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월 20일 로동신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항공륙전병구분대들의 야간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항공륙전병구분대들의 야간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최룡해동지,리영길동지,장정남동지,변인선동지,김격식동지,김수길동지,리병철동지,박정천동지,황병서동지가 동행하였다.

각 군종,병종부대들의 야간실전능력을 대단히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항공륙전병구분대들이 야간전에 대처할수 있게 준비되였는가를 검열하시기 위하여 불의에 야간훈련을 조직하시고 검열지도하시였다.

훈련장은 폭풍전야의 격동상태에 있었다.

전투원들의 가슴마다에는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털끝만큼이라도 해치려는자들이 있다면 절대로 용서치 않고 단호하고도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릴 결사의 의지가 차넘치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  은동지께서는 훈련지휘관으로부터 훈련진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훈련을 시작할데 대한 명령을 주시였다.

밤장막이 내리덮인 훈련장상공에 항공륙전병들을 태운 수송기들이 날아들고 련이어 항공륙전병들이 우박처럼 쏟아져내렸다.

항공륙전병들은 평시에 련마해온 전투조법과 동작을 원만히 수행하며 지정된 강하지점에 정확히 착지하여 《적진》을 단숨에 타고앉는 모습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보여드리였다.

싸움준비에서 래일이면 늦는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훈련으로 밤을 새우고 새날을 맞이해온 일당백싸움군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주신 훈련명령을 성과적으로 집행하였다.

훈련은 백전백승의   전략전술과 대담무쌍한 공격정신,완벽한 실전능력을 소유할 때 적들과의 대결전에서 반드시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훈련이 정말 잘되였다고 하시면서 불리한 야간조건에서도 전투원들과 비행사들이 어려운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담대한 배짱과 높은 기술을 요구하는 정점강하훈련을 성과적으로 진행한 전투원들을 만나시여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  은동지께서는 인민군대에서 군력강화의 기본인 싸움준비완성에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백두산훈련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가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적들과의 대결전은 가장 극악한 조건속에서 진행된다고 하시면서 군인들이 언제 어떤 정황과 조건이 조성되여도 자기앞에 맡겨진 전투임무를 원만히 수행하자면 높은 사상적각오를 안고 훈련을 실전처럼 진행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당의 훈련제일주의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오늘 진행한 야간훈련이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하시면서 모든 군인들을 야간전의 능수,펄펄 나는 일당백의 싸움군으로 키우자면 앞으로 이와 같은 훈련을 많이 조직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훈련에서 형식주의,멋따기를 철저히 없애고 훈련을 싸움맛이 나게 진행하며 훈련총화도 전투총화처럼 해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께서는 인민군장병들이 싸움준비와 전투력강화에 계속 큰 힘을 넣어 주체혁명위업완성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총대로 굳건히 담보해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본사정치보도반