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국통일·祖国統一’ Category

투고 : 서로에 대한 존중이 보장되여야 한다

주체110(2021)년 10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북남관계와 관련하여 밝히신 사상은 지금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는 온 겨레의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번 시정연설에서 서로에 대한 존중이 보장되고 타방에 대한 편견적인 시각과 불공정한 이중적인 태도, 적대시관점과 정책들부터 먼저 철회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언명하시였다.

일상생활에서도 사람들사이의 정상적인 관계의 기초는 서로에 대한 존중이다.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없으면 자기만의 사고관점에 집착되여 선의의 감정을 가지고 상대방을 대할수 없으며 호상관계를 긍정적으로 발전시키려는 진지한 노력도, 신뢰도 있을수 없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행동에 대해 선의와 신뢰에 기초한 관계를 원하지 않는다는 무언의 표현으로 받아들인다.

평범한 사람들사이의 관계에서도 이렇듯 중요한 상대방에 대한 존중은 뿌리깊은 불신과 대결의 불씨들이 그대로 존재하는 북남관계에서 더욱 중대하고 선결적인것으로 제기된다.

타방에 대한 편견적인 시각과 불공정한 이중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적대시관점과 정책들을 철회하지 않는것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는 상반되는 처사로서 현 북남관계를 수습하고 앞으로의 밝은 전도를 열어나가려는 의지가 결여되여있다는것을 보여준다.

특히 우리 공화국의 당위적인 자위권행사를 《도발》과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저들의 온갖 전쟁연습책동과 군비증강에는 스스로 일방적으로 설정해놓은 그 무슨 위협에 맞선다는 간판을 달고 정당화하는것은 이중적이고 비론리적이며 강도적인 태도로서 상대방에 대한 불공평을 조장하고 감정을 손상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며 북남사이의 더욱 복잡한 충돌위험들을 야기시킨다.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하는것은 북과 남이 화해하고 신뢰하기 위한 출발점이며 전제이다.

겉으로는 아닌척 하면서도 행동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 남조선당국의 태도는 사실상 뼈속깊이 체질화된 반공화국적대심의 산물로서 그들이 줄곧 운운하는 《화해》와 《협력》, 《평화》야말로 어불성설이며 여론기만행위에 불과하다는 세간의 평을 립증해줄뿐이다.

상대방에 대한 이러한 대결적인 자세와 상습적인 태도가 북남관계를 불안하고 엄중한 경색국면에 몰아넣었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고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는 온 민족의 기대와 념원을 진정으로 귀중히 여긴다면 동족대결관념을 버리고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부터 바로 가져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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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높아가는 민심의 목소리

주체110(2021)년 10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우리 공화국의 원칙적립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면서 현 당국이 그에 실천으로 화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남조선의 진보당, 《한국진보련대》, 국민주권련대, 《한국대학생진보련합》, 자주통일평화번영운동련대를 비롯한 진보적인 시민사회단체들과 언론들은 성명 및 론평발표 등을 통해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천명된 우리의 원칙적립장을 지지하고있다.

남조선 진보당의 한 성원은 《조선반도정세가 악화일로를 걷게 될것이라는 안팎의 우려가 가셔지고 남북관계를 개선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마련되게 되였다. 북의 거듭되는 긍정적모습에 <정부>가 적극 화답해야 한다.》, 《<정부>가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마음으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남조선의 진보적인 언론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남북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하면서 《<정부>는 북의 요구에 말로가 아니라 실천으로 화답해나서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정부》가 북의 군사적행동은 《도발》이고 남조선이나 미국의 행동은 괜찮다는 불공정한 견해를 버리고 북을 불신하는 언행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였다.

한편 남조선의 각계층 진보세력들도 《북의 군사적행동은 무조건 문제이고 남이나 미국의 행동은 다 괜찮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미국은 물론이고 당국도 유독 북의 군사적행동만을 문제 삼고있다.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라는 식은 차별이고 불공정한것이다.》, 《이제는 북에 대한 대결적인 자세와 상습적인 태도가 바뀌여야 한다. 시정연설에 담긴 무게있는 권언은 당연히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남북관계에서 중요한것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다.》고 주장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개선에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화답해나서야 한다는것은 민심의 지향이며 요구이다.

북남관계의 밝은 전도를 열어나가자면 서로에 대한 존중이 보장되고 타방에 대한 편견적인 시각과 불공평한 이중기준, 지독한 적대시정책부터 먼저 철회되여야 한다.

이것은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고있는 온 겨레의 지향에 맞게 북남관계를 수습하고 앞으로의 밝은 전도를 열어나가기 위한 선결과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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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높이 받들어 자주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가자

주체110(2021)년 10월 9일 《통일신보》

 

온 겨레가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거족적인 자주통일운동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공화국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가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이번 회의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당면투쟁방향에 대하여》라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시정연설에서 의연 불안하고 엄중한 경색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현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에 대하여 개괄평가하시고 현 단계에서의 대남정책을 천명하시였다.

겨레의 통일지향과 념원을 반드시 실현하시려는 철석의 신념과 확고한 자주통일의지가 맥박치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시정연설은 자주통일운동에로 온 겨레를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전투적기치로 된다.

현시기 모두의 우려를 자아내는 북남관계악화가 계속 지속되는 원인을 옳바로 찾는것은 북남관계의 밝은 앞길을 열기 위한 중요한 문제이고 필수적인 전제로 되고있다. 무슨 일에서나 원인을 똑바로 찾아야 해결대책을 바로세워나갈수 있다.

현 북남관계악화의 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

남조선에서 공화국을 《견제》한다는 구실밑에 각종 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이 뻔질나게 벌어지고 공화국을 자극하고 때없이 걸고드는 불순한 언동들이 계속 행하여지고 있으며 남조선당국이 미국에 추종하여 외부의 지지와 협력을 요구하는데만 급급하고있는데 있다.

동족을 겨눈 군사연습과 무력증강소동이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고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키는 주요요인으로 된다는것은 모두가 알고있는 사실이다. 또한 북남선언들을 어느 한 조항도 똑똑히 리행하지 않고 지어 반통일세력들속에서 북남선언들과 군사분야합의서를 페기해야 한다는 망발들이 거침없이 튀여나오고있는것도 북남관계를 신뢰의 기초우에서 건전하게 발전시켜나가는데 엄중한 장애로 되고있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에 엄중한 해악을 끼치는 이러한 흐름을 외면한채 계속 미국에 추종하여 국제공조만을 떠들고 밖에 나가 외부의 지지와 협력을 요구하는데만 급급하고있으니 북남관계가 제대로 풀려나갈수 없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시정연설에서 남조선당국이 제안한 종전선언문제에 대해서도 명백한 대답을 주시였다.

종전을 선언하기에 앞서 서로에 대한 존중이 보장되고 타방에 대한 편견적인 시각과 불공정한 이중적인 태도, 적대시관점과 정책들부터 먼저 철회되여야 한다는것이 공화국이 밝히고있는 불변한 요구이며 이것이 북남관계를 수습하고 앞으로의 밝은 전도를 열어나가기 위해서도 선결되여야 할 중대과제이라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시정연설에서 북남관계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뚜렷이 천명하시였다.

