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7(2008)년 1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례성강발전소 건설장을 찾으시여 건설자들을 고무격려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례성강발전소 건설장을 찾으시여 새해전투에 진입한 건설자들을 고무격려하시였다.

조선로동당 황해북도위원회 책임비서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용철동지,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현철해동지, 리명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새해벽두에 자기들의 일터에 모시는 최상의 영광을 지니게 된 발전소의 건설자들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건설지휘부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 건설장에 도착하시자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흠모의 정을 담아 탁월한 선군령도로 민족번영의 새시대를 펼쳐주시고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가장 뜨거운 새해의 인사를 드리면서 환영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영접일군들과 인사를 나누신 다음 전망대에 오르시여 발전소의 전경을 부감하시면서 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황해북도의 청년돌격대원들과 강동수력건설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을 비롯한 건설자들은 2006년 12월 건설장에 찾아오시여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을 철저히 관철할 불타는 열의를 안고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함으로써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토언제쌓기, 콩크리트언제쌓기를 비롯한 방대한 작업들이 기본적으로 끝나고 1호청년발전소 조기조업이 앞당겨 보장되였으며 지금은 발전소건설이 마감고비에서 다그쳐지고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이 1년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에 많은 일을 하였으며 특히 공화국창건 60돐을 맞는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신심과 락관에 넘쳐 정초부터 련일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치하하시면서 그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좋은곳에 자리잡고있는 례성강발전소는 실리있게 설계도 잘되고 만년대계의 건축물답게 시공의 질도 높다고 하시면서 나라의 또 하나의 만년재부가 일떠서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망망대해마냥 펼쳐진 대인공호수와 거창하게 솟아오른 언제, 동음을 울리며 기운차게 돌아가는 1호청년발전소의 장쾌한 모습을 보시면서 건설자들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으로 짧은 기간에 방대한 작업량을 해제낀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하시면서 그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례성강발전소건설에 참가한 강동수력건설련합기업소는 장자강발전소, 남강발전소, 태천발전소 등 수많은 대규모수력발전소들을 일떠세워 나라의 전기화를 실현하는데 크게 공헌한 공로있는 건설부대라고 치하하시면서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을 계속 빛내여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황해북도와 강동수력건설련합기업소, 련관기업소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철석의 신념을 안고 비상한 애국적열의와 창조정신을 발휘한 결과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대규모의 전력생산기지인 례성강발전소를 단기간에 끝낼수 있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이 자랑찬 성과는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위대한 정신력이 낳은 빛나는 결실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례성강발전소는 강성대국건설에 이바지하게 될 나라의 귀중한 재부이므로 만년대계로 잘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발전소건설을 다그쳐 끝내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례성강발전소건설은 많은 작업량을 처리해야 하는 대자연개조사업인것만큼 련관된 부문에서 적극 도와주며 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들을 제때에 충분히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발전소건설의 주요공사대상을 해제낀 조건에서 조직사업을 짜고들고 력량을 집중하면 나머지공사는 쉽게 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최후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완공기일을 앞당겨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공사에 동원된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이 혁명적군인정신,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계속 높이 발휘하여 례성강발전소를 선군시대의 건축물로 훌륭히 건설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국땅우에 륭성번영의 찬란한 새 아침이 밝아오고있는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승리자의 긍지와 전투적기백에 넘쳐있으며 온 나라에는 전례없는 창조와 비약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다고 하시면서 전당, 전군, 전민이 산악같이 떨쳐나 모든 전선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킴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승리의 해, 력사의 해로 빛내이자고 말씀하시였다.

례성강발전소의 전체 건설자들은 새해 정초에 자기들의 일터에 친히 찾아오시여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며 따뜻이 고무격려해주시고 장엄한 새해전투를 몸소 진두지휘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에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어버이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빛나게 관철하여 강성대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할 충성의 맹세를 다지였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