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승화발전하는 조로친선관계
복잡다단한 력사의 검증속에서 더욱 굳건해진 조로친선관계는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각별한 관심속에 새로운 전성기에 들어섰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인 2019년 4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방문의 첫 자욱을 새기신것은 두 나라 친선단결관계를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고 보다 풍부히 하는데서 길이 빛날 분수령으로 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울라지보스또크를 방문하시여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뜻깊은 상봉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뿌찐동지와의 감격적인 상봉을 통하여 훌륭한 친분관계를 쌓으시고 두 나라 인민들이 피로써 맺은 우의와 뉴대를 더욱 두터이 하시였다.이것은 세기와 세대를 넘어 이어져온 오래고도 긴밀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로관계를 변화된 시대적요구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운 획기적사변으로, 두 나라 친선관계를 승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굳건한 초석으로 되였다.
조로수뇌분들께서 울라지보스또크상봉에서 이룩하신 합의에 따라 두 나라는 내외의 온갖 도전과 시련, 방해책동을 과감히 이겨내면서 호상 접촉과 호혜적인 협력으로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쌍무관계를 가일층 발전시켜왔다.
조로 두 나라 수뇌분들께서는 2024년 6월 평양에서 또다시 력사적인 상봉을 하시였다.
조로수뇌분들의 평양상봉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미래지향적인 불패의 동맹관계로 확고히 승화발전시키고 쌍무관계의 전면적개화기를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으로 되였다.두 나라 인민들의 우정과 민심적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해나가는데서 참으로 의미깊은 성과들이 마련되였다.
조로평양수뇌상봉시 두 나라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이 체결됨으로써 뿌리깊은 전통을 가지고있는 쌍무관계가 새로운 전략적높이에 확고히 올라서게 되였으며 공동의 리익에 부합되게 지역과 세계의 안전환경을 굳건히 수호하면서 강력한 국가를 건설하려는 조로 두 나라 국가지도부의 원대한 구상과 인민들의 념원을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법적기틀이 마련되였다.
조로가 함께 나아갈 전략적진로를 정하고 호상관계를 동맹관계수준으로 끌어올려 그 승리를 확신케 한것은 두 나라 국가수반들의 탁월한 선견지명과 정치적의지, 결단이 안아온 풍만한 결실이였다.
변천하는 시대와 복잡다단한 국제정세는 조로 두 나라가 결심한 친선관계의 승화발전이 참으로 정당하며 강한 생명력을 과시한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동북아시아와 유럽에서 핵전쟁위험이 짙어가고있는 때에 조로사이에 새 국가간조약이 체결됨으로써 유라시아대륙의 평화와 안전유지를 위한 믿음직한 담보가 마련되였다.유라시아를 대결과 전쟁의 무차별적인 란무장으로 만들려던 패권세력의 흉악한 기도는 분쇄되고있다.두 나라 인민의 복리와 미래는 굳건히 지켜지고있다.
두 나라 수뇌분들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조로선린우호관계사에는 새시대의 전면적개화를 상징하는 숭고한 화폭들이 끊임없이 새겨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로씨야련방 안전리사회 서기장, 국방상, 자연부원생태학상을 비롯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한 고위급대표단성원들을 친히 접견해주시고 그들과 담화를 진행하시였다.
뿌찐대통령동지는 바쁜 정치일정속에서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을 비롯한 우리 나라 주요대표단성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로수뇌분들의 인도밑에 두 나라사이에는 안전분야를 포함한 다방면적인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강화해나가기 위한 계획들이 토의되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들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현시기 조로인민은 자주와 국제적정의, 평화수호를 위한 준엄한 투쟁의 한전호에서 어깨겯고 싸워나가고있다.
두 나라는 주권적권리와 안전환경을 끈질기게 위협하고 발전리익을 해치려는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책동에 대처하여 자위력강화에 힘을 넣으면서 전투적뉴대와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있다.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깊어지는 동지적관계와 우의는 국제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다극화된 새 세계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믿음직한 전략적보루로, 견인기로 되고있다.
굳건한 친선단결은 불패의 힘의 원천이며 백승의 무기이다.
각종 위협이 횡행하는 엄혹한 국제적환경속에서도 조로 두 나라가 반제자주의 기치밑에 이룩하고있는 빛나는 승리와 훌륭한 성과들은 친선과 단결의 전통을 소중히 여기고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부단히 계승발전시켜나갈 때 그 어떤 침략과 패권야망도 짓부시고 두 나라 인민의 행복한 삶과 밝은 앞날을 담보할수 있다는 진리를 뚜렷이 부각시켜주고있다.
조로수뇌분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앞으로도 새 국가간조약의 기반우에서 공동의 노력으로 평화롭고 정의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고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와 친선관계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려정에서 서로 긴밀히 협조해나가려는 두 나라의 지향과 의지는 변함이 없다.
력사는 영속적인 동맹관계를 맺고 전투적우의와 단결을 부단히 강화해나가는 조로친선이 언제나 필승불패임을 갈피마다에 새겨넣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