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6(2007)년 10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축 하 문 전국당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에게
전당, 전군, 전민이 당의 령도따라 선군혁명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며 사회주의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을 다그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전국당세포비서대회가 열리였다. 전국당세포비서대회는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주체의 당건설위업과 사회주의위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불패의 위력을 과시하며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선 당과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이고 당사업전반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 선군혁명총진군을 힘있게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의의깊은 대회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당과 수령에 대한 높은 충실성을 지니고 당사업, 사람과의 사업의 제1선에서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선군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는 대회참가자들과 전국의 모든 당세포비서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당세포는 당조직체계에서 가장 기초적인 조직이며 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은 전당을 강화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당의 전투력과 령도력을 높이기 위한 확고한 담보로 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과 주체의 당건설리론을 창시하시고 로동계급의 당건설사상 처음으로 당의 기층조직을 먼저 건설하고 그것을 확대강화하는 독창적인 방법으로 당창건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였으며 우리 당건설위업을 진두에서 이끄신 전력사적로정에서 당의 말단기층조직인 당세포를 튼튼히 꾸리고 그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전당을 주체사상화할데 대한 혁명적방침을 제시하시여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 전환적인 국면을 열어놓으시였으며 모든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로 만들데 대한 구호를 내놓으시고 선군혁명의 폭풍우속에서 당세포의 혁명성과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우리의 당세포들은 주체혁명의 새시대, 선군시대와 더불어 자기 발전의 새로운 길에 들어서게 되였으며 당과 혁명대오를 강화하고 선군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자기의 숭고한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다. 당세포들은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지니고 당의 유일사상체계와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확고히 고수하고 혁명의 수뇌부를 중심으로 하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철통같이 다지는데 고귀한 기여를 하였다. 당세포들은 준엄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정신과 사회주의에 대한 필승의 신념,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닌 참된 선군혁명전사로 튼튼히 준비시키고 사회주의정치사상진지를 비상히 강화하였다. 당세포들은 우리 당의 총대중시, 군사중시로선을 높이 받들고 인민군대를 강화하고 국방공업을 발전시키며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를 튼튼히 세우기 위한 투쟁에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킴으로써 우리 혁명의 제일생명선인 반제군사전선을 필승불패의 보루로 굳건히 다지고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당세포들은 우리 당의 웅대한 부강조국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힘있는 조직정치사업으로 온 나라에 혁명적군인정신, 강계정신과 성강의 봉화, 라남의 봉화가 세차게 나래치게 하여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타개하고 강성대국건설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키는데 기여하였다. 우리 당이 류례없이 준엄한 환경속에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사회주의적공세를 단호히 짓부시며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이룩한 자랑찬 승리와 성과들에는 당의 핵심력량인 당세포비서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공적이 깃들어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대회참가자들과 전국의 모든 당세포비서들이 우리 당의 초급정치일군으로서의 긍지와 책임감을 지니고 당과 혁명대오를 강화하며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공헌을 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을 강화발전시키고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당세포는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오늘 우리앞에는 새로운 전환기에 들어선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전투력과 령도력을 더욱 높여 사회주의강성대국의 령마루를 점령하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할 영예롭고도 무거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우리 혁명앞에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지금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의 말단단위에서 당을 받들고있는 초석인 당세포를 튼튼히 꾸리고 그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나갈것을 기대하고있다. 현시기 당세포의 중심과업은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혁명의 수뇌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묶어세우며 선군혁명총진군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는것이다. 《모든 당세포를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전위조직으로 만들자!》, 이것이 오늘 당세포들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이다. 