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설

 

민족의 오물은 하루빨리 제거돼야 한다

 

지금 남조선에서 다가오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을 비롯한 반동보수세력이 재집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최후발악하고있다.

남조선에서 《한나라당》을 비롯한 반동보수세력의 집권야망을 짓부시는것은 남조선사회의 진보와 개혁, 민주주의적발전은 물론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 민족번영을 위해서 절실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누구도 민족을 등지고 민족의 주체적력량을 외면하면서 외세에 의존하여 그와 〈공조〉하는 길로 나간다면 민족의 버림을 받게 될것이며 력사의 심판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반동보수세력은 남조선사회의 진보와 개혁, 조국통일의 암적존재로서 시급히 제거돼야 할 민족의 오물이다.

《한나라당》보수세력은 그 구성상태부터가 부패하다.

《한나라당》을 움직이는 세력은 이미 청산되였어야 할 친미,친일파들과 그의 후손들, 민족반역자의 잔여세력들이다. 력대 《한나라당》의 《총재》, 《대표》들만 놓고보더라도 신통히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팔아 일신의 부귀영화를 추구한 더러운 친일파의 후손들이며 미제상전을 할애비처럼 섬겨온 역겨운 친미분자들이다. 이 당 족속들가운데는 일제때 악질고등계형사질을 하면서 애국자들을 탄압처형하는데 앞장섰던자의 자식들도 있고 일제에게 비행기까지 섬기면서 매국에 피눈이 되였던 민족반역자의 후손들도 있다. 그런가 하면 1945년 9월 남조선을 강점한 미제가 저들의 정치적지반을 공고히 할 흉심밑에 친일파, 민족반역자 등 반동분자들을 규합하여 조작한 첫 친미보수정당의 잔여분자들과 그 후예들도 있다.

민족안에서 이미 청산되였어야 할 이런 반역무리가 아직도 살아서 활개치고있다는것자체가 비극이며 력사의 오점이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보수세력은 남조선사회의 진보와 개혁을 악랄하게 가로막는 반동세력이다.

진보와 개혁은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요구이며 사회발전의 합법칙적요구이다. 남조선사회는 장장 수십년동안이나 외세의 지배와 친미독재《정권》의 파쑈화책동에 의해 정의와 진보가 짓밟혀왔다.

21세기는 지배와 예속을 청산하고 자주적으로 살려는 사람들의 요구가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문명의 세기이다. 남조선에서도 군사파쑈독재《정권》이 이미 오래전에 종말을 고하였다. 온갖 낡은것을 청산하고 진보와 개혁으로 사회에 정의를 구현하려는 각계각층 남조선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는 날로 높아지고있다. 유독 한줌도 안되는 반동보수세력만이 낡은것을 고집하면서 사회의 진보와 개혁을 악랄하게 반대하고있다. 《보안법》을 철페시키고 미군을 철수시키는것은 남조선사회의 진보와 개혁을 추진하는데서 관건적인 문제로 나선다. 남조선에서 절대다수가 《보안법》철페와 미군철수를 주장하고있다. 그런데 보수세력은 《보안법》페지에 대해 그 무슨 《무장해제》니, 《정체성파괴》니 하며 진보개혁세력에 도전해나서는가 하면 남조선과 미국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 미군철수를 주장하는 세력은 《친북세력》이라고 고아대면서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떠들고있다. 이로써 그들은 저들스스로가 민족반역의 무리이며 남조선사회의 진보와 개혁흐름을 가로막는 방해자라는것을 드러냈다.

《보안법》유지와 미군의 영구강점을 애걸하는 이런 쓸개빠진자들에 의해 남조선사회의 진보와 개혁의 길이 가로막히고 조선반도의 평화가 항시적으로 위협당하며 전쟁위험이 짙어가고있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반동보수세력은 민족의 자주통일운동을 반대하는 암적존재이다.

조국통일은 전체 조선인민의 한결같은 념원이다.

최근년간 6.15북남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통일운동에서 놀라운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온 겨레가 21세기 조국통일의 리정표로 열렬히 지지찬동하고있는 6.15공동선언과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한나라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만이 한사코 반대해나서고있다.

공동선언이 발표된 6월 15일을 《국치일》로 모독하고 공동선언의 조항들에 대해 시비질하면서 《페기》를 주장해나선것도 《한나라당》패들과 그에 추종하는 보수분자들이다. 동족끼리의 대화와 접촉에 대해서는 《북에 끌려다닌다》고 하면서 뒤다리를 잡아당기였고 경제협력에 대해서는 《퍼주기》, 《조공바치기》라고 비난하였으며 인도주의물자제공에는 《군사전용가능성》이라는 딱지까지 붙이며 제동을 걸었다. 민족의 지맥과 혈맥을 잇는 동서해선철도, 도로련결사업에 대해 《남침통로개설》이라고 생억지를 쓰면서 반대해나선것도 그들이다. 결국 《한나라당》패거리들은 공동선언의 리행을 각방으로 방해하고 훼방을 놓는데만 미쳐돌아갔다.

《한나라당》의 대선주자로 나선 리명박도 《북핵페기가 없는 공허한 합의는 필요없다.》, 《북을 이길수 있는 나를 뽑아달라》고 고아대며 동족대결과 반통일적인 야심을 그대로 드러내놓고있다.

이런자들이 집권할 경우 남조선사회의 진보와 개혁,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에 어떤 후과를 미치겠는가 하는것은 구태여 설명할 필요도 없다.

남조선인민들은 《한나라당》을 비롯한 반동보수세력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사회의 진보와 개혁은 고사하고 민족의 화합과 평화, 자주통일도 결코 실현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한나라당》을 비롯한 반동보수세력의 재집권음모를 철저히 짓부셔버려야 하며 그들을 하루빨리 제거해버려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