남조선당국이 공화국에 대한 대결적인 자세와 상습적인 태도부터 변해야 한다는것, 북남관계를 바로 해결하자면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민족자주의 립장을 견지해야 한다는것,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하려는 자세에서 북남관계를 대하며 북남선언들을 무게있고 성실히 리행하여야 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시정연설에서 밝혀주신 북남관계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다.

북남관계악화의 원인과 그 해결방도가 명확히 밝혀짐으로써 북남관계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앞길이 열리고 온 겨레가 조국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의지를 안고 자주통일운동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다.

하기에 지금 력사적인 시정연설은 북과 남은 물론 해외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으며 천리혜안의 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으로 또다시 조국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겨레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심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지금 온 겨레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높이 받들어 자주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시정연설에서 천명하신 대남정책은 북남관계의 앞길을 밝히는 홰불이고 현시기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힘차게 목적지향성있게 이끌어나가는데서 강령적지침으로 된다.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어디서 살든 시정연설에 반영된 조국통일정책의 진수를 깊이 파악하고 그것을 실천행동으로 옮기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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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선언들을 무게있게 대해야 한다

주체110(2021)년 10월 7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서기국 책임부원 김정대의 반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북남선언들을 무게있게 대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당면투쟁방향에 대하여》에서 남조선당국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대결적인 자세와 상습적인 태도부터 변해야 하며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민족자주의 립장을 견지하고 북남선언들을 무게있게 대하고 성실히 리행하는것이 중요하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천명하신바와 같이 북남선언들을 무게있게 대하고 성실히 리행하는것은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의 하나입니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쳐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리자신의 손으로 개척해나갈것을 확약한 민족공동의 대강입니다.

남조선당국이 민족자주의 립장에 확고히 서서 북남선언들을 무겁게 대하고 성실히 리행하였더라면 아마도 북남관계가 겨레의 념원과 기대에 맞게 개선되고 급속히 발전하였을것입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의 고질적인 사대적근성과 무책임한 태도에 의해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어느 한 조항도 제대로 실행된것이 없었으며 그로하여 북남관계가 경색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것입니다.

현실은 북남사이에 아무리 좋은 선언과 합의들을 채택하였다 하더라도 그를 대하는 관점과 립장, 태도가 바로 서있지 않다면 그것이 한갖 종이장으로만 남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습니다.

북남선언들은 북과 남이 민족앞에 다진 맹약입니다.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란다면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민족자주의 립장에서 민족의 총의가 집약된 북남선언들을 무게있게 대하고 성실히 리행해나가야 할것입니다.

지금까지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서기국 책임부원 김정대의 반향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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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민족교육의 력사에 어려있는 어버이사랑

주체110(2021)년 10월 6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의 력사는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시고 보살펴주신 절세위인들의 열화같은 후대사랑의 서사시로 수놓아져왔다.

엄혹한 도전과 난관을 끊임없이 뚫고나가야 하는 어려운 속에서도 나라의 재부를 아낌없이 기울여 조국의 소중한 미래를 가꿔주는 그 숭고한 후대사랑이 있어 아이들의 명랑하고 구김살없는 웃음소리가 이 땅에 세세년년 울려퍼지고있다.

어찌 이 땅뿐이랴.

총련민족교육력사의 갈피갈피에도 절세위인들의 한없이 숭고한 후대사랑을 전하는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수없이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총련을 전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대표하는 주체적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습니다.》

재일동포사회에서 중등교육이 실시된 때로부터 75년세월이 흘렀다.주체35(1946)년 10월 5일 도꾜조선중학교(당시)의 창립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중등교육이 시작되였다.이는 자녀들에게 우리 말과 글, 민족의 력사와 문화를 배워주고싶어하던 재일동포들의 간절한 념원이 실현되고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숭고한 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애국인재들로 튼튼히 키워 재일조선인운동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나갈수 있게 한 뜻깊은 계기로 되였다.

긍지와 자부심이 넘쳐나는 그 75년사를 더듬어보며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해빛을 주고 자양분을 주시여 총련의 민족교육을 세계해외교포교육의 본보기로 내세워주시고 창창한 미래를 펼쳐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한없는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자본주의일본땅에서 자라나는 재일동포자녀들에게 민족의 넋을 심어주고 애국의 길로 꿋꿋이 걸어나가게 하는데서 민족교육의 역할은 그 무엇으로써도 대신할수 없다.

일찌기 민족교육문제를 재일동포들의 운명과 관련되는 근본문제로 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민족의 기본징표에 관한 과학적인 해명과 재일조선인문제발생의 력사적근원에 대한 명철한 분석에 기초하시여 이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공화국이 창건된 후 조국을 찾아온 재일조선인경축단 성원들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재일동포들이 민족교육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시고 그를 보다 확대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민족교육에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깊은 관심과 세심한 보살피심은 총련이 결성된 직후 더욱 뜨거워졌다.일본반동들의 가혹한 탄압책동으로 하여 매우 어려운 처지에 있던 민족교육의 실태에 대해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사랑의 생명수를 부어주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당시 전후의 재더미를 털고 갓 일어선 우리 조국앞에는 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같았으며 어느 부문에서나 요구되는것이 자금이였다.사회주의의 기초를 다지며 5개년계획의 기본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고 해도, 새 전쟁의 불을 지르려고 미쳐날뛰는 원쑤들의 책동에 대처하여 국방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해도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였다.

하지만 아무리 나라살림이 어려워도 이역에서 고생하는 동포자녀들을 위해 꼭 돈을 보내주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수령님의 뜻이였다.

항일전의 나날 강반석어머님에 대한 못잊을 추억이 어려있는 귀중한 돈으로 헐벗은 마안산아동단원들에게 새옷을 해입혀주시던 그 뜨거운 후대사랑으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토록 어려운 속에서도 대용단을 내리시였다.이렇게 되여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이라는 동서고금에 없는 예산항목이 생겨나게 되였다.

세상에는 나라가 많지만 전쟁의 피해를 가셔야 하는 그 엄혹한 시기에 해외교포자녀들의 교육을 걱정하여 그처럼 귀중한 자금을 보내준 령도자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재일동포사회는 눈물바다로 되였다.허리띠를 졸라매고 복구건설을 다그치고있는 조국에서 돈을 보내여올줄을 재일동포들중 과연 그 누가 꿈결에도 생각해보았겠는가.

사랑과 인정이 말라버린 거치른 이역땅에서 살아오던 재일동포들은 어버이수령님의 그 은정이 너무도 고마와 어깨를 들먹이였다.

한덕수의장이 북받치는 감격을 누르지 못하며 지은 노래는 온 동포사회를 또다시 울리였다.

은혜로운 소생의 빛발은 민족교육의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였다.곳곳에 조선학교들이 보란듯이 일떠서고 해빛밝은 배움의 창가마다에서는 우리 글을 읽는 재일동포자녀들의 랑랑한 목소리가 울려퍼지였다.

재일동포들의 운명을 그토록 귀중히 여기고 그 자녀들에게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까지 보내준 이야기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이끄시는 우리 조국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사랑의 서사시였다.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우리 수령님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총련의 민족교육을 위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문제가 자리잡고있었다.공장과 농촌에 대한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그이께서는 늘 재일동포자녀들을 생각하시며 그들에게 해마다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자고 하여도 생산을 더 늘여야 한다고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간곡히 당부하군 하시였다.

