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6(2007)년 12월 3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인칭송의 열풍이 뜨겁게 몰아친 2007년

 

선군의 찬란한 빛발아래 조국땅우에 강성대국의 려명이 밝아온 2007년은 우리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조국통일운동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의의깊은 나날들로 이어져왔다.

하기에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이 한해동안 백승의 선군령도로 우리 민족의 존엄과 위력을 높이 떨치시고 조국통일의 밝은 미래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열렬히 칭송하면서 선군정치를 지지옹호하는 목소리를 더욱 높이였다.

남조선각계는 2007년을 김정일국방위원장의 결심이 단호한 해》, 《선군정치에 의한 강력한 군사력구축의 해》, 《선군정치로 북남관계를 새로운 궤도우에 올려놓은 해》로 특징지으면서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금치 못하였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주간조선》, 《월간중앙》, 《말》, 《한겨레》를 비롯한 남조선의 주요출판물들과 인터네트홈페지들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 185상을 비롯하여 백두산3대장군의 영상 200여상이 정중히 실리였으며 장군님에 대한 칭송기사 240여건, 선군정치찬양기사 1만 1, 000여건,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지지기사 400여건 등 1만 1, 640여건의 위대성반향기사들이 게재되였다.

올해 남조선인민들속에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과 탁월한 령도풍모에 대한 경탄의 목소리가 그 어느때보다도 높이 울려나왔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번 결심하시면 무조건 실행하시는 품격을 지니신 《결단력을 갖춘 지도자》, 《장군중의 으뜸장군》, 《단호한 기질을 지니신 통이 큰 지도자》, 《박력있고 한다면 하는 국가지도자》라고 흠모하면서 선군령장의 비범한 풍모와 자질에 대하여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또한 《자상한 표정과 세련된 매너(행동하는 방식이나 자세)》, 《카리스마(절대적권력)보다는 친근감》을 지니신 《대단히 서민적이고 호방하며 편안한 형의 지도자》, 《소박하고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 《시원시원하게 터놓고 솔직하게 대화하시는분》 등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적풍모를 찬양하였다. 올해에 남조선인민들속에서 울려나온 《최고의 지도자》, 《최고의민족주의자》, 《우리 민족의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있는 지도자》 등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열렬한 칭송의 목소리들은 탁월한 위인적풍모를 지니신 장군님을 남조선인민들이 얼마나 존경하며 따르고있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올해에 남조선각계에서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를 지지하고 옹호하는 열기가 뜨겁게 타올랐다. 남조선언론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올해정초부터 인민군부대들을 끊임없이 현지시찰하신 소식,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건군절 75돐 기념행사에 참석하신 소식과 조선인민군 제31차군무자예술축전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의 공연과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을 관람하신 소식 등을 신속히 보도하였다. 남조선의 인터네트홈페지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소식이 전해지기 바쁘게 《무게가 큰 김정일국방위원장의 군부대시찰》, 《선군정치에 대한 강한 소신》, 《선군정치로 강성대국건설 담보》, 《선군으로 민중의 사상적결속강화》 등의 제목으로 선군정치찬양기사들을 경쟁적으로 실었다. 특히 남조선인민들속에서 선군정치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면서 《선군바로알기》, 《이북바로알기》를 위한 《선군정치연구회》와 《선군정치토론회》가 널리 벌어졌으며 거기에서는 우리 민족에게 선군덕을 안겨준 선군정치에 대한 진지한 연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목소리들이 높이 울려나왔다. 《자주민보》, 《참말로》,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 《전국련합》 등 진보적인 언론, 단체들의 인터네트홈페지들에는 《선군태양 김정일장군》, 《불멸의 총서》, 어버이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와 위대한 장군님의 명언해설도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리수복영웅의 시를 비롯한 우리 공화국의 도서들과 수많은 각종 기사들, 자료들을 소개선전하는 글들이 매일같이 실리였다. 그리고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해설하는 글들이 《예쁜이》, 《배움의 길》 등의 가명으로 계속 게재되고 《6. 15청년학생련대》를 비롯한 청년학생단체들의 선군정치와 관련한 《인터네트글짓기공모전》이 공개적으로 진행되였다.

