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6(2007)년 12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위대한 혁명생애와 투쟁업적은 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의 기념보고
동지들! 오늘 우리는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이 선군의 기치밑에 세기를 이어 승리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고있으며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총진군의 불길이 온 나라에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장엄한 환경속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가장 충직한 혁명전우이시며 항일의 녀성영웅이신 김정숙동지의 탄생 아흔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습니다. 조국의 해방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간고한 투쟁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김정숙동지의 탄생일은 걸출한 녀성혁명가, 혁명의 위대한 어머니를 맞이한 크나큰 민족적행운의 날로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되여있는 성스러운 혁명적명절입니다. 백두산위인들의 거룩한 혁명행로를 따라 승리와 번영의 새 력사가 줄기차게 흐르는 이 땅에 아흔번째로 밝아온 12월의 민족적명절을 기념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태양의 광휘롭고 따사로운 해발이 되시여 조선인민의 영광스러운 혁명투쟁사에 불멸의 업적을 아로새기시고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발전과 더불어 영생하시는 김정숙동지의 빛나는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면서 어머님에 대한 더더욱 절절해지는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넘쳐있습니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주체6(1917)년 12월 24일 함경북도 회령의 극빈한 농가에서 탄생하시였습니다.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웠던 민족수난의 시기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가정에서 성장하신 김정숙동지께서는 남다른 반일애국의 뜻과 불타는 혁명의식을 지니시고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결연히 투쟁의 길에 나서시였습니다. 서른두해의 짧은 생애에서 근 20년세월을 준엄한 혁명의 폭풍우속에서 민족해방혁명과 새 조국건설의 전위투사로 싸우신 김정숙동지의 혁명생애는 일편단심 수령을 결사옹위하고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드팀없이 받들어오신 제일충신의 빛나는 한생이며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수행의 앞장에서 특출한 공적을 이룩하신 백두산녀장군의 거룩한 한생이며 우리 민족이 낳은 가장 걸출한 녀성혁명가의 숭고한 풍모로 수놓아진 고결한 삶의 로정입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는 투철한 혁명적수령관을 지니시고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모신 수령옹위의 최고화신이시며 가장 충직한 친위전사이십니다. 일찌기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가정의 영향과 나라없는 민족의 뼈아픈 수난을 통하여 걸출한 수령을 모셔야 혁명승리의 길이 열리고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구원된다는 철리를 깊이 체득하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시대의 요구와 2천만겨레의 념원을 한몸에 안으시고 조국해방위업의 진두에 서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이시야말로 조선혁명의 승리를 담보하는 최고뇌수이시며 심장이시라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지니시고 수령옹위의 한길에서 혁명활동의 전로정을 빛내이시였습니다. 민족의 태양이시며 천출위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다함없는 흠모심, 오직 장군님만을 믿고 그이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길에 조국의 해방도 민족의 륭성번영도 있다는 철석의 신념은 김정숙동지의 혁명생애를 관통하고있는 모든 사고와 실천의 최고기준이였고 삶과 투쟁의 좌우명이였습니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을 보위하는것을 혁명전사의 첫째가는 과업으로, 가장 숭고한 임무로 여기시고 수령님의 안녕과 건강을 위하여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고결한 헌신성과 지극한 충정을 다하시였습니다. 간고한 항일무장투쟁시기 조선혁명을 말살하려는 일제침략자들의 갖은 모략과 공격의 예봉은 혁명의 수뇌부에로 집중되였으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계시는 사령부에는 예측할수 없는 위험이 수시로 조성되군 하였습니다. 이 준엄한 나날에 김정숙동지께서는 언제나 사령부의 안전을 첫 자리에 놓으시고 자그마한 실수도 없도록 세심히 보살피시였으며 위기일발의 순간에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을 희생적으로 보위하시였습니다. 잘루목과 홍기하, 대사하치기를 비롯한 수많은 격전장들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위하여 한몸이 그대로 성새가 되고 방패가 되시여 《사령부의 안전을 목숨으로 사수합시다.》