주체63(1974)년 재일동포들은 깜짝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그 전해의 두배나 되는 막대한 자금을 보내주신것이다.바로 그해에 우리 공화국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세금을 없애고 공업상품값을 대폭 낮추는 조치를 취하였다.남들은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는 이런 인민적시책들을 실시하려면 막대한 자금이 요구되였다.하지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심한 경제적파동과 위기가 휩쓸고있는 일본에서 살고있는 동포들의 교육사업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런 사랑의 조치를 취해주시였다.수십년세월 이런 감격적인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수놓아졌다.

이토록 하늘같은 은덕을 베풀어주시고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총련일군들에게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사업에서의 성과는 전적으로 동무들이 사업을 잘한 결과에 이룩된것이라고, 그 성과는 동무들이 애국사업에서 거둔 커다란 성과인 동시에 우리 조국의 크나큰 자랑이라고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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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적자세와 상습적인 태도부터 변해야 한다

주체110(2021)년 10월 6일《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조국통일연구원 실장 현철의 반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대결적자세와 상습적인 태도부터 변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 2일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의연 불안하고 엄중한 경색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현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에 대하여 개괄평가하시면서 남조선당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대결적인 자세와 상습적인 태도부터 변해야 하며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민족자주의 립장을 견지하고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하려는 자세에서 북남관계를 대하며 북남선언들을 무게있게 대하고 성실히 리행하는것이 중요하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대결적인 자세와 상습적인 태도부터 변해야 한다고 하신 절세위인의 말씀은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에 대한 가장 명확한 해답으로 된다.

주지하다싶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는 미국과 남조선이 시도 때도 없이 벌려놓고있는 북침전쟁연습과 무력증강소동으로 해서 군사적긴장이 고조되고있다. 적대적인 행동들에 이어 우리 공화국을 극도로 자극하고 걸고드는 불순한 망언들도 쏟아져나오고있다. 이러한 불신과 대결의 불씨들은 북남사이에 더욱 복잡한 충돌위험들을 야기시키고있으며 온 겨레와 국제사회에 우려심을 증대시키고있다.

제반사실들은 남조선당국이 말로는 대화와 관계개선을 떠들고있지만 실지로는 북남관계를 개선하려는 진정한 의사가 없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대결적인 자세와 상습적인 태도에서 변하지 않는 이상 현 경색국면이 지속되는것은 불가피하다.

현 국면이 화해방향으로 전진하는가 아니면 악화상태가 지속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의 자세와 태도의 변화여부에 달려있다.

남조선당국은 편견적인 시각과 불공정한 이중적태도, 적대시관점과 대결정책들부터 먼저 철회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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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보도

주체110(2021)년 10월 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현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고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는 온 민족의 기대와 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단절되여있던 북남통신련락선들을 다시 복원할데 대한 의사를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뜻을 받들어 해당 기관들에서는 10월 4일 9시부터 모든 북남통신련락선들을 복원하기로 하였다.

남조선당국은 북남통신련락선의 재가동의미를 깊이 새기고 북남관계를 수습하며 앞으로의 밝은 전도를 열어나가는데서 선결되여야 할 중대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것이다.

 

주체110(2021)년 10월 4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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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에 살고 애국에 살자면

주체110(2021)년 10월 4일 《통일신보》

통일운동사에 새겨진 숭고한 화폭들

 

흘러온 통일운동사의 갈피갈피에는 겨레가 오늘도 잊지 못하는 숭고한 화폭들이 적지 않다.

민족자주와 대단결의 경륜을 지니시고 민족을 사랑하고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를 묶어세우시며 북과 남, 해외의 각이한 계층의 사람들을 한사람한사람 만나주시고 통일애국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절세위인들의 자애로운 영상을 수록한 뜻깊은 사진들.

본사편집국은 이번호부터 통일운동사에 길이 빛나는 감동깊은 화폭들에 대한 이야기를 펼치려고 한다.

 

*       *

 

오늘도 겨레는 깊은 감회에 젖어 그날의 뜻깊은 사진을 추억해본다.

민족분렬의 첫 기슭에서 열린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의 나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백범 김구와 함께 회의장으로 들어가시는 사진이다.

이전 《상해림시정부》 주석이였고 당시 《한국독립당》 당수였던 백범 김구.

그는 한생 반공으로 살아온 사람이였다. 해방전이나 해방직후에도 공산주의자들이라면 덮어놓고 배척하고 테로행위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런 그를 민족분렬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력사적인 민족적대회합에 참가하도록 친히 초청장을 보내주신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김구는 자기의 과거에 대해 북에서 어떻게 볼것인가 하는 생각으로 마음을 옥죄였으며 선뜻 평양에 올수가 없었다.

김구를 비롯한 우익정객들의 심정을 깊이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지난날 나라와 민족앞에 어떤 큰 죄를 지었다 하더라도 현재 그것을 뉘우치고 애국의 길을 걷는 사람이라면 과거를 묻지 않는다고, 이것은 우리가 산에서 싸울 때부터 견지한 시종일관한 립장이며 이 립장은 오늘도 변함이 없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김구선생이 담화와 성명을 통해 표명한 립장을 잘 알고있다고, 우리는 김구선생과 과거를 론하려 하는것이 아니라 나라와 민족앞에 가로놓인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 서로 마주앉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려 한다고 하시였다.

애국애족으로 일관되여있는 어버이수령님의 뜻과 한없이 넓은 도량에 탄복을 금치 못하며 백범 김구는 결연히 평양길에 나서게 되였던것이다.

4월남북련석회의에 참가한 김구는 어버이수령님의 민족대단합과 통일애국의 경륜에 더욱 매혹되였다.

정견과 신앙, 주의주장을 초월하여 민족의 대의를 앞에 놓고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한다는 그이의 민족대단결리념, 무한한 정과 열로 온 겨레를 품어안으시는 절세위인의 뜨거운 민족애가 바로 편협과 오해, 불신으로 얼어붙었던 마음의 문을 열어 단합이라는 거대한 대하에로 떠밀어준 힘이였고 원천이였다.

70여년의 한생을 보내며 뒤늦게 태양의 품에 안겨 애국의 새 삶을 받아안은 백범은 평양을 떠나기에 앞서 자기의 심정을 담은 시구절을 남기였다.

 

눈덮인 광야를 지날 때 함부로 걷지 말라

오늘 나의 발자욱은 따르는 이들의 길 되리라

 

어버이수령님께서 대해같은 믿음과 포옹력, 뜨거운 민족애로 열어준 재생의 길, 통일애국의 길로 백범 김구선생이 걸어가고 그의 뒤를 이어 많은 사람들이 북행길, 통일애국의 길에 나섰다.

백범 김구가 터친 고백은 그 하나만이 아닌 온 겨레가 터치는 심장의 웨침이였고 열렬한 격정이였다.

그의 시구절이 남긴 여운은 온 겨레의 가슴에 크나큰 의미를 심어주고있다. 그것은 위대한 민족의 태양을 따르는 길만이 진정한 애국의 길이며 민족의 살길이라는 생의 진리이다.

통일에 살고 애국에 살자면 절세위인을 따라야 한다는것을 수십년전 한장의 사진이 오늘도 말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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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기념행사 진행

주체110(2021)년 10월 4일 로동신문

 

 

개천절기념행사가 3일 단군릉앞에서 진행되였다.

