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15일《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론 평


변할수 없는 역적의 본색

 

남조선에서 극악한 사대매국행위와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책동, 각종 부정부패범죄로 하여 시대와 력사의 버림을 받은 리회창역도가 《대통령선거》판을 어지럽히다 못해 앞으로도 정치를 계속할 범죄적기도를 드러내 사람들의 조소와 비난을 받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 3일 리회창역도는 어느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주도세력들이 련합한 확실한 기반》이니, 《주요세력의 발판》이니 뭐니 하며 《대통령선거》당락과 무관하게 래년 4월 《총선》을 포함해 이른바《정치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떠들어댔다.

이것은 이번 《대선》에서 승산이 없게 되자 어중이떠중이들을 긁어모아 앞으로도 남조선의 진보개혁과정을 가로막고 북남관계가 발전하지 못하도록 훼방을 놀겠다는 공공연한 선포로서 골수친미매국노, 반통일대결분자로서의 추악한 본색을 그대로 드러낸 망발이 아닐수 없다.

과거 리회창역도가 남조선정치계에 발을 들여놓은 첫시기부터 정계에서 쫓겨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한짓이란 파쑈독재를 비호두둔하고 부활시키며 북남대결을 격화시키는 친미매국행위, 반민족적책동뿐이였다.

리회창역도가 《정치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넉두리를 해댄것은 지난 시기처럼 파쑈독재와 반통일책동, 친미사대와 부정부패행위를 계속하겠다는것외에 다름 아니다.

지난 시기 리회창역도가 남조선정계를 정쟁과 파국으로 몰아넣으며 북남관계를 가로막고 나라의 통일을 반대한 추악한 행적만 놓고보아도 천추에 씻을수 없는 범죄였다.

그 몇가지만을 보기로 하자.

리회창역도는 지난 2000년 4월 북남최고위급회담을 개최할데 관한 합의서가 발표되자 이를 《총선용 신북풍사건》으로 매도하고 《시기상조》니, 《북의 전략에 휘말려들어간다.》느니 하면서 훼방을 놀았으며 온 겨레와 세계가 민족분렬 55년사에 처음 있는 평양상봉을 지켜보며 환성을 터칠 때 TV까지 꺼버리며 망동을 부리였다. 뿐아니라 6.15공동선언이 발표되자 《북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수용했다.》느니 뭐니 하며 반기를 들고 공동선언 매 조항들을 시비하면서 그 페기를 주장해나섰는가 하면 민족의 통일열망을 《환상》으로 모독하고 《승공통일을 지키는 파수군이 되자.》, 《북과의 화해, 협력을 추구하는 인물은 〈문제인물〉》, 《군은 주적개념을 명백히 해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며 대결과 전쟁을 선동해나섰다.

6.15공동선언의 리행과 관련하여서는 미국의 앞잡이가 되여 매일같이 《국회》에 나와 《상호주의, 투명성검증》을 력설하며 훼방을 놓았다.

우리 공화국선박이 제주도해협을 통과하였을 때에는 《왜 나포하거나 사격을 가하지 않았는가.》고 행악질을 해댔는가 하면 《북부개발계획》이라는 침략계획까지 짜놓고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공동선언의 《밀약설》, 《사전협의설》을 류포시키면서 공동선언의 력사적의의를 깎아내리고 휴지장으로 만들려고 피를 물고 날뛴것을 비롯해 리회창역도의 반통일적책동을 말하자면 끝이 없다.

리회창이 남조선정계에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고 북남관계발전에 저해를 준 죄악을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까마귀 열백번 분칠해도 백로가 될수 없듯이 매국배족을 천성으로 타고난 반역아가 남조선정계에 또다시 나타나면 어떠한 일이 벌어지겠는가 하는것은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

제 분수도 모르고 《대통령선거》에 낯짝을 들이민 리회창역도가 이번에도 승산이 보이지 않자 앞으로 정치를 계속하겠다고 망동을 부리고있는것을 보면 확실히 분별과 리성을 완전히 잃은 정신병자임이 틀림없다.

우리 민족은 이미 리회창역도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렸다.

시대와 력사의 버림을 받은 리회창이 래년 《총선거》까지 넘겨다보고있는것은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우롱이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이번 《대선》에서 시대의 오물인 리회창역도의 《대통령》꿈을 박살낼뿐만아니라 래년 《총선》에 더러운 몰골을 드러내놓으려는 역도의 기도를 추호도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온 강물을 흐려놓듯 역도가 정치판에 끼여들면 남조선사회가 편할 날이 없게 될것은 명백하다.

온 민족은 반리회창투쟁을 힘있게 벌려 남조선정계를 사대매국과 파쑈독재, 부정부패와 반공화국대결의 란장판으로 만들려는 역도의 범죄적야망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하며 이번 기회에 다시는 머리를 쳐들지 못하게 영영 매장해버려야 할것이다.
 

최  창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