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6(2007)년 12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폭발하는 민족적 분노강화되는 반리회창투쟁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시대를 거슬러 민족을 우롱하려드는 정치송장 리회창역도에 대한 저주와 분노로 치를 떨고있다. 특히 남조선전역이 서리발치는 반리회창투쟁함성으로 끓고있다.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 6.15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련대, 《한총련》으로 구성된《남북공동선언리행과 대선승리를 위한 운동본부》는 서울에서 《대통령》병에 걸려 미쳐돌아가는 리회창역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여기에서 발언자들은 인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두차례의 《대통령선거》에서 패배의 고배를 마신 부패왕초 리회창이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이번에 또다시 정계에 코를 들이밀었다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병풍》,《차떼기》, 며느리의《해외원정출산》, 애비의 친일행적 등 리회창의 《10대부정부패사건》들을 폭로하면서 《부패정치의 대명사인 리회창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한목소리로 성토하였다.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는 《범국민적반부패투쟁으로 부패랭전세력을 완전히 청산하자》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발표하고 《차떼기》주범 리회창의 부정부패행위를 전면적으로 까밝힐수 있는 《반부패특검》을 실시하며 각계 진보, 시민사회단체가 망라된 《부패세력완전척결을 위한 범국민투쟁기구》를 결성하고 전면적인 반리회창투쟁을 전개하자고 강력히 호소하였다.

남조선의 《진보련대》, 범민련 남측본부도 론평들을 련이어 발표하여 극악한 《반통일분자극우보수꼴통》 리회창의 정체를 낱낱이 까밝혔다.

이 단체들은 론평에서 리회창역도가 좋게 발전하고있는 북남관계를 악랄하게 헐뜯으며 《지난 10년은 잃어버린 10년》이라느니,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피대를 돋군데 대해 사리를 분별하지 못하고 시대에 역행하는 궤변, 초보적인 시대감각도 없는 정치적저능아의 망동으로 단죄하였으며 《남조선미국동맹이 안보의 보루》라고 떠벌인 리회창의 망발을 《친미정신병자의 비명》으로 락인하였다.

남조선의 인터네트상에서도 리회창을 배척하는 네티즌들의 활동이 적극화되여 역적을 궁지에 몰아넣고있다. 남조선인터네트잡지 《배움의 길》은 론평에서 리회창이 일명 《리회충》이라는 별명으로 인민들의 저주와 랭대를 받고있다고하면서 그의 애비가 《창씨개명》까지 한것을 비롯하여 친일역적가문의 매국노로서의 리회창의 반민족적실체를 낱낱이 까밝혔다. 그러면서 《리회창이야말로 민족과 민중을 말살하는 회충이고 미국에 붙어사는 기생충》이라고 준렬히 규탄하고 《리회충은 친미사생아》가 되여 《애비가 일본의개로 전락했듯이 대물림하며 미국의 충견》이 되였다고 단죄하였다그런가 하면 한 네티즌이 인터네트에 《현대판 을사오적》 리회창이 권력의 개꿈에서 깨지 못하면 죽여버리겠다는 글을 게재하여 역적을 소스라치게 만들고있다.

남조선정치권도 반리회창비난전으로 죽가마끓듯 하고있다. 여야당 할것없이 정치권이 일제히 《정치적사망선고를 받았던 리회창이 다시 출마한것은 이 땅의 정치를 10년전으로 후퇴시키는 행위》, 《력사의 시계바늘을 차떼기시대로 되돌리는 철저한 반동, 극우보수랭전세력의 마지막절망의 몸부림》등으로 역도에 대한 비난의 도수를 높이고있다. 이런가운데 역도가 《총재》로 있던 당까지 《긴급지도부회의》, 기자회견 등을 가지고 리회창을 《배신자》, 《력사의 죄인》이라고 집중공격하였다. 선임집권자들마저 《리회창으로 하여 전쟁이 일어날것》이라고 경고하고있어 역적은 그야말로 버림받은 창녀신세가 되였다.

이것이 반리회창투쟁으로 끓고있는 오늘날 남조선의 정치현실이다.

세계각지에 사는 해외동포들도 민족을 망신시키는 리회창을 매장하는 범민족적인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 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는 《극악한 사대매국노, 반통일분자인 리회창역도를 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히 처단하자》는 등의 내용으로 련이어 발표한 성명과 담화들에서 한 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민족반역자가 최후발악을 하고있는데 대해 지금 재중동포들은 치솟는 민족적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하면서 리회창과 같은 역적이 아직도 살아서 활개치고있다는것자체가 력사와 민족의 수치라고 강조했다. 특히《잃어버린 10년》이니, 《정체성》이니 하고 고아대는 리회창과 같은 전쟁광신자가 권력을 쥐면 조국땅에는 대결과 전쟁위험이 격화되여 6.15공동선언이 날아나고 남조선의 통일애국세력, 민주세력에 대한 탄압이 보다 강화될것이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고 지적하였다.

범민련 독립국가협동체지역본부 의장과 로씨야고려인통일련합회 위원장은 각각 해내외동포들에게 보내는 호소문과 담화들을 발표하고 세계의 각계층 진보적인민들과 해내외동포들은 민족사에 오점만을 남기며 명줄을 이어온 정치오물 리회창의 권력탈취음모를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고 호소하면서 추악한 민족반역자를 력사무대에서 영원히 매장해버리기 위한 정의의 투쟁에 총궐기해나설 동포들의 굳은 의지를 피력하였다.

리회창과 같은 인간오작품, 정치송장의 《대통령》꿈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는 정신병자의 망상이다. 역적을 규탄배격하는 온 민족의 거족적인 투쟁이 이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리회창이 눈이 있고 귀가 있으면 시대의 거세찬 함성에서 앞으로 도래할 자기의 파국적운명을 가늠하고 제때에 권력동냥길에서 물러서는것이 차라리 현명한 처사일것이다.

 

리 효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