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설

로농적위군은 우리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드는 혁명적무장력이다

전당,전군,전민이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로농적위군창건 ５５돐을 맞이하고있다.

로농적위군은 백두산혁명강군과 함께 당의 혁명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혁명적무장력이며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의 힘있는 력량이다.

로농적위군창건 ５５돐은 력사상 처음으로 전민무장화를 실현하시고 온 나라를 철벽의 요새로 다지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며 위대한 선군령장의 손길아래 최강의 전투력을 떨치고있는 주체적민간무력의 불패성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뜻깊은 계기로 된다.

한손에는 총을,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틀어쥐고 새해의 총진군길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전체 로농적위군 대원들은 지금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승리와 영광만을 수놓아온 성스러운 ５５성상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며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선군혁명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간무력을 강화하고 온 나라를 튼튼한 요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혁명적민간무력건설은 조국방위와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며 제국주의가 존재하는 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대한 국사이다.

위대한 김 일 성동지께서는 일찌기 독창적인 총대중시사상을 내놓으시고 항일의 불길속에서 전인민적방위의 시원을 열어놓으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４８（１９５９）년 １월 １４일 로농적위군을 창건하신것은 혁명무력건설과 전인민적방위체계확립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로농적위군이 창건됨으로써 우리의 자위적군사력은 더욱 강화되게 되였으며 전민무장화,전국요새화실현의 넓은 길이 열리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신 로농적위군은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계승한 가장 혁명적인 민간무력이며 정연한 조직동원체계와 강철같은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대오이다.민방위무력건설의 고귀한 지침을 마련하시고 우리 조국을 그 어떤 원쑤도 건드릴수 없는 자위의 보루로 전변시키신 어버이수령님의 업적은 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김 정 일동지께서는 선군령도의 첫 시기부터 정규무력과 함께 민간무력강화에 커다란 힘을 기울여오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어버이수령님의 주체적인 민간무력건설사상과 리론이 더욱 발전풍부화되고 우리 로농적위군은 혁명의 준엄한 년대기마다 당의 무장력으로서의 본태를 굳건히 고수해올수 있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가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온 나날은 주체적민간무력건설에서 새로운 경지가 펼쳐진 잊을수 없는 년대기로 빛나고있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적군인정신을 선군시대를 대표하는 혁명정신으로 내세우시고 인민군대를 본보기로 로농적위군을 정예화,강군화하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나라의 방위력강화에 최대의 힘을 넣으시고 매 시기마다 민간무력의 싸움준비완성을 위한 혁명적대책을 취해주심으로써 우리 로농적위군은 인민군대의 기질과 풍모를 닮은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공격에도 방어에도 다같이 준비된 일당백의 전투대오로 튼튼히 다져지게 되였다.

오늘 우리 로농적위군은 또 한분의 천출위인을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는 천재적인 군사적예지와 령활무쌍한 지략,강철의 담력과 비범한 령군술을 지니신 군사의 영재이시며 천하제일명장이시다.오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민방위무력건설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시며 로농적위군의 지위와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나가고계신다.새로운 주체１００년대에도 인민군대의 군기와 함께 로농적위군의 붉은기가 선군혁명의 필승의 기치로 나붓기도록 하시고 중요계기마다 민간무력의 전투적기상을 만천하에 떨치도록 내세워주신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대한 김 일 성－김 정 일전략전술을 백승의 지침으로 발전풍부화하시고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을 제시하신것은 나라의 자위적국방력강화의 획기적전환의 리정표를 마련한 불멸의 공적으로 된다.새로운 주체１００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로농적위군이 정치사상적으로나 군사기술적으로 비할바없이 강화발전되고 전민무장화,전국요새화가 더욱 완벽하게 실현되게 된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민방위건설사상과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위대한 백두령장들의 슬하에서 자라난 우리 로농적위군은 오늘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혁명적이고 전투력있는 자위적민간무력으로 위용떨치고있다.이것은 우리 조국이 그 어떤 원쑤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의 성새,세계최강의 군사강국으로 높이 솟아 강성부흥의 령마루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수 있게 하는 크나큰 힘으로 된다.