라고 불같이 호소하시며 대오의 앞장에서 불사신의 용맹으로 일제원쑤놈들을 무리로 족치고 사령부의 안전을 굳건히 지켜내신 김정숙동지의 거룩하신 영상은 오늘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수령옹위의 영원한 전위투사의 모습으로 존귀하게 모셔져있습니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새 조국건설시기에도 백두밀림에서 사령부를 지켜섰던 친위전사의 그 자세로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과 건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시였으며 수령님께서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실 때에는 그 로정과 기상조건까지 헤아려보시며 호위사업에서 자그마한 빈틈도 없도록 모든 대책을 세우군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피어린 항일혁명전쟁과 준엄한 계급투쟁의 불바람속에서 무수한 사선의 고비들과 난국을 헤쳐오시면서도 령도의 중심, 단결의 중심에 확고히 서시여 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정력적활동의 자욱마다에는 혁명의 수뇌부를 보위하는 길에서는 천번중 단 한번의 실수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철석같은 신조를 지니시고 수령옹위의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겨오신 김정숙동지의 가장 숭고하고 헌신적인 투쟁업적이 깃들어있습니다. 수령이 제시한 혁명의 지도사상의 유일성과 순결성을 고수하고 그에 기초한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이룩하는것은 혁명승리의 결정적담보이며 이것은 류례없이 간고하고 복잡한 조선혁명에 있어서 사활적인 문제로 제기되였습니다. 혁명과 반혁명간의 대결이 그 어느때보다도 첨예하였던 1930년대와 40년대에 김정숙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고 견결히 옹호고수하시였으며 수령님을 중심으로 하는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전위투사의 역할을 수행하시였습니다. 김정숙동지께서는 간고한 행군과 끊임없는 전투로 이어지는 항일전의 나날에도 해방후 새 조국건설시기에도 위대한 수령님의 로작을 꾸준히 학습하시고 그 진수를 깊이 체득하시였으며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의 철저한 옹호자, 적극적인 선전자, 교양자가 되시여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과 광범한 인민들을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시고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을 가장 정당한것으로 받아안으시고 그것을 자신의 제일생명으로 간직하시였기에 김정숙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이 엄혹한 시련을 겪고있던 고난의 행군시기 청봉밀영에서 혁명의 배신자와 정면으로 맞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견결히 고수하시였으며 눈덮인 동패자의 수림속에서 적들의 반혁명적공세에 겁을 먹고 사령부의 명령집행을 태공하고있는 변절자의 정체를 높은 정치적안목으로 꿰뚫어보시고 제때에 폭로분쇄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을 정치사상적으로 옹위하신 김정숙동지의 원칙적이고 비타협적인 투쟁공적은 조선혁명에 대한 김일성동지의 령도적권위를 확고히 보장하고 수령의 혁명사상에 기초한 대오의 사상의지적통일과 혁명적단결을 강화하는데 커다란 공헌으로 되였으며 그것은 우리 당이 오늘과 같이 전당의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하고 수령, 당, 군대와 인민의 강철같은 통일단결을 이룩하는데서 귀중한 혁명적유산으로, 재부로 되였습니다. 조선혁명의 가장 준엄하고 시련에 찬 력사의 나날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제일친위전사가 되시여 수령결사옹위의 최고귀감을 창조하시고 우리 인민이 받아안은 수령복의 행운을 굳건히 지켜주신 김정숙동지의 고귀한 업적은 김일성민족의 무궁번영과 더불어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질것입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는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수행에 한생을 바치시여 불멸의 위훈을 떨치신 백두의 녀장군이십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따라 혁명활동의 첫 시기 아동단사업과 공청사업을 능숙하게 벌려 일찍부터 강의하고 비범한 혁명투사의 자질을 보여주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주체적인 선군혁명로선을 받들고 총대로 조국의 해방을 이룩하기 위한 항일혁명전쟁에 참가하시여 눈부신 군사정치활동으로 특출한 공훈을 세우시였습니다. 혁명이 승리하는 날까지 손에서 총을 놓지 않겠다는 굳은 맹세와 함께 영광스러운 조선인민혁명군대오에 들어서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입대후 처음으로 참가하신 처창즈유격구방위전투에서부터 높은 희생성과 대담성을 발휘하여 전투승리에 크게 이바지하시였으며 항일의 혈전만리 포연탄우속을 헤치시며 언제나 대오의 앞장에서 용감하게 싸우시였습니다. 로령전투와 시난차전투, 홍두산전투를 비롯하여 일제침략자들을 통쾌하게 쓸어눕힌 수많은 전투들마다에는 무비의 담력과 림기응변의 지략, 신묘한 사격술로 부대의 돌격로를 열어놓으신 김정숙동지의 영웅적위훈이 력력히 빛나고있습니다. 군사활동에서뿐아니라 정치활동에서도 능숙한 혁명군대지휘성원이였던 김정숙동지께서는 가시는곳마다에서 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혁명로선관철에로 불러일으키시였습니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자주 중대한 임무를 받으시고 장백현 도천리와 신파, 연사지구를 비롯한 북부국경일대와 국내깊이에까지 진출하시여 적극적인 지하정치공작을 벌리시였으며 그때마다 높은 정치적식견과 비상한 조직적수완, 원숙한 사업능력과 넓은 포옹력으로 사령부의 전략전술적의도를 훌륭히 관철하시였습니다. 탁월한 정치활동가이신 김정숙동지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전국적범위에서 조국광복회운동과 당창건준비사업이 적극 추진되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민항쟁의 전략적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다그쳐지게 되였습니다. 