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6(2007)년 12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장을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조선인민군은 주체혁명의 주력군으로 백승의 위력을 끝없이 떨쳐나갈것이다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대장 김격식동지의 경축보고
동지들! 오늘 우리는 위대한 선군사상의 기치밑에 주체조선의 국력이 비할바없이 강화되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반제자주위업수행에서 새로운 력사적전환기가 펼쳐지고있는 벅찬 환경속에서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열여섯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6년전 파란많은 20세기의 마지막년대가 시작되고 우리 혁명이 비상히 중대한 국면을 맞이하고있던 시기에 수령의 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직하시고 정치와 군사에 다같이 능통하시며 풍부한 군령도력사와 업적을 지니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혁명무력의 장래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굳건히 담보하여준 획기적사변이였으며 우리 조국의 운명과 미래를 위하여 더없이 심원한 의의를 가지는 민족의 대경사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모심으로써 우리 인민군대는 당과 수령의 군대로서의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주체의 건군위업을 대를 이어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되였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선혁명의 선군력사와 전통을 드팀없이 계승하여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모시고 우리 군대와 인민이 전진하여온 로정은 주체의 건군위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 인민군대를 수령결사옹위의 전위대오,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육성강화하여온 보람찬 행로이며 주체혁명의 강위력한 군사적담보밑에 력사에 류례없는 준엄한 난국을 헤치며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대국건설에서 기적적인 승리와 거창한 변혁을 이룩하여온 빛나는 위훈의 력사입니다. 우리 혁명의 성패가 판가리되던 가장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사회주의조선에서 일어난 모든 영웅적사변들과 경이적인 전변들은 걸출한 령장형의 위대한 정치가, 군사가를 혁명무력의 최고령도자로 모신것이야말로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일대 행운이며 최대의 축복이였음을 시대앞에 긍지높이 선언하는 생동한 력사적증시로 됩니다. 주체혁명위업의 년대기에 길이 빛날 이 영웅서사시적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는 지금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특출한 위인상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절감하면서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 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고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일편단심 선군혁명천만리길을 꿋꿋이 걸어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동지들! 혁명과 반혁명사이의 격렬한 대결을 동반하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은 강력한 총대에 의하여 그 승리적전진이 실현되며 혁명무력의 불패성은 군대를 지휘통솔하는 최고사령관의 령도력에 의하여 담보됩니다. 이것은 선군혁명위업의 위대한 개척자, 령도자를 혁명무력의 진두에 모시여 두차례의 준엄한 반제혁명전쟁과 치렬한 계급투쟁의 시련을 이겨내고 민족해방혁명과 새 사회건설투쟁을 승리적으로 수행하여온 조선혁명의 자랑찬 력사가 보여주는 귀중한 진리입니다. 반제자주위업의 승리의 근본요인을 밝혀주는 이 혁명의 철리는 선군사상의 위대한 계승자, 선군정치의 걸출한 창시자에 의하여 우리 혁명무력의 령도의 대가 굳건히 이어짐으로써 세계제국주의련합세력의 장기간에 걸치는 극악한 반혁명적공세속에서도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이 승승장구하여온 력사적행정을 통하여 다시금 힘있게 확증되였습니다. 지난 세기 중반기 이후 세계정치무대에서 복잡한 사태들이 련이어 벌어지는 가운데 조선인민군이 주체의 기치,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고수하며 우리 당의 강위력한 혁명적무장력으로 강화발전되여온 영광의 행로에는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특출한 정치군사적자질을 지니시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군건설위업을 충직하게 계승발전시켜오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이 뜨겁게 새겨져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1960년대초 군령도의 첫 시기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제시하시고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신 선군사상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주체의 군건설위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우리 혁명무력건설에서 력사적전환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일찌기 총대로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조선혁명위업을 총대로 완성하실 숭고한 의지를 지니시고 심오한 사색과 정력적인 탐구로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의 군사사상과 리론, 전법에 정통하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혁명군대건설의 합법칙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시고 력사상 처음으로 혁명적수령관을 구현한 전군주체사상화강령을 제시하신것은 인민군대를 참다운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한 획기적사변이였습니다. 