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라》의 소식 - 남조선    [ 2007-10-24 ]

친미보수기반을 뒤흔드는 련대련합열기

최근 남조선각계에서 진보진영의 련대련합열기가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고있다.

남조선의 정당, 사회단체들은 친미호전세력들의 집결체인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기 위한 련합전선구축을 절대적과제로 제기하고 그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는 이번 《대통령선거》(대선)가 평화통일세력 대 친미반통일세력, 진보개혁세력 대 보수부패세력간의 생사를 건 전면전이라고 하면서 공동투쟁전선을 형성하고 반보수대련합을 실현하는것이 《한나라당》의 집권야망을 짓부셔버릴수 있는 현실적인 방도라고 강조하였다.

민주로동당은 《미국의 배후조종밑에 벌어지는 한나라당의 정권강탈기도를 저지파탄시키지 못한다면 이 땅에는 파쑈독재의 암흑기가 도래하고 남북관계는 대결상태로 되돌아가게 되며 나아가서는 전쟁이 터지게 된다.》고 하면서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단합실현에 나서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시민사회단체들은 각계층 인민들을 민족자주, 대단결의식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선전활동과 실천투쟁을 활발히 전개하고있다.

범청학련 남측본부와 《4월혁명회》를 비롯한 진보단체들은 서울 등지에서 《조국통일전망과 단일련대련합체건설》이라는 주제의 강연과 통일일군전진대회, 민족자주통일을 위한 학술토론회, 집회들을 가지고 보수세력을 반대하는 진보력량의 조직적결속과 그 결정적우세를 보장하는 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그리고 《각당과 각파, 각계층 민중들은 하루속히 당파와 정견, 소속과 신앙을 초월한 진보의 대련합을 이룩하자!》, 《한나라당에 표를 주는것은 전쟁세력에게 표를 주는것이며 그것은 곧 전쟁의 참화를 불러들이는 자멸표로 된다. 투표소들을 반한나라당심판장으로 만들자!》는 구호들을 제시하였다.

또한 평화통일시민련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를 비롯한 48개 시민사회단체는 공동기자회견을 가지고 모든 진보세력의 단결을 호소하였다.

최근 인터네트홈페지들에 《단결만이 우리 민족이 나아갈 옳바른 길》 등 제목의 글들이 련속 게재되고있는것은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련대련합열기가 비상히 높아가고있음을
실증해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