일찌기 선군혁명의 첫 기슭에서 녀성의 몸으로 총을 잡고 성스러운 항일대전에 참가하시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이끄시는 조국해방위업의 승리를 앞당기는데 더없이 귀중한 공헌을 하신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전설적인 빨찌산녀장군의 친근한 명성과 더불어 총대로 개척되고 총대의 위력으로 승리하여온 우리 인민의 영광스러운 혁명투쟁사에 찬연히 빛나고있습니다. 김정숙동지께서는 해방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새 조국건설로선을 높이 받드시고 광범한 대중을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묶어세우며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과 나라의 통일을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시는 한편 정규무력건설위업실현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고 온갖 심혈을 다 바치시였습니다. 총대로써만 조국과 혁명을 지켜낼수 있다는 철리를 드팀없는 신념으로 간직하신 김정숙동지께서는 평양학원과 중앙보안간부학교를 비롯한 군사정치간부양성기관들과 인민군부대들에 자주 나가시여 정치군사적으로 준비된 지휘간부들을 많이 키워내며 여러 군종, 병종, 전문병대오를 꾸리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김정숙동지께서 정규적혁명무력건설을 위하여 바치신 불면불휴의 로고는 우리 인민군대의 정치사상교양사업으로부터 군기와 군복, 무장장비들에 이르기까지 뜨겁게 어려있으며 건군력사에 남기신 김정숙동지의 거대한 공적은 조선인민군이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에 당과 조국을 지켜 승리만을 떨치며 필승불패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게 한 튼튼한 초석으로 되였습니다.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의 승리적로정우에 빛나는 위훈의 장을 아로새기며 조국의 해방과 새 민주조선건설,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김정숙동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희세의 녀성영웅, 열렬한 애국자, 걸출한 혁명가로 거룩하게 모셔져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선군혁명총진군에로 우리모두를 힘있게 고무추동하고계십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는 강의하고 고결한 혁명가적풍모와 인민적품성으로 한생을 빛내이신 참된 혁명투사의 귀감이십니다. 김정숙동지께서는 무수한 시련과 난관을 뚫고나가야 하는 혁명의 길에서 필승의 신념과 혁명적락관주의정신을 지니시고 불굴의 의지로 만난을 이겨내며 투쟁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오시였습니다. 간고처절한 행군과 련이은 전투, 모진 추위와 굶주림, 위험이 그림자처럼 뒤따르는 지하투쟁의 고초 등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온갖 역경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억세게 싸우신 김정숙동지이시야말로 혁명의 불사조, 신념과 의지의 최고강자이시였습니다. 근로하는 인민의 딸로 탄생하시여 수많은 전우들과 생사운명을 같이하시고 인민대중과 한몸이 되시여 준엄한 혁명의 길을 걸으신 김정숙동지의 혁명생애는 숭고한 동지적사랑과 의리, 한없이 인자하고 소박한 인민적풍모로 수놓아져있습니다. 생명의 위험도 무릅쓰시고 《민생단》혐의를 받고있는 동지들을 지켜나서시였으며 남다자는 깊은 밤에 숙영지의 우등불가에서 대원들의 꿰진 군복이며 모자, 신발을 손질해주군 하시였고 허리치는 생눈길을 헤쳐나가는 간고한 행군길에서 극도의 피로를 이겨내시며 더운 물을 끓여 동지들의 기운을 돋구어주군 하신 사실들을 비롯하여 김정숙동지께서 항일혈전의 길에 남기신 수많은 혁명전설들은 오늘도 만사람의 가슴을 끝없이 격동시키고있습니다. 김정숙동지께서는 고매한 혁명적의리를 지니시고 해방후에도 희생된 동지들을 잊지 못해하시며 그들의 아들딸들을 다 찾아내여 부모들의 뒤를 훌륭하게 이어나가는 미래의 역군으로, 끌끌한 애국자로 키우시기 위해 친어머니의 사랑을 극진히 쏟아부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민위천의 높은 뜻을 생활의 신조로 삼으신 김정숙동지는 언제나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며 인민을 위해 사랑과 헌신의 한생을 바치신 인민의 딸이였고 누이였고 어머니이시였으며 살뜰한 인정미와 겸손성, 남다른 소박성과 근면성으로 하여 동지들과 인민들의 두터운 신뢰와 존경속에 계시였습니다. 오늘도 주작봉마루의 붉은기앞에서 인자하시고 겸허하시며 고결하신 모습으로 뜨거운 사랑과 거룩한 미덕의 빛발을 뿌리시는 김정숙어머님은 위대한 평민, 소박한 위인의 불멸의 영상으로 천만군민의 마음속에 영생하고계십니다. 참으로 수령과 혁명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다함없는 헌신의 정신을 지니시고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에 한생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혁명생애와 위대한 투쟁업적은 세기에 세기를 이어 주체혁명의 년대기우에 영원토록 길이 빛날것입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영구불멸의 혁명업적은 우리 인민이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며 주체의 혁명위업을 줄기차게 계승하여 끝까지 완성해나갈수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신것으로 하여 더더욱 위대하고 고귀합니다. 