모든 당세포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며 주체의 당건설사상을 절대적인 지침으로 틀어쥐고 세포사업에 철저히 구현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모든 당세포들은 수령결사옹위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여 우리 당과 혁명의 운명이시고 승리의 상징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호보위하며 세포를 혁명의 수뇌부와 사상과 뜻, 운명을 끝까지 같이하는 선군혁명동지의 대오로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 모든 당세포들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선군혁명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높이에서 끊임없이 심화시켜 세포안에 오직 령도자의 사상만이 유일적으로 지배하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이 차넘치게 하며 령도자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혁명적규률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모든 당세포들은 우리 당의 사상중시로선을 높이 받들고 당원들속에서 주체사상교양, 선군사상교양을 비롯한 사상교양사업을 참신하고 실속있게 벌려 당원들을 당과 혁명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싸우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워야 한다. 모든 당세포들은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세포를 높은 사상성과 강한 조직성, 규률성을 지닌 전투적인 조직으로 튼튼히 꾸리며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짜고들어 세포안에 자각적이며 혁명적인 당생활기풍을 세우고 당원들이 혁명과업수행에서 선봉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당세포들은 사회주의의 기초인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적극 옹호실현하고 사람들의 마음과의 사업, 사상과 의지, 감정과의 사업을 잘하여 당과 대중의 혈연적련계를 더욱 굳건히 보장하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한다. 모든 당세포들은 혁명적원칙, 계급적원칙을 철저히 견지하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투철한 반미반일계급의식, 높은 준법의식을 심어주어 적들의 악랄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과 온갖 이색적인 요소들을 단호히 짓부시고 우리의 사상과 제도, 우리의 위업을 견결히 수호하고 더욱 빛내여나가야 한다. 모든 당세포들은 당의 선군정치를 받들고 군사중시기풍을 철저히 세우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인민군대를 강화하고 나라의 방위력을 철벽으로 다지는데 필요한 모든것을 제때에 책임적으로 보장하며 군사를 성실히 배우고 군민일치의 전통적미풍을 더욱 높이 발양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공격전에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적극 불러일으키는것은 오늘 당세포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 당세포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우리 당의 주체적인 경제사상과 리론, 방침들을 깊이 해설침투하고 그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동요와 비관을 모르는 강한 정신력을 키워주기 위한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그들이 필승의 신심드높이 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맞받아 뚫고나가며 혁명적군인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으로 생산과 건설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키도록 하여야 한다. 당세포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과학과 교육, 문학예술과 체육을 비롯한 문화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개화기를 열어나가며 혁명적군인문화를 따라배워 고상하고 랑만적인 문화정서생활기풍을 세우고 거리와 마을, 일터를 사회주의선경으로 더 잘 꾸려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것은 선군혁명총진군의 요구에 맞게 세포를 튼튼히 꾸리고 그 전투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당세포비서들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높은 혁명성을 지니고 우리 당과 영원히 운명을 같이하며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우는 전위투사가 되여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은 높은 정치적식견과 안목을 가지고 사람들의 속마음을 정확히 들여다볼줄 아는 사람과의 사업의 능수가 되여야 하며 대중을 보람찬 투쟁과 참된 삶의 길로 이끌어주는 친근한 교양자가 되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영웅적위훈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진격의 나팔수가 되여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은 왕성한 사업의욕과 당적책임감을 지니고 본신혁명과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면서 세포사업에 헌신분투하는 정열가가 되여야 하며 모든것을 새로운 관점에서 보고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사업을 혁신적으로 전개해나가는 창조의 기수가 되여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은 투철한 당적, 계급적원칙성을 지니고 온갖 부정적현상들과 이색적인 요소들을 반대하여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는 견결한 투사가 되여야 하며 군중성과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고 사람들의 사업과 생활을 세심히 보살펴주는 일군, 《우리 세포비서》라는 친근한 호칭으로 불리우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에 끝없이 충실하고 능력이 있으며 당원들속에서 신망이 높은 일군들로 당세포비서대렬을 튼튼히 꾸리며 당세포비서들이 당과 혁명앞에 지닌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적극 이끌어주고 도와주어야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대회참가자들과 전국의 모든 당세포비서들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당세포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나감으로써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주체96(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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