박용일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박명철, 김완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들, 단군민족통일협의회, 관계부문 일군들, 평양시안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먼저 단군제가 있었다.

리명철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우리 민족의 원시조를 찾아주시고 조선민족의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떨쳐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애족의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존엄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이 땅우에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고있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탁월한 위인을 어버이로 모신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어 부강조국건설과 조국통일위업실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가 있고 천만인민의 일편단심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위대하고 존엄높은 국가로, 부강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온 세상에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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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제25차 총회 도꾜에서 진행

주체110(2021)년 10월 3일 로동신문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청상회) 제25차 총회가 9월 25일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과 조일연부의장, 리성철경제국장, 백규영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회장을 비롯한 청상회 성원들과 대표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총회에서는 앞으로 청상회가 주역이 되여 애족애국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겨오기 위한 제25기 사업방향과 과업들이 토의결정되였다.

배창렬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중앙상임간사회 간사장이 사업총화보고를 하였다.

그는 청상회가 역원들의 정신력을 크게 발휘하도록 하여 조직의 역할을 한층 높이고 일심단결을 더욱 공고히 다진것을 비롯하여 제24기 사업기간에 거둔 성과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앞으로 청상회가 모든 기층조직을 보다 약동하는 조직으로 강화하여 동포사회의 전반적분위기를 크게 전환해나갈것을 제25기의 총적사업방향으로 정하였다고 하면서 이에 따르는 6가지 주요과업들에 대해 그는 제기하였다.

각지 청상회조직 일군들의 토론이 있었다.

박구호제1부의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이번 총회가 청상회조직이 오로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충성으로 받들어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말하였다.

청상회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억척같은 신념과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분발하겠다는 불같은 사명감을 지니고 조직의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조직건설과 활동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켜나가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총회에서는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회장으로 최병호가, 중앙상임간사회 간사장으로 송명남이 새로 선출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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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에 살고 애국에 살자면 -통일운동사에 새겨진 숭고한 화폭들-

주체110(2021)년 10월 2일 《통일신보》

 

출처:《통일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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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송이》의 어제와 오늘 – 우리 말과 글로 동포들을 묶어세우자 –

주체110(2021)년 10월 1일 《조선신보》

 

조선신보사에서 출판한 초기의 《꽃송이》문집

 

올해는 재일동포들의 자랑스러운 중등교육실시 75돐과 조선대학교창립 65돐을 맞는 뜻깊은 해이다. 우리 동포들이 이국땅 일본에서 대를 이어 민족교육을 지켜올수 있었던 비결은 우리 학교가 초등교육에 그치지 않은 교육체계를 갖추고 그것을 끊임없이 발전시켜왔기때문이다.

조선신보사가 1978년이래 오늘까지 주최하여온 재일조선학생《꽃송이》현상모집.이는 우리 학교의 우리 말 글짓기교육의 성과를 과시하는 마당인 동시에 총련의 대중적 우리 말운동의 한 부분으로서 우리 글을 볼수 있는 동포들의 각별한 시선을 모아왔다.

 

학생현상모집의 시작

 

재일조선학생《꽃송이》현상모집은 1978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30돐에 즈음하여 시작하였다.

총련결성이래 우리 일군들과 동포들은 주체를 확고히 세우고 모국어로 민족적애국운동을 줄기차게 벌려왔다. 총련중앙 고 한덕수의장은 몸소 총련의 각급 학교 교원들과 일군들에게 매일과 같이 우리 말 지도를 하였으며 발음과 틀린 말들을 일일이 바로잡아주면서 우리 말 운동을 선두에서 이끌었다.

60~80년대에는 일본 방방곡곡 동포들이 사는 모든 지역에 우리 학교이외에도 동포들과 아이들이 우리 말을 배우기 위한 성인학교, 청년학교, 오후야간학교, 하기학교, 민족학급, 문화교실들을 다양한 형태로 설치하여 우리 말 운동을 왕성히 전개하였다.

《꽃송이》가 시작한 78년에는 일본각지 1,300여개소에서 7,000여명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성인학교에 망라되였으며 79년에는 8,000여명의 수강생들을 망라하고 4,980명을 수료시켰다는 기록도 있다. 또 그 이듬해인 80년이후로는 조선사람찾기운동의 한 형태로 청년학교 1천개설치운동이 전개되기도 하였다.

해방이래 1세들을 위주로 하여 진행하여온 재일동포들의 운동은 동포들이 사는 모든 지역에서 이국에서 나서자란 2세, 3세들에게로 계주봉을 넘기려 하고있었다.

바로 그런 시기에《꽃송이》현상모집은 시작하였다.

여기에는 우리 말과 글로 어린 학생들과 광범한 동포대중을 우리 조직과 조국, 민족두리에 묶어세워야 한다는 1세들의 뜻이 담겨져있다.

현상모집사업을 전적으로 맡아나선것이 조선신보사였다.

이 사업을 78년에는 상공련, 중앙교육회, 조신협, 문예동, 학우서방이 후원해나섰으며 79년부터는 조청, 교직동이 합세, 현재는 녀성동맹, 청상회, 금강보험을 포함한 9단체가 협찬하고있다.

초기 심사위원은 리은직, 박종상, 김두권, 정화흠, 정화수 등의 재일조선인 작가, 시인들이 맡았다. 이들 1세 심사위원들은 일본에서 나서자란 어린 학생들이 모국어로 글을 쓴다는것자체에 크게 감동하여 원고지를 손에 들고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고 《아이들이 우리 글을 쓰는것도 대단한데 시를 짓는다니 얼마나 기특한가!》 하며 모든 작품을 다 좋다고 하여 입선작품 고르기가 어려움을 겪었다는 일화가 있다.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된 시상식(2002. 2. 23)

 

일군, 교원들의 헌신과 노력

 

현상모집시작 당시 조선신보사의 담당자에 의하면 이 사업이 알림기사 하나 내놓고 쉽게 이루어진것이 아님을 확인할수 있었다.

78, 79년. 조선신보사 일군들은 일본각지에 있는 우리 학교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 학생 글짓기 작품을 보내달라는 련락을 하였다. 그것은 교장선생님 한명뿐 아니라 기자들이 직접, 간접적으로 아는 학교 교원들에게 그야말로 《닥치는대로》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교원들도 난처해 하였다. 학생들이 쓴 글이 조선신보에 게재할 수준이 못된다고 사양하는 분위기도 있었고 많은 독자들앞에 내놓을수 있을만하게 글을 다듬고 완성시킨다는것이 힘에 부치는 일인상싶기도 하였다.

하지만 기자들은 어떤것이라도 좋으니 학생들이 쓴 글을 보내달라고 이악하게 달라붙은것이다. 그들이 열성을 기울인만큼이나 학교 교원들이 호응해나섰고 교원들은 아이들과 원고지앞에서 씨름하면서 글을 다듬어나갔다.

1년, 2년, 3년을 그렇게 보내니 각지 우리 학교들에서 아이들의 글이 조선신보사에 보내오게 되였고 그 글마다에는 동포들의 생동한 삶이 거울처럼 비껴있어 보는 사람들을 웃게도 하고 눈굽을 적시게도 하였으며 이 아이들을 더 잘 키우자는 새 힘을 안겨주기도 하였다.

