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8월 19일 로동신문

 

조국통일대전으로 민족최대의 숙원을 풀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에 접한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 정의의 성전에 떨쳐나설 철석의 의지 표명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서남전선의 최남단 최대열점지역에 위치한 섬방어대들을 시찰하시면서 적들이 감히 서툰 불질을 해대며 우리의 령토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떨군다면 그것을 서남전선의 국부전쟁으로 그치지 말고 조국통일을 위한 성전으로 이어가라고 단호히 말씀하시면서 만약 침략자들이 전쟁을 강요한다면 서해를 적들의 최후무덤으로 만들라고 명령하시였다.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에 접하여 온 나라가 원쑤격멸의 의지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다.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온 나라 인민들은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대로 침략자들이 우리의 령토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떨군다면 즉시적인 섬멸적반타격을 안기고 조국통일성전을 벌리여 민족의 최대숙원을 풀 철석의 의지를 표명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미제침략자들이 무모한 전쟁을 도발한다면 그들을 단매에 때려부시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성취할것입니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다치면 터질것만 같은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가 조성되여있다.미제침략자들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기어이 강행하려고 획책하고있다.적들의 무모한 침략전쟁책동에 대처하여 조선인민군 장병들은 전투진지를 차지하고 결전진입태세에 들어갔다.만약 미제와 리명박역적패당이 기어이 불질을 한다면 무자비한 보복전이 개시될것이며 그것은 민족의 최대숙원을 풀 통일대전으로 이어질것이다.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가르치심대로 우리의 자주권이 행사되는 수역 또는 지역에 단 한발의 포탄이 떨어져도 지체없이 섬멸적인 반타격을 가함으로써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고 적들을 일망타진하고 조국을 통일할 의지에 넘쳐있다.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진두에 모신 조선인민군의 기상과 본때가 과연 어떤것인가를 실천으로 보여줄 기회가 바야흐로 다가오고있으며 이 지구상에서 악의 근원을 완전히 들어낼 날이 멀지 않았다.

서남전선의 조선인민군 부대들은 화력타격기재들마다에 조국결사수호의 투철한 사상과 불굴의 신념을 만장약하고 통일대전의 시각을 기다리고있다.

서남전선의 관문인 장재도방어대의 지휘관은 지금 우리 섬방어대 군인들은 장재도를 우리에게 맡긴다고 하시면서 쌍안경과 자동보총,기관총을 기념으로 주시고 우리 군인들,군인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까지 찍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기대를 심장에 아로새기며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대로 적들이 감히 불질을 해대면 호되게 답새길 전투준비를 든든히 갖추었다,적들이 연평도불바다를 망각하고 다시 선불질을 한다면 이번에는 연평도뿐아니라 원쑤들의 아성을 완전히 없애버리고말것이다,우리는 그 시각을 일일천추로 고대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에 접한 즉시 땅크의 조향간을 억세게 틀어잡은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의 장병들은 일단 싸움이 시작되면 단숨에 청와대를 짓뭉개버리고 미제의 강점하에 있는 남녘땅을 해방할 각오에 넘쳐 전투동원준비를 더욱 빈틈없이 갖추고있다.사단의 땅크들마다에는 멸적의 포탄이 만장약되여있으며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인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할 의지로 온 부대가 활화산처럼 끓어번지고있다.

한 땅크병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조선민족의 백년숙적인 미제는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미제는 지금 어떤 죽음의 시각이 제놈들앞에 다가오고있는지 알아채지 못하고있다.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선불질은 우리의 무서운 반격으로 이어질것이며 그것은 곧 조국통일대전승리로 결속될것이다.그때 전세계는 침략과 전쟁으로 연명해오고 이 지구를 늘 소란하게 하던 미제국주의의 운명이 어떻게 끝장나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그리고 천출명장의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군이 어떤 무적강군이며 얼마나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정의의 수호자인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될것이다.미제야,덤벼들라.우리 사단만으로도 아메리카제국을 묵사발 만들수 있다.

사단의 한 지휘관은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을것이다,지금 부대의 전체 땅크병들은 일제히 출발진지를 차지하고 결전의 시각이 오면 적들의 아성으로 단숨에 쳐들어가 흔적도 없이 짓뭉개버릴 만단의 전투준비를 갖추었다,원쑤놈들은 이제 조선인민군 철갑사단의 맛이 어떤것인가를 똑똑히 알게 될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조선인민군 김광철소속부대의 한 지휘관은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고보니 온몸에 장수힘이 부쩍부쩍 솟고 승리는 이미 우리의것이라는 신심이 더욱 굳어진다.우리 부대 무력만 가지고도 남녘땅을 해방할수 있으며 지구상에서 제국주의아성을 송두리채 날려보낼수 있다.지금 우리 부대의 전체 장병들은 무도방어대가 연평도를 불바다로 만들 때 거기에 합세하여 남조선의 모든 미군기지들과 괴뢰군진지들을 들부시지 못한것을 후회하고있다.그러나 이번에는 절대로 기회를 놓치지 않을것이다.결판을 보고야말것이다.우리는 통일성전의 포성을 울릴 시각만을 기다리고있다.우리 부대는 미제와 남조선괴뢰군이 움쩍하기만 하면 연평도불바다에 비기지 못할 몸서리치는 불세례로 적들이 도사리고있는 모든곳을 재가루로 만들것이다.

인민군장병들뿐만아니라 온 나라 인민들도 멸적의 의지에 충만되여있다.한손에는 총을,다른 손에는 마치와 낫,붓대를 잡고 언제나 통일대전의 그날에 살며 일해온 우리의 전체 로동자,농민,지식인들과 청년학생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에 접한 즉시 조국통일성전에 떨쳐나설 철석의 의지를 표명하였다.

원쑤격멸의 뢰성은 지금 이 땅의 그 어느곳에서나,그 누구의 가슴에서나 세차게 울리고있다.각지의 수많은 근로자들,청년학생들이 당장 군복을 입고 미제와 리명박쥐새끼무리들을 죽탕쳐버리고 조국을 통일하는 성전에 떨쳐나설것을 결의하고있다.그 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늘어나고있다.

만약 적들이 우리의 령토에 단 한발의 포탄이라도 날린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대로 즉시적인 섬멸적반타격을 안기고 통일성전을 벌려 우리 민족의 최대숙원인 조국통일위업을 성취할것이다.

본사기자 리남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