쟁로병들과 로동계급, 직맹원들의 상봉모임은 1950년대에 창조되고 높이 발휘된 고귀한 정신과 승리전통을 꿋꿋이 계승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환적국면을 줄기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올해 투쟁을 승리로 결속할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더욱 배가해주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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