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월 29일 로동신문

 

사 설

사상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오늘의 총진군에서
당세포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자

 

위대한 당의 부름따라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의 총진군대오에는 천만심장을 당중앙과 하나로 고동치게 하고 온 나라에 당의 숨결을 힘있게 뿜어주는 수십만 당세포들이 있다.

당세포는 당을 받드는 억척불변의 초석이며 당사상사업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전위대이다.지난해 1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는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의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는데서 획기적전환의 리정표로 되였다.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지난 1년은 당세포사업이 근본적으로 개선강화되여 당사업전반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 강성국가건설에서 일대 전성기가 펼쳐진 의의깊은 나날이였다.

지금 우리의 모든 당세포들은 대회의 기본정신을 높이 받들고 자랑찬 승리와 성과를 이룩하여온 지난 1년간의 로정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며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사상전,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을 더욱 강화하고 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당세포의 위치와 역할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 당의 사상중시로선을 높이 받들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키우며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나가는것은 당세포들의 첫째가는 임무이다.당원들의 당생활거점이고 군중속에 뻗어있는 당의 말단신경인 당세포가 사상교양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야 당사상사업이 더욱 강화되고 온 나라에 약동하는 기상과 활력이 차넘치게 된다.

지난 1년간 우리 당세포들의 활동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키고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것으로 지향되여왔다.성공의 비결도,기적창조의 근본열쇠도 대중의 사상정신력발동에서 찾고 언제나 힘있는 정치사업,선전선동공세로 온 사회에 혁명적기백과 열정이 꽉 차넘치게 한것이 우리 당세포들이다.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진 곳에는 언제나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당세포비서들이 있었고 《마식령속도》창조의 불길이 나래친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마다에도 선전선동의 북소리를 힘차게 울린 우리 당세포들이 있었다.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서 선봉적역할을 하여온 당세포들의 투쟁에 의하여 주체의 사상론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우리 당과 혁명의 필승불패성이 힘있게 떨쳐지게 되였다.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사상의 위력으로 전진하고 승리하는 혁명적진군이다.대중의 심장을 혁명열,투쟁열로 끓게 하는 사상의 포문은 당세포들이 먼저 열어야 한다.우리 당세포들이 지난 1년간의 자랑찬 승리를 더 큰 승리로 이어나가기 위한 사상전,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갈 때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장엄한 투쟁의 해,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일수 있다.

당세포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은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사상과 로선,정책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오늘 우리 당은 시대와 혁명의 앞길을 휘황히 밝히는 과학적이고 혁명적인 사상리론들을 끊임없이 제시하고있다.당이 가리키는 한길로만 곧바로 나아가며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는 여기에 오늘의 총진군에서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더욱 높이 떨치고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는 길이 있다.

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정책은 천만군민의 절대불변의 신조이며 좌우명이다.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을 천만심장에 심어주는 당세포들의 투쟁에 의하여 우리 혁명대오는 오직 자기 령도자의 사상의지대로만 움직이는 불패의 통일체로 더욱 강화되고있다.당세포들의 역할을 높여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절대적인 신봉자,철저한 관철자로 튼튼히 준비시킬 때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비할바없이 높아지게 될것이다.

당세포들의 역할을 높여나가는것은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사상전,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키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사상전,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일으켜 온 나라가 비상히 앙양된 분위기로 끓게 하자는것이 현시기 우리 당의 의도이다.사상혁명의 불길은 그 어느 부문,그 어느 단위에서나 다 타올라야 한다.전당이 선전원,선동원이 되고 모든 사상사업이 공세적으로,화선식으로 진행되여야 강성국가건설위업이 크나큰 활력에 넘쳐 전진하게 된다.

사상전,선전선동의 위력은 나라의 모든 지역,모든 단위,모든 초소들에 피줄처럼 뻗어있는 당세포들의 역할에 달려있다.오늘 우리 인민모두가 당의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 한결같이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당세포들이 당과 대중의 혈연적뉴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상사업의 도수를 끊임없이 높이고있기때문이다.총진군대오의 기수가 되여 사상전의 포성을 힘있게 울려나가는 당세포들이 있기에 당사상사업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켜나가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반드시 실현되게 될것이다.