우리 로농적위군은 당과 수령을 결사옹위하는 총폭탄대오이다.

수령옹위는 주체적민간무력의 제일생명이며 고귀한 투쟁전통이다.항일의 유격구들과 전화의 불길속에서,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와 엄혹한 고난의 시련속에서 높이 발휘된 전세대들의 수령옹위정신이 전체 로농적위군 대원들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높뛰고있다.초소와 일터,직업과 직무는 서로 달라도 오직 자기 령도자를 받들고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당중앙의 령도만을 따르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닌 열혈투사들,최후의 순간에도 령도자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하고 누가 알아주건말건 령도자의 구상을 꽃피우는 길에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충정의 인간들이 우리 로농적위군 대원들이다.령도자와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우리 로농적위군 대원들에게 있어서 수령옹위보다 더 값높고 영예로운 삶은 없다.

인민군대가 수령결사옹위의 전초선에 서있다면 그 익측과 종심에는 로농적위군이 서있다.만일 그가 누구든 우리의 최고존엄을 조금이라도 건드리고 딴꿈을 꾸는자가 있다면 로농적위군의 무자비한 징벌을 절대로 피할수 없을것이다.수령옹위를 최대의 사명으로 간직하고 백두의 혁명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주체적민간무력이 있기에 경애하는 원수님을 단결의 유일중심,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모신 우리 혁명은 필승불패이다.

우리 로농적위군은 사상과 신념이 투철하고 일당백의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대오이다.

정치사상적,전략전술적우월성은 우리 민간무력의 근본특징이고 자랑스러운 면모이다.

백두의 선군령장의 령도를 받는 우리 로농적위군은 오늘 사상과 전법,조직성과 규률성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튼튼히 준비되여있다.전체 로농적위군 대원들이 우리의 사상과 위업의 정당성과 필승불패성을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열어주신 자주,선군,사회주의길로 억세게 나아가고있다.백승의 전법과 전술,대담한 실전능력을 지니고 자기 도와 자기 군,자기 향토를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다.지난해 공화국창건 ６５돐을 맞으며 성대히 진행된 로농적위군 열병식은 우리 당의 자위적군사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우리 민방위무력의 무진막강한 위력에 대한 힘있는 과시이다.

우리 나라는 전선도 철벽이고 후방도 철벽이다.지금 적들이 백두산혁명강군의 위력앞에 겁을 먹고 감히 범접하지 못하고있지만 우리 민간무력의 위력에도 한계가 없다.선군의 기치밑에 무적의 대오로 자라난 우리 로농적위군은 미제와의 최후결산도,조국통일위업도 승리로 빛내일수 있게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있다.인민군대와 함께 로농적위군이 반제군사전선을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기에 선군조선의 강대성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우리 로농적위군은 거창한 창조와 영웅적위훈으로 강성국가건설위업을 힘있게 떠밀고나가는 주되는 력량이다.

로농적위군이 틀어쥐고있는 마치와 낫과 붓은 조국건설의 위력한 무기이다.하루를 열흘,백날 맞잡이로 계속혁신,계속전진해나가는 견인불발의 의지,당의 웅대한 구상에 삶의 목표를 정하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는 강의한 투쟁기풍,어머니조국에 심장을 바치는것을 더없는 보람으로 여기며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무한한 헌신성이 로농적위군 대원들의 한결같은 풍모로 되고있다.그들의 이런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는 대비약,대혁신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경제강국건설과 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서 이룩되고있는 눈부신 변혁들과 자랑찬 성과들에는 로농적위군 대원들의 비상한 열정과 영웅적위훈이 깃들어있다.

지금 경애하는 원수님의 전투적호소따라 새해의 총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로농적위군 대원들의 기세는 충천하다.농업과 건설,과학기술부문에서 혁신적앙양을 일으키고 그것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으로 타번지게 하려는 당의 숭고한 뜻과 의도를 앞장에서 받들어나갈 불타는 신념이 이들의 심장마다에 끓어번지고있다.온 나라 로농적위군 대원들의 정신력이 총폭발될 때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진군에서도 세인을 경탄시키는 경이적인 기적과 위훈들이 끊임없이 창조되게 될것이다.