 

남녘아이, 해외동포들의 반향

 

서울에서 진행된 《꽃송이》출판기념모임

 

1978년 일본에서 시작한 《꽃송이》현상모집의 입선작품집이 약 40년후 남녘땅에서 출판된것은 획기적인 일이였다. 2019년 《꽃송이》1집 《우리는 조선학교 학생입니다》가 출판된 후 2020년에 2집 《우리는 조선사람입니다》, 2021년에 3집 《우리는 통일로 달려갑니다》가 련이어 출판되였다.

남녘 독자들은 이 책을 읽고 우리 학교 아이들과 동포들을 《독립투사》로 칭하기도 하였고(《꽃송이》1 집 10페지) 《70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조국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노력해온 동포사회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자주시보2019. 9. 5)고도 하였다.

《전국교직원로동조합》에 소속하는 교원들은 《꽃송이》출판이후 불과 3개월만에 《꽃받침》이라는 모임을 새로 내오고 남조선전역의 학교와 지역도서관에 《꽃송이》를 비치하기 위한 활동, 《꽃송이》 읽기모임, 민족교육의 력사학습, 《꽃송이》를 부교재로 활용한 교육실천, 재일동포자녀들의 민족교육권옹호를 위한 일본대사관앞 금요행동들을 활발히 벌렸다.

남조선에서 《꽃송이》를 펴낸 《우리 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의 관계자들은 우리 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읽은 남녘 아이들의 반향을 전해주었다.

나까오사까초급 3학년 김희정학생의 《학교 가는 길》(《꽃송이》1집 60페지)을 읽은 강원초등학교 2학년 꼬마는 독서감상문에 《희정은 신기하다. 나는 학교 가는게 싫은데 희정이 학교 가는게 좋나보다.》라고 썼다. 두 아이의 몸은 비록 바다를 사이에 끼고 떨어져있지만 《꽃송이》를 매개로 하여 마음은 한걸음 다가갔다.

이외에도 남녘 초등학생들은 《꽃송이》를 읽고 《무섭고 힘들었을텐데 끝까지 학교를 지켜줘서 고맙다》, 《어려움을 이겨낸 우리 학교 학생이 멋있고 같은 민족인것이 자랑스럽다》, 《슬펐어요. 여러가지 일들을 당하고 상처받았을 우리 민족의 마음이 생각나서》, 《이거 읽고 감동 먹었다》, 《처음 알게 된 조선학교. 여러 사람들에게 알려줘야겠다》 등의 감상을 남겼다.

우리 학교 아이들의 글을 담은 책은 남조선사회뿐 아니라 미국, 유럽에 거주하는 해외동포들에게도 널리 보급되였다.

《시민모임》의 대표가 《꽃송이》를 들고 도이췰란드의 각지를 다녔다. 그곳 동포들은 대부분 70년대에 간호사, 광부로 남조선을 떠난 사람들인데 이국살이의 서러움을 아는 그들은 재일동포 아이들이 차별받는 사실에 더욱 분노하였고 《꽃송이》1, 2집을 꼼꼼히 읽은 뒤 새로 나온 3집을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등에 사는 동포들과 함께 보겠다고 《시민모임》의 대표에게 도서구입을 신청, 송금을 하고서는 책값과 발송료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큼의 《꽃송이》를 조선학교로 보내달라고 당부하기도 하였다.

미국에서는 올해 7월 《우리학교와 함께하는 동포모임》이 결성되였다. 9월에는 재미동포들이 미주전역의 일본령사관과 일본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일제히 《조선학교 차별반대》행동을 벌렸다.

남조선 각지 도서관에 《꽃송이》가 신청되였다.

 

* *

 

《꽃송이》의 힘-재일동포 1세로부터 4세, 5세 아이들에게로 계승되는 귀중한 이 재부에는 민족자주가 있지, 외세가 없다.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우리 말은 빼앗긴 민족의 얼을 되찾고 삶의 축을 바로 세우며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계속 련마해나가야 할 소통의 수단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언어가 소통의 수단이겠지만 이국에서 사는 동포들에게 있어서 모국어는 특별한것이다. 우리 말은 우리의 넋이고, 존엄이며, 자존심이고 사상이다.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이 이루어지는 그날, 재일동포들의 못다한 이야기를 각자의 입으로 전하기 위해서도, 우리가 통일의 주체로 떳떳이 서기 위해서도 계속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우리 말은 지켜야만 하는 보물이 아니라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민족의 생명선이다. 이역에서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우리 말 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자!

(김윤순, 문예동중앙 문학부위원)

(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명언해설 : 《민족대단결을 지향하는 사람은 애국자로 되고 민족대단결을 저애하는 사람은 매국노로 된다.》

주체110(2021)년 9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이 명언에는 민족대단결을 지향하는가 저애하는가 하는데 따라 애국자와 매국노가 갈라지게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조국의 자주적통일은 민족대단결을 떠나서는 결코 생각할수 없다. 민족대단결은 조국통일의 근본전제이며 조국통일과정은 민족의 대단결이 이룩되는 과정이다. 우리 민족이 조국통일의 주체로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자면 그 어데서 살건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조국애와 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하여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한다.

조선민족으로서 민족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은 애국자이며 민족대단결을 저애하며 분렬을 추구하는 사람은 매국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련재 : 영원한 태양민족의 한식솔(2)

주체110(2021)년 9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주체105(2016)년 4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70일전투를 진두지휘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총련 조선대학교창립 60돐을 맞으며 사랑의 축하문을 보내주시고 총련의 교육일군들에게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언제나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도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불러주시고 한량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대회장에서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길에 한생을 바친 잊을수 없는 혁명동지들의 전렬에 한덕수 전 총련의장을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총련이 우리 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축하문을 선참으로 랑독하도록 하시고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축기를 받아주시며 우리 당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언제나 잊지 않고있으며 총련과 재일동포들과 함께 있다고 하신 그이의 두터운 믿음에 온 동포사회는 말그대로 뜨거운 격정의 도가니로 화하였다.

뜻깊은 그해 여러 대회들에 참가한 재일동포대표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품에 안겨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듬해에는 결성 70돐을 맞는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축전을 받아안았다.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을 금싸래기처럼 아끼고 내세워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믿음과 사랑으로 녀성동맹의 강화발전과 재일동포녀성들의 존엄과 행복을 위하여 혈연의 정과 마음을 기울여나갈것이라고 하시면서 조국멀리 이역땅에서 불굴의 신념과 깨끗한 량심을 안고 애국헌신의 삶을 빛내여나가고있는 전체 녀성동맹일군들과 동포녀성들에게 영광과 행복이 있기를 축원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남달리 아끼고 위해주시던 재일동포녀성들이라고 하시며 친정아버지의 다심한 정을 부어주시고 영광의 절정에 내세워주시는 우리 원수님의 품속에서 이역의 동포녀성들은 참으로 값높은 삶을 누려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화국창건 70돐을 맞으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내주신 축하문에서 우리 공화국의 건국과 수호, 기적과 번영의 성스러운 발전행로속에는 머나먼 이역땅에서 람홍색공화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리며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의 영예를 떨쳐온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뜨겁게 스며있다고 하시였다.

그이의 뜨거운 사랑을 거듭 받아안으며 이역의 아들딸들은 총련은 사회주의조국의 한 부분이며 재일동포들은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 한집안식솔이라는 말의 참의미를 더더욱 절감하였다.