당세포들의 전투적위력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당사상사업의 실효성을 최대로 높이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오늘의 시대는 당의 령도밑에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대비약,대혁신을 일으켜나가는 위대한 변혁의 시대이다.시대를 선도하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켜야 할 당사상사업에서 침체와 답보란 있을수 없다.모든 사상사업이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참신하고 생기발랄하게 진행되여야 시대정신이 맥박치는 산사업으로 될수 있으며 사상전의 포성이 대중의 심금을 쾅쾅 울리는 명중포성으로 될수 있다.사상전,선전선동의 불바람이자 사상사업에서의 끊임없는 혁신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알고 그들의 준비정도를 속속들이 파악하고있는것이 당세포이다.오늘 우리의 당세포들은 언제나 대중과 고락을 함께 하며 누구나 당의 사상과 뜻으로 살도록 참답게 이끌어주고있다.계기와 공정이 따로 없이 기대옆이나 포전머리,일터와 마을,사람들의 구체적인 생활속에서 진행되는 정치사업은 대중의 사상과 감정,마음을 움직이는데서 커다란 실효성을 나타내고있다.당세포들의 모든 활동이 사람과의 사업,창조적이고 진취적인 사상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될 때 오늘의 사상전,선전선동전은 자기의 위력을 최대로 발휘하게 될것이다.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해나가는데서 당세포들에 대한 경애하는   동지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온 사회의   주의화강령을 선포하신 40돐이 되는 올해에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더욱 힘있게 떨치도록 현명하게 이끌고계신다.우리의 모든 당세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올해의 총진군이 사상으로 전진하고 사상의 위력으로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가는 승리자의 진군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모든 당세포들은 위대한   동지께서와   동지께서 당사상사업발전을 위하여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을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시고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였다.당세포들은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령도밑에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하여온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귀중히 여기고 그것을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마련하여주신 당사상사업의 원칙과 방법들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혁명의 준엄한 년대들마다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시련과 난관을 헤쳐오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혁명령도방식이 당세포의 기본활동방식으로 되여야 한다.

오늘의 사상전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여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철통같이 다지기 위한 중대한 사업이다.

모든 당세포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로선,당의 결정과 지시를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도록 하여야 한다.어떤 역경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려는 확고한 신념,언제 어디서나 원수님의 안녕을 바라며 원수님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결사옹위하는 투철한 정신,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해나가는 견결한 의지가 천만군민의 심장에 세차게 맥박치도록 하여야 한다.당이 제시한 로선과 정책을 한치의 드팀도,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해나가는 혁명적기풍이 모든 당세포들에 꽉 차넘쳐야 한다.

당세포들은 모든 문제를 사람들의 사상을 발동하여 풀어나가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주체의 사상론은 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당이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가는 혁명과 건설의 전투적기치이다.

모든 당세포들은 사상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그것을 놓치면 패한다는 진리를 깊이 명심하고 사상사업을 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생산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단순히 경제실무적으로 대하지 말고 사상문제,신념문제로 보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사람들의 사상정신력을 최대로 발동시키고 모든 사업을 정치사업,사상교양의 방법으로 해나가는 기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당세포들은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투장마다에서 선전선동의 북소리가 힘차게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

선전선동은 사회주의건설의 거창한 실천투쟁속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검증된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상사업방법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로 당세포사업의 화력을 집중시키며 농업과 건설,과학기술부문이 앞장에서 혁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나가도록 하기 위한 선전선동공세를 드세차게 벌려나가야 한다.인민경제 선행부문과 기초공업부문의 당세포들이 생산과 건설에서 련대적혁신을 일으키도록 선전선동사업을 힘있게 벌리며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을 위한 사업에서도 당세포들이 한몫 단단히 하여야 한다.인민군대의 당정치사업방법은 우리 당세포들이 적극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이다.모든 당세포들은 마식령스키장과 문수물놀이장,미림승마구락부를 비롯한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발휘된 인민군대의 화선식정치사업경험을 실천에 구현하여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새로운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당세포들은 사상의 위력으로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당정책관철의 척후대,결사대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