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9(2010)년 5월 30일 로동신문
론설 우리 식 사회주의의 공고성과 불패성의 근본원천
오늘 우리 식 사회주의가 제국주의반동들의 그 어떤 압살책동에도 끄떡없는 자주의 성새로 불패의 위용을 떨치고있는 근본비결은 가장 공고한 사상적기초를 가지고있는데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79(1990)년 5월 30일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사회주의의 사상적기초에 관한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는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공고성과 불패의 위력을 높이 떨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과학적인 해답을 준 기념비적문헌이다. 로작이 발표될 당시의 세계정치정세는 매우 엄혹하였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사회주의적책동으로 말미암아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는 엄중한 사태가 빚어졌으며 이를 기화로 제국주의자들과 혁명의 배신자들은 마치도 사회주의리념자체가 잘못된것처럼 진실을 외곡하면서 사회주의를 악랄하게 헐뜯었다. 이러한 정세는 사회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인민들에게 사회주의의 불패성에 대한 옳바른 인식을 줄것을 절실히 요구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실태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신데 기초하여 사회주의의 사상적기초에 관한 리론을 전면적으로 밝히심으로써 혁명의 원쑤들의 궤변을 단호히 짓부실수 있는 위력한 무기를 안겨주시였다. 이것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혁명리론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력사적공적으로 된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력사적인 로작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가 사람의 본성적요구를 철저히 구현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자기의 생명력을 발휘하고있다는데 대하여 과학적으로 밝히시고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할수 있는 길은 주체사상을 구현하는데 있다는 진리를 천명하시였다. 로작에는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로작은 사상리론의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20년세월이 흐른 오늘까지도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고 우리 군대와 인민이 사회주의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도록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혁명적기치로 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주체사상에 기초하고있음으로 하여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그 어떤 압력과 비방에도 흔들리지 않고 승리의 길을 따라 확신성있게 전진하고있습니다.》 사상은 사회주의의 생명이며 사상진지의 공고성에 사회주의의 불패성이 달려있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주체사상을 철저히 구현하고있는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이다. 주체사상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사상적기초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성과 위력은 다름아닌 주체사상의 우월성과 생명력에 있다. 우리 인민은 주체사상을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여 투쟁함으로써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울수 있었으며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 사회주의를 굳건히 옹호고수하고 전진시켜올수 있었다. 뿌리깊은 나무가 그 어떤 광풍에도 흔들리지 않는것처럼 사상적기초가 튼튼한 사회주의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그 어떤 책동에도 끄떡없이 자주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게 된다. 세기와 세대를 이어 주체사상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들고 강성대국의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더없는 긍지이고 자랑이며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이 있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공고성과 불패성은 위대한 주체의 선군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고있는데 있다.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는 옳바른 사상리론을 제시하여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는것은 사회주의의 사상적기초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사회주의를 공고한 초석우에 올려세우기 위한 더없이 중대한 문제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혁명발전의 합법칙성과 국제적환경, 시대의 요구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시여 선군사상을 우리 시대의 지도적지침으로 더욱 발전풍부화시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사상적기초를 튼튼히 다져오시였다. 우리 당의 선군사상은 주체사상을 뿌리로 하는 우리 시대의 지도적지침이다. 미제를 비롯한 온갖 원쑤들의 침략책동이 날로 로골화되고있는 오늘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길도 총대강화에 있으며 인민대중의 창조적역할을 높이 발양시켜 사회주의건설에서 비약의 폭풍을 일으키기 위한 길도 인민군대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는데 있다는것이 선군사상이 밝혀주는 고귀한 진리이다. 우리 당의 선군사상, 선군정치가 있었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어려운 시련도 과감히 뚫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고수할수 있었으며 부강조국건설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진군길을 힘있게 다그쳐올수 있었다. 오늘 우리 조국이 미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어떤 고립압살책동도 걸음마다 짓부시며 사회주의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는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전변되고 우리 군대와 인민이 지금 미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여 더욱 악랄하게 책동하고있지만 사회주의를 생명으로, 생활로 간직하고 살며 투쟁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변의 의지는 절대로 꺾을수 없다. 우리 당의 선군사상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마다에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새겨져있고 주체의 강성대국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으로 되고있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는 영원히 승승장구할것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공고성과 불패성은 집단주의를 사회주의의 생명으로, 근본초석으로 하고있는데 있다. 사회주의는 집단주의에 기초하고있는 사회이다.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와의 근본적인 차이는 본질에 있어서 집단주의와 개인주의와의 차이이다. 력사적경험은 사회주의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집단주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가지 않고 개인주의를 조장시키는 길로 나간다면 사회주의를 위험에 빠뜨리는 엄중한 후과를 빚어낸다는것을 보여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집단주의가 사회적존재인 사람이 사회적집단의 한 성원으로서 보람있게 살기 위한 요구일뿐아니라 사회적집단의 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근본조건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로작에는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높이 발양시키는데서 집단주의가 차지하는 중요성과 의의, 수령, 당, 대중의 통일로 이루어지는 사회정치적생명체에서 집단주의가 가장 숭고한 높이에 이르게 된다는데 대하여 강조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로작에서 밝혀주신 사상리론들은 오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되고있다. 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자기 수령, 자기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 자기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강한 민족적자존심, 제힘으로 만난을 뚫고 솟구쳐오르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을 비롯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발휘하고있는 숭고한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은 다 주체사상에 기초한 집단주의생명관을 체질화하고있는데 있다. 온 사회에 서로 돕고 이끄는 동지애의 미풍이 차넘치고 집단주의가 보편적인 투쟁방식, 생활방식으로 되고있기에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는것이다. 여기에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진면모가 있다. 오늘 전당, 전군, 전민이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우리 조국의 현실은 집단주의에 기초한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의 위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공고성과 불패성은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혁명적원칙, 사회주의적원칙을 확고히 고수해나가는데 있다. 사회주의는 혁명적원칙에 의하여 옹호고수된다. 혁명의 주객관적조건이 달라진다고 하여도 혁명적원칙에서는 한걸음도 물러서지 말아야 한다. 력사의 교훈은 혁명적원칙에서의 한걸음의 양보가 열걸음, 백걸음의 후퇴를 가져오며 종당에는 사회주의를 붕괴시키는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로작에는 사회주의의 사상적기초를 허물어버리려는 현대사회민주주의의 반동적본질과 그 사상리론적근원, 그것이 사회주의위업수행에 미치는 해독적영향과 위험성이 심오하게 분석되여있다. 로동계급의 당의 정치적령도와 사회주의국가의 통일적지도와 같은 사회주의의 근본원칙을 떠난 그 어떤 사회주의도 있을수 없다는것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우리 당이 견지하고있는 일관한 립장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구현해나가는것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해야 할 근본원칙이다. 미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전이 벌어지고있는 오늘 혁명적원칙, 사회주의적원칙을 고수하는것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로 나선다. 오늘 우리 당은 당대렬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하며 사회주의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가고있으며 사회주의적소유를 고수하고 발전시켜나가고있다. 이것은 추호도 양보할수 없는 우리의 혁명적원칙이다. 우리 당과 인민의 견결한 혁명적원칙성은 이미 세상에 잘 알려져있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끊임없는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자기가 선택한 사회주의길을 따라 확신성있게 나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신념과 의지는 절대불변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상리론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의 위력을 높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다. 정 광 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