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월 25일 로동신문

 

사 설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더 높이 비약하자

 

과학전선이 활력에 넘쳐 힘차게 전진하고있다.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보답하려는 온 나라 전체 과학자,기술자들의 혁명적의지와 불같은 열정이 무서운 힘으로 폭발되고있다.

경애하는   동지께서는 얼마전 국가과학원을 찾으시여 과학기술은 강성국가건설을 추동하는 원동력이라고 하시면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과학연구사업을 더욱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과학기술은 강성국가건설의 생명선이다.새해 정초에 진행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현지지도는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혁명적전환을 이룩하고 천만군민을 과학기술대진군에로 불러일으켜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가시려는 드팀없는 결심과 의지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올해를 과학기술로 비약하며 승리하는 해로 빛내이자,이것이 오늘 우리가 높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이다.

경애하는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전환을 일으키는것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절박한 요구입니다.》

올해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갈 장엄한 투쟁의 해,위대한 변혁의 해이다.

비약의 불바람,이것은 과학기술이 불씨가 되고 송풍기가 되여 일으켜야 할 과학기술중시,과학기술혁신의 불바람이다.리상과 목표가 높을수록 과학기술을 틀어쥐여야 하고 어렵고 방대한 과업이 나설수록 과학기술에 의거해야 한다.올해 총진군의 힘찬 보폭도 과학기술에 달려있고 거창한 창조와 세기적변혁도 과학기술발전에 의하여 담보된다.오늘날에는 과학기술로 당을 받들고 조국의 전진을 떠미는 사람이 참된 충신이고 애국자이다.

올해를 과학기술로 비약하며 승리하는 해로 빛내일데 대한 우리 당의 호소에는 과학기술을 만능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그 위력으로 강성국가건설에서 보다 큰 혁신과 전진을 이룩해나가려는 숭고한 뜻이 맥박치고있다.

우리는 당의 의도대로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혁명의 불길,최첨단돌파전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며 올해 총진군을 조국청사에 특기할 자랑찬 승리와 변혁으로 수놓아가야 한다.

올해를 과학기술로 비약하며 승리하는 해로 빛내이는것은 경애하는   동지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의 위대성을 만천하에 과시하기 위한 중대한 정치적사업이다.

경애하는   동지의 혁명령도는 과학기술중시로 일관되여있다.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 들어선 력사적시기에 일심단결과 불패의 군력에 새 세기 산업혁명을 더하면 그것이 곧 사회주의강성국가이라는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고 과학기술중시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동지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은 비상히 원대하고 특출하다.과학자들이 그리는 설계도면에 조국의 앞날이 그려지고 과학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는 사상,과학기술발전에서도 남들이 걸은 길을 따라만 갈것이 아니라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비약을 일으켜야 한다는 사상,모든 부문 사업을 과학화하고 과학자,기술자들을 위해서는 하늘의 별도 따와야 한다는 사상,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이고 과학기술중시의 숭고한 경지이다.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과학세계와 현명한 령도로 하여 우리의 과학기술이 짧은 기간에 첨단과학기술분야에서 선진수준을 당당히 압도하는 높은 경지에 도달하고 과학자,기술자들이 시대의 영웅,민족의 자랑으로 떠받들리우며 세상이 부러워하는 영예와 행복의 상상봉우에 올라서게 되였다.

경애하는   동지는 과학의 천재이시며 현시대의 걸출한 령도자이시다.과학기술을 국가발전의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시고 과학기술의 위력을 천백배로 높여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온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오늘 경애하는 원수님과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함께 하며 과학기술로 영광스러운   시대를 빛내여나가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으로 되고있다.올해 총진군의 날과 달들이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수놓아질 때 경애하는 원수님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은 강성조선의 승리의 기치로 찬연히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올해를 과학기술로 비약하며 승리하는 해로 빛내이는것은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필승의 기상을 높이 떨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

오늘날 과학기술은 나라와 민족의 강대성과 불패성의 초석으로 되고있다.과학기술이 앞서나가면 강자가 되고 뒤떨어지면 약자가 되는것이 오늘의 세계이다.지난해 우리가 복잡하고 첨예한 환경속에서도 정치사상,반제군사,경제문화의 모든 전선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할수 있은것은 우주 및 국방과학을 비롯한 전반적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성과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올해에도 우리의 진군길은 순탄하지 않다.미제와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은 조선반도의 정세를 또다시 긴장시키면서 우리 공화국의 힘찬 전진을 악랄하게 방해해나서고있다.정치군사적압력,경제제재와 함께 과학기술봉쇄는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책동의 주되는 전략이다.우리가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기치높이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력을 힘있게 떨쳐나가자면 과학기술의 탐구와 창조에서도 적들을 결정적으로 압도해나가야 한다.과학전선이야말로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다.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는 억척불변이며 선군의 총대도 든든하다.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마련된 과학기술적잠재력도 무진막강하다.우리에게는 두려울것도 타승 못할 강적도 없으며 우리의 위업은 그 누구도 가로막지 못한다.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이미 거둔 승리에 토대하여 더 높은 과학기술성과를 이룩해나가는 여기에 위대한   ,  조선을 불패의 강국으로 온 누리에 빛내여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올해 총진군에서 과학기술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리는것은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의 대비약,대혁신과 잇닿아있는 보람찬 투쟁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농업부문과 건설부문,과학기술부문이 앞장에서 혁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나가며 그 봉화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길로 세차게 타번지도록 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우리가 올해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발표하신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높이 발휘하며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자고 하여도 그렇고 당의 주체적인 건축사상을 빛나게 구현하여 건설의 새로운 번영기를 펼치자고 하여도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야 한다.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지식경제건설을 다그치고 사회주의문명의 찬란한 개화기를 열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비결도 과학기술발전에 있다.

