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월 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나라와 미국롱구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시였다

 

체육교류를 위해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미국 NBA(전국롱구협회) 이전 선수들로 무어진 명수팀과 우리 홰불팀 선수들의 롱구경기가 8일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지난해에 이채롭고 흥미진진한 경기를 벌려 관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두 나라 선수들의 롱구경기를 보기 위해 체육애호가들,각계층 근로자들,청년학생들이 경기장소로 모여왔다.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 대표들과 무관부부들,대사관성원들,외국손님들,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왔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  은원수님께서 리설주동지와 함께 평양체육관에 도착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미국 NBA 이전 선수 데니스 로드맨이 뜨겁게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미국롱구선수들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시고 이번 경기는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리해를 도모하는 훌륭한 계기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데니스 로드맨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다시 만나뵙게 되여 정말 기쁘고 눈물이 난다고 하면서 이번 경기를 조직한것은 존경하는 원수님의 탄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앞으로도 두 나라 체육인들사이의 교류를 위하여 적극 노력할 의사를 표명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담아 데니스 로드맨은 원수님께 지성어린 선물을 삼가 올리였다.

경애하는 김  은원수님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자 관람자들과 선수들은 감격과 환희에 넘쳐 《만세!》의 환호성을 올리며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터치였다.

박봉주동지,최룡해동지,강석주동지가 부인들과 함께 관람석에 나왔다.

경기에 앞서 발언한 데니스 로드맨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탄생일을 맞으며 조선에 왔다고 하면서 체류기간 조선인민이 원수님을 존경하고있다는것을 느끼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경모의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불러 관람자들을 감동시켰다.

이날 경기 두회전은 우리 홰불팀과 미국 NBA 명수팀사이에,다음 두회전은 두 나라 선수들의 혼합경기방식으로 진행되였다.

경기는 시작부터 관중들의 열렬한 응원열기속에 벌어졌다.

상대방의 전술적의도와 경기방식을 파악하며 량팀 선수들은 빠른 공격과 륜밑돌파,먼거리던져넣기 등으로 득점률을 높이였다.

이름난 롱구선수였던 데니스 로드맨도 출전하여 경기분위기를 돋구었다.

관람자들은 높은 기술과 완강한 투지를 발휘하며 경기장을 종횡무진하는 선수들을 열정적으로 응원하였다.

백팀과 록팀으로 나뉘여 진행된 혼합경기는 관람자들의 흥분을 더욱 자아냈다.

선수들은 공격과 방어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면서 멋진 경기장면들을 펼쳐보였다.

두 팀 선수들은 서로 보조를 맞추면서 꽂아넣기를 비롯한 다양한 특기동작들로 련속 보기 좋게 득점하였다.

철저한 대인방어와 역습속공으로 형세를 부단히 전환시키며 공방전을 벌린 경기들에서 우리 팀이 미국팀을 47:39로,백팀이 록팀을 63:54로 이겼다.

두 팀 선수들에게 기념컵과 메달들이 수여되였다.

경기가 끝난 후 경애하는 김  은원수님께서는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선수들과 관람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  은원수님께서는 이어 경기에 참가한 두 팀 선수들을 만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훌륭한 경기를 보았다고 하시면서 미국롱구선수들이 체류기간 즐거운 나날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  은원수님께서는 미국롱구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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