전군주체사상화는 모든 군인들을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참다운 주체형의 혁명가로 준비시키며 군건설과 군사활동을 철저히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진행함으로써 인민군대를 완전무결한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만들데 대한 수령중심의 군건설강령입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전군주체사상화강령을 제시하심으로써 인민군대를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총적방향과 근본방도가 뚜렷이 밝혀지게 되였으며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한 주체적인 건군위업의 빛나는 력사가 새롭게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전군주체사상화를 군건설의 기본로선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전군에 당의 유일사상체계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투쟁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인민군대를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는데 주되는 힘을 넣으시였으며 모든 장병들을 정치사상적으로 무장시키는 기초우에서 군사기술적으로 준비시키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였습니다. 전군주체사상화의 요구에 맞게 모든 군인들을 혁명적수령관이 투철하고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혁명투사로, 일당백의 전투력을 지닌 무적의 용사로 준비시키며 전군간부화, 전군현대화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군대는 여러 사회주의나라들에서 군대가 변질와해의 길을 걷고있을 때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자!》라는 신념의 구호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당의 혁명적무장력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여올수 있었으며 주체전법을 소유하고 현대적무장장비를 갖춘 불패의 강군으로 자라나게 되였습니다. 전군을 주체사상화하기 위한 력사적인 투쟁에서 이룩된 빛나는 성과는 군사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특출한 령군실력과 군사적자질의 고귀한 결정체였으며 그것은 선군의 기치높이 주체혁명위업을 전진시키고 완성해나가는데서 한없이 귀중한 군사적담보로 되였습니다. 수십성상 우리 혁명무력의 진두에 서시여 주체의 건군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군령도사에서 지난세기 1990년대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시기는 특별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지고 우리 혁명의 국제적환경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난것을 기화로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반동들은 공격의 화살을 우리 공화국에 집중하면서 전례없는 군사적도발과 정치경제적고립압살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였습니다. 바로 이러한 시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지니시고 주체혁명의 중하를 한몸에 안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군건설위업수행에서 쌓으신 고귀한 업적과 풍부한 경험에 토대하여 우리 혁명의 주객관적조건과 급변하는 정세의 요구에 맞게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펼치심으로써 무력건설의 일대 전환기를 열어놓으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인민군대의 핵심적지위와 주도적역할을 높이기 위한 투쟁에서 력사적전변을 이룩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선군령도밑에 우리의 군건설에서 마련된 혁명적전환의 본질은 인민군대가 견결한 수령결사옹위정신, 사회주의수호정신, 영웅적희생정신을 심장깊이 간직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의 대오로 다져지고 그 어떤 제국주의강적도 단매에 때려부실수있는 최정예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되였으며 혁명의 주체를 꾸리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는데서 핵심부대, 주력군으로 성장한데 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전통적인 선군사상을 오늘의 현실에 맞게 전면적으로 심화발전시켜 독창적인 사회주의정치방식인 선군정치를 펼치시고 그것을 구현한 새로운 군건설로선을 제시하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밝히신 선군시대 군건설로선은 반제군사전선을 지켜선 인민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최강의 혁명무력으로 만들고 높은 혁명성과 조직성, 전투력을 가진 혁명의 주도적력량으로 꾸리며 사회적변혁과 창조의 선도자로 키울데 대한 주체혁명의 새 시대군건설의 확고부동한 지도적지침입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선군의 원리로 일관된 군건설로선을 제시하심으로써 혁명과 건설에서 혁명군대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새로운 견해와 관점이 확립되고 당과 군대, 정치와 군사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주체의 건군위업을 완성해나가는 가장 옳바른 길이 밝혀지게 되였으며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를 담보하는 혁명무력건설의 근본방도가 명시되게 되였습니다. 이것은 선군사상의 창시자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건군업적을 전면적으로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길에서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이룩하신 특출한 공헌으로 됩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는 혁명원리를 천명하시고 선군시대 혁명무력건설로선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시였습니다. 