주체108(2019)년 9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14차 전국교원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평양체육관에 나오시였을 때 베풀어주신 사랑을 이역의 아들딸들은 두고두고 뇌인다.

그때 촬영대에 서있는 교육일군들가운데서 총련의 교육자들을 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체 대회참가자들과의 기념촬영이 끝난 후 총련교육일군대표단 성원들과 따로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한없는 감사의 정으로 가슴들먹이며 이역의 교육자들이 동포학생들을 사회주의조국을 열렬히 사랑하는 애국자로, 재일조선인운동의 계승자로 키우겠다고 결의다지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선생님들이 총련의 학생들을 우리 혁명의 후비대로 억세게 키워나가기 바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어찌 그뿐이랴.

지난해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육친적사랑을 베풀어주시고 결성이래의 복잡다단한 정세와 엄혹한 환경속에서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이 조국인민들의 총진군속도에 보폭을 맞추어 정면돌파전을 힘있게 벌려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으며 생일 85돐을 맞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축하전문을 보내주시고 공화국 2중로력영웅칭호를 수여하도록 해주시는 은정어린 사랑과 믿음을 베풀어주시였다.

지난해 11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이 열리였을 때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인민들의 뜨거운 격려의 마음을 담아 사랑의 축하문도 보내주시였다.

이역땅 방방곡곡에 끄떡없이 서있는 총련의 기층조직들을 생각할 때마다 자신께서는 분회일군들의 남모르는 수고와 헌신을 언제나 잊지 않고있다고 하시면서 그이께서는 주체성과 민족성이 넘쳐나는 재일동포사회를 위하여, 우리 동포들의 더 좋은 생활, 더 밝은 미래를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과 정성을 기울여나갈것이라는 뜨거운 사랑의 약속을 하시였다.

주체110(2021)년의 첫날 총련조직의 두리에 굳게 뭉쳐 이역의 모진 풍파를 강인하게 이겨내며 또 한돌기 애국충정의 년륜을 긍지높이 아로새겨주신 재일동포들의 진함없는 충성심과 애국적헌신성에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고 하시면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이역에 사는 위대한 우리 인민으로 더 뜨겁게 품어안을것이며 언제나와 같이 각별한 정을 기울일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이토록 한량없는 믿음의 손길이 있기에 총련은 재일동포들의 삶과 권익을 위협하는 혹독한 격난속에서도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 애국애족의 전구마다에서 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릴수 있었다.

총련이 바람세찬 자본주의일본땅에서 형언할수 없는 차별과 박해, 모진 탄압을 당하고 참기 어려운 시련의 고비, 고난의 언덕을 넘고 헤치면서도 좌절과 동요없이 전진의 발걸음을 순간도 멈추지 않은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믿음과 은정, 존엄높은 자주의 강국으로 위용떨치는 조국의 거세찬 숨결이 사상정신적활력소로 되였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재일조선인운동의 주체적로선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심어주신 불굴의 애국정신을 심장에 간직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애국애족운동을 힘있게 떠밀고나갈 그들의 의지는 억척불변이다.

하기에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한없는 긍지에 넘쳐 이렇게 웨친다.

조국인민들과 더불어 우리도 존엄높은 태양민족의 한식솔, 위대한 인민의 한성원이라고.(전문 보기)

 

■련재

 

[Korea Info]

 

련재 : 영원한 태양민족의 한식솔(1)

주체110(2021)년 9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필것이며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할것입니다.》

예로부터 해외동포들은 민족이라는 대하에서 튀여나온 물방울에 비유되였고 그들의 력사는 례외없이 수난의 력사로 불리워왔다.

우리 민족의 불행에 찬 해외류랑의 력사는 일제의 조선침략으로부터 시작되였다.

얼음판에 떨어진 씨앗과도 같이 차디찬 이역의 대지에 뿌려졌던 재일동포들, 그들도 역시 우리 민족사의 가장 비참한 수난자들이였다.

식민지노예의 설음속에 산설고 물설은 바다건너 이역땅에 끌려가 민족적존엄과 삶의 권리를 깡그리 빼앗겼던 재일동포들은 태양의 빛발아래 비로소 어머니조국과 운명의 피줄기를 맺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에 안기여 자주독립국가의 당당한 해외공민으로 된 재일동포들의 삶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랑속에 더욱 값높이 빛나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못 잊을 로정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본다.

주체101(2012)년 7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지부일군대회에 보내주신 축전, 대회를 재일조선인운동사에 길이 남을 영광의 대회로 빛내여준 그이의 이 력사적인 첫 축전은 새로운 주체100년대 재일조선인운동의 강령적지침, 필승의 보검이였다.

이듬해인 주체102(2013)년부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해마다 총련에 뜻깊은 새해축전을 보내주시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의도하시고 바라시던대로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도록 무한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였다.

심금을 세차게 울리는 은정어린 새해축전을 받아안을 때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심장은 얼마나 세차게 높뛰였던가.

《나는 수령님께서 무어주시고 장군님께서 이끌어주신 총련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입니다.》

《나는 언제나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의 체취가 뜨겁게 스며있는 우리 총련을 주체조선의 귀중한 재부로 소중히 간직하고 총련의 강화발전과 재일동포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할것입니다.》

《나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한시도 잊지 않고있으며 새해에도 총련애국위업의 승리적전진과 흥하는 재일동포사회를 위하여 백방의 노력과 뜨거운 혈연의 정을 기울여나갈것입니다.》

재일동포들은 두터운 정을 안고 사는 하나의 혈육이라고 하시며 주체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귀중히 여기고 백방으로 보호할것이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존엄높은 삶과 밝은 미래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할것이라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에 누구나 격정으로 눈시울을 적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3(2014)년 5월 총련 제23차 전체대회에 축하문을 보내주시고 다음해인 주체104(2015)년 5월에는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을 맞으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력사적서한《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뜻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를 보내주시였다.

그때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총련결성 40돐을 맞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을 받아안던 감격의 그날이 떠올라 흐르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은 새로운 주체100년대 재일조선인운동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떠밀어주는 강력한 힘으로 되였다. (계속)(전문 보기)

 

[Korea Info]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주체110(2021)년 9월 25일 조선중앙통신

 

어제와 오늘 우리의 선명한 견해와 응당한 요구가 담긴 담화가 나간 이후 남조선정치권의 움직임을 주의깊게 살펴보았다.

나는 경색된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회복하고 평화적안정을 이룩하려는 남조선각계의 분위기는 막을수 없을 정도로 강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 역시 그같은 바램은 다르지 않다.

지금 북과 남이 서로를 트집잡고 설전하며 시간랑비를 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남조선이 북남관계회복과 건전한 발전을 진정으로 원한다면 말 한마디 해도 매사 숙고하며 옳바른 선택을 하여야 한다.

실례로 우리를 향해 함부로 《도발》이라는 막돼먹은 평을 하며 북남간 설전을 유도하지 말아야 한다.

다시한번 명백히 말하지만 이중기준은 우리가 절대로 넘어가줄수 없다.

현존하는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적환경과 가능한 군사적위협들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의 자위권차원의 행동은 모두 위협적인 《도발》로 매도되고 자기들의 군비증강활동은 《대북억제력확보》로 미화하는 미국,남조선식대조선이중기준은 비론리적이고 유치한 주장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로골적인 무시이고 도전이다.

