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1월 20일 로동신문

 

사설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철저히 구현하자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당의 선군령도따라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다.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심장깊이 새기고 강성국가건설대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군민의 힘과 용기는 백배해지고있다.

온 나라가 2012년의 승리를 위하여 폭풍쳐 내달리고있는 지금 우리 당은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 위대한 수령님식,장군님식인민관을 체득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일군들이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고 발이 닳도록 인민을 위하여 뛰고 또 뛰며 인민생활향상대진군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의도이다.모든 일군들은 김정은동지의 간곡한 가르치심을 심장깊이 새기고 사업기풍과 일본새에서 커다란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고생은 자기가 하고 락은 인민들이 누려야 한다는 립장과 자세에서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애써 일하며 실적을 올리는 일군만이 인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수 있습니다.》

우리 당의 력사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헌신의 력사로 빛나고있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시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령님의 뜻을 이어 우리 인민에게 가장 큰 행복을 안겨주기 위하여 류례없는 강행군길을 걸어오시였다.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는 인민대중이며 우리 인민은 오직 《위대한》이라는 호칭으로만 부를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관이였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력사를 그대로 이어나가고계신다. 김정은동지께서 지니신 인민관은 곧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관이며 김정은동지의 정치도 장군님의 인덕정치,광폭정치그대로이다.사상도 덕망도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김정은동지의 인민관이야말로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의 최고정화이다.

우리 당의 인민관은 인민대중을 진정한 동지,훌륭한 선생,가장 재능있는 창조자로 내세우는 투철한 인민중시의 견해와 관점이며 인민의 존엄과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는 애민헌신의 립장이다.

우리 당은 전체 일군들이 인민들을 친혈육으로 여기고 어머니의 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세상에 어머니의 사랑보다 더 강렬하고 뜨거운 사랑은 없다.그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는 희생적인 사랑,그 어떤 가식도 없는 진실한 사랑이 바로 어머니의 사랑이다.자기 한몸을 깡그리 불태워서라도 자식들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는 무한한 헌신성,자식들을 위해서는 온갖 고생도 락으로 여기는 친부모의 사랑으로 인민들을 대하고 위해주자는 깊은 뜻이 우리 당의 인민관에 맥맥히 흐르고있다.

우리 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이기 전에 인민의 아들이고 인민의 심부름군이다.우리 일군들은 한생토록 친어머니도 줄수 없는 뜨거운 사랑으로 온 나라 인민을 돌보아주신 어버이장군님의 숨결과 체취,풍모를 그대로 본받고 구현해나가야 한다.위대한 장군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신 우리 인민들이 추울세라,힘들세라 어머니의 심정으로 위해주고 마음속고충과 아픔을 속속들이 헤아리며 끝까지 풀어주는 일군이 우리 혁명의 참된 지휘성원이다.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언제나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굳게 결합된 인민의 진정한 동지가 될것을 바라고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은 운명을 같이하고 사선도 함께 넘는 혁명전우이고 영원한 동행자이다.일군들과 인민들사이에는 사소한 간격도,차이도 있어서는 안된다.인민이라는 대하에 기름방울과 같이 떠있는 사람,인민생활에 무관심하고 제살궁리만 하는 사람,인민에게 호령하고 세도를 부리며 귀족화,관료화된 사람은 우리 일군대오에 있을 자리가 없다.당과 인민,일군들과 대중이 서로 팔을 끼고 어깨겯고 준엄한 시련을 이겨내며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유산인 일심단결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우리의 총진군길에서는 어제도 오늘도 령도자의 좌측에 군대가 있고 우측에는 인민이 있으며 가운데에는 일군들이 있다.우리 일군들은 당과 인민의 혈연적뉴대를 강화하는데서 자신들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가를 명심하고 언제나 인민들과 일심동체가 되여야 한다.영광과 행복은 인민들에게 돌리고 일감과 고생은 자기가 떠맡는 일군,인민이 겪는 시련을 자기의것으로 여기고 생눈길을 헤치는 심정으로 앞장에서 고난을 타개해나가는 일군이 우리 당의 진정한 혁명동지이다.