혁명군대의 첫째가는 우월성은 정치사상적우월성이며 정치사상적위력을 강화하는것은 인민군대를 선군혁명의 기수, 주력군으로 키우기 위한 선결조건입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강화하는데서 기본은 전군을 당과 수령을 결사옹위하고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 전위투사들로 키우는데 있다는것을 밝히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인민군대에서 당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전군을 우리 당의 주체사상, 선군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전위투사의 대오로,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일심단결된 강철의 대오로 키우며 인민군대안에 당의 령군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선군시대의 현실적요구와 군인대중의 지향에 맞게 전군적인 대중운동으로 발전시켜주신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은 인민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커다란 추동력으로 되였습니다. 오늘 우리 인민군대가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의지와 기백이 꽉 들어차고 전군이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하여 최고사령관동지와 혼연일체를 이룬 완전무결한 수령의 군대로 자라났으며 선군시대를 대표하는 혁명적군인정신을 체질화한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강화발전된것은 주체의 사상론을 일관하게 틀어쥐시고 혁명무력의 정치사상적위력을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오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입니다. 혁명군대의 필승의 힘은 사상정신적위력에 군사기술적위력이 안받침될 때 확고히 담보됩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군건설령도의 현명성은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강화하는 사업을 앞세우면서 군사기술적위력을 튼튼히 다지기 위한 투쟁을 언제나 밀접히 결합시켜나가도록 하신데 있습니다. 비범한 군사적통찰력과 해박한 식견으로 현대전쟁의 특성을 꿰뚫어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모든 장병들이 우리 식의 독특한 전략전술과 전법으로 무장하고 그것을 현대전의 요구에 맞게 능란하게 활용하며 모든 지휘성원들이 높은 작전전투조직력과 지휘능력을 소유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으며 군종, 병종부대, 구분대들을 찾으시여 군인들의 훈련모습도 보아주시면서 전군이 《훈련도 전투다!》라는 당의 구호를 높이 받들고 전투정치훈련을 힘있게 벌려나가도록 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이와 함께 인민군대의 기본전투단위인 중대를 강화하는것을 기본으로 하여 인민군대의 전반적전투력을 높여나가게 하시였으며 전군에 강철같은 군사규률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도록 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오늘 우리 인민군대의 지휘성원들은 주체전법의 요구대로 현대작전과 전투를 능숙하게 조직지휘할수 있는 만능의 지휘성원으로 준비되게 되였으며 모든 군인들이 어떤 전투정황속에서도 맡겨진 전투임무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는 펄펄나는 일당백의 싸움군들로 자라나게 되였습니다. 우리 인민군대가 지닌 불패의 군사기술적위력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선견지명있는 탁월한 령도밑에 강화발전된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국방공업에 의하여 굳건히 담보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급속히 발전하는 최신군사과학기술의 추세에 맞게 나라의 국방공업을 빨리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기에 우리 인민군대는 오늘 강력한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불패의 강군으로 위용떨치게 되였습니다. 군민단결은 혁명군대의 불패성의 담보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전이 치렬하게 벌어지는 시대적환경에 맞게 군민단결의 본질을 새롭게 규정하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인민군대를 군민단합에서 주도적력량으로 내세우시고 우리의 군민관계를 혁명적군인정신에 기초한 군대와 인민의 사상의 일치, 투쟁기풍의 일치에로 확고히 승화시켜나가도록 하시였습니다. 인민군대의 혁명성과 전투력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그 토대우에서 우리 인민의 정치사상적풍모와 투쟁기풍을 적극 높여나가도록 하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군대와 인민의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를 실현하고 온 나라에 원민, 원군기풍이 차넘치게 한 결정적요인이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하나의 사상과 신념, 혁명적동지애로 굳게 뭉쳐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천만군민의 혼연일체는 선군조선의 숭고한 모습이며 바로 여기에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우리의 일심단결의 불패성이 담보되여있습니다. 우리 혁명의 가장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인민군대가 무적필승의 최정예혁명강군으로 장성강화되였으며 한세기전 강한 민족군대가 없어 망국의 치욕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나라가 오늘은 그 어떤 제국주의강적도 범접할수 없는 난공불락의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된것은 전적으로 군사의 영재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심으로써 이룩된 세기적기적입니다. 우리 혁명무력건설에서 일어난 이 력사적전변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시대 혁명무력건설로선의 자랑찬 승리인 동시에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선군장정의 길에 바쳐오신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마련된 고귀한 결정체입니다. 