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24일《우리민족끼리에 실린 글》
    사  설

 

위대한 선군령장을 모신 민족의 영광
 만대에 빛내여나가자

 

 

오늘 우리 겨레는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6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16년전 12월 24일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조국에 있어서 커다란 민족적경사였으며 주체의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부강조국의 휘황한 앞날을 담보하는 력사적인 사변이였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7천만겨레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선군혁명의 성스러운 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그이의 위대한 업적을 높이 칭송하고있다.

위대한 선군령장 김정일장군님은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리혜안의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특출한 령군술, 천만대적이 달려들어도 끄떡없는 강철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적들을 쥐락펴락하시는 천하무적의 령장이시다.

우리 겨레가 이처럼 뛰여난 군사적자질과 천품을 지니신 장군중의 장군을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것은 더없는 영광이고 행복이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다운 불굴의 의지와 담력, 뛰여난 지략과 령군술을 지니고있으며 여기에 우리 혁명무력의 끊임없는 강화발전과 백전백승의 담보가 있습니다.》

일찌기 105땅크사단에 대한 현지지도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탁월한 령도로 조선인민군을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주체적인 군건설위업에 불멸의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지니시고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인민군대의 강화발전과 부강조국건설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선군장정의 나날들은 우리 조국과 민족사에 영원히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성스러운 년대기이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마련하시여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시고 그 존엄과 영예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우신것은 선군혁명사에 특기할 업적으로 된다.

군력은 조국수호, 민족자주의 최강의 무기이다.

군력이 강하지 못하면 조국의 운명도 민족의 미래도 담보할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대우에 평화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으며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는 독창적인 사상에 기초하여 인민군대를 천하무적의 제일강군으로 강화하는데 모든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오시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선군의 총대로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고계신다.

한 나라, 한 민족에게 있어서 대적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강위력한 군사력을 가지는것보다 더 큰 행운은 없다.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오늘의 환경에서 조국과 민족의 운명은 오직 총대에 의해서만 담보될수 있다.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 여러 나라의 현실에서 보듯이 군력이 약하면 제국주의의 침략에 의해 나라의 자주권이 짓밟히고 망국노가 된다는것을 피의 교훈으로 새겨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로 강위력한 군력을 다지셨기에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이 수호되고 조선반도의 평화가 보장되고있으며 민족의 안전과 행복이 담보되고있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선군정치가 없었더라면 이 땅에는 열백번도 더 전쟁이 터졌을것이다.

반공화국침략책동에 광분하고있는 미제가 서뿔리 이 땅에 불질을 못하고있는것은 선군으로 마련해놓은 강력한 전쟁억제력이 있기때문이다.

그래서 온 겨레, 전인류가 선군복을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감사의 큰 절을 올리는것이며 선군정치를 열렬히 지지, 옹호하고 받드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탁월한 선군정치로 부강조국건설의 새시대,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치신것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업적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장정의 길을 헤쳐오신 나날은 부강조국건설의 획기적전환이 마련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세기적변혁과 기적이 창조된 비약의 나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선군시대 경제건설로선과 농업혁명방침은 부국강성의 앞길을 밝히는 라침판이였고 장군님께서 진행하신 전국의 공장, 기업소, 농촌들에 대한 현지지도는 군민의 애국적열의와 단결된 힘을 활화산처럼 분출시킨 창조와 혁신의 불꽃이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를 받들고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과 같은 최악의 시련을 과감히 박차고 강성대국의 대통로를 열어놓았으며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을 련이어 창조하였다.

대규모토지정리의 성과적추진, 개천-태성호, 백마-철산물길공사의 완공, 도처에 일떠선 대규모수력발전소들과 인민경제현대화의 눈부신 현실 등 이 땅에 타오른 라남, 성강의 봉화, 태천의 기상, 삼수의 기적과 같은 전변의 서사시들은 선군이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선군혁명총진군의 발구름높이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힘찬 진군을 다그치고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의 위력으로 조국통일의 려명을 안아오신것은 민족사에 영원히 빛날 업적으로 된다.

《우리 민족끼리》정신과 애국애족으로 일관된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정치가 있어 주체89(2000)년 6월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조국통일의 불멸의 대강인 6.15북남공동선언이 마련될수 있었다.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가 평양과 서울, 금강산 등을 오가며 련이어 민족통일행사들을 벌려 온 삼천리강산을 통일애국열기로 들끓게 하고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 통일과정이 부단히 심화발전되여온것은 지난 시기에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경이적인 현실이다.

조국통일의 확고한 리정표를 마련해주시고 온레를 통일의 광장에로 불러주시는 선군태양 김정일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것은 민족의 크나큰 긍지이고 자랑이다.

오늘 우리 겨레앞에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선군령도를 받들어 삼천리강토우에 부강번영하는 통일조국을 일떠세워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온 겨레는 자주, 평화, 단합의 정신이 일관하게 구현된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 옹호하고 높이 받들어나가야 한다.

선군정치에 의해 조선반도의 평화가 보장되고 6,15공동선언의 성과적리행이 확고히 담보되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의 상징이며 평화와 통일의 위력한 보검인 위대한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옹호하고 높이 받들어나가는것을 응당한 민족적본분으로, 마땅한 도리로 간직하고 그 실현에 자기의 모든 힘과 열정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

바로 여기에 우리 민족모두의 행복한 삶과 륭성번영할 래일이 있다.

온 겨레는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는 6,15공동선언의 기본 핵이다.

자주, 평화, 단합도 《우리 민족끼리》에 있다.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 여기에 통일이 있고 민족의 무궁번영이 있다.

온 겨레는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실현에 한몸바쳐나서야 한다.

통일애국위업은 민족공동의 리익과 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사업이다.

조선민족의 피와 넋을 지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땅히 통일애국운동에 뛰여들어 민족공동의 리익을 앞세우는 원칙에서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통일위업에 헌신해야 한다.

희세의 천출명장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가 있어 삼천리강산에 통일강성대국의 새 아침은 밝아올것이다.

7천만 겨레는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행복하게 살아갈 조국통일의 그날을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