남조선은 미국을 본따 이런 비론리적이고 유치한 억지주장을 내들고 조선반도지역에서 군사력의 균형을 파괴하려들지 말아야 한다.

공정성을 잃은 이중기준과 대조선적대시정책,온갖 편견과 신뢰를 파괴하는 적대적언동과 같은 모든 불씨들을 제거하기 위한 남조선당국의 움직임이 눈에 띄는 실천으로 나타나기를 바랄뿐이다.

공정성과 서로에 대한 존중의 자세가 유지될 때만이 비로소 북남사이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수 있을것이고 나아가 의의있는 종전이 때를 잃지 않고 선언되는것은 물론 북남공동련락사무소의 재설치,북남수뇌상봉과 같은 관계개선의 여러 문제들도 건설적인 론의를 거쳐 빠른 시일내에 하나하나 의의있게,보기 좋게 해결될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라는 점을 꼭 밝혀두자고 한다.

남조선이 정확한 선택을 해야 한다는 권언은 지난 8월에도 한적이 있었다.

앞으로 훈풍이 불어올지,폭풍이 몰아칠지 예단하지는 않겠다.

 

주체110(2021)년 9월 25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주체110(2021)년 9월 24일 조선중앙통신

 

문재인대통령은 제76차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문제를 또다시 제안하였다.

장기간 지속되여오고있는 조선반도의 불안정한 정전상태를 물리적으로 끝장내고 상대방에 대한 적대시를 철회한다는 의미에서의 종전선언은 흥미있는 제안이고 좋은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조선반도평화보장체계수립의 단초로 되는 종전선언의 필요성과 의의를 공감한데로부터 우리는 지난 시기 여러 계기들에 종전선언에 대하여 론의한바 있다.

종전선언은 나쁘지 않다.

그러나 지금 때가 적절한지 그리고 모든 조건이 이런 론의를 해보는데 만족되는지를 먼저 살펴보아야 할것이다.

지금과 같이 우리 국가에 대한 이중적인 기준과 편견,적대시적인 정책과 적대적인 언동이 지속되고있는 속에서 반세기 넘게 적대적이였던 나라들이 전쟁의 불씨로 될수 있는 그 모든것을 그대로 두고 종전을 선언한다는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나는 현존하는 불공평과 그로 인한 심각한 대립관계,적대관계를 그대로 둔채 서로 애써 웃음이나 지으며 종전선언문이나 랑독하고 사진이나 찍는 그런것이 누구에게는 긴절할지 몰라도 진정한 의미가 없고 설사 종전을 선언한다 해도 변하는것은 아무것도 없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종전이 선언되자면 쌍방간 서로에 대한 존중이 보장되고 타방에 대한 편견적인 시각과 지독한 적대시정책,불공평한 이중기준부터 먼저 철회되여야 한다.

자기들이 자행하는 행동의 당위성과 정당성은 미화하고 우리의 정당한 자위권행사들은 한사코 걸고들며 매도하려드는 이러한 이중적이며 비론리적인 편견과 악습,적대적인 태도는 버려야 한다.

이러한 선결조건이 마련되여야 서로 마주앉아 의의있는 종전도 선언할수 있을것이며 북남관계,조선반도의 전도문제에 대해서도 의논을 해볼수 있을것이다.

남조선은 늘 자기들이 말하듯 진정으로 조선반도에 항구적이고 완전한 평화가 굳건히 뿌리내리도록 하자면 이러한 조건을 마련하는것부터 신경을 써야 할것이다.

우리는 남조선이 때없이 우리를 자극하고 이중자대를 가지고 억지를 부리며 사사건건 걸고들면서 트집을 잡던 과거를 멀리하고 앞으로의 언동에서 매사 숙고하며 적대적이지만 않다면 얼마든지 북남사이에 다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며 관계회복과 발전전망에 대한 건설적인 론의를 해볼 용의가 있다.

 

주체110(2021)년 9월 24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절세위인의 명언] : 《민족대단결을 지향하는 사람은 애국자로 되고 민족대단결을 저애하는 사람은 매국노로 된다.》

주체110(2021)년 9월 18일 《통일신보》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민족대단결을 지향하는가 저애하는가 하는데 따라 애국자와 매국노가 갈라지게 된다는 심오한 뜻이 담겨져있다.

민족의 대단결은 민족운명개척의 천하지대본이다.

단결된 민족은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이겨내며 번영을 이룩할수 있지만 민족이 단합되지 못하고 흩어지면 자기의 존재마저 유지할수 없게 된다.

따라서 민족의 대단결문제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개척을 위한 근본문제로 나서며 그에 대한 립장과 태도는 곧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명백한 기준으로 된다.

외세의 강요에 의해 분렬된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민족대단결을 떠나서 조국의 자주적통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온 민족은 조국통일의 큰뜻을 앞에 놓고 사상과 리념, 정견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로 굳게 단결하여야 한다.

북과 남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의 차이가 같은 민족끼리 불신하고 대결해야 할 리유로 될수 없으며 계급과 계층의 각이한 주의주장과 리해관계가 민족이 단결하는데 장애로 될수 없다.

동족사이에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앞세우며 서로 불신하고 대결하면 언제 가도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통일을 이룩할수 없다.

이것은 지난 70여년간의 민족 분렬사가 남긴 쓰라린 교훈이다.

북과 남이 굳게 손잡고 민족의 단합된 힘에 의거한다면 외부의 온갖 제재와 압박도, 그 어떤 도전과 시련도 통일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겨레의 앞길을 막지 못하게 될것이다.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따라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통일은 민족의 단합을 위한 투쟁

주체110(2021)년 9월 18일 《통일신보》

 

조국통일은 북과 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없애고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 문제이다.

다 아는것처럼 조국통일문제는 서로 련관되여있으며 상대적독자성을 가진 두가지 내용을 포괄하고있다.

전국적범위에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가 민족외적인 요소와 관련된것이라면 북과 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없애고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것은 민족내적인 문제이다.

우리 민족이 북과 남으로 분렬되여 반세기가 훨씬 넘는 기간 북과 남사이에는 적지 않은 오해와 불신이 생기고 대결이 커갔다.

해방후 우리 나라의 절반땅을 타고앉은 미국은 저들의 침략적목적실현을 위하여 남조선에서 분렬주의세력을 내세워 단독《정부》를 조작하였으며 그들을 부추겨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았다.

이 전쟁으로 하여 수많은 조선사람들이 죽거나 행방불명되였다.

전후에도 미국은 남조선에 계속 틀고앉아 분렬주의세력을 부추겨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결소동을 끊임없이 벌렸으며 저들의 식민지지배에 방해되는 통일애국세력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도록 하였다.

남조선의 력대 반통일세력들은 《보안법》과 같은 반통일악법을 조작해내고 마구 휘둘러 수많은 통일애국인사들을 처형하는 한편 《북진통일》, 《승공통일》을 부르짖으며 민족대결책동에 광분하여왔다.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하여 피줄과 언어가 같은 북과 남의 우리 겨레사이에 서로 불신하고 대결하면서 살아오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불신하고 대결하며 살아야 할 하등의 리유가 없다. 그것은 우리 민족이 원래부터 하나의 민족이고 또 하나로 합쳐져야 살수 있는 유기체와 같기때문이다.