반제군사전선의 제일선을 지켜선 인민군대를 가장 믿음직한 선군동지로 여기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끊임없는 전선시찰의 길을 걸으시며 언제나 군인들속에 깊이 들어가시여 인민군장병들을 친어버이의 사랑과 믿음으로 세심히 보살펴주시고 일당백의 슬기와 용맹을 안겨주시였으며 인민군대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현지시찰을 우리 혁명의 제일생명선을 굳건히 다지기 위한 드틸수 없는 혁명일과로 삼으시고 멀고 험준한 전선길을 쉬임없이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올해에도 날과 달을 이어가며 온 한해동안 천리방선의 전호가에 계셨습니다.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정력적인 현지시찰은 령도자와 군인대중의 혈연적뉴대를 가장 공고하게 이어주는 특출한 군령도방식으로서 우리 혁명무력의 정치사상적, 군사기술적위력을 강화해나가는데서 무수한 기적과 혁신을 낳게 하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탁월한 선군사상과 선군령도에 의하여 주체혁명의 강위력한 주력군으로 강화발전된 우리 인민군대의 혁명적풍모와 백승의 전투력은 사생결단의 사회주의수호전과 간고한 사회주의건설투쟁에서 남김없이 과시되였습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제의 고립압살책동이 전례없이 강화되고 우리 혁명이 최악의 시련을 겪고있던 나날에 인민군대는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수령결사옹위의 제일근위대로서의 위용을 힘있게 떨치였으며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군사적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고 우리의 사상, 우리의 제도, 우리의 위업을 굳건히 수호하였습니다. 인민군대는 가장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집단으로서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다지고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는데서 언제나 핵심적역할을 수행하였으며 혁명적군인정신의 창조자, 체현자로서 자기의 선도자적모범으로 군대와 인민의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를 실현하며 군민단합을 가일층 공고히 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선군정치를 구현하는 길에서 인민군대는 사회주의건설에서도 당정책에 대한 결사관철의 정신을 지니고 불굴의 투쟁을 벌려 선군시대를 상징하는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과 현대적인 생산기지들을 일떠세웠으며 오늘도 높은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하여 겹쌓이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 사회주의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나가는 선봉투사의 기개를 힘있게 떨치고있습니다. 인민군대에서 창조된 혁명적군인정신과 군인문화가 온 사회에 보편화되여 사회주의경제문화건설과 과학기술발전을 힘있게 떠미는 위력한 사상정신적추동력으로, 창조적힘의 원천으로 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부강조국건설에서 놀라운 비약과 진보를 이룩하고 강성대국의 찬란한 서광을 맞이하는 승리의 언덕에 높이 올라서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자주의 정치, 참다운 애국애족의 정치인 선군정치는 《우리 민족끼리》의 숭고한 리념을 구현한 6.15공동선언을 탄생시키고 또다시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마련함으로써 통일부강조국에로 나아가는 우리 민족의 앞길에 밝은 전망을 열어놓았으며 세계무대에서 선군조선의 존엄과 지위를 전례없이 높이고 우리 혁명의 국제적련대성을 비상히 강화하였습니다. 선군의 기치높이 사나운 풍파를 헤치며 걸어온 자랑스러운 로정을 돌이켜보며 우리가 가슴속깊이 새겨안게 되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이시야말로 선군의 보검으로 사회주의조국의 안녕을 지켜주고 인민의 행복을 마련해주시는 위대한 수호자, 위대한 창조자이시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이며 정치와 군사의 걸출한 영재를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모신 우리 군대와 인민은 앞으로 그 어떤 세계적인 정치군사파동속에서도 나라와 민족의 강성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드팀없이 이룩해나갈것이라는 철석같은 의지입니다. 위대한 선군사상과 정력적인 선군령도로 우리 인민군대를 주체혁명의 제일기수, 주력군으로 키워주시여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대국건설투쟁에서 기적적인 승리를 안아오시고 김일성조선의 무궁번영을 위한 토대를 굳건히 마련하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우리 당의 건군사와 공화국의 자랑찬 년대기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희세의 천출명장을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영광의 날을 경축하는 이 뜻깊은 자리에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신뢰의 마음을 담아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고 이끌어오신 선군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시여 반제자주위업과 부강조국건설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전진시켜나가시는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오늘 우리앞에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선군혁명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 사회주의강성대국을 하루빨리 건설하고 조국통일을 실현하며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전당, 전군, 전민이 당의 선군령도를 받들고 우리 혁명의 위대한 새 승리를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아가야 합니다.》라고 지적하시였습니다. 혁명의 수뇌부는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며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입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길에 주체혁명의 승리와 선군조선의 양양한 전도가 있다는것을 드팀없는 신념으로 간직하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위하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모든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을 자기 령도자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진정한 선군혁명동지의 대부대로 철저히 준비시키며 혁명의 수뇌부를 중심으로 하는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져나가야 하겠습니다. 