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월 21일 로동신문

 

사 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건설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가자

 

올해는 건설에서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놓아야 할 격동적인 투쟁의 해이다.지금 건설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기세충천하여 새해의 진군길을 다그쳐나가고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건설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선군조선의 강성번영의 기상을 높이 떨치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으로,의지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올해에 건설에서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놓아야 합니다.》

우리 당은 선군조선의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민족사에 특기할 세기적인 비약과 변혁의 년대,강성번영의 년대로 빛내여나가는데서 건설부문 사업을 매우 중시하고있다.

건설은 사회주의강성국가,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는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이며 나라의 경제적위력과 문명수준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건설사업에서 혁신을 일으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많이 일떠세우면 그만큼 강성국가의 기초가 튼튼히 다져지고 인민들의 행복의 터전이 훌륭히 마련되게 된다.

오늘 우리 조국땅우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고있다.불과 1년도 못되는 사이에 은하과학자거리와 문수물놀이장,미림승마구락부와 같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서고 사회주의문명국의 상징인 마식령스키장이 개장되여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넘쳐나고있다.주체건축의 찬란한 개화기가 펼쳐지고 조국의 면모가 일신되고있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우리 인민들에게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행복한 삶의 희열을 안겨주고있다.

올해에도 우리 당은 건설부문을 중요전선으로 정하고 건설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놓기 위한 거창한 설계도를 펼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올해에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과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고산과수농장건설,간석지건설,황해남도물길공사를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을 다그쳐 제기일에 완공하고 살림집건설과 합숙건설,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건설을 적극적으로 밀고나가며 문화봉사기지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훌륭히 일떠세워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평양시를 더욱 웅장화려하게 건설하고 도,시,군들을 해당 지방의 특색이 살아나게 잘 꾸리는것도 신년사에 제시된 중요한 과업이다.여기에는 지난해에 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쳐놓은 그 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선군조선의 새로운 건설력사를 창조하고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대혁신을 일으켜나가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다.

건설에서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승산이 확고한 투쟁이다.

오늘 경애하는   동지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건설부문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고계신다.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주체적건축사상과 령도업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 가까운 기간에 사회주의경제강국의 튼튼한 기틀을 마련하고 21세기의 새로운 문명개화기를 열어놓으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위대한 장군님께서 구상하신 건설대상들을 최단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우도록 강력한 건설력량도 꾸려주시고 자재보장대책도 세워주신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며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험한 건설장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불멸의 로고를 바쳐가시는분이 우리의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독창적인 건축사상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세계를 굽어보는 조선식환상의 나래가 펼쳐지고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비약이 일어나고있다.지난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마련해주신 제1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은 주체건축발전의 새로운 전환의 리정표를 아로새긴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시며 희세의 건축대가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서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원대한 리상과 꿈이 현실로 꽃펴나게 될 희망찬 미래를 확신하고있다.

천만군민의 불굴의 정신력과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는 건설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놓기 위한 올해 총진군의 위력한 추동력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혁명의 년대들마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심장으로 받들며 부강조국건설의 불멸의 영웅서사시를 수놓아왔다.이 땅우에 수풀처럼 솟아난 기념비적건축물마다에는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과감히 박차고 기적을 창조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이 깃들어있다.장구한 력사적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이 피땀바쳐 마련해놓은 주체공업의 토대와 잠재력도 대단하다.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해내고야마는 창조와 건설의 대부대가 있고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가 있기에 건설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가는 올해 총진군의 승리는 확고히 담보되여있다.

건설에서의 새로운 번영기이자 선군조선의 번영기이다.