과학기술은 조국번영의 기초이고 비약의 원동력이다.세계를 디디고 올라설 담력과 배짱도,최첨단을 돌파해나가는 비상한 개척정신과 창조적열정도 과학기술부문에서 더 높이 발휘되여야 한다.이 땅 그 어디에서나 과학기술혁명의 북소리가 우렁차게 울리고 자랑찬 과학기술성과들이 이룩될 때 올해의 총진군은 더욱 활력에 넘치고 강성국가건설에서는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들이 끊임없이 창조되게 될것이다.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방대하지만 승리의 직선주로는 열려져있다.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정치실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의 두리에 사상과 신념의 성벽을 이룬 과학자,기술자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오늘의 총진군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우리는 위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올해를 과학기술로 비약하며 승리하는 해로 빛내이기 위하여 분발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당이 제시한 과학기술발전전략과 목표를 앞당겨 수행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야 한다.

우리에게는 나라의 과학기술을 최단기간내에 세계적인 높이에 확고히 올려세울수 있는 휘황한 설계도가 있다.우리 당의 과학기술발전전략을 실현하는데서 올해의 투쟁은 참으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국가과학원과 부문과학원들,중앙과 지방의 과학기술지도기관들에서는 과학기술발전목표를 현실성있게 바로 정하고 그에 따르는 작전과 지도를 면밀하게 짜고들어야 한다.위원회,성,중앙기관들과 각급 공장,기업소들에서 자기 부문,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과학기술발전과제들을 수행하기 위한 계획을 단계별로 구체적으로 세우고 력량을 집중하여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특히 과학연구부문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국가과학원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가르쳐주신대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전망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들,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고 첨단을 돌파하여 지식경제건설의 지름길을 열어놓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우리의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을 천백배로 강화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심화시키고 연구성과들을 현실에 제때에 도입하여야 한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한생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우리 경제의 자립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그 위력을 최대로 발양시키는것은 경제강국건설의 중요한 요구이다.우리가 강성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온갖 적대세력들의 제재와 봉쇄책동을 짓부시고 승리를 떨치자면 올해 과학기술부문에서 자립경제의 위력을 강화하는데 힘을 집중하여야 한다.

주체철과 주체비날론,주체비료생산기술을 더욱 완성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에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우리 식 첨단돌파의 자랑인 CNC기술을 더 높은 수준에서 발전시키며 인민경제 중요부문들에서 설비와 생산공정의 현대화,무인화를 적극 다그쳐나가야 한다.경공업원료와 자재의 국산화비중을 높이고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인기상품,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제품들을 생산하는데 이바지하는 연구성과들을 더 많이 내놓아야 한다.이와 함께 인민경제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과학연구성과들을 현실에 제때에 도입하는 사업을 계속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올해를 과학기술로 비약하며 승리하는 해로 빛내이자면 과학자,기술자들이 시대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며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

과학자,기술자들은 강성국가건설에서 선봉대의 역할을 하여야 할 중대한 사명을 지니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국가과학원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안겨주신 두터운 믿음과 기대에 높은 과학연구성과로 보답하는것은 주체조선의 과학자,기술자들의 응당한 본분이고 혁명적의리이다.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의 과학자,기술자들의 신념에는 국경이 있고 자기의 혁명진지가 있다.과학자,기술자들은 위대한   시대를 빛내여나가는 척후대,전초병이라는 숭고한 자각으로 심장을 불태워야 한다.당이 마련해준 과학기술룡마의 날개를 활짝 펴고 과학적재능과 열정을 총폭발시켜나가야 한다.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는 혁신적안목,두뇌전,실력전으로 최첨단을 돌파해나가는 비상한 창조정신,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조국번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열렬한 애국심,이것이 선군조선의 과학자,기술자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로 되여야 한다.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전선을 적극 지원하는 기풍이 온 사회에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한마음한뜻으로 빛나게 실현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이다.누구나 과학기술을 배우고 어디서나 인재를 키우며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중시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야 과학기술발전에서 혁혁한 성과가 이룩될수 있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무슨 문제이든지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과학기술과 생산을 철저히 밀착시키며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우리 당이 제시한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받들고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습득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며 가장 우월한 우리 식의 교육체계와 현시대의 발전된 방법론에 의거하여 어디서나 과학기술인재들을 훌륭히 키워내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발기하신 위성과학자거리와 과학자,기술자들을 위한 휴양소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건설에 필요한 자재,설비들을 원만히 보장하며 물심량면으로 적극 지원하여야 한다.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오늘의 투쟁에서 당조직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과학부문의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과학자,기술자들의 비상히 앙양된 열의가 눈부신 연구성과로 이어지도록 사상전,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과학자,기술자들을 금싸래기처럼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그들이 과학연구사업에 전심전력할수 있도록 사업과 생활을 어머니의 심정으로 따뜻이 돌봐주어야 한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의 당조직들은 과학기술발전을 당적으로 힘있게 떠밀어주기 위한 사업을 일관성있게 밀고나가야 한다.과학기술인재들을 아끼고 그들이 자기의 창조적재능과 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하도록 잘 이끌어주어야 한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누구나 과학기술성과의 알찬 열매로 조국의 부흥발전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힘있게 고무추동하여야 한다.

과학기술은 시대를 선도하는 기관차이다.과학기술을 최대로 중시하고 주체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곧 실천이고 승리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동지의 령도따라 올해에 과학기술발전에서 혁명적전환을 이룩하며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