김정숙동지께서 항일대전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고있던 준엄한 투쟁의 시기에 백두광명성을 높이 받들어올리신것은 우리 겨레의 휘황한 앞날이 기약된 대경사였으며 조선혁명이 영원히 승승장구할수 있는 위대한 계승의 새시대가 뿌리내린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주체혁명위업의 간고성과 장기성을 헤아리시고 남다른 시대적사명감으로 혁명과 조국의 앞날에 대하여 깊이 통찰하신 김정숙동지께서는 항일혁명과 새 조국건설의 격동적인 환경속에서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열렬한 애국애족의 정신, 백두산장군의 총대신념과 강인담대한 배짱을 지닌 혁명의 후계자로 키우시기 위하여 뜨거운 지성과 로고를 기울이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주체혁명의 최고수위에 모시고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나가고있는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국과 혁명의 미래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지니시고 조선혁명의 걸출한 령도자를 안아키우시여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는 민족의 대행운을 마련하여주신 혁명의 위대한 어머니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절감하며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숭고한 념원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선군혁명령도에 의하여 어버이수령님의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사회주의조국땅우에 찬란히 꽃펴나고있습니다. 혁명의 수뇌부를 중심으로 하여온 사회가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혼연일체를 이루고 전체 군대와 인민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자라나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고있으며 우리 조국은 사상의 강국, 정치의대국, 군사의 강국으로 거연히 솟아올라 누리에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위대한 령장을 혁명의 진두에 모시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사회주의수호전과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고 총대로 마련한 우리 혁명의 모든 력사적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였으며 반만년민족사상 처음으로 나라의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강성대국의 려명을 안아오는 경이적인 전변을 펼쳐놓을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기적과 성과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부강조국건설구상과 김정숙어머님의 애국애족애민의 념원을 실현하시기 위하여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바쳐오신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의 고귀한 결실입니다.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은 백두산3대장군을 높이 모시고 혁명승리의 한길을 줄기차게 걸어온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사회주의강성대국의 새 아침을 향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향하여 보무당당히 전진해나가고있으며 이 장엄한 력사의 흐름속에서 혁명의 위대한 어머니 김정숙동지의 거룩한 혁명생애와 고귀한 투쟁업적은 전진의 기치, 승리의 표대마냥 광휘로운 빛을 뿌리며 륭성번영하는 주체조선의 무궁한 년륜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입니다. 동지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한생을 바쳐 받들어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위업, 주체혁명위업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밑에 조국번영의 전면적개화기를 열어나가는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우리는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 열렬한 조국애와 동지애로 일관된 김정숙동지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고결한 풍모, 불멸의 업적을 우리 혁명의 귀중한 재보로, 삶과 투쟁의 빛나는 교범으로 삼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이끄시는 선군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선렬들의 모범을 따라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간직하며 당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주체혁명위업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라고 지적하시였습니다.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은 수령결사옹위를 생명으로 하는 성스러운 위업이며 수령결사옹위는 김정숙동지의 한생의 본령이였습니다. 