우리는 당의 의도대로 건설부문 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나감으로써 올해를 선군조선의 번영기가 펼쳐지는 뜻깊은 해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동지의 독창적인 건축사상과 리론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동지의 력사적인 로작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는 새로운 주체100년대 주체건축발전의 휘황한 미래를 밝힌 강령적지침이다.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고결한 충정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깃들어있고 주체건축창조의 과업과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는것으로 하여 로작은 날이 갈수록 커다란 견인력과 생명력을 발휘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건축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 건설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갈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에 제시된 건축사상과 리론을 깊이 학습하여 자신의 뼈와 살로 만들어야 한다.주체의 사회주의건축의 본질과 건설에서 견지하여야 할 기본원칙을 비롯한 로작의 사상리론들을 통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건축창조의 세계가 얼마나 심오하고 원대한가 하는것을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

건설사업에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는것이 중요하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떠나서는 건설에서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정책을 옳게 구현할수 없으며 당의 의도에 맞게 건설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갈수 없다.

당의 령도는 강성국가건설의 생명선이다.건설부문에서는 당의 건설정책과 방침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건설사업을 당의 유일적령도에 따라 진행해나가야 한다.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당의 결론에 따라 풀어나가는 강한 규률을 세워야 한다.우리에게는 당에서 준 과업을 놓고 저울질하거나 흥정하는 일이 추호도 있을수 없다.당에서 맡겨준 건설대상들을 제기일에 무조건 끝내는 결사관철의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특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건설과업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여 올해에 기어이 건설의 새로운 번영기를 펼쳐놓아야 한다.

건설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비상한 각오를 지니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건설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선군조선의 강성부흥과 인민의 행복한 미래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영예로운 임무를 맡고있는 척후대,개척자들이다.지금 우리 당은 건설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열화같은 충정과 애국적열의를 발휘하여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건설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깊이 새기고 오늘의 대건설전투에서 빛나는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한다.일군들은 강성국가건설의 요구와 현실적조건에 맞게 능숙한 조직적수완과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으로 자기 단위에 맡겨진 건설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가야 한다.설계가들은 설계탁에서 문명국의 래일이 그려진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의 구상과 인민의 지향에 맞는 설계를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여야 한다.모든 건설자들은 건설의 새로운 번영기가 펼쳐지는 오늘의 시대에 로력적위훈의 창조자,건설영웅이 될 포부와 배심을 가지고 《마식령속도》로 질풍같이 내달리며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겨가야 한다.

인민군대의 투쟁정신과 일본새를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

우리 인민군대는 자기 령도자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어나가는 자세와 립장에서도 최고이고 고난과 시련을 맞받아뚫고나가는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도 제일이다.인민군대의 선구자적,핵심적역할에 의하여 지금 우리 조국땅우에서는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들이 련이어 창조되고있다.인민군군인들처럼 살며 투쟁해나가는데 올해 총진군에서의 빛나는 승리가 있다.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이라면 물과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군인건설자들의 수령결사옹위,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무슨 일이나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폭풍처럼 전격적으로 해제끼는 단숨에의 정신,난관앞에 주저를 모르고 자체의 힘으로 강행돌파해나가는 용감무쌍한 공격기질,후대들을 위하여,미래를 위하여 진심을 바치고 정을 기울이는 깐진 일본새가 모든 건설장마다에 차넘쳐야 한다.선군조선의 위력한 투쟁방식인 군민협동작전으로 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워야 한다.

건설부문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애국의 열정을 남김없이 분출시켜 맡겨진 건설과제를 제때에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적극 추동하고 이끌어주어야 한다.선전선동수단들을 총동원하고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일대 사상전을 벌려 모든 건설장들이 혁신의 기상으로 부글부글 끓게 하여야 한다.

건설에서의 새로운 번영기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적극적인 뒤받침을 전제로 한다.금속공업과 건재공업,전력공업과 철도운수부문을 비롯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우리 당이 펼친 대건설전투를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한다.지난해와 같이 전체 인민이 대상건설을 물심량면으로 적극 지원하는 미풍이 활짝 꽃펴나게 하여야 한다.

모두다 당의 원대한 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감으로써 올해에 건설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