나라의 분렬로 하여 초래된 사상과 제도, 정견의 차이는 있어도 하나의 민족으로서 통일을 이룩하려는 겨레의 지향은 더욱 강렬하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결코 하나의 민족내부에서 서로 지배하고 예속시키는 문제가 아니다. 통일은 본질에 있어서 북과 남이 오래동안 헤여져 살면서 생겨난 불신과 대립을 없애고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 문제이다.

지나온 력사는 온 민족의 대단결을 떠나서는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하여주고 있다. 민족적단합은 조국통일의 전제이고 담보이다.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과정이 곧 통일에로 가는 과정이며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것이 바로 통일을 이룩하는것이다.

단합은 민족의 존립과 발전의 근본조건이다.

우리 민족은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단일민족으로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정신이 높고 단결력이 강한 민족이다. 나라의 분렬은 우리 겨레가 일시적으로 겪는 곡절이고 비운이다.

외세에 의하여 분렬된 우리 겨레가 하나의 민족으로서 다시 결합하는것은 민족사의 필연적추이이며 막을수 없는 시대적요구이다. 온 겨레가 조국통일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어떤 사회적운동에서든지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야 승리할수 있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전체 조선민족이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의 자주위업이며 조국통일을 이룩할수 있는 힘도 그 직접적담당자인 우리 민족에게 있다.

주체의 위력은 다름아닌 단결의 위력이다. 온 민족이 하나로 굳게 뭉쳐 통일의 주체를 강화하는 여기에 조국통일을 위한 결정적담보가 있는것이다.

우리 겨레는 민족애와 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하여 단결하여야 한다.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 제도의 차이는 있어도 그보다 훨씬 더 큰것은 반만년의 오랜 력사를 이어오면서 형성된 민족의 공통성이며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하여 단합한다면 능히 통일의 날을 앞당겨올수 있다.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겨레의 운명을 걱정하는 조선사람이라면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민족공동의 리익을 앞세우고 뜻과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단결하여 통일의 대문을 열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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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력사적로정 : 해외동포인사들을 통일애국의 길에 내세워주며

주체110(2021)년 9월 18일 《통일신보》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이 제시된 후 해외동포들속에서는 민족단합의 기운이 전례없이 높아지고 공화국을 찾는 인사들이 늘어났다. 그러한 환경속에서 1981년 6월말 미국에 있는 《조국통일촉진회》 회장이며 《한국인교회련합회》 고문이였던 김성락목사가 평양에 왔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국사로 매우 분망하신 속에서도 몸소 그를 만나주시고 목사의 부친의 반일운동경력과 목사의 미국에서의 애국활동을 평가하시고 공화국의 건국력사와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에게 숭미사대주의의 해독성에 대하여 일깨워주시면서 북남조선 전체 인민들이 자주적인 사상을 가지고 굳게 단결하여 투쟁한다면 조국을 통일할수 있다고, 한피줄을 이어 받으며 몇천년동안 한강토우에서 살아온 우리 겨레를 외세가 결코 둘로 갈라놓지 못한다고, 우리는 북과 남이 련합하여 고려민주련방공화국을 창립하는 방법으로 조국을 평화적으로 통일하려고 한다고 하시였다.

목사는 전적인 공감을 표시하며 나라의 통일문제와 관련한 주석님의 가르치심을 돌아가서 미국국회 의원들과 부대통령에게 전달하며 해외에 있는 동포인사들과 조국통일문제를 가지고 협의하겠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는 평양을 떠나기에 앞서 비행장에서 스스로 기자회견을 가지고 출발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에서 그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북의 현실을 직접 보고 모든 오해를 깨끗이 풀었다고 하면서《민족도 강산도 그 민족, 그 강산이되 오늘과 같이 놀라운 현실을 국토우에 가꾸어놓게 된것은 위대한 령도자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김일성주석은 하늘이 내신 위인이십니다.》라고 절절히 말하였다. 자기의 인생전환을 피력하는 진정어린 고백이기도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 평양을 다시 찾아온 김성락 목사부부를 크나큰 은정과 믿음으로 대해주시고 그가 사망하였을 때에는 통일위업에 이바지한 그의 공적을 평가하시여 조국통일상수상자 대렬에 세워주시였다.

《배달민족회》 회장이였던 최덕신선생도 평양행을 하면서 비로소 민족을 위하는 참다운 통일애국의 길에 자신을 세울수 있게 되였다.

평안북도 의주가 고향인 그는 8.15전에 중국에서 황포군관학교를 졸업하고 국민당군대의 독립대대장(대령)을 하였으며 조선전쟁시기에는 남조선군 사단장, 군단장, 정전담판 《국군》대표, 전후에는 군단장, 외무부 장관, 서부도이췰란드대사, 1970년대초에는 《반공련맹》 리사장 등 《반공》일선에서 물러난적이 없는 사람이였다.

그후 《유신정권》과 결별하고 미국으로 망명한 그는 남조선사회의 자주화, 민주화와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투쟁에 적극 나서기 시작하였으며 해외동포들의 공화국방문흐름을 타고 평양을 방문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늦게 나마 통일애국의 옳바른 길을 찾아 평양을 방문한 그를 몸소 만나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를 만나주시는 자리에서 의산 최동오선생에 대하여 뜨겁게 회억하시였다. 그리고 민족앞에 머리를 들수 없고 선친을 위해 온갖 은정을 다 부어주신 주석님을 대할 면목이 없다고 말씀을 올리는 그에게 과거는 어디까지나 과거이고 지금 나라가 분렬이냐 통일이냐 하는 기로에 선 이때에 우리와 손을 잡고 통일을 위하여 한몫 하여야 하겠다고 뜨겁게 고무해주시였다.그러시면서 큰 나라들이 우리 나라를 노리고있는 조건에서 우리 나라가 큰 나라들의 희생물이 되여서는 안되며 어떻게 해서든지 통일을 해야 한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오찬도 마련해주시고 우리 모두 힘을 합쳐 하루빨리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고 통일된 조국강토에서 남부럽지 않게 살아보자고 하시면서 다음번에 올 때에는 부인과 함께 오라고 당부하시였다.

참으로 최덕신선생에게 베푸신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 큰 사랑은 《반공》으로 얼룩졌던 곡절많은 그의 운명에 영원히 종지부를 찍고 새봄을 안겨준 재생의 빛발이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이런 사랑과 은정속에서 그는 미국시민권을 포기하고 공화국에 영주하여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조국평화통일 위원회 부위원장, 조선종교인협회 회장,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서 불치의 병으로 사망할 때까지 조국통일위업에 헌신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곡절을 겪어온 《배달신보》발행인이며 국제태권도련맹 총재였던 최홍희선생의 삶도 조국과 민족을 위한 참된 삶으로 되게 해주시고 조국통일상수상자로 빛내여주시였다. 재능 있고 명망높은 음악가 윤이상선생도 그 품에서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길을 걸으며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었다.

이밖에 림창영과 차상달, 선우학원, 배동호를 비롯한 수많은 해외인사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은정을 한몸에 받아안고 북과 해외의 련대실현과 민족대통일전선의 형성에서 선구자적역할을 하였으며 조국통일위업에 특색있는 기여를 하며 자기들의 삶을 빛내일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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