선군정치의 위력은 곧 인민군대의 위력이며 인민군대의 전투적위력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선군정치를 구현하기 위한 기본요구입니다. 인민군대에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일하에 전군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혁명적령군체계와 군풍을 철저히 세우며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 군사기술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은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관병일치, 군정배합을 확고히 실현하며 견결한 사회주의수호정신과 열렬한 조국애를 지니고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서슴없이 바쳐싸우는 21세기의 리수복, 김광철이되여야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투철한 반제계급의식과 주체적인 전쟁관점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의 훈련제일주의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적들의 어떤 불의의 침략책동에도 대처할수 있게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군민일치는 인민군대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며 우리 사회의 밑뿌리입니다. 모든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받들고 준엄한 혁명의 길을 함께 헤치며 다져온 군민단결의 고귀한 전통을 굳건히 이어 인민은 원군을 하고 군대는 원민을 하며 군대와 인민의 사상의 일치, 투쟁기풍의 일치를 보다 공고히 함으로써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우리의 군민대단결을 더욱 빛내여나가야 하겠습니다.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온 사회에 군사를 중시하는 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모든 사업을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조직진행하며 국방공업의 성과를 더욱 공고발전시키는데 계속 큰 힘을 넣음으로써 인민군대의 무장장비를 끊임없이 개선강화하고 나라의 방위력을 철벽으로 다지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하겠습니다. 이 땅우에 국력이 강하고 모든것이 흥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사는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는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생전의 뜻이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며 확고부동한 결심입니다. 우리는 경제강국건설을 다그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이 되는 해에 기어이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끼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인민경제의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을 비롯한 나라의 경제전반을 활성화하며 농업혁명, 경공업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이룩하여야 하겠습니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혁명적원칙, 계급적원칙을 철저히 지켜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태를 굳건히 고수하며 온 사회에 혁명적군인정신과 군인문화, 사회주의적생활기풍이 약동하게 함으로써 제국주의반동들의 악랄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과 비렬한 심리모략전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려야 하겠습니다. 분렬된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위업은 오늘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령도밑에 새로운 력사적전환기를 맞이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조국통일의지와 령도를 높이 받들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따라 북남수뇌상봉들의 성과를 공고히 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며 그 어떤시련과 난관이 가로막아도 민족의 대단합을 확고히 실현하여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고야말것입니다. 오늘 조선반도에는 미국의 변함없는 전쟁책동으로 하여 의연히 긴장된 정세가 조성되고있습니다. 제반 사실들은 미국이 앞에서는 《대화》와 《협상》에 대하여 떠들지만 뒤에서는 북침전쟁책동에 매달리는 한편 온갖 음흉한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우리 제도를 《와해》시켜보려고 획책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우리는 미국이 일본을 비롯한 추종세력들까지 동원하여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는데 대하여 예리하게 주시하고있으며 적대세력이 대규모전쟁연습과 방대한 무력증강책동을 중지하지 않는다면 그에 보다 강력한 대응수단으로 단호히 대처해나갈것입니다. 혁명의 길은 의연히 험난하지만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가 있고 혁명대오의 일심단결과 불패의 혁명무력이 있는 한 우리의 반제자주위업과 부강조국건설투쟁에서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모두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더욱 굳게 뭉쳐 선군의 기치높이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아갑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혁명사상 만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