오늘 일군들이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신념화,체질화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것은 뜻깊은 2012년에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인민생활향상이라는 말만 외워도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평생로고를 가슴저리게 새겨안게 된다.인민생활을 두고 늘 마음쓰시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나날까지 인민생활향상기지들을 쉬임없이 찾고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굴의 모습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오늘 우리 당은 인민생활문제를 푸는것을 올해의 총적목표로 내세우고 당과 국가의 모든 사업을 여기에 지향시켜나가고있다.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2012년의 진군길에 들어선 지금이야말로 우리 일군들이 인민생활향상에 모를 박고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인민생활문제는 곧 사상문제,관점문제이다.인민들을 제살붙이처럼 여기는 일군이라야 인민생활을 책임지는 립장에 확고히 서서 인민을 위하여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할수 있다.인민들에게 최대의 편의를 보장해주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며 인민들의 생활상애로를 제때에 포착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세워주는 일군이야말로 모든것을 인민의 리익의 견지에서 보고 대하는 일군이다.위대한 장군님의 체취가 어린 곳마다에서 인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는 일군,《우리》라는 고귀한 칭호로 불리우는 참된 충복들이 더 많이 배출되여야 한다.

일군들이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구현하는것은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대고조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대고조의 승리는 사상과 정신력의 승리이다.숭고한 혁명정신,백절불굴의 투쟁기풍으로 싸워나가는 인민의 힘에는 한계가 없다.

오늘 우리 인민은 새해의 진군길에서 혁명의 년대와 년대들을 이어 튼튼히 다져온 강의한 정신력을 높이 발휘하고있다.위대한 장군님의 령전에 다진 피눈물의 맹세를 열백번 쓰러져도 끝까지 지키려는 결사의 각오,오늘의 하루하루를 영웅적위훈으로 빛내일 견인불발의 의지로 가슴끓이는것이 우리 인민이다.

천만군민의 비상한 정신력은 인민관이 바로서고 인민들속에 깊이 뿌리내린 일군들에 의하여 최대로 발휘된다.오늘의 벅찬 현실은 모든 일군들이 천만심장에 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는 송풍기,가속기적역할을 다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대중의 사상과 감정과의 사업을 해나가는 일군이 참말로 인민관이 선 일군이라고 말할수 있다.

일군들이 인민을 외면한 책상주의자가 되면 타오르던 대고조의 불길도 사그라지고만다.일군들이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인민들속으로 들어가 그들과 숨결과 고락을 함께 하며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이끌어주는 여기에 천만대중을 새로운 총진군에로 불러일으키는 근본비결이 있다.

우리 일군들은 누구나 다 위대한 어버이이신 김정일동지의 슬하에서 자라난 장군님의 전사,제자들이다.당은 지금 모든 일군들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키우신 일군답게,당원답게 인민을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며 인민을 위한 투쟁에서 더 높은 실적을 낼것을 호소하고있다.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구현하자면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애국헌신의 혁명실록,인민사랑의 성스러운 력사를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민위천의 한생,인민사랑의 한생은 우리 일군들이 삶과 투쟁의 거울로 삼아야 할 최고귀감이다.일군들의 심장은 언제 어디서나 위대한 장군님의 애민헌신의 박동으로 높뛰여야 한다.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다가 야전렬차에서 위대한 심장의 고동을 멈추신 어버이장군님의 숭고한 정신세계에 자신들의 하루하루를 비추어보며 억세게 투쟁하여야 한다.

군중과의 사업은 각이한 경력과 개성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하는 복잡한 사업이다.일군들은 사람들을 대하고 평가하며 불러일으키는데서 위대한 장군님식 사업작풍을 구현하여야 한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한없이 넓은 포옹력으로 모든 사람들을 한품에 안아주고 이끌어주는 광폭정치,인덕정치를 펼쳐오시였다.일군들은 우리 당의 군중로선의 요구대로 광범한 군중을 교양개조하고 포섭하며 당의 두리에 한결같이 굳게 묶어세우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는 참된 일군이 되라,이것이 오늘 우리 당의 요구이고 시대의 부름이다.

인민을 알려면 인민들속에 들어가야 하며 언제나 그들과 한데 어울려야 한다.인민들속으로 들어가는것이야말로 인민과 친숙해지는 길이고 령도자와 가까와지는 길이다.력사적교훈은 일군들이 티를 내며 인민과 멀어지면 청맹과니가 되고 웃천정이 되고만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일군들이 있어야 할 초소는 사무실이 아니라 인민들이 살며 투쟁하는 들끓는 현실이다.일군들은 그가 당일군이건 행정일군이건 모두가 인민들속에 들어가 자기 부문,자기 단위를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되여야 한다.인민들속에 진리의 자막대기가 있고 혁명의 요구가 있다.일군들은 인민들속에 몸을 푹 잠그고 그들의 목소리에서 일감을 찾으며 옳고그른것을 갈라보아야 한다.대중과 허물없이 무릎을 맞대고 흉금을 터놓으며 인민들이 무엇을 생각하는지,어떻게 생활하는지,진정이 무엇인지를 알아보아야 한다.