당과 수령의 위업을 결사옹위하며 조국보위와 부강조국건설의 힘있는 전투대오로 위력떨치는 혁명적민간무력을 가지고있는것은 선군조선의 크나큰 긍지이고 자랑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며 조국통일과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할 성스러운 과업이 나서고있다.전체 로농적위군 대원들은 필승의 신념과 불타는 애국심을 지니고 조국수호와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당의 혁명적무장력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김 일 성동지께서와 김 정 일동지께서 주체적민간무력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혁명생애의 전기간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여 마련하신 민간무력건설의 고귀한 전통과 업적은 우리 당과 조국의 귀중한 재보이며 선군혁명의 만년초석이다.

전체 로농적위군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장군님께서 내놓으신 민방위건설사상과 리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것을 자신들의 뼈와 살로 만들어야 한다.민간무력건설과 관련하여 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끝까지 관철해나가며 그것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고 로농적위군의 훈련과 활동을 진행해나가야 한다.위대한 김 일 성－김 정 일주의,김 일 성－김 정 일전략전술을 확고한 지침으로,백승의 기치로 틀어쥐고 주체적민간무력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한다.

로농적위군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 정 은동지의 제일결사대,제일근위대로 억세게 준비시켜나가야 한다.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령도를 받는것은 우리 로농적위군의 더없는 영광이고 영예이다.

전체 로농적위군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간직하고 원수님의 선군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안녕과 권위를 견결히 옹호보위하기 위한데로 지향시키며 원수님의 사상과 로선을 확고한 신조로 삼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대오안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일하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혁명적령군체계와 군풍을 철저히 세우며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위대한 김 정 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와 금수산태양궁전을 목숨으로 사수하여야 한다.자나깨나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절절히 그리고 죽음판에서도 최고사령부를 끝까지 찾아오는 신념과 의리의 인간,원수님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현하는것을 삶의 근본요구로 내세우고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무조건 관철하고야마는 진정한 전우가 되여야 한다.

주체적민간무력의 정치군사적위력을 천백배로 강화하며 온 나라를 금성철벽으로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야 한다.

싸움준비에서 자만과 만족은 금물이다.모든 로농적위군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우리 수령,우리 당,우리 사상,우리 제도가 제일이며 우리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투철한 신념,원쑤들에 대해서는 티끌만 한 자비도 모르고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는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천만대적이 덤벼들어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단호히 맞받아나가는 공격기질을 지닌 견결한 혁명가로 튼튼히 준비하여야 한다.

당의 훈련제일주의방침을 높이 받들고 백두의 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로농적위군의 작전전투지휘능력을 백방으로 높여나가야 한다.모든 전투정치훈련을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쇠소리나게 하며 누구나 백발백중의 사격술과 무쇠같은 체력,령활한 지략을 소유한 펄펄 나는 싸움군으로 자신들을 단련해나가야 한다.비상동원체계와 지휘체계를 정연하게 세우며 전시생산을 중단없이 보장할수 있도록 만단의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당의 전민무장화,전국요새화방침을 틀어쥐고 온 나라를 철옹성같이 다져놓음으로써 그 어떤 불의의 정황속에서도 자기 도,자기 군,자기 향토를 믿음직하게 지켜야 한다.

올해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야 할 장엄한 투쟁의 해,위대한 변혁의 해이다.

전체 로농적위군 대원들은 당의 령도따라 혁명의 년대기마다 새로운 사회주의건설속도,진군속도를 창조하며 불멸의 위훈을 세워온것처럼 새해의 총진군에 비약의 박차를 가해나가야 한다.김 정 일애국주의를 체질화하고 실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부강하고 문명한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기적과 위훈만을 창조해나가야 한다.누구나 자기 초소를 전선으로 여기고 군인정신,군인기질,군인본때로 오늘의 총진군을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우리 로농적위군은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따라 앞으로도 영원히 백두산대국의 혁명적무장력으로서의 필승불패의 위용을 높이 떨쳐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