남조선정보당국이 선군정치의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해 각방으로 책동하였으나 남조선인터네트들에는 선군정치찬양글이 련일 게재되고 심지어 하루 최고 400여건(지난해보다 4배)이나 실렸다고 한다. 이것은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확신하며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하고 받들어나가는것이 남녘민심의 막을수 없는 흐름으로 되고있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탁월한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남녘겨레의 다함없는 경모심은 올해 10월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이 진행되던 나날에 더욱 뚜렷이 발현되였다. 남조선인민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탁월한 령도력과 숭고한 민족애로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시고 빛나는 성과를 이룩하신데 대하여 크게 경탄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깜짝영접》, 《독특한 유모아》, 《특유의 대접문화》로 회담을 주도해나가시였다, 《정확한 분석력과 판단력》, 《주도세밀함》, 《높은 수준의 국정파악력》을 지니고계신다고 높이 칭송하였다. 남조선의 각계 인사들은 《확고한 우리 민족끼리의 통일관》으로 북남수뇌상봉의 성과를 마련하시고 《소박하고 소탈한 품성》과 《호탕하고 활달한 성격》으로 《회담참가자들의 마음을 통채로 끌어당기》신 경애하는 장군님은 《민족을 우선시하는 새로운 모습의 소유자》, 《통큰 지도자》, 《민족의 기대감을 지닌분》이시라고 장군님께 매혹된 자신들의 속마음을 그대로 터놓았다. 북남수뇌상봉전기간 남조선언론들은 《력사적》, 《파격적》, 《획기적》이라는 수식어로 회담관련기사들을 장식하면서 《이러한 수식어의 주인공은 바로 김정일국방위원장》이라고 강조하였으며 경애하는 장군님은 북남수뇌상봉과 10. 4선언채택으로 《조국통일의 해돋이》를 마련하시고 통일의 《획기적국면》을 열어놓으신 《통일의 구성》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탁월한 선군정치로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남녘겨레의 칭송은 이에만 그치지 않았다.

그들은 국제정치무대에서 백승의 정치실력을 과시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앞을 다투어 찬양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올해 조미대결전에서 커다란 승리를 이룩하신 사실에 주목하면서 《미국은 오직 힘으로만 굴복시킬수 있다는 김정일국방위원장의 판단이 정확하다는 사실이 립증》된것으로 하여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연구가 《전세계적인 차원에서 폭발적으로 진행》될것이라고 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은 올해 2월 《2. 13합의》가 채택된데 대해 세계사와 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사변》이라고 하면서 북의 요구가 철저히 관철된 《2.13합의》는 《북의 명백한 승리》, 《북외교의 승리》이며 《단순한 북의 승리가 아닌 우리 민족전체의 승리》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또한 6자회담이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한 회담만이 아니라 《세계질서를 새롭게 구축하는 회담》으로 전환되고 조선반도를 중심으로 《세계다극화의 흐름》이 형성된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정치실력의 결과》라고 주장하였으며 《현국제정세의 주도권을 쥐고있는 북》, 《우리 민족의 운명에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되였다.》, 《세계는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게 될것이다.》라고 감격을 금치 못해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은 올해의 사변적인 현실들을 통해 절세의 위인이시며 민족의 탁월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성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으며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의 정을 더욱 뜨겁게 간직하게 되였다.

강물은 바다로 흐르듯이 위대한 선군태양을 따르는 남녘민심의 흐름은 그 무엇으로도 가로막을수 없다. 애국애족의 선군정치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주시고 통일과 번영의 휘황한 미래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남녘겨레의 경모와 칭송의 마음은 세월과 더불어 더더욱 뜨거워질것이다.

 

 본사기자 심 철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