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2(2013)년 4월 2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7차회의 진행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동지께서 회의에 참석하시였다

 

전당,전군,전민이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선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7차회의가 4월 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이 참가하였다.

당,무력,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과학,교육,문학예술,보건,출판보도부문 일군들이 회의에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  은동지께서 주석단에 참석하시였다.

김영남동지,최룡해동지,박봉주동지,최영림동지,장성택동지,김경희동지,현영철동지,김격식동지,김기남동지,박도춘동지,김영춘동지,양형섭동지,리용무동지,강석주동지,오극렬동지,현철해동지,김원홍동지,김양건동지,김영일동지,김평해동지,곽범기동지,문경덕동지,주규창동지,김창섭동지,로두철동지,최부일동지,리병삼동지,조연준동지,태종수동지,김정각동지,리명수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류미영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위원들,법제위원회 위원장이 주석단에 자리를 잡았다.

최고인민회의 의장과 부의장들이 의장석에 앉았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동지와   동지를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최태복의장이 개회사를 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7차회의 의안을 결정하였다.

1.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의 일부 내용을 수정보충함에 대하여

2.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금수산태양궁전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 《자위적핵보유국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데 대하여》를 채택함에 대하여

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우주개발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5.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결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우주개발국을 내옴에 대하여》를 채택함에 대하여

6.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주체101(2012)년 사업정형과 주체102(2013)년 과업에 대하여

7.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101(2012)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102(2013)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8.조직문제

회의에서는 첫째 의정과 둘째 의정이 토의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의 일부 내용을 수정보충하며 금수산태양궁전법을 채택함에 대한 보고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대의원이 하였다.

첫째 의정과 둘째 의정에 대한 토론들이 있었다.

조선로동당을 대표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대의원,조선인민군을 대표하여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최룡해대의원,청년학생들을 대표하여   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전용남대의원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 결정에 접하여 무한히 격동된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청년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본 최고인민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의 수정보충안과 금수산태양궁전법을 심의채택하는데 대하여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동지와   동지의 영광찬란한 혁명생애와 업적이 집대성되여있는 금수산태양궁전은 선군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선도하는 기치이며 대원수님들과 우리 인민의 혈연의 정을 뜨겁게 이어주는 영원한 태양의 성지라고 강조하였다.

수령영생의 대기념비이며 조선민족의 존엄의 상징인 금수산태양궁전을 민족번영의 만년유산으로 대대손손 빛내여가려는 천만군민의 절절한 소망은 고결한 충정과 도덕의리를 지니신 경애하는   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빛나게 실현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금수산태양궁전을 그 누구도 다칠수 없다는것을 법화하여 사회주의헌법의 서문을 수정보충하고 금수산태양궁전법을 채택할데 대한 력사적인 조치를 취해주신것은   ,  조선의 년대기에 특기할 불멸의 업적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헌법과 금수산태양궁전법을 수령옹위,수령영생위업실현의 보검으로 억세게 틀어쥐고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영원한 혼연일체를 이룬 천만군민의 불패의 위력으로 원쑤들의 온갖 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주체의 최고성지를 백방으로 결사보위할 불타는 맹세를 다지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의 일부 내용을 수정보충함에 대하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금수산태양궁전법을 채택함에 대하여》가 대의원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회의에서는 셋째 의정과 넷째 의정,다섯째 의정이 토의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 《자위적핵보유국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데 대하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우주개발법을 채택함에 대하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결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우주개발국을 내옴에 대하여》가 대의원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회의에서는 여섯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내각총리 최영림대의원이 하였다.

일곱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재정상 최광진대의원이 하였다.

여섯째 의정과 일곱째 의정에 대하여 내각부총리 전승훈대의원,전력공업상 김만수대의원,철도상 전길수대의원,평안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홍인범대의원,식료일용공업상 조영철대의원이 토론하였다.

장철대의원,김성희대의원,전광호대의원,김영성대의원,황민대의원,김정수대의원,안승옥대의원,고창수대의원,한성철대의원,김금실대의원이 서면토론을 제기하였다.

토론자들은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된 지난해는 경애하는   동지를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시고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조국력사에 류례없는 대변혁을 창조하며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킴으로써 공화국정권을 더욱 반석같이 다져온 력사적인 해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책동과 자연재해로 나라의 경제형편이 어려운 속에서도 위대한   동지의 구상과 유훈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우리가 하고싶은것은 다해놓았으며 우리에게는 그 어떤 《제재》도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온 세계에 똑똑히 보여주었다고 말하였다.

장엄한 대진군속에 국가활동의 모든 분야에서 이룩된 자랑찬 승리와 경이적인 성과들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선견지명의 지략과 담대한 배짱으로 천만군민을 최후승리의 길로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력이 낳은 빛나는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지난해 내각사업과 국가예산집행정형이 정확히 총화결산되였으며 반미전면대결전의 최후단계에서 경제강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 총공격전의 요구에 맞게 내각의 과업이 명확히 제기되고 국가예산도 옳게 편성되였다고 하면서 이에 전적인 지지와 찬동을 표시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와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나라의 전반적경제를 활성화하며 인민생활향상대진군을 다그쳐 공화국창건 6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을 맞는 올해에 로동당만세,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할 결의를 표명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결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사업보고와 주체101(2012)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을 승인함에 대하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102(2013)년 국가예산에 대하여》가 대의원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회의에서는 여덟째 의정인 조직문제가 토의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제의에 따라 최영림대의원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에서 소환하고 박봉주대의원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로 선거하였다.

최영림대의원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명예부위원장으로 선거하였다.

김정각대의원과 리명수대의원을 직무변동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에서 소환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제의에 따라 김격식대의원과 최부일대의원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보선하였다.

태형철대의원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에서 소환하고 홍선옥대의원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으로 선거하였다.

회의에서는 또한 일부 내각성원들을 해임 및 임명하였다.

리승호대의원을 내각부총리에서,김희영대의원을 원유공업상에서,황민대의원을 농업상에서,리성욱대의원을 화학공업상에서,렴철수대의원을 국가자원개발상에서,황학원대의원을 도시경영상에서,김창룡대의원을 국토환경보호상에서,최창식대의원을 보건상에서,성자립대의원을   종합대학 총장 겸 교육위원회 고등교육상에서 해임하였다.

리무영대의원을 내각부총리 겸 화학공업상으로,리철만대의원을 내각부총리 겸 농업상으로,강영수대의원을 도시경영상으로,배학동지를 원유공업상으로,리혁동지를 수산상으로,리춘삼동지를 국가자원개발상으로,김경준동지를 국토환경보호상으로,강하국동지를 보건상으로,태형철대의원을   종합대학 총장 겸 교육위원회 고등교육상으로 임명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박봉주대의원이 최고인민회의에서 선서를 하였다.

총리는 내각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  조선의 새로운 100년대진군길에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경제건설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를 더욱 공고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새 세기 경제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고 위대한   동지와   동지의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나감으로써 내각의 사명과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총리는 중대한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우리 혁명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모든 지혜와 정력을 다 바쳐 일해나가겠다는것을 굳게 맹세하였다.

최태복의장이 페회사를 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7차회의는 경애하는   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의 국가사회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키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