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울수 없는 반인륜적전쟁범죄의 증거물 -일본언론 태평양전쟁시기의 독가스탄제조공장 폭로-
최근 일본의 NHK방송이 태평양전쟁시기 극비밀리에 운영되여오던 독가스탄제조공장에 대하여 폭로하였다.
방송은 오래동안 숨겨져있은 후꾸오까현 기따규슈시에 있는 이 공장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소개하였다.그에 의하면 기따규슈시에 있는 일본륙상《자위대》 고꾸라주둔지의 훈련장에 1937년에 건설된 독가스탄제조공장(도꾜제2륙군무기공장소속 소네제조소) 건물이 그대로 남아있다.
약 5만평의 부지에 7동의 건물과 원통형의 가스배기탑까지 있는 이 공장에서는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피부미란성독해물인 이페리트나 질식성독해물인 포스겐 등의 독가스를 포탄에 채워넣는 작업이 진행되였다.
전쟁이 끝날 때까지 8년동안에 제조된 독가스탄의 수는 약 150만발에 달한다고 한다.
이렇게 제조된 독가스탄이 아시아나라들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에서 사용되였다.
통풍 및 환기를 보장하기 위해 창문을 크게 냈음에도 불구하고 공장에서는 종종 가스루출사고가 발생하여 부상자들이 끊기지 않았다는 증언자료가 있다고 한다.
이밖에도 완성된 포탄을 보관하군 하던 건물앞에 흙으로 쌓아올린 구조물도 남아있는데 전문가들은 포탄이 만일 폭발하는 경우 그 폭풍을 막기 위한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공장에서는 당시 현지사람들을 중심으로 1 000여명이 일하고있었다.
항상 화학물질냄새가 꽉 차있었으며 작업성원들은 고무로 만든 방독복과 방독면을 착용하고있었지만 그래도 화학물질이 새여들어와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작업성원들중 대부분이 이미 사망하였으나 1991년에 방영된 NHK방송편집물에는 당시 공장에서 일한 사람들의 증언이 기록되여있다.그들은 독가스로 인한 후유증이 가셔지지 않았기때문에 전후에 만성적인 기관지염에 시달렸다, 기침이 나고 목구멍이 아프고 눈이 벌겋게 충혈될 정도로 직접 고통을 느껴보았다, 당국이 국제조약을 위반하고 독가스탄을 제조하였기때문에 철저하게 증거를 숨겨왔다고 증언하였다.
전문가들이 이곳을 국내에서 찾아볼수 없는 매우 중요한 침략전쟁의 증거물로 보고있으나 일본륙상《자위대》는 무너질 우려가 있다는 등의 구실을 내걸고 이 건물을 없애버리려고 하고있다.
시민단체들과 학계, 언론계는 침략전쟁이 어떤것이였는가를 직접 생각해보게 하는 재료가 필요하다, 당국이 불미스러운 력사를 진지한 자세로 대해야 한다, 전쟁에 대한 기억을 후대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어떻게 하겠는가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현 일본당국이 군국주의망령을 되살리기 위해 발악하며 죄악에 찬 전쟁범죄의 흔적을 없애버리려 하고있지만 아시아나라들과 전 세계에 남긴 뼈아픈 상처는 절대로 지울수도 묻어버릴수도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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