우리는 김정숙동지의 혁명생애가 뜨겁게 어려있는 수령옹위의 기발을 높이 들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절대적으로 믿고따르며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우리의 운명이고 존엄이며 미래인 혁명의 수뇌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견결히 옹호보위하여야 합니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김정숙동지께서 주체혁명위업의 만년초석을 다지는 길에 쌓아올리신 거룩한 업적을 가슴깊이 새기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중심으로 하는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더욱 굳건히 다지며 령도자와 사상도 뜻도 운명도 같이하는 열혈투사, 진정한 선군혁명동지가 되여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일편단심 충실하는것은 우리의 모든 승리의 근본담보입니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가장 간고한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충직하게 받드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모범을 따라 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유일사상체계, 유일적령도체계를 튼튼히 세우고 우리 당의 혁명사상의 순결성을 확고히 고수하며 주체의 선군사상과 로선을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이 땅우에 국력이 강하고 모든것이 흥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잘사는 사회주의강성대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워 어버이수령님의 유훈과 김정숙동지의 필생의 념원을 빛나게 실현하는것은 우리 혁명전사들의 숭고한 혁명의무이며 드팀없는 신념입니다. 우리는 인민군대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온 사회에 군사중시, 군민일치의 기풍이 차넘치게 하며 국방공업발전에 계속 큰힘을 넣음으로써 우리 조국을 금성철벽의 요새로 만들고 우리 혁명의 군사진지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야 하겠습니다. 경제강국은 사상강국, 군사강국과 함께 강성대국의 기본징표의 하나이며 오늘 나라의 경제와 인민생활을 하루빨리 추켜세워 물질적인 면에서도 강국의 면모를 갖추는것은 혁명발전의 절박한 요구입니다. 당이 제시한 선군시대의 경제건설로선을 높이 받들고 국방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면서 농업혁명, 경공업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인민들의 먹는 문제, 인민소비품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며 인민경제의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경제전반을 활성화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사회주의경제관리를 우리 식으로 개선완성하며 경제건설에서 사회주의원칙과 실리주의원칙, 높은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원칙을 일관하게 철저히 관철하여 사회주의자립경제의 위력을 강화하고 경제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하겠습니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김정숙동지께서 지니셨던 숭고한 혁명정신과 애국애족의 뜻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내 나라, 내조국의 부강발전과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승리적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선군혁명총진군에서 혁명적열의와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여야 하겠습니다. 모든 일군들은 선군혁명총진군대오의 지휘성원이라는 영예로운 사명과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보여주신 수령의 사상과 로선에 대한 결사관철의 정신을 따라배워 능숙한 조직적수완과 강한 실천력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대혁신, 대비약에로 힘있게 이끌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혁명선렬들이 시작한 민족자주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성스러운 임무이며 우리 인민의 최대의 민족사적과제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마련하여주신 자주통일의 리정표를 따라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분렬책동을 단호히 분쇄하고 조국통일의 세기적숙원을 기어이 실현하기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야 할것입니다. 2012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는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해에는 맑고 푸른 이 하늘아래 강성대국의 대문을 활짝 열어놓아야 합니다. 모든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구호를 높이 들고 조국번영의 전면적개화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다음해의 공화국창건 60돐에 이어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가장 성대한 선군혁명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여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가야 할 혁명의 길은 의연히 멀고 험난하지만 백두산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으로 빛나는 조선혁명은 위대한 주체사상, 선군사상의 기치높이 영원히 승승장구할것이며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따라 전진하는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모두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의 강성번영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선군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아갑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혁명사상 만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만세!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