일군들이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을 진심으로 도와주는것이 중요하다.일군들이 인민들과 한울타리,한공장안에서 일한다고 해서 결코 인민들과 친숙해지는것이 아니다.인민들의 눈빛과 표정,행동 하나에서도 그들의 마음을 읽을줄 아는 일군,인민들이 안타까와하고 절실히 바라는 문제를 풀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는 일군이 되여야 한다.모든 일군들이 배낭을 메고 인민들속으로 들어갈 때 우리 당과 인민의 혼연일체는 더욱더 굳건해질것이다.

언제나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하라,이것이 우리 일군들이 한순간도 잊어서는 안될 좌우명이다.

우리 당의 인민관은 단순히 견해나 관점문제가 아니라 모든 일의 앞자리에 인민의 리익을 놓고 인민의 편의를 최대로 보장해주기 위하여 뛰고 또 뛰는 희생적인 복무정신이다.어제는 인민을 위해서 한가지,열가지를 하였다면 오늘은 백가지,천가지를 하고 지난날에는 일시적인 경제적난관으로 겪게 되는 인민들의 어려움을 어쩔수 없는것으로 여겼다면 지금은 그들에게 사소한 불편이나 단 한건의 애로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요구가 우리 당의 인민관에 담겨져있다.

지난 애도기간에 우리모두는 위대한 당의 인민관이 얼마나 뜨거운것인가를 뼈저리게 절감하였다.추운 겨울밤 인민들이 떨고있다는것을 아시면 어버이장군님께서 가슴아파하신다는것을 명심하고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인민의 편의를 최우선,절대적으로 보장하도록 한 우리 당의 은정깊은 조치는 만사람을 격동시켰다.오늘도 우리 당은 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인민의 리익으로부터 출발하여 작전하고 전개해나가고있다.

일군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하는데 모든것을 복종시켜야 한다.어떤 사업을 설계하고 전개하기 전에 그것이 인민들의 리익에 저촉되지 않는가,인민들이 좋아하는가,인민들이 어떻게 평가할것인가부터 생각해보아야 한다.아무리 현란한것이라도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에 부합되지 않는것이라면 단호히 부정하는 투철한 립장과 태도가 우리 일군들의 사업기풍,일본새에 구현되여야 한다.일군들은 인민들과 한가마밥을 먹고 함께 일하는 심정으로 살아야 한다.인민들이 내색하지 않아도 그들의 심정을 헤아려 제때에 풀어주고 인민들의 사소한 의견도 무겁게 받아들여 끝까지 해결해주는것이 우리 일군들의 풍모로 되여야 한다.

인민군대지휘관들의 헌신적복무정신을 적극 따라배우는것은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위대한 령장을 최고사령관으로 모시고있는 인민군대지휘관들은 하나와 같이 병사들의 친부모,맏형,맏누이가 되고있다.어깨우의 별은 병사들을 위해서 있고 병사들을 위한 보람찬 투쟁속에서 빛난다는것이 그들의 한결같은 신조이고 좌우명이다.병사들에 대한 인민군대지휘관들의 사랑에는 티끌만 한 타산도 에누리도 없다.병사들을 위해서라면 피와 살,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것이 인민군대지휘관들이다.

우리 일군들은 인민군대지휘관들처럼 대중이 《우리》라는 호칭으로 부르며 따를수 있게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여야 한다.《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며 사선의 고비들에 남먼저 뛰여드는 돌격기상이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마다에 차넘쳐야 한다.병사들 한사람한사람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져주는 인민군대지휘관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적극 본받아야 한다.손끝에 피가 지도록 이악하게 노력하여 자기 단위,자기 고장을 인민의 따뜻한 보금자리로 만들며 사람들의 정치적생명은 물론 물질문화생활까지도 전적으로 책임지고 풀어나가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일군들을 비약의 열풍이 휘몰아치는 화선에로,인민생활향상대진군의 제일선에로 부르고있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이것이 오늘 우리 일군들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과 전진의 표대이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여